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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비전문가 처방권 부여·약 배송 정책 중단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가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보건의료 대책을 ‘국민 건강권을 훼손하는 무책임한 정책’으로 규정하며 전면적인 대책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약사회는 18일 성명을 내어 공중보건의 감소에 대응한다는 명분으로 비전문가인 보건의료전담 공무원에게 처방 및 조제권을 부여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을 강력히 비판했다. 도약사회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일수록 고령자와 만성질환자가 많아 전문가의 복합적인 복약지도가 필수적인데도 실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비대면 진료와 약 배송으로 의료 공백을 메우려는 것은 의약품 전문가인 약사의 역할을 무시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도약사회는 단기적인 인력 수급 문제를 넘어 지속 가능한 공공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우선 ‘공중보건약사’ 제도의 즉각 도입을 주장했다. 약사 인력을 활용해 보건소 및 의료취약지역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 복약지도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이 병역 의무의 형평성 제고와 보건의료 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실효적 대안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국가가 지역 보건의료 인력을 직접 양성하여 일정 기간 공공 의료기관에서 복무하게 하는 ‘지역약사제도’ 병행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취약지역 보건의료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도약사회는 ▲실무 중심의 약사 공무원 정원 확대 ▲민간 플랫폼 기반의 비대면 진료 및 약 배송 정책 중단 ▲공공 플랫폼 개발을 통한 안전한 의약품 전달 체계 확보 등을 요구했다. 도약사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독단적 정책 결정은 반드시 실패한다”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약사회를 포함한 전문가 집단과 소통에 나서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시스템 구축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6-03-18 23:53:29강신국 기자 -
경기도약, 찾아가는 '학교 약사 지원사업' 본격 추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육청과 경기도약사회는 올해 4월부터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학생건강증진센터 학교 약사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도약사회(회장 연제덕)는 17일 약사회관에서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와 학교 약사 지원 사업 관련 실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전문 약사가 학교 현장에 직접 방문해 건강교육, 의약품 오남용(OD) 예방, 전자담배 등 신종 유해물질 교육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약학, 치의학, 의학 등 각 분야별로 별도의 홈페이지를 구축해 신청, 자문, 알림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 대상 연수, 학교 행사 시 체험형 건강교육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사전·사후 설문조사와 만족도 평가를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약사회는 분회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의약품의 구입, 사용, 보관,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해 청소년의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학교 보건실에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의약품 관련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전문 자문을 지원하는 등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가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약사회가 사업 목적에 맞는 예산을 마련하고, 효율적이고 투명한 집행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 강사단 운영, 연수, 홍보 등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예산 편성과 집행에 대해 김성남 부회장과 이경아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세부 항목별로 문제없는지 꼼꼼히 점검했고 김성남 부회장은 “집행 과정에서도 투명성과 책임성을 최우선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제덕 회장은 "경기도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지역사회 전문가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다. 학교 약사 지원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경기도약사회가 주도적으로 책임감을 갖고 추진하여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건강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전은경 경기도교육청 장학관(학생건강증진센터장)은 "학생 건강과 안전은 학교 교육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다.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배우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연제덕 회장, 김성남 부회장, 이경아 방문약료위원장과 경기도교육청 전은경 장학관, 권민정 주무관이 참석했다.2026-03-18 23:44:17강신국 기자 -
심평원, 20일까지 '보건의료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데일리팜=정흥준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오는 20일까지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보건의료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를 받고 있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공모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및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강원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제안을 공모한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진행된다. 공모 요강 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심평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평원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3개년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실효성 있는 보건의료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에는 총 9천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단기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중장기 보건의료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소양강댐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춘천 농촌지역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낙상방지 시설 개선과 이웃복지사와 연계해 일상돌봄을 지원하는 ‘농촌어르신 건강하이(Hi)소(所)’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2020년에는 제주 우도 지역 주민의 병원 이동을 위한 승합차 지원을 시작했으며, 2021년부터는 다문화가정의 건강관리와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7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의료 지원물품 제공과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했다. 2023년부터는 지역아동센터 9개소를 대상으로 비만 고위험군 아동의 건강관리를 위한 체성분 측정기와 신장계를 지원하고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기원 홍보실장은 “이번 공모전이 강원지역 보건의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6-03-18 18:14:28정흥준 기자 -
충남도약, 공단과 다제약물사업-불법개설약국 대응 협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충청남도약사회(회장 박정래)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이하 건보공단)과 다제약물 관리사업과 불법개설 약국 대응 실무협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약사회는 18일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건강지원센터(센터장 강혜경)와 간담회를 갖고 올해 지역사회모혐 추진 세부안에 대해 논의했다. 센터는 2026년도 지역사회 모형 추진과 대전세종충청 주요 추진 실적 및 현황, 2026년도 다제약물 관리사업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하고 기존 사업운영 방법에 더해 2인 약사 모형을 적극 확대해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신규 자문 약사 위촉에 회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요양기관지원부(팀장 양태영)와는 면대약국 근절과 건전한 의료질서 확립을 위해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고, 건보재정 건전화와 공정한 보건의료 질서확립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박정래 회장은 "오는 3월 27일 의료·요양 등 돌봄통합지원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다제약물 사업과 연계해 이 사업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많은 약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불법개설 약국 대응 간담회에서도 "도약사회와 공단 요양기관지원부가 정보 공유와 업무협력, 공조를 강화, 건전한 약무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정래 회장과 유미선 여약사담당 부회장, 황원선 부회장, 김희연 이사, 이경숙 위원과 강혜경 건보공단 건강지원센터 센터장, 이도현 건보공단 요양기관지원부 팀장, 김영신 건보공단 요양기관지원부 대리 등이 참석했다.2026-03-18 18:06:56강혜경 기자 -
서울시약, 한독과 연속혈당측정기 기반 약사 상담 연구 협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 학술위원회(부회장 이용화, 위원장 최미경∙최지혜·김성건)는 18일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를 맞아 약사의 전문 직능을 확대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환자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을 위해 한독과 ‘연속혈당측정기(CGM) 기반 약사 상담 모델 연구 및 개인 건강관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CGM 데이터를 활용해 약국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교육·상담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약사 중재가 환자의 혈당 조절에 미치는 효과를 학술적으로 입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약사회는 특히 이번 연구는 약사가 디지털 기기 데이터를 분석하고 환자에게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약국을 조제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 맞춤 건강관리의 중심축'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위학 회장은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속에서 약국이 조제 공간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전문적인 건강관리 거점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표준화된 상담 모델과 당뇨 교육 가이드라인 정립을 통해 약사의 전문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환자들에게는 보다 정교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복약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보건 향상과 공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미연 한독 사장은 “이번 연구 협력은 연속혈당측정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효과적인 혈당 관리 상담이 이뤄지도록 돕는 의미있는 시도”라며 “한독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건강관리 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약사와의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공신력 있는 당뇨 관리 가이드라인에 기반해 약사의 교육 및 상담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약국 중심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약사회 측은 “이번 사업은 물품 지원을 넘어 교육 지원과 협력을 기반으로 약사의 전문성을 실질적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표준화된 교육·상담 모델 정립을 통해 환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2026-03-18 17:37:51김지은 기자 -
서울시약, 약물 운전 복약지도 고지 의무화 시규 개정에 반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약물 운전 위험 고지 의무화’에 대한 약사법 시행규칙·관련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강력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공식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약사회가 문제 삼는 개정안은 약사가 환자에 졸음이나 어지럼증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성을 복약지도서에 의무적으로 표기하도록 하고, 이를 어길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시약사회는 “정부가 ‘졸음 유발 약물’에 대한 명확한 성분 분류 체계나 가이드라인도 마련하지 않은 채 포괄적 의무와 처벌 규정만을 신설하는 것은 명확성의 원칙에 어긋나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시약사회는 특히 복지부 장관이 특정 정보를 복약지도서에 포함하도록 요청(명령)할 수 있는 권한을 신설한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약사회는 “약사의 전문적 판단권을 박탈하고 약사를 행정 지시의 이행 도구로 전락시키는 행위”라며 “결국 환자 개별 특성을 무시한 기계적 복약지도만 양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이번 개정이 약사들을 수많은 법적 분쟁 당사자로 만들 수 있다”며 “약물 운전 사고 발생 시 그 책임을 최종 투약 단계인 약사에게만 지우게 돼 약사가 수많은 민·형사상 소송의 당사자가 될 위험이 비약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시약사회는 보건복지부에 이번 시행령 개정과 관련해 의견서를 제출했으며, 해당 의견서에서 ▲국가 차원의 표준 약물분류체계 확립: 식약처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성분 리스트 선행 제공 ▲공적 정보시스템 연동: DUR 시스템 등을 활용한 주의사항 자동 출력 인프라 구축 ▲처벌 중심 규제 탈피: 과태료 부과 조항 삭제 및 약사의 자율적 복약지도 환경 조성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김위학 회장은 “국민 안전이라는 명분 아래 약사에게 일방적인 희생과 법적 책임을 강요하는 이번 개정안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면서 “불합리한 규제가 철회될 때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6-03-18 17:34:30김지은 기자 -
이수앱지스,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 이집트 공급 계약[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이수앱지스가 이집트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 기업과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북아프리카(MENA)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따라 현지 파트너사는 이집트 내 품목 허가와 유통·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허가 절차를 거친 뒤 본격적인 제품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이수앱지스는 최근 MENA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 알제리 진출을 시작으로 시장을 넓혀왔으며, 지난해에는 이라크 수출을 통해 약 6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이집트 계약은 기존 알제리와 이라크에 이어 MENA 주요 국가로 공급 범위를 확대한 사례다. 이에 따라 회사는 해당 지역 내 매출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는 평가다. 이수앱지스는 향후 이집트를 포함한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추가 공급 계약을 추진하며, 애브서틴의 해외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집트는 MENA 지역 내에서도 제약 시장 규모가 큰 핵심 국가”라며 “알제리, 이라크에 이어 공급 국가를 넓히며 지역 내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모로코와도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 진출 국가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2026-03-18 13:36:12최다은 기자 -
광주시약, 전남대·조선대 약대 학생회와 간담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김동균)가 전남대와 조선대 약학대학 학생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약료 발전과 미래 약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약사회는 17일 광주광역시약사회관 동인실에서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학생회(회장 이규빈),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학생회(회장 이유진)와 학생 참여 확대 및 정책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약사회는 의약품 안전사용 캠페인, 다제약물 관리사업, 통합돌봄, 불용의약품 반품사업, 연수교육, 사회참여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실무 참여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학생회 측은 지역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약료봉사 모델을 제안하고 방문약료, 복약지도, 폐의약품 정리 등 현장 중심 활동과 약사·학생 멘토링 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헀다. 또 학생 참여형 정책 아이디어 공모 및 토크 콘서트 형식의 '미래 약사 소통·정책 컨퍼런스' 추진 계획도 공유됐다. 김동균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미래 약사인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 약료 모델을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무중심 교육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약학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및 약료봉사 모델 구축과 미래 약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6-03-18 11:35:39강혜경 기자 -
청량리 1천평 약국, 허가상 면적은 60평? 개설허가에 주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청량리 국내 최대 1000평 규모' 약국 개설을 예고했던 창고형 약국+헬스앤뷰티(H&B)숍 모델이 급 선회되면서 지역 약사회가 주시에 나섰다. 18일 동대문구약사회는 최근 개설 허가가 난 '르메디약국'의 약국 영업 면적은 60평 규모로 확인됐다며 지속적으로 상황을 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60평 규모 약국과 H&B숍, 운동기구 매장 등이 결합된 복합매장 형태로 변경돼 허가가 이뤄졌으며, 개설 시점 또한 예상 보다 앞당겨져 허가가 났다는 것. 동대문구약사회는 면허대여 등 불법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약사회 측은 "개설자가 약국 운영 경험이 없는 70대 고령 약사로, 제약회사 출신이라는 점에서 실제 운영 주체와의 분리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개설 저지를 시도했으나 법적 근거 부족으로 한계가 있었다. 유사 사례 확산을 막기 위한 제도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과밀화된 청량리 상권에서 이번 개설은 기존 약국들의 영업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줄 것"이라며 "운영 실태를 지속점검하며 강도높은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2026-03-18 11:18:22강혜경 기자 -
일동, 아이디언스 '베나다파립' FDA 패스트트랙 지정[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아이디언스가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베나다파립(Venadaparib)’이 미국에서 신속 개발 트랙에 올라섰다. 아이디언스는 자사의 베나다파립이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패스트 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위암 병용요법 개발과 관련해 임상 및 허가 절차가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패스트 트랙은 중대한 질환 치료제 가운데 기존 치료 대비 유의미한 개선 가능성이 있거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소할 수 있는 신약 후보에 적용되는 FDA의 신속 심사 제도다. 지정 시 개발 단계 전반에서 FDA와 긴밀한 협의가 가능하며, 단계별 자료 제출(롤링 리뷰)과 우선 심사 신청 등 다양한 신속 절차를 활용할 수 있다. 베나다파립은 DNA 손상 복구 효소인 PARP1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차세대 PARP 저해제로, 암세포의 생존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는다. 해당 물질은 앞서 2022년 FDA로부터 위암 치료 관련 희귀의약품으로도 지정된 바 있다.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베나다파립과 항암제 이리노테칸(Irinotecan)을 병용하는 요법 개발이 진행 중이다. 용량 최적화와 함께 안전성 및 유효성 확보를 위한 임상 1b/2a 시험 등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공개된 연구에 따르면, 3차 치료 이상 전이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중간 분석에서 베나다파립·이리노테칸 병용요법은 기존 표준 치료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mPFS)을 두 배 이상 연장하는 등 유의미한 효능을 보였다. 이원식 대표는 “이번 패스트 트랙 지정은 베나다파립의 임상적 잠재력과 미충족 의료 수요 해소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 임상 개발에 속도를 내고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6-03-18 10:36:17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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