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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이지엔', 일본 큐텐 메가와리 행사 참여[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동성제약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은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일본 최대 오픈마켓 플랫폼 ‘큐텐(Qoo10)’ 메가와리 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큐텐 ‘메가와리’는 큐텐이 분기별 1회, 1년에 4차례 진행하고 있는 메가 할인 프로모션이다. 동성제약은 큐텐 4분기 메가와리에 참여해 ‘이지엔’의 인기 제품인 푸딩 헤어 컬러와 블리치를 비롯해 헤어 케어 라인 닥터본드와 새치 염색약 터치비건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동성제약은 전 제품 20% 할인 혜택을 비롯해 구매 고객에게 이지엔 트리트먼트 제품과 샘플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염색 강국인 일본에서도 푸딩 제형의 독특한 K-염색약 제품인 이지엔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큐텐 메가와리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증대하고 더 많은 소비자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지엔은 ‘올해의 브랜드대상’ 염모제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이지엔은 올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벌스데이걸’ 캠페인을 비롯해 옥외 광고, FOOH 광고 캠페인 등의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2024-11-01 10:22:15손형민 -
식약처, 방심위와 손잡고 '위고비' 불법판매 차단[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0월 3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류희림)와 함께 마약류·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및 부당광고 신속 차단 등 식·의약 안전관리를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유경 처장은 "온라인에서 마약류나 전문의약품을 판매·알선하는 게시글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며 "최근 시판된 비만치료제 위고비 등의 온라인 불법판매를 막기 위해서는 식약처와 방심위가 함께 협력해 불법 게시글을 신속하게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마약류 관련 게시물 적발 시 즉시 차단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시스템을 연계하고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자"고 덧붙였다. 류희림 위원장은 "식·의약품 안전을 책임지는 주무부처인 식약처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요청한 불법판매·부당광고에 대해 체계적으로 심의하겠다"며 "신속한 심의를 위해 식약처가 심의요청 시스템 개발을 조속히 완료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류 위원장은 "식약처에서 심의요청한 식·의약 불법·부당광고를 신속하게 차단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지속 협조하여 국민 건강을 지켜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적극 소통하며, 온라인 식·의약 불법판매·부당광고를 차단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깨끗한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4-11-01 10:09:2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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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교통법규 위반 사고는 건보 급여 제한[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전동킥보드 등을 운행하다가 교통법규 위반으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급여가 제한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국민건강보험법(제53조 및 제57조)에 따른 것으로, 부상 치료에 소요된 공단부담금이 환수될 수 있으니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할 것을 공단은 당부했다. 특히,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중·고등학생의 무면허 운전, 신호위반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 운행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47건의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해 2023년 2389건에 달하고, 이 중 20세 이하 청소년 운전자가 절반 이상(69.6%)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다가 12대 중대의무 위반에 해당하는 무면허, 신호위반, 음주운전 등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관련 부상으로 치료받을 시, 이를 부당이득으로 간주하고 보험급여비용을 환수고지 하고 있다. 실제 사례로 지난해 미성년자인 A군은 면허 없이 전동킥보드를 운전하던 중 신호를 위반해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로 부상을 당해 약 4천만원의 치료비(공단부담금)가 발생했고, 공단에서는 사고 원인이 '중대한 과실로 인한 범죄행위'에 있다고 보아 부당이득금 환수고지 처분을 했다. 다만, 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위원장 현재룡 기획상임이사)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급여제한의 경우 사고가 발생한 경위와 양상 등 사고 당시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법규위반과 보험사고의 인과관계를 판단하며 가입자의 건강보험 수급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룡 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 위원장은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교통법상 '차(車)'로 분류되어, 무면허& 8228;신호위반 등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해당 사고로 인한 부상 치료 시 건강보험 급여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도로교통 법규를 위반하지 않도록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2024-11-01 10:07:23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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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약, 학술카톡방 강사와 학술역량 강화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지난 29일 방유당 그레이츠 판교(분당구 소재)에서 학술카톡방 강사 간담회 실시했다. 시약사회는 박정완(약리학), 배현(한방) 강사와 함께 학술카톡방 운영활성화 및 회원 학술역량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동원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강사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학술카톡방이 원활하게 운영돼 왔다"며 "앞으로도 일선 회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깊이있는 SNS 강좌가 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한동원 회장, 박정완, 배현 강사와 옥승은 약학위원장, 신대식 홍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코로나 기간인 지난 2021년부터 회원 학술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학술카톡방을 개설, 운영해 오고 있다.2024-11-01 09:42:51강신국 -
신신제약, '새사래첩부제' 임상재평가 단독 허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파스의 명가 신신제약은 퓨시드산나트륨 함유 상처 치료 습윤밴드 ‘새사래첩부제’의 임상재평가 결과, 효능 입증에 성공해 허가를 유지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새사래첩부제’는 국내에서 유일한 퓨시드산나트륨 첩부제 제품이 되었으며, 신신제약은 이를 단독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식약처는 지난 2023년 퓨시드산나트륨 첩부제에 대한 품목 허가 갱신과 관련해 유효성 입증을 위한 임상재평가 실시를 공고했다. 당시 해당 품목에 대한 허가를 보유한 타 업체들은 모두 자진 취하를 한 상태였으나, 신신제약은 효과 입증이 가능하다 판단해 단독으로 임상재평가를 진행했다. 당장의 매출 규모는 크지 않지만 매년 성장하고 있는 품목인 점과 해당 제품을 사용하던 소비자를 고려한 것도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그 결과 신신제약은 효능효과 등 기존의 허가 내용을 모두 인정받아 퓨시드산나트륨 단일제 첩부제를 단독 판매하게 됐다. 실제로 상처치료제 시장은 연간 7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습윤밴드 시장은 2024년 생산 실적 기준 1,500억 원으로 추산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띠고 있다. 신신제약은 상처 치유 및 흉터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허가를 기점으로 퓨시드산나트륨 첩부제의 시장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사래첩부제’는 상처연고성분인 퓨시드산나트륨이 함유돼 염증 감염 방지 및 상처 케어에 용이한 제품이다. 별도 상처 치료 연고를 바를 필요가 없으며, 하이드로콜로이드 습윤밴드로 상처의 보습 환경을 유지해 딱지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준다. 이처럼 하나의 제품으로 상처 치료 및 습윤밴드 역할을 동시에 해 편의성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신신제약 홍서연 PM은 “유소아층 수요가 높은 제품인 ‘새사래첩부제’가 임상재평가를 통과하며 부모님들이 계속해서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게 됐다”라며 “피부 및 미용 시술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시술 후 상처 보호가 필요한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2024-11-01 09:05:13노병철 -
휴온스 ‘메노락토 프리미엄 징코’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가 갱년기유산균 메노락토의 3번째 신제품 ‘메노락토 프리미엄 징코’를 출시한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메노락토 프리미엄 징코’ 런칭 방송이 오는 3일 오전 10시 GS홈쇼핑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메노락토 프리미엄 징코’는 국내 최초 여성 갱년기 기능성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이 핵심 원료다. 여기에 비타민미네랄 5종(비타민B1, 비오틴, 비타민D, 셀렌, 엽산) 외 은행잎추출물을 추가 배합해 총 7가지 기능성을 함유했다. 특히, 미국산 은행잎추출물은 국내 최대 함량인 36mg(식약처 은행잎추출물 폴라보놀 배당체 일일섭취량기준)을 함유해 혈행& 8729;기억력까지 관리가 가능하다. 심장질환위험, 기억력 감소 등 중년 여성들의 갱년기 증상을 반영해 ‘메노락토 프리미엄 징코’를 기획했다. 제품 패키지도 기존 대비 무게감 있고 고급스러운 색감을 강조했다. 메노락토 제품군은 2020년 출시 이후 2024년 8월 기준 누적 매출 1500억원을 돌파했다. 메노락토는 2021~2024년 엠브레인에서 실시한 갱년기유산균 브랜드 인덱스(INDEX) 조사에서 4년 연속 구매율& 8729;인지도& 8729;최선호 브랜드 1위 등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에는 메노락토 브랜드의 또 다른 신제품 ‘멀티팩 포 우먼’이 출시됐다. 중년 여성들을 위한 ‘멀티팩 포 우먼’ 제품은 중년 여성 건강 고민인 관절&연골 건강, 일상 활력, 에너지 대사,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총 5정이 1포에 들어있으며 휴온스만의 23가지 기능성 독자 배합으로 설계했다.2024-11-01 08:59:16이석준 -
파마리서치, 리쥬란 글로벌 연구진 'IRC' 위원회 출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제5회 파마리서치 글로벌 심포지엄(Pharmaresearch Global Symposium, PGS)’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 160; 올해로 5회째 개최된 파마리서치 글로벌 심포지엄에는 아시아, 미주, 유럽, 중동 등 25개국에서 약 600여 명의 의료진 및 에스테틱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 160; 파마리서치만의 DOT® (DNA Optimizing Technology) 특허기술이 적용된 리쥬란을 중심으로 주요 에스테틱 제품이 집중 조명됐다.& 160; & 160; PDRN, PN의 원재료인 동해안 회귀 국산 연어를 체험할 수 있는 동해생명자원센터를 비롯해 파마리서치 및 파마리서치바이오 강릉 공장에 방문해 원재료부터 제품 생산까지 이르는 선진화된 프로세스를 직접 확인했다. & 160; 한 참석자는 “리쥬란의 원료에서 시작해 제품 제조와 포장 과정까지 직접 볼 수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고, 파마리서치의 높은 기술력과 품질 관리를 실감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를 통해 리쥬란이 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품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160; Michael J. Kim 원장, 노낙경 원장, Dr. Steven Liew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미국, 인도네시아, 호주, 중국, 일본, 우크라이나,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태국, 싱가포르 의료진이 강의에 나서 DOT® PN과 리쥬란에 대한 최신 지견도 공유했다. & 160; 리쥬란 글로벌 연구진 ‘IRC(International Research Committee) 위원회’도 출범했다. 국내외 의료진으로 구성된 IRC 위원회는 리쥬란과 DOT® PN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 160; IRC 위원인 Dr. Atchima Suwanchinda는 “리쥬란은 다양한 피부타입에 대해 일관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리쥬란 가치를 높이고, 각 국 의료진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60; & 160; 한편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 물질인 DOT®PDRN 및 DOT®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품목은 리쥬란®, 리쥬비엘®, 콘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리쥬더마®, 리쥬비넥스크림 등이다.2024-11-01 08:52:43이석준 -
경동제약 '위아바임' 올리브영 온라인몰 특별 할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의 고감도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위아바임‘ 전 품목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하고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위아바임은 활력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3종과 특허 받은 K-낙산균 라인업 3종, 스트레스 긴장완화와 수면건강 케어에 좋은 건강기능식품 2종으로 구성됐다.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성수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 및 카카오쇼핑라이브 등에서 MZ세대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한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브랜드의 제품력을 인정받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입점을 계기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아바임은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전 품목 8종을 특별 할인 판매가로 만나볼 수 있다.2024-11-01 08:03:21이석준 -
SGLT-2 당뇨약 시장 판도 요동...제네릭 침투 확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의 한국시장 철수가 본격화한 가운데, 포시가 제네릭 제품들의 처방실적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웅제약 '엔블로(이나보글리플로진)'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도 처방실적을 크게 늘리면서 포시가 공백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SGLT-2 억제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 시장에선 '직듀오' 제네릭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 직듀오 제네릭 제품들은 1년 새 처방실적을 2배 가까이 늘리면서 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시장 점유율을 47%까지 확대했다. 한국 철수 '포시가' 3분기 처방액 98억원…전년대비 29%↓ 1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 단일제 시장의 규모는 427억원이다. 작년 3분기 379억원 대비 13% 증가했다. 최근 이 시장은 포시가의 특허만료와 한국시장 철수 등으로 인해 크게 요동쳤다. 작년 4월 시장 1위 제품이었던 포시가의 특허가 만료됐다. 5월엔 60여개 업체가 발매한 제네릭이 쏟아졌다. 이어 12월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포시가의 한국시장 철수를 결정했다. 회사는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직듀오는 남기고, 단일제인 포시가의 경우 글로벌 본사로부터 추가 수입 없이 기존 재고 물량만 공급 중이다. 올해 4월엔 포시가 허가를 자진 취하했다. 6월부터는 포시가가 급여목록에서 삭제됐다. 다만 기존 유통 물량 소진을 위해 12월 1일까지 급여가 유예된다. 회사에 따르면 이날 이후 유통 중인 포시가는 전량 회수·반품 처리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포시가 허가를 자진 취하하는 대신 HK이노엔 '다파엔'에 임상자료를 허여하는 방식으로 적응증을 승계했다. 다파엔은 당뇨병 치료뿐 아니라 만성심부전과 만성신장병까지 적응증을 확대했다. 동시에 HK이노엔은 직듀오와 시다프비아의 국내 유통까지 맡게 됐다. 포시가의 경우 올해 3분기 98억원의 처방실적을 냈다. 작년 3분기 137억원 대비 29% 감소했다. 국내 신규 공급이 중단됐지만 기존 재고 물량이 유통되면서 여전히 적지 않은 실적을 기록 중이다. 전반적으로는 제네릭이 발매된 작년 2분기 이후로 감소세다. 특허 만료 직전인 작년 1분기 145억원이던 처방실적은 2분기 141억원으로 줄었다. 동시에 시장 선두 자리를 베링거인겔하임 자디앙에 내줬다. 이후로도 유통 물량을 소진하면서 처방실적이 완만하게 하락했다. 올해 3분기엔 100억원 미만으로 더욱 줄었다. 포시가의 약가는 제네릭 발매에도 인하되지 않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정부의 약가인하 처분에 맞서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집행정지를 인용했다. 포시가 공백 공략하는 제네릭…1년 새 68억→121억원 점차 확대되는 포시가의 공백은 제네릭 제품들과 대웅제약 엔블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자디앙 등이 나눠 가져가는 양상이다. 특히 포시가 제네릭의 침투가 두드러진다. 포시가 제네릭의 올해 3분기 합산 처방실적은 121억원에 달한다. 작년 3분기 68억원과 비교해 1년 새 79% 증가했다. 포시가 공백을 공략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판촉·영업으로 전체 시장 규모를 확대했다는 분석이다. 포시가 제네릭은 올해 1분기 들어 합산 처방액 100억원을 넘어섰다. 이어 2분기엔 오리지널인 포시가보다 더 많은 처방실적을 냈다. 3분기엔 오리지널과의 점유율 격차를 더욱 확대했다. 3분기 기준 포시가 제네릭의 다파글리플로진 단일제 시장 점유율은 55%에 달한다. 포시가 제네릭 가운데 보령 '트루다파'와 한미약품 '다파론'이 지난 3분기 10억원 이상 실적을 냈다. 포시가로부터 적응증을 승계받은 HK이노엔 다파엔의 경우 지난 3분기 5억원을 기록했다. 제네릭 제품 가운데선 열 번째에 해당한다. 업계에선 포시가의 판매·유통이 완전히 중단되는 올해 12월 이후로 다파엔의 실적 확대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대웅제약 엔블로도 빠르게 포시가 공백을 공략하고 있다. 엔블로의 3분기 처방액은 30억원으로 작년 3분기 13억원 대비 2.3배 증가했다(대웅바이오 베나보·한올바이오파마 이글렉스 실적 합산). 자디앙의 경우 1년 새 처방실적이 146억원에서 167억원으로 14%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 시장 선두에 올라선 뒤 처방실적을 더욱 늘리면서 독주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SGLT2i+메트포르민 복합제 시장, 직듀오 '주춤'·제네릭 '껑충' SGLT-2 억제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 시장도 직듀오의 약가인하와 제네릭 발매 이후 크게 요동치는 모습이다. 꾸준히 시장 선두를 지켜오던 직듀오의 경우 지난 3분기 처음으로 2위로 내려앉았다. 직듀오의 3분기 처방액은 81억원으로, 작년 3분기 116억원 대비 30% 감소했다. 올해 7월 직듀오 약가가 30% 인하되면서 처방실적 감소로 직결됐다는 분석이다. 직듀오 제네릭들은 점차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오리지널 제품을 추격 중이다. 제네릭 합산 처방액은 작년 3분기 38억원에서 올해 3분기 73억원으로 1년 새 약 2배 증가했다. 오리지널인 직듀오와의 격차도 8억원 수준까지 좁혀졌다. 3분기 제네릭 점유율은 47%로, 이르면 연내 오리지널을 추월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약가인하와 제네릭 공세로 직듀오가 주춤한 사이, 자디앙듀오가 처방실적을 늘리고 있다. 자디앙듀오의 처방실적은 1년 새 98억원에서 107억원으로 9% 증가했다. 대웅제약 엔블로멧은 올해 3분기 4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엔블로멧은 작년 11월 발매됐다. 현재 판매 중인 SGLT-2 억제제·메트포르민 복합제 가운데 시장 진입이 가장 늦었다.2024-11-01 06:20:57김진구 -
마운자로·젭바운드 3개월 매출 6조원...GLP-1 초강세[데일리팜=손형민 기자] GLP-1 계열 당뇨병, 비만치료제가 일라이릴리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릴리가 개발한 마운자로와 젭바운드는 3분기에만 매출 6조원을 합작했다. 두 치료제의 올해 9개월 매출은 15조원에 달한다. 릴리는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신약과 차세대 비만치료제로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운자로의 3분기 매출은 31억1300만 달러(약 4조3000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0.9% 늘었다. 같은 기간 마운자로의 동일 성분 비만치료제 ‘젭바운드’ 매출은 12억5800만 달러(약 1조 7000억원)를 기록했다. 마운자로는 릴리가 개발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과 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폴리펩타이드(GIP)에 이중 작용하는 2형 당뇨병 치료제다. 마운자로는 2022년 미국에 허가된 이후 이듬해 시장에 본격 등장했다. 마운자로는 지난해 1분기 매출 5억69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같은해 4분기 22억600만 달러로 287.7% 급증했다. 마운자로는 올해 2분기 매출 30억 달러(약 4조1400억원)를 돌파했다. 2형 당뇨병 환자들은 인크레틴 효과가 감소한다. 인크레틴 저하는 GLP-1 분비 감소와 GIP 인슐린 자극 효과의 장애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GLP-1과 GIP는 식후 인슐린 반응의 3분의 2를 책임지고 있는 호르몬이다. 마운자로는 GLP-1에 더해 GIP에 추가적으로 작용해 혈당 조절 능력을 보다 더 개선할 수 있다. 마운자로의 또 다른 강점은 체중 감량 효과다. 릴리는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건의 임상 연구에서 마운자로 투여 시 5% 이상의 체중 감량에 성공한 환자 비중이 절반 이상인 것을 확인했다. 이에 릴리는 마운자로 동일 성분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를 시장에 내놓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해 11월 비만 성인의 체중 관리를 위해 젭바운드를 승인했다. 젭바운드는 지난해 4분기 1억76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올해 1분기 5억1700만 달러로 매출이 193.8% 늘었다. 젭바운드는 올해 2분기부터 매출 1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등극했다. 현재 젭바운드는 미국에만 승인돼 있으며 추후 허가국을 늘려나가면 더 큰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마운자로·젭바운드 안착 성공적...GLP-1 기전 후속 약물도 개발 마운자로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릴리는 GLP-1 계열 치료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지속 확인하고 있다. 최근 릴리는 MASH 환자를 대상으로 마운자로의 성분 '터제타파이드'를 투여해 효과를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GLP-1은 포만감을 증가시켜 체중 감소에 효과를 보일 수 있으며, 인슐린 분비와 감수성을 개선해 혈당 조절을 원활하게 한다. MASH는 알코올 섭취량이 적거나 없는 사람의 간에 지방이 축적돼 발생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은 환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제약사들은 GLP-1을 당뇨병, 비만과 함께 MASH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 중이다. 터제파타이드의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SYNERGY-NASH 임상2상 연구는 생검으로 확인된 중등도에서 중증의 섬유증을 가진 MASH 환자 1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 결과, 터제파타이드 5mg, 10mg, 15mg 군은 52주차에 섬유화 악화 없이 증상을 개선한 비율이 각각 43.6%, 55.5%, 62.4%를 기록했다. 릴리는 후기 임상을 진행해 터제파타이드의 MASH 신약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릴리는 GLP-1과 GIP, 글루카곤에 삼중 작용하는 당뇨병·비만 신약후보물질 ‘레타트루타이드’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임상에서 레타트루타이드는 GLP-1 계열 당뇨병 치료제 트루리시티와 위약 대비 혈당과 체중 감량이 모두 확인됐다. 임상2상에서 레타트루타이드는 36주째 당화혈색소를 2.2%, 체중은 16.9% 감소시켰다. 현재 릴리는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2024-11-01 06:18:03손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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