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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3년만에 전환사채 발행…달라진 조건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동제약이 최근 전환사채(CB)를 발행하고 300억원 외부 자금을 수혈했다. 2021년 1월 1000억원 규모 CB 발행(창립 최초) 이후 약 3년 만이다. 3여년 만에 CB 조건이 달라졌다. 조달 규모, 만기이자율, 콜옵션 유무 등이다. 일동제약의 실적 및 주가와 연동된 모습이다. 회사 실적의 경우 신약 개발 R&D로 비용 집행이 늘면서 2년 연속 영업손실을 내고 있다. 일동제약은 10월 18일 300억원 규모 CB 발행을 결정하고 20일 자금을 수혈했다.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방식이며 사채 발행 대상은 디비금융투자,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 투자기관이다. 디비금융투자가 145억원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전환가액은 1만8427원이다. 3년여 전과 CB 발행 방식 등은 비슷하지만 일부 조건이 달라졌다. 먼저 자금 조달 규모다. 2021년 1월 CB는 1000억원 규모다. 2023년 10월은 300억원이다. 회사는 당초 1000억원을 목표로 CB를 추진했지만 조달액을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자본시장 투심이 약해지면서 일동제약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일동제약 실적도 연동됐다는 분석이다. 회사는 2020년 4분기부터 올 2분기까지 11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적자 규모 합계는 1648억원이다. 신약 개발에 공격적인 R&D 투자를 단행했기 때문이다. 2020년 745억원, 2021년 1082억원, 지난해 1217억원이다. 올 반기도 570억원을 집행했다. 이자율도 달라졌다. 2021년 1월 CB는 표면 및 만기이자율이 0%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주식 전환 후 차익 실현이 목적인 셈이다. 일동제약의 주가 상승 가능성에 베팅했다고 무방하다. 베팅은 적중했다. 일동제약은 코로나치료제 이슈를 타며 2022년 4월 8일 장중 한때 7만9500원까지 치솟았다. 당시 전환가액이 2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4배 가량 오른 수치다. 이에 투자자 일부는 엑시트에 나섰다. 반면 2023년 10월 CB는 표면이자율은 0%지만 만기이자율은 3%다. 이번에도 투자자가 주가 상승에 베팅을 했다고 볼 수 있지만 아닐 경우 만기이자율 3%라는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일동제약 23일 종가는 1만6070원이다. 콜옵션도 사라졌다. 이번 300억원 CB는 40%까지 행사 가능한 최대주주 및 회사의 콜옵션(조기상환권) 권리도 적용되지 않았다. 투자자가 주식 가치 상승에 따른 이익을 모두 가져갈 수 있게 되는 구조다. 2021년 1월 1000억원 CB는 40%까지 콜옵션 행사가 가능한 조건이었다. 시장 관계자는 "일동제약의 최근 CB는 3년여 전과 같은 듯 다르다. 실적 등 일동제약의 투자요인 환경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주가도 한때 8만원에 육박했다가 최근에는 1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이번 300억 CB 발행으로 자금 운용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일동제약은 올 7월에도 서초구 양재동 소재 일동홀딩스 사옥을 담보로 메리츠증권으로부터 300억원 대출을 받았다. 곧 출범할 자회사를 통해서도 수천억원 규모 펀딩에 나설 계획이다. 일동제약 신약 연구개발(R&D) 부문을 물적분할해 내달 1일 출범하는 '유노비아'를 주체로 2000억~30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나선다. 유노비아는 일동제약 소속 R&D 부문 자산과 인력 일체를 이전받고 연구개발에 속도를 낸다.2023-10-24 06:00:50이석준 -
거대세포바이러스치료제 '리브텐시티' 종병 처방권 진입[데일리팜=어윤호 기자] 거대세포바이러스(CMV, Cytomegalovirus)치료제 '리브텐시티'가 종합병원 처방권에 진입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다케다제약 리브텐시티는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경북대병원, 전북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의료기관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CMV는 전세계 성인의 60% 이상이 일생에 한 번은 감염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과 일종으로, 조혈모세포(HSCT) 이식 후 면역억제제를 사용한 환자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그 위험성은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의 30~70%가 CMV 바이러스 혈증을 경험할 정도다.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에서 CMV 질환은 폐렴, 간염, 위장염, 망막염, 뇌염 등 다기관 질환을 유발하며 이중 폐렴은 사망률이 60%에 이른다. 면역저하자에게 생긴 CMV는 치명적이기에 일반적으로 선제적 치료를 해왔는데, 주로 간시클로버, 발간시클로버, 포스카네트, 시도포비르를 처방했으며 입원 치료가 필수였다. 또한 이들 약제는 기전이 비슷해 한 약제에 내성이 생기면 다른 치료제에도 반응하지 않을 확률 역시 높다. 리브텐시티가 등장하면서 2차 치료에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리브텐시티는 기존 약제 대비 부작용이 거의 없는 데다, 이들 치료제에 내성이 생겼을 경우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 이 약은 리브텐시티의 항바이러스 활성은 HCMV 효소 UL97의 단백질 키나아제를 억제하는 차별화된 다중 모드 작용기전을 통해 CMV 증식과 이동을 억제한다. DNA가 세포 밖으로 나오는 것을 억제하는 것 뿐만 아니라 DNA 복제 억제와 바이러스 캡슐화 억제한다. 한편 리브텐시티는 2021년 11월 미국 FDA로부터 CMV 감염 환자를 위한 첫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에는 지난해 12월 허가를 획득했다.2023-10-24 06:00:47어윤호 -
동광제약, 10년간 연평균 10% 성장...제2의 도약 시동[데일리팜=이석준 기자] & 65279;동광제약이 지난 20일 제2공장 준공식에서 글로벌 전초기지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동광제약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10% 상당의 성장을 보이며 강소제약으로 거듭나고 있다. 장만식 동광제약 대표는 "제2공장 준공은 3가지 의미가 있다. 생산량 확대와 생산성 혁신을 통한 규모의 경쟁력, 질적 측면에서의 품질 강화, 인류의 건강증진을 통한 사회공헌 확대가 그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평택시 송탄산업단지에 위치한 제2공장은 연면적 1만4630㎡(4433평), 건축면적 3859㎡(1169평)에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2~4층은 생산 라인이다. 2층은 프리필드시린지, 앰플, 바이알 등 다양한 제형의 주사제, 3층은 연고제, 4층은 내용고형제 생산 라인이 배치됐다. 층별 세분화는 물론 각 분야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동광제약이 주력하는 주사제 등 생산 공간을 확보하고 전반적인 생산시설을 발전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제2공장 핵심 키워드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내용고형제 분야에 최신의 업무 자동화 시스템인 BIN system을 구축해 생산성과 제품의 품질 개선에 힘썼다. 이를 통해 정제 연간 11억 Tabs, 캡슐 연간 1억 Caps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실시간 재고관리, 발송처리, 선입선출 등 일련의 물류 흐름을 개선시키는 자동창고 system도 구축했다. 생산과 물류 전반에 있어 효율성을 높이는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는 데 집중했다. 회사 관계자는 "제2공장의 생산능력 향상 및 품질 개선으로 동광제약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다. 준공식은 지난 10년 간 연평균 10% 성장해 온 동광제약 역사에 또 하나의 획을 그은 날"이라고 평가했다.2023-10-24 06:00:11이석준 -
포항시약, 인문학·학술 강의에 약사 70여명 참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포항시약사회(회장 김진)가 21일 인문학과 학술이 함께 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시약사회 회원약사 70여명이 참석했다. 시약사회 강의는 포항의료원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진 회장은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접하게 해드리고 싶었다. 올해 두 번째 학술강의는 동물약 강의와 인문학 강의를 준비했다”면서 “두 강의를 통해 약국 경영에도 도움이 되고, 일상에서의 행복을 설계해 나갈 수 있는 내실과 외실 모두 훌륭한 약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첫 번째 강의는 김건호 약사의 동물약 강의 진행됐다. 동물약 중 수요가 가장 많은 심장사상충, 내외부 구충제를 알기 쉽게 비교정리 했다. 그 외 피부, 눈, 소화기, 백신, 영양제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했다. 두 번째는 오원식 약사의 행복경영 인문학 강의가 이어졌다. 약사가 행복한 약국 만들기를 모토로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약국을 운영하며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과 내 마음의 방향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강의를 들은 시약사회 회원들은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은 약사에게도 디테일한 동물상식을 알려줘서 도움이 많이 됐다”면서 “약국을 방문하는 손님들에 대한 친절의 기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삶의 속도 보다는 방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2023-10-23 20:04:27정흥준 -
도봉·강북·노원구약, 도봉산 둘레길 걷기대회로 화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김병욱)와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는 지난 22일 도봉산 제9회 둘레길 한마음 합동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합동 걷기대회는 지난 1988년 분구로 인해 나눠진 두 약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됐다. 코로나로 3년 동안 쉬고 올해 다시 이어진 전통 있는 행사다. 이번 걷기대회는 가을맞이 행사로 130여명의 약사회원 및 가족, 약국근무자, 약우회원사 등이 참가했다. 함께 걸으며 친목을 도모하고, 도봉산 정화 및 자연보호를 실시했다. 또 특별행사로 비대면 진료 반대를 위한 구호 제창이 있었다. 또 걷기대회에 참여한 모두에게 등산용 가방과 손수건 그리고 간단한 간식과 기념 선물 등이 제공됐다. 이날 류병권, 김병욱 회장은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걷기대회를 마치게 된 것은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준 덕분”이라며 참여자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제9회 걷기대회 수상기준은 반환점인 도봉산 입구에서 진행 심사위원이 미리 정한 도착시간에 근접한 사람을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시상하는 규칙을 적용했다. 도봉·강북구약사회는 걷기 최우수상에 뉴지명약국 문명옥 약사, 우수상 번동종로약국 김광숙 약사, 최고령상 진약국 오현자 약사, 대박행운상 메디팜건강약국 이문섭 약사가 수상했다. 노원구약사회는 걷기 최우수상 라임약국 강현희 약사, 우수상 영신약국 박유경 약사, 최고령상 나현약국 연현숙 약사, 대박행운상 한마음온누리약국 류경인 약사, 한마음온누리약국 직원이 수상했다. 이밖에 푸짐한 행운상과 어린이상 등을 전달했다. 또 갤럭시워치, 에어팟, 쿠쿠밥솥, 인덕션 등의 상품을 준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또 한미약품, 라라팜, 신성약품, 중외제약, 신덕약품, 온라인팜, 백제약품, 지오영, 복산약품, 유한내추럴 한신약품 등이 협찬과 함께 동참했다.2023-10-23 19:56:17정흥준 -
옥태석 약사, 대한민국소치미술전에서 문체부장관상 수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 옥태석 자문위원이 제18회 대한민국소치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대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진도군이 주최, (사)한국미술협회 진도지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소치미술대전은 우수 신인작가를 등용하는 전국 단위 미술대전이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진도 소전미술관에서 열렸다. 수상작 전시는 오는 11월 16일까지 이뤄진다. 작품 ‘맑은 달빛 깃든 청매’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옥태석 자문위원은 “사물의 본질에 집중하는 문인화는 수백장을 그려야 비로소 하나의 작품이 탄생한다. 그러다 보니 더욱 그 시간에 매진하게 되는데 그런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고 영광스러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옥 자문위원은 지난 7월 11일 (사)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가 주최하는 제2회 국제명인명장전에서 “기량과 명성이 뛰어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작가”로 인정받아 문인화 명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각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옥 자문위원의 작품을 부산에서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옥 자문위원의 첫 전시회는 오는 12월 4일부터 9일까지 부산시청 2층 전시실 제3전시관에서 개최된다.2023-10-23 19:44:13정흥준 -
사용 못한 연차휴가, 수당 대신 '사용기간 연장'도 가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국장님, 작년에 약국을 확장하느라 못 쉰 연차를 올해 쓸 수 있을까요?" 사용기간이 정해진 연차휴가를 뒤늦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근로기준법상 사용자의 귀책사유로 근로자가 연차휴가를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연차휴가의 이월사용이 가능하다. 고용노동부 역시 행정해석을 통해 '미사용 연차휴가에 대한 금전보상 대신 이월해 사용토록 당사자 간 합의하는 것은 무방하다'고 보고 있다. 노무법인 공감 현일섭 공인노무사는 경기도약사회지 10월호를 통해 '연차휴가의 이월사용'에 대해 소개했다. 현 노무사는 "근속기간이 1년 미만의 경우에 발생하는 연차휴가는 입사일로부터 1년, 근속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에 발생하는 연차휴가는 발생일로부터 1년 간 사용할 수 있다"며 "만일 근로자가 이 기간 동안 연차휴가를 사용하지 못했다면, 연차휴가 청구권은 소멸되고 대신 연차휴가 미사용수당 지급 의무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연차휴가 청구권의 기간이 만료된 이후에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연차휴가 미사용 수당을 지급하는 대신 연차휴가의 사용기간을 연장하는 것을 연차휴가의 이월사용이라고 부른다는 것. 현 노무사는 "다만 연차휴가의 이월사용에 대해 근로기준법상 정해진 바는 없다"며 "사용자와 근로자가 합의하도록 행정해석에서는 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억해야 할 부분은 사용자가 일방적으로 연차휴가를 이월하는 것은 근로자의 연차휴가 미사용수당 청구권을 제한하므로 반드시 근로자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연차휴가의 이월사용은 근로자가 연차휴가를 한꺼번에 몰아서 사용할 필요성이 있는 경우나 사용자의 연차휴가 미사용 수당 지급을 유예할 수도 있는 방법이어서 필요 시 사용자와 근로자가 합의를 통해 시행할 수 있다"며 "합의 시에는 이월사용의 기간과 이월 사용기간 종료 시 수당 지급문제 등에 관한 합의를 통해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2023-10-23 19:41:42강혜경 -
경성대 약대생 국시 못 보나...약평원 '불인증' 판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하 약평원, 이사장 김대업·원장 오정미)이 올해 실시한 9개 약학대학 평가인증에서 경성대가 불인증 판정을 받았다. 약평원은 올해 가톨릭대, 강원대, 경성대, 경희대, 연세대, 우석대, 인제대, 전북대, 제주대 등 9개 약대를 대상으로 약학교육 평가인증을 시행했다. 이번 평가인증은 2022년 약평원이 교육부로부터 약학교육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지정된 후 두 번째로 시행하는 평가인증이다. 약학교육 전반 운영이 약학전문 인재 양성에 필요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평가해 약학교육의 질적 보장과 발전을 기하기 위함이다. 약학교육 평가인증은 약학교육 프로그램의 표준화와 균질성 확보를 목표로 약사법 제3조와 고등교육법 제11조의 2, 약평원의 약학교육 평가인증 시행규정 및 시행내규에 따라 실시된다. 가톨릭대 등 제1주기 예비평가 인증대학 7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북대, 제주대 등 2개 신설 약대는 약학교육 평가인증 시행 내규 제14조에 따라 임시평가로 진행됐다. 약학교육 평가·인증 편람의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인증을 시행했다. ▲사명과 인재상 ▲운영 ▲교육과정 ▲학생 ▲교원 ▲교육환경 및 시설 ▲졸업 후 교육 ▲지속적 개선 등 8개 영역에 걸쳐 50개 필수기준 문항에 따라 평가했다. 해당 대학은 평가인증신청서를 제출한 후 평가인증 편람에 따라 자체평가연구를 시행한 뒤 보고서를 약평원에 제출했다. 약평원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면평가와 현장방문 평가를 실시했다. 약평원은 지난 16일 한국약학교육협의회,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병원약사회, 대한약학회 등 유관기관장 추천자와 약평원의 해당 연도 평가단위 팀장 등으로 구성된 판정위원회를 개최해 종합평가 결과를 심의했다. 평가·인증편람에서 정한 ‘2022년 POST 제1주기 평가·인증기준’에 근거해 인증유형과 기간을 판정했다. 이에 약평원은 어제(23일) 약학교육 평가인증 시행 규정에 따라 각 대학에 평가인증 결과를 통보했다. 각 대학은 평가인증 결과를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 약평원에 재심사를 위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2023-10-23 19:33:33정흥준 -
당독소연구회, 기초학술 3기 스터디모임 진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당독소연구회가 당독소기초학술 3기 스터디모임을 21일 진행했다. 기초학술 스터디모임은 온라인 당독소 기초교육 프로그램 내에 포함된 오프라인 소모임으로 신규 정회원 약사들의 친목도모와 함께 당독소연구회의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날 모임에서 박명규 대표가 질병 바라보기 관심이라는 주제로 현대인의 질병 발병의 패턴이 바뀐 원인과 질환의 원인·관점을 바꿔야 하는 근거, 당독소원인인 대사질환과 치매, 알츠하이머에 대한 기전을 설명하고 학술대표강사인 김아름 약사가 '케이메디쿱 제품 어디까지 써봤니?'를 주제로 환자와 제품 판매 사례를 소개했다. 연구회는 "이날 모임에 만족한다는 회원들의 의견이 많았으며, 신규정회원 약사를 위한 스터디 모임과 매달 진행되는 지역 공개강의를 통해 당독소연구회의 학술, 제품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2023-10-23 19:23:18강혜경 -
100평짜리 한약사 약국 개설...약사회는 속수무책[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부산에 한약사가 운영하는 초대형 약국이 개설된 것으로 알려져 약사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약사회는 해당 약국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약사-한약사 업무 범위 분류, 한약제제 구분 등 한약사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대원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23일 전문 언론 기자 브리핑을 자처해 최근 부산에 대규모 한약사 개설 약국이 오픈을 준비 중이며, 국회 차원에서 약사-한약사 업무 범위가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 이 같은 약국이 개설을 앞두고 있는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김 부회장에 따르면 개설을 준비 중인 약국은 부산 서면 한 지하철 상가 내 위치하며 규모가 100평대인 것으로 추정된다. 김 부회장은 해당 약국의 입지와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일반약 매약 위주로 운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지역 약사회에 따르면 이 약국은 오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반약이 대거 유통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약사회는 우선 해당 약국의 운영 상황 등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취할 수 있는 조치를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보건소의 판단이지만 현행 약사법 상으로는 해당 약국의 개설 자체를 막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약사회로서는 이 약국이 추후 판매하는 의약품이나 판매 방식 등에 주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어 “약국의 입지나 형태 등을 고려할 때 추후 난매 등의 위험이 있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역 약사회는 물론이고 대약 차원에서도 예의주시할 것”이라며 “현재 개설 이외에 약사회가 할 수 있는 조치에 대해 고민 중에 있다”고 했다. 한편 약사회는 현재 복지부, 식약처, 국회 등과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를 지속 중이며 일정 부분 내부적인 성과도 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복지부, 식약처, 국회와 다각도로 접촉하면서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진행이나 결과가 빨리 도출되지 않아 회원 약사들이 보기에는 답답할 수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내부적으로 일정 부분 진전된 부분도 있다. 진전된 부분에 대해서는 당장 공개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비대면 진료, 전문약사 등의 대형 현안을 해결하느라 드러나지 않았지만 이제 한약사 문제에 더 집중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이 시점에 초대형 한약사 개설 약국이 오픈한 만큼 이 문제를 예의주시하며 조치를 계속 강구하겠다”고 했다.2023-10-23 18:49:57김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