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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1곳에 약국 8곳 입점...반포 원베일리 가보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반포 대장주'로 꼽히는 원베일리 입주가 진행되면서 상가 내 약국 입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원베일리는 반포경남아파트와 신반포아파트3차·23차, 반포우정에쉐르, 경남상가를 총 2990세대 대단지로 재건축 한 아파트로, 8월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상가 역시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1층에는 편의점과 복수의 공인중개사사무소가 즐비해 있었으며, 세탁소와 반찬가게, 학원 등 일부 점포도 영업을 시작했다. 기자가 찾은 현장에서는 약국 인테리어 공사도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3일 기준 4개 약국이 개설허가를 마쳤으며, 이 가운데 약국 한 곳은 영업을 개시했다. 이 약국 약사는 "추석 연휴 이후 영업을 시작했다"며 "아직 상가가 비어있기는 하지만 같은 층 내에 학원들이 문을 열어 약국도 서둘러 운영을 개시했다"고 말했다. 이곳 이외에도 인테리어를 마쳤거나 진행 중인 호실, '약국 입점'이 적힌 호실들이 눈에 띄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원베일리 약국 상권이 제2의 헬리오시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원베일리도 헬리오시티와 같이 독점 호실이나 업종 개수제한 등이 없어 무한경쟁이 빚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현재 입점이 확정된 약국은 총 8곳이다. 원베일리 중심 상가 부동산에 따르면 1층에 1개, 2층 1개, 3층 2개, 4층 3개, 5층 1개 등 8곳의 입점이 확정됐다. 2층은 가정의학과와 피부과, 유방외과가 3층은 이비인후과와 내과 검진센터가, 4층은 피부과, 정신과, 치과, 정형외과·산부인과가, 5층은 피부과, 통증마취과, 피부과, 정형외과가 입점할 예정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의원 1~2곳당 약국 1곳씩 인접했다고 봐도 무방하다"며 "올해 초부터 임차 문의가 빗발쳤고, 현재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의원 옆 자리는 사실상 계약이 모두 완료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독점 호실이나 업종 개수 제한 등이 없다 보니 층에 따라서는 3개까지도 약국이 들어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 다만 약국이 8곳 이상 들어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원베일리는 조합원 호실과 일반분양 호실로 나뉘는데, 조합원 호실에서 약국으로 임차가 얼마나 이뤄졌는지는 당사자를 제외하고는 정확히 알기 어렵다"며 "8곳 이상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분양가와 임차료 역시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부동산 관계자는 "계약이 완료된 자리 외에 약국이 들어갈 만한 자리를 보면 유동인구가 많은 1층의 경우 42.9㎡(13평) 기준 분양가는 29억원이며, 2층의 경우 동일 면적 기준 보증금 1억원에 월세 500만원 정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계약이 이뤄진 약국자리의 경우 이 이상의 월세 계약이 이뤄졌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하지만 약국이 많다 보니 리스크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또 다른 부동산 관계자는 "병원 간 업종도 겹치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다 보니 계약해지 이슈도 나오고 있다"며 "확인되지는 않지만 의원·약국 입점 취소 소문도 무성하다"고 말했다. 독점권이 인정되지 않다 보니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클 수 있다는 분석이다. '19년 입주를 시작했던 헬리오시티의 경우에도 층마다 2~3개, 많게는 4개까지도 약국이 개설되며 13개 약국이 출혈경쟁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3~4년 만에 4곳이 폐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운영 중인 약국은 9곳이다. 지역을 잘 아는 관계자는 "층마다 2, 3곳씩 과밀하게 밀집된 데다가 임대료 등도 높게 책정돼 있다 보니 4곳 가량이 폐업을 했다. 약국끼리 마주보고 위치해 있다 보니 반목이 빚어지기도 했었다"며 "현재 운영 중인 약국 가운데도 수익 악화 등으로 고심하고 있는 곳도 일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헬리오시티와 달리 원베일리의 경우 인근 구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래미안퍼스티지, 반포자이 등 배후세대가 8300세대에 이르고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등 인근상가와 연계성이 큰 스트리트형 상가로 유동인구와 수요가 많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는 만큼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 쯤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2023-10-13 17:41:20강혜경 -
전혜숙 "의료용마약 수거성과 미비하고 예산마저 동결"[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범사업중인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의약품 수거 사업' 성과가 미비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마저 동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이 식약처부터 받은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사업’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2022년 경기도 전역에서 실시한 해당 시범사업은 총 69개의 약국이 참여해, 9024개 마약류 의약품(555kg)을 수거했지만, 올해는 경기도 부천으로 해당 사업의 규모를 축소, 88개 약국이 참여하고 9485개(740kg)의 마약류 의약품이 수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료용 마약류 처방량은 2020년 17억5000만 개를 처방했고 2022년의 18억 7000만 개를 처방하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마약류로 인한 오남용 및 불법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은 의료용 마약류 수거 및 폐기하는 본 사업은 지역 약국에 마약류를 반환하고 약국은 유통업체를 통해 운송하여 의료폐기문 처리 전문업체가 폐기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잔여 마약류 의약품에 대한 방치 또는 의도적 보관을 감소시켜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사고를 예방하고 불용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폐기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지만, 정부 의지가 높지 않다는 게 전 의원 지적이다. 2022년에 시작된 본 사업은 1억8100만원을 배정받아 경기도 전역에서 시행됐지만, 2023년 동일한 예산을 배정받아 경기도 부천으로 사업 범위를 축소시킨 상황이고 2024년 정부 예산안도 1억8100만원으로 동일해 사업 진행 성과가 미비하다는 것이다. 전혜숙 의원은 “의료용 마약의 처방이 늘어났는데 성과와 예산의 진전이 없는 것으로 보았을 때, 정부는 쓰고 남은 약에 대한 수거 의지가 없는 것 같다”며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가 범죄자를 잡는 일에만 치중되고 예방하는 일에는 손을 놓고 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마약류 의약품 처방 환자에게 반납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반납 환자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2023-10-13 17:38:32이정환 -
마포구약, 진로박람회서 약사체험 부스 운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박일순)가 진로박람회에서 '내가 약사가 된다면' 약사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구약사회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박람회에 체험 부스를 운영, 약사 직업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마포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2500여명이 참여했다. 약사회는 사전예약제를 통해 예약한 90여명의 학생들에게 멘토 상담과 약 짓기 체험을 벌였다. 행사에는 박일순 회장과 이경희·이연경·조송미·이재형 부회장, 양근해·심현지·노현재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2023-10-13 17:30:53강혜경 -
백종헌 "휴텍스제약 GMP 적합판정 신속히 취소해야"[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이 GMP 불법 사유로 처분이 진행 중인 한국휴텍스제약에 대해 GMP 취소절차를 신속히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백 의원은 13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고의적이고 불법적인 GMP 위반 건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처벌해 향후 동일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휴텍스제약의 혐의가 위중한만큼 약사법 개정으로 시행된 GMP 적합판정 취소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달라"고 오유경 식약처장에게 말했다. GMP 적합판정 취소제도는 임의제조, 허위기록 작성 등 고의적 GMP 위반 제조업체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백종헌 의원이 약사법 개정안을 발의해 시행됐다. 이에대해 오 처장은 "GMP 적합판정 취소제도는 원스트라이크 제도이고, 휴텍스제약은 첫 사례이기 때문에 취소범위 등을 얼마나 할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면밀히 검토해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2023-10-13 17:26:31이탁순 -
울산시약, 마퇴창립 준비위 구성…지부장에 이재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울산시약사회(회장 박정훈)가 울산마약퇴치운동본부 창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부장에 이재경 자문위원장을 추대했다. 준비위원회는 11일 오후 8시 회의를 열고, 울산시가 마약으로부터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준비위원회는 당연직 이사에 울산광역시청 시민건강국장과 마약담당 부장검사, 울산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 울산경찰청 마약수사대장 등을 선임했으며 울산시약사회 임원과 분회장,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 등 40여명이 교육을 이수해 예방교육 강사로 참여키로 했다. 아울러 마약 예방교육과 퇴치 홍보, 예방교육 방안 등도 논의했다.2023-10-13 17:12:29강혜경 -
유산유도제 '미프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해야[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유산유도제 '미프진'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제기됐다. 이동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사무국장은 13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참석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국장은 남인순 민주당 의원의 미프진 도입 질의에 대해 "여성이 원하지 않는 임신할 경우 임신중지 권리는 우리 헌법재판소에서도 인정하고 있다"며 "작년 12월 현대약품이 미프진 허가신청을 철회한 이후 국내 도입이 중단된 상태인데, 식약처는 민간회사의 허가신청을 기다리지 말고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비축해 사용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국장은 국가필수의약품 목록 재정비 목적과 기준도 불분명하다며 현장에서도 구하기 힘든 필수약을 지정 해제하는 건 식약처가 의약품 안전 공급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에대해 오유경 식약처장은 "미프진에 대해서는 법률 개정 상황을 지켜보면서 사회적 논의를 지속해 나가겠다"며 "국가필수의약품 목록정비도 의견 수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2023-10-13 17:12:06이탁순 -
고지혈증치료제 포장에 위장약이…식약처, 조사 나서[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고지혈증치료제 포장에 위장약이 담긴 사례가 나타나 식약처가 진위 파악에 나섰다. 13일 식약처에 따르면 동국제약의 고지혈증치료제 '로수탄젯정10/10mg'에서 위장약이 포함돼 있다는 약사 신고가 접수돼 영업자는 자진 회수에 들어갔다. 회수 제조번호는 23RT1003로, 사용기한은 2025년 1월 30일 까지이다. 이 제품은 대원제약 향남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도 조사에 나선 상태다. 대원제약은 동국제약 외에도 삼천당제약, 안국약품에도 위탁 생산하고 있어 혼입 제품이 더 있을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기계 수리 과정에서 약이 혼합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식약처 조사에 따라 대원제약은 GMP 관리 소홀로 행정처분을 받을 가능성도 제기된다.2023-10-13 16:38:56이탁순 -
덕성여대 약대생들 미국 USC 국제 프로그램 참가해 수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덕성여자대 약학대학은 13일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8일까지 미국 LA에 소재한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이하 USC) 약학대학의 International Student Summer Program에 약대생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참여한 ISSP는 미국 USC 약대의 해외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한국, 대만, 스페인, 슬로베니아, 인도, 일본, 중국, 콜롬비아, 프랑스 등 총 10개 국가, 25개 대학에서 107명의 약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Pharmaceutical Science, Clinical Pharmacy, Regulatory Science 3개 분야 중 한가지를 선택해 수업을 듣고, 최근 승인된 신약(Quviviq, Inpefa, Paxlovid, Veozah, Pyrukynd, Cibinqo)을 조사해 발표하는 팀 발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2개의 팀 중 Best Academic Presentation 2팀과 Best Mixed Media Project 2팀을 선발했는데, 덕성여대 정다린 학생이 속한 팀은 Best Academic Presentation을, 강민정, 정경윤 학생이 속한 팀이 Best Mixed Media Project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게 약대 설명이다. 정경윤 덕성여대 약대 학생은 “각국 약대생들과 교류하고 함께 공부하며 약사 직능과 미래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후배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다린 학생은 "시야를 넓여주는 다양한 강의, 활동과 많은 나라의 약대생들과 함께하는 교류를 바탕으로 생각의 범위가 넓어지는 경험이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팀 발표 프로젝트 외에도 USC Memorial Coliseum에서 최신 의료기기들의 사용법을 배우고 설명하는 Medical device conference, 참여한 약대생들이 각국의 학교와 커리큘럼을 소개하는 IILPE(Internationalization, Integration, and Leadership in Pharmacy Education), 미국의 임상 약료 현장을 견학하는 Pharmacy Practice Site 방문, 그리고 COVID-19 등의 팬데믹 상황에서 약사의 역할과 백신 접종 방법 및 주사기 사용방법 등을 교육하는 Immunization Workshop 등도 진행됐다.2023-10-13 16:23:45김지은 -
은평구약,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 모임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 약학위원회(부회장 정병욱, 위원장 김현아)는 지난 11일 구약사회 회의실에서 제2차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 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단은 기존 유치원, 초, 중, 고등학생 대상 약물교육과 더불어 최근 의뢰를 받은 마약류 중점 교육 방식 등을 논의했다. 박귀례 서울마퇴 부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클럽, 해외여행, 유학, 인터넷을 통해 청소년, 심지어 14세 이하 학생까지 파티약물을 접하고 있다며 마약 범죄에 연루되는 사건 사고 등을 강사단에 설명했다. 더불어 강사단은 최근 제작한 교육자료를 시연하며 함께 점검하는 한편,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마약의 심각성에 대해 논의하고 교육일정 점검, 교육자료를 공유했다. 이날 모임에는 우경아 회장, 정병욱 약학담당부회장, 김현아 약학위원장(강사단장), 박귀례, 안혜숙, 윤승천, 최명숙 강사가 참석했다.2023-10-13 16:08:16김지은 -
성북구약, 일본서 전지워크숍 갖고 분회 발전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최명숙)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알펜루트에서 ‘회원 해외 전지워크숍'을 갖고 화합과 분회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명숙 회장은 이 자리에서 “참석해주신 회원 약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약사회가 발전하려면 무엇보다 회원간의 소통과 단합이 제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약국 근무와 회무로 생긴 스트레스를 날리고 더 단합된 모습으로 정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최명숙 회장을 비롯해 박정인, 정청자, 이종순 지도위원, 김동엽 감사, 박흥순 이사, 신경 부회장, 이현희, 서은아 위원장 등 30여명의 약사가 참여했다.2023-10-13 16:03:0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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