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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학교 약사 지원사업 분회장과 소통의 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는 지난 24일 2026년 찾아가는 학생건강증진센터 학교 약사 지원사업에 대한 분회장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 앞서 연제덕 회장은 "학교보건법에 학교 약사가 명시돼 있었지만, 강행 규정이 아니어서 그간 제도화되지 못했다"며 "이번에 경기도에서 최초로 예산이 지원되는 학교 약사 제도가 진행된다. 올해는 시범사업 형태로 학생들의 안전 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 확대된 예산 편성이 기대된다. 좋은 사업 결과를 토대로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성남 담당 부회장은 "찾아가는 학생건강증진센터의 학교 의사·약사 지원사업을 위해 2026년도 예산 8억 원이 마련됐다"며 "약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등 각 단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분회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성남 부회장의 진행으로 학교보건법에 따른 학교 약사의 역할과 직무도 상세히 소개됐다. 학교 약사는 ▲의약품 오남용 예방 ▲의약품 안전 사용 지도 ▲학교 내 보건교육 ▲의약품 관련 전문자문 제공 등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각 학교에는 자문약사가 배정되어 의약품 관련 문의와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핫라인 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며, 학교 약사 강사 양성교육은 오는 4월 18일 분당 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진행된다. 도약사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 건강과 안전을 한층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의약품 안전관리와 전문자문 체계를 체계적으로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2026-03-26 22:44:03강신국 기자 -
스타틴–폴리코사놀 병용, 복약순응도 해법 모색[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스타틴 복용 환자의 부작용과 복약 중단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전략으로 폴리코사놀 활용 가능성이 조명됐다. 처방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간 병용을 통해 복약 지속성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심포지엄을 통해 제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6 심혈관 관리 전략 포럼’으로, 지난 3월 21일 서울 섬유센터 B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건강기능식품은 대체제인가, 보완제인가”라는 질문을 출발점으로 초고령사회에서의 심혈관 관리 전략과 건강기능식품 상담 기준을 다각도로 짚었다. 약학·임상 영역을 넘어 경영학 관점까지 결합해 시장과 소비자 관점에서 접근한 점이 특징이다. 좌장은 숙명여대 경영학과 서용구 교수가 맡아 브랜드, 시장, 소비자 측면을 아우르는 논의를 이끌었다. 기존 학술 중심 포럼과 달리 산업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함께 짚는 입체적 논의가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폴리코사놀을 단순 기능성 소재를 넘어 복약순응도를 높이는 보완 전략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현장에서는 스타틴 복용 환자들이 겪는 근육통, 복약 부담, 복용 중단 사례가 공유되며 처방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보완 접근 필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최근 발표된 전임상 연구를 기반으로 폴리코사놀의 보완적 활용 가능성이 제시되면서, 처방약–건강기능식품 병용 전략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흐름이다. 다만 전임상 단계에 머물러 있는 만큼 임상 근거 확보가 향후 과제로 제시됐다. 한편 폴리코사놀 시장을 둘러싼 기능성 제품과 일반 식품의 혼재, 원료 및 품질 차이, 해외 직구 제품 증가 등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전문가들은 “지금 필요한 것은 제품이 아니라 기준”이라며 정확한 정보 제공과 구분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약사의 역할도 강조됐다. 기능성 원료와 일반 식품, 검증된 제품과 비검증 제품을 명확히 구분해 안내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국내 약국 유통 시장에서는 유한양행을 통해 폴리코사놀 5mg 제품이 공급되고 있어 상담 현장에서 근거 기반 활용 기준으로 제시됐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제품 논의를 넘어 처방의약품을 복용하는 환자에서 건강기능식품의 역할과 한계를 짚은 자리로 평가된다. 전임상 단계의 가능성을 임상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과제와 함께, 처방약–건강기능식품 병용 전략의 기준 설정 필요성을 제시했다.2026-03-26 17:01:13이석준 기자 -
명인제약, 이관순·차봉권 공동대표 선임…전문경영인 체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명인제약은 이관순, 차봉권 사내이사를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기업공개(IPO) 당시 제시한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전략의 일환이다.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연구개발(R&D)과 영업 간 역할을 분리하고, 전략 수립과 실행 전반에서 균형 있는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관순 대표는 서울대와 KAIST에서 화학을 전공한 연구개발 전문가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며 대규모 기술수출을 이끈 경험을 갖고 있다. 향후 신약 중심 체질 전환과 글로벌 파이프라인 확대를 주도할 전망이다. 차봉권 대표는 1990년 입사한 공채 1기 출신으로 영업부문에서 경력을 쌓은 내부 인사다. 영업총괄 사장을 맡아 국내 영업과 조직 운영을 이끌어 왔다. 향후 영업 전략 고도화와 조직 실행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 유지에 역할을 맡는다. 명인제약은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연구개발과 영업 간 협업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책임경영과 지배구조 투명성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문경영인 중심 경영 체계를 기반으로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고 CNS 분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다.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명인제약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제38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보통주 1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도 확정했다.2026-03-26 16:23:45이석준 기자 -
"위고비, 식욕·갈망 조절 통해 장기 체중감량 효과 제시"[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한국노보노디스크(대표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는 24일 의료전문가 1만여 명을 대상으로 비만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라이브 웨비나 'LIVE LIGHTER with Wegovy: 식욕 조절에 대한 대사와 정신의학적 접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오은영아카데미 원장 오은영 박사와 임수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참여해, 비만이 단순한 의지의 문제가 아닌 뇌·심리·대사 신호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성질환임을 강조하고, '위고비(세마글루티드)'를 통한 과학적 치료의 임상적 의미를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오은영 박사는 '왜 우리는 먹고 싶은 마음을 참기 어려울까?'를 주제로, 과식이나 감정적 섭식(Emotional eating)이 단순한 의지 부족이 아니라 스트레스, 감정, 환경에 의해 반복적으로 강화되는 행동 패턴임을 설명했다. 오 박사는 특히 사람들이 힘들거나 지친 상황에서 음식에 의존하게 되는 이유와, 이러한 행동이 습관으로 굳어지는 과정을 짚으며, 다이어트 실패를 개인의 문제로만 바라보는 시각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임수 교수는 위고비가 측좌핵(NAc, Nucleus accumbens), 시상하부(Hypothalamus), 편도체(Amygdala) 등 보상 및 감정 섭식과 관련된 뇌 회로의 신경 활성 패턴에 영향을 미쳐 식욕과 갈망을 조절하는 기전을 소개했다. 임 교수는 STEP 5 사후 분석 결과를 인용하며, 위고비가 자극적이거나 단 음식에 대한 갈망(Craving)을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등 섭식 행동 조절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러한 식욕 조절 기전이 장기적인 체중 감량 및 대사 건강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임상 연구에서도 위고비는 장기간 체중 감량 효과 및 심혈관 위험 감소 등의 혜택이 확인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감량 이후 체중을 다시 회복하려는 '대사 적응(Metabolic adaptation)' 기전이 다뤄졌다. 임수 교수는 체중 감량 시 대사 시스템이 '체중 방어 시스템(Weight defense system)'을 활성화해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Ghrelin) 분비를 증가시키고 PYY(Peptide YY)와 콜레시스토키닌(Cholecystokinin) 등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은 감소시킨다는 점을 언급하며, 안정적인 장기 체중 유지를 위해 약물 기반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 STEP 5 연구 결과 위고비 투여군에서 104주 동안 평균 15.2%의 체중 감량 효과가 확인됐다. 이어진 청소년 비만 세션에서 오은영 박사는 청소년기가 성인보다 감정 변화가 크고, 충동을 조절하는 힘이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시기라는 점을 짚었다. 이 시기에는 스트레스나 또래 관계, 학업 부담 등 다양한 심리적 요인이 식습관에 영향을 미치기 쉽고, 이러한 경험이 반복되면서 특정 음식에 의존하는 행동 패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 박사는 특히 청소년기의 섭식 습관은 이후 성인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단순한 생활습관 교정에 그치기보다 아이의 감정과 환경을 함께 이해하고 조기에 개입하는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연자는 비만 치료의 목표가 단순한 체중 감소를 넘어 심혈관 위험 감소 등 대사 건강 개선으로 이어지는 '건강한 체중 감량(Quality Weight Loss)'에 있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이러한 치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식욕 조절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체중 관리가 가능한 약물 치료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조명됐다.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한국 노보노디스크 대표는 "이번 웨비나는 식욕 조절의 어려움을 의지의 문제가 아닌 과학적 기전으로 이해하고, 정신의학적·대사내과적 통합 치료의 필요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위고비의 축적된 근거 중심 데이터가 환자의 건강한 체중 감량에 실질적 가치를 더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최신 비만 치료 근거와 임상 지견을 의료 현장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2026-03-26 16:16:04손형민 기자 -
종근당, NRDO 기반 신약개발 효율화…이익 성장 추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종근당은 26일 오전 9시 충정로 본사에서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2025년 연결기준 매출 1조6924억원, 영업이익 806억원의 실적을 보고했다. 배당도 확정했다. 종근당은 액면가 대비 20% 수준인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영주 대표는 “기존 주력 품목과 신규 품목의 매출 신장을 통해 성장 흐름을 이어왔지만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R&D 투자 확대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제품 적기 출시와 제품 경쟁력 강화, 시장 대응력 제고를 통해 이익 성장을 만들어낼 것이다. NRDO 전문기업 아첼라를 통해 신약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배곧 바이오 복합개발단지 조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종근당은 이규웅 마케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권유경 개발센터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상근감사에는 이우람 전 삼일회계법인 상무를 선임했다. 같은 날 종근당홀딩스도 제7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5년 연결기준 매출 9590억원, 영업이익 583억원의 실적을 보고했다. 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도 의결했다. 종근당홀딩스는 나승용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과 조정희 법무법인 디코드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2026-03-26 15:47:35이석준 기자 -
동아ST, 300억 감액배당 추진…비과세 배당 실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아에스티는 26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자본준비금 감액, 이사 선임 등 6개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회사는 2025년 별도 기준 매출 7451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보통주 1주당 700원 현금배당과 0.05주 주식배당을 확정했다. 자본준비금 감액을 통해 마련한 재원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총 300억원 규모 비과세 배당을 추진한다. 정관 변경을 통해서는 상법 개정 사항을 반영했다.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감사위원 분리선출 인원을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했다. 의결권 대리행사 관련 절차도 정비했다. 또한 사업목적에 세차장 운영업을 추가했다. 이사 선임 안건도 통과됐다. 김상운 경영기획관리실장과 임진순 생산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고, 신동윤 가천대 약대 교수는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장병원 법무법인 화우 고문은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정재훈 사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주요 제품 성장과 도입 품목 확대, 바이오시밀러 사업 기반 강화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연구개발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2026-03-26 15:43:44이석준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 비과세 배당 확정…영업익 19% 증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6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7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회사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조4298억원, 영업이익 978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전년 대비 각각 7.2%, 19.1% 증가한 수치다. 이날 주총에서는 1주당 1000원 현금배당과 0.03주 주식배당도 확정됐다. 이번 배당은 자본준비금 감액을 통해 마련된 재원을 기반으로 한 비과세 배당이다. 회사는 앞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관련 정관 변경을 완료한 바 있다. 정관 변경을 통해서는 상법 개정 사항을 반영했다.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는 등 이사회 체계를 정비했다. 이사 선임 안건도 통과됐다. 이대우 경영기획실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으며, 진영원 서울대 약대 교수는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정영진 법무법인 현 파트너 변호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김민영 대표는 “연구개발 역량을 기업가치로 연결하는 데 집중하겠다. 투자 우선순위 정교화와 안정적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2026-03-26 15:41:34이석준 기자 -
"전주기적 회복으로" 울산 마약류 중독 재활 협의체 성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지부장 박정훈, 이하 울산마퇴)가 부울경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협의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5일 열린 협의체 회의는 울산지방검찰청, 울산광역시경찰청, 울산보호관찰소, 울산광역시교육청, 대구지방교정청 등 예방부터 마약수사, 처분 이후의 재활을 아우르는 각 기관이 '전주기적 일상 회복 지원'으로 변화하는 정부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자리로, 처벌을 넘어 일상 회복을 지원하자는 데 합의가 이뤄졌다. 울산미술치료센터 정지은 소장이 '뇌 과학 기반 약물중독 치료에서 예술치료의 통합 모델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헀으며 2025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부처별 논의 등도 진행됐다. 울사마퇴는 지난해 4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목표 104% 달성)과 482명의 중독자 사례관리 성과 등을 발표했다. 박정훈 지부장은 "마약류 중독은 개인의 의지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촘촘한 그물망으로 치료하고 안야아 할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실무자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의 문턱을 낮추고 하나된 원팀으로서 울산시민의 안전과 중독자들의 온전한 사회 복귀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2026-03-26 15:22:39강혜경 기자 -
일동홀딩스, 최규환 대표 선임…30년 경력 내부 승진 CEO[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일동그룹 지주사 일동홀딩스가 26일 이사회를 열고 최규환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규환 신임 대표는 1987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OTC(일반의약품) 및 ETC(전문의약품) 담당자, PM(Product Manager), 영업지점장, 의원영업부장, 병원영업부장 등을 거치며 영업·마케팅 분야 전반에서 경험을 쌓았다. 2014년 상무이사로 승진한 이후 글로벌사업부문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했고 2016년부터는 일동홀딩스로 자리를 옮겨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았다. 이 과정에서 인적자원 및 노무 관리를 총괄하며 노사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이후 2019년 전무이사, 2024년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올 1월 사장 승진과 함께 일동홀딩스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아 그룹 운영 전반을 총괄해왔다. 최 대표는 영업·마케팅과 경영지원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주사 운영과 계열사 지원·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책임경영 기조 아래 계열사 및 조직 전반의 효율성 제고와 성과 창출에 역량을 기울일 방침이다.2026-03-26 15:12:40차지현 기자 -
윤웅섭 일동 회장 "GLP-1 성과 확보…경쟁우위 전략 가속"[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재준)과 일동홀딩스(대표 박대창)는 26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2026년도 정기 주주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 제10기 정기 주주 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재무제표의 승인에 따라 사전에 예고한 배당 결정도 시행이 확정됐다. 올해 일동제약은 주주 환원 확대 차원에서 감액 배당의 방식으로 주당 200원(비과세)을 지급할 예정이다. 윤웅섭 일동제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사업 구조 재정비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한편, R&D 분야에서 GLP-1 RA 비만치료제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도출하며 상업화 경쟁력을 입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했다. 이어 윤 회장은 "올해는 경쟁 우위 성과 창출이라는 경영 방침에 따라 매출 및 수익 성과 창출, 신성장 동력 확보, 지속 가능 사업 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고 의약품 등 주력 사업의 내실 강화와 R&D를 비롯한 미래 먹거리 창출에 역량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일동홀딩스의 제83기 정기 주주 총회 역시 ▲배당 계획이 반영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등 전체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는 "지난해 핵심 계열사인 일동제약이 흑자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주요 신약 프로젝트에서 진척을 이뤄냈으며, 다른 계열사들의 경우도 각자의 영역에서 실적 지표 개선과 신사업 개척 등 보람 있는 성과들을 거뒀다"고 되짚었다. 이어 박 대표는 "그룹 내 계열사들의 경영 효율화와 쇄신 추진을 지속하여 사업 기반을 다지고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한편, 기업 가치 제고와 주주 이익 증대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했다.2026-03-26 15:12:37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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