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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K-바이오·백신 1호 펀드 결성 환영한다" 논평[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정부의 K-바이오·백신 1호 펀드 결성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9일 논평을 통해 "보건복지부의 K-바이오·백신 1호 펀드 결성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정부와 국책은행 출자금 600억원과 민간 출자금 900억원을 더한 총 1500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1호 펀드에 대한 우선 결성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복지부는 지난달 1116억 규모의 K-바이오·백신 2호 펀드에 대해 우선 결정 절차를 진행하는 등 제약·바이오분야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K-바이오·백신 1호와 2호 펀드의 우선 결성 절차를 연내 마무리하고, 신속히 투자를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경제 상황으로 인해 많은 제약바이오기업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K-바이오·백신펀드의 결성은 제약바이오산업 활력 제고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술혁신과 고용창출 등을 촉진해 기업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번 펀드가 의약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임상시험 등에 집중 투입되어 혁신신약 창출 등 제약바이오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가 둔화되는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펀드 결성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은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펀드 결성을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 기관들의 노고에 산업계를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근 대규모 신약 기술수출이 이뤄지는 등 낭보가 전해지는 상황에서 제약바이오산업계 역시 산업 역량 제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정부와 관계 기관의 강력한 육성지원 의지와 정책적 뒷받침에 부응해 글로벌 중심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2023-11-09 11:03:46김진구 -
종근당 '리피로우', 제형 축소 리뉴얼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이상지질혈증치료제 ‘리피로우20mg, 40mg, 80mg’의 제형을 축소해 리뉴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리뉴얼 출시된 제품은 기존 제형 대비 20mg과 80mg은 28%, 40mg은 49%까지 사이즈가 축소되어 우수한 효과와 더불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한 약물이다. 2024년 2월 10mg 제형을 축소해 추가 출시하는 등 모든 용량의 성상을 타원형으로 일원화하고 분할선을 추가하여 모든 환자의 복약편의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리피로우는 아토르바스타틴을 주성분으로 하는 스타틴 계열 단일제제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2008년 출시됐다. 종근당의 독자기술로 제형 축소에 성공해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리뉴얼하고 있다. 특히 이 약물은 최근 국내 연구진이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 총 4,400명을 대상으로 1대1 무작위 배정을 통해 진행한 로수바스타틴과의 비교 임상 결과를 내놓으며 주목을 받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토르바스타틴을 복용한 환자군 대비 로수바스타틴을 복용한 환자군에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게 유지되었지만, 신규 당뇨병 진단율과 백내장 수술 빈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아토르바스타틴이부작용 우려에서 더욱 안전한 약물임이 입증됐다. 종근당 관계자는 “복약 순응도는 복약 횟수와 복용 약제의 개수가 많은 만성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안전성과 복약편의성을 모두 갖춘 리피로우가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의 약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삶의 질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근당 리피로우는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 2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확보한 실제 진료 데이터를 통해 안전성을 입증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유비스트 기준 전년 대비 17.9% 성장한 307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아토르바스타틴 시장에서 크게 성장하고 있다.2023-11-09 11:01:54노병철 -
자립준비청년 본인부담률 14%...병의원·약국도 준비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건강보험 가입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와 유사한 수준에서 의료이용이 가능하도록 요양급여비용 본인일부부담금 차액이 국고에서 지원된다. 이에 의료기관과 약국도 자립준비 청년에 대한 진료, 조제 청구가 시작되는데 본인부담률은 14%로 정해졌다. 현재 관련 고시 정비가 진행 중으로 조만간 시행일도 정해질 예정이다. 요양기관은 '요양기관정보마당'에 대상자 성명, 주민등록번호, 진료일을 입력해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대상자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대상자가 맞으면 수진자 자격조회에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대상자 Y로 표기되며 지원개시일과 지원종료일 확인도 가능하다.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별도 증빙서류는 없으며 본인 확인 필요 시 신분증을 확인해야 한다. 요양기관은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대상자의 등록정보가 확인되면 대상자에게 요양급여 실시 후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대상자의 본인일부부담금(14%)만 받으면 된다. 요양기관은 요양급여 실시 후 요양급여비용을 심사평가원에 청구하면 된다. 동일한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수진자에 대해 지원내역(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내역)과 미지원내역(선별급여, 전액본인부담) 분리하지 않고 하나의 요양급여비용 명세서로 작성하면 된다. 의료기관은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대상자 처방전 발행 시 조제 시 참고사항란에 'F028'을 기재해야 한다. 다만 약국은 처방전 발행일자가 아닌 다른 일자에 조제하는 경우, 지원기간 적용 여부를 필수로 확인해야 한다. 약국은 조제일자 기준으로 한다는 이야기다.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대상자로 지원 결정된 날의 다음 날(지원개시일)로부터 보호종료일로부터 60개월이 속하는 달의 마지막 날에 지원이 종료되기 때문이다.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대상은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보호종료 후 5년 이내 자립준비청년 중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다. 차상위본인부담 경감대상자는 제외되며 보훈환자 중 건강보험 이중자격자는 건강보험 자격으로 청구 시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 고시 일부 개정안에 대한 의견조회를 진행 중이다. 복지부는 올해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신설한 바 있다.2023-11-09 10:48:54강신국 -
건보 과잉이용자 패널티, 과소자는 인센티브…제도화될까[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건강보험에서 의료 이용이 과하면 페널티를 부과하고 반대로 적으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안이 9일 제시됐다. 연간 365회 이상 의료기관을 찾아 외래진료를 받으면 본인부담률을 90%로 대폭 상향하는 방안이 대표적인 패널티 사례다. 건강보험 이용량이 적은 20~34세 청년은 매달 본인 부담 보험료 10%를 적립해 의료기관에서 즉시 쓸 수 있게 하고 저축해 나중에 발생할 의료비로 쓰게 하거나, 의료를 적게 이용하는 중장년층에게 10만원 상당 건강검진 바우처를 지급하는 등이 인센티브 대책이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인 보건의료사회연구원이 작성한 제2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2024~2028년) 연구용역 보고서에 담은 내용인데, 정부는 내달 최종안을 공개할 방침이다. 보사연은 결과보고서에서 건강보험 보편성과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불필요한 의료 낭비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불필요한 의료 낭비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진료비 증가로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우려가 커진만큼, 필수의료 등 꼭 필요한 분야에 대한 보장을 늘리려면 건보 지출을 효율화·합리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사연은 먼저 상식적인 수준을 넘어서는 과다한 의료 이용에 대한 관리 강화를 제시했다. 연간 365회 이상, 즉 매일 1회 이상 의료기관을 찾아 외래 진료를 받는 경우 본인부담률을 90%로 대폭 상향 조정하도록 제안했다. 일반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받은 후 본인부담률은 20% 수준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입한 실손보험이 있으면 실질적인 본인부담률은 0~4%로 떨어진다. 이렇게 되면 과다한 '의료 쇼핑'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이런 일을 사전에 막겠다는 의도이다. 물론 아동이나 산정 특례(큰 비용이 발생하는 희귀난치 등 중증질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2009년 7월부터 외래·입원에 관계없이 진료비의 10%만 내도록 한 제도) 대상 질환 등 의료 필요성이 높은 환자는 불가피하다고 보고 외래 이용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 등 예외 기준을 마련하도록 했다. 과다한 물리치료에 대해서도 하루 물리치료 횟수 기준을 정하는 등의 방식으로 본인 부담 비율을 올리도록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급성기 환자나 요양 환자가 병원에 입원할 경우 질환군(DRG)별로 평균 입원일수를 정해서 이 수준을 초과할 경우 본인부담금을 20%에서 23% 등으로 올리는 방안도 검토하도록 했다. 감기 등 경증질환자가 대학병원 같은 상급종합병원을 재방문하거나 응급실을 이용할 경우 본인부담금 외에 별도로 '정액 본인부담금'을 부과해 페널티를 주는 방안도 있다. 고혈압, 당뇨, 중이염, 만성비염 등 경증질환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약제비 본인 부담 차등제'의 적용 질환을 보다 확대하고, 나아가 약제비뿐 아니라 진찰료에 대해서도 본인 부담 차등제를 적용하는 등 본인 부담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내놨다. 건보 과다 이용자에 대한 패널티 정책과 함께 과소 이용자에겐 인센티브를 주는 안도 포함됐다. '청년 건강계좌(가칭)'를 도입해 건강보험 이용량이 적은 20∼34세(청년기본법상의 청년 기준)에게 매달 자기 부담 보험료의 10%를 적립해 의료기관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게 하거나, 향후 의료비 발생에 대비해 저축할 수 있게 하는 게 그것이다. '건강 노후 준비 바우처'를 채택해 의료를 적게 이용하는 중장년층에게 1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 바우처를 지급하거나, '노인건강 패키지'(가칭)를 적용해 과소 의료 이용 노인에게 건강생활비를 지원하는 방식도 제시했다.2023-11-09 10:40:36이정환 -
SK바팜 '세노바메이트' 미국서 급성장…"4분기 흑자전환 순항"[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가 미국 시장에서 최고 매출 실적 기록을 갈아치우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의 빠른 매출 확대에 힘입어 SK바이오팜은 올해 4분기 영업손실의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SK바이오팜은 지난 3분기 매출이 90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미국 시장에서 세노바메이트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3분기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은 757억원이다. 작년 3분기 474억원과 비교하면 60% 증가했다. 직전분기인 올해 2분기와 비교해도 3개월 만에 19% 늘었다. 특히 2분기에 세웠던 매출 신기록(634억원)을 3개월 만에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 SK바이오팜은 미국 내 신규환자 처방 건수(NBRx)와 총 처방 건수(TRx)가 꾸준히 상승세라고 설명했다. 지난 3분기 미국의 세노바메이트 총 처방 건수는 작년 3분기 대비 54% 증가했다. 꾸준히 신규환자 처방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1~9월 미국의 세노바메이트 신규환자 처방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평균 37% 증가했다는 게 SK바이오팜의 설명이다. 이런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매출만으로도 연 3천억원 이상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SK바이오팜은 전망했다. 장기적으로는 2029년 10억 달러 이상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장기 가속 성장 계획'도 밝혔다. 뇌전증 전문의에서 일반 신경 전문의 등으로 집중 프로모션 대상을 넓히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2025~2026년 적응증·연령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세노바메이트의 전신발작 적응증 확대, 아시아 3개국 3상을 동시 가동한다. 또 2025년까지 투약가능 연령을 소아·청소년으로 확대하기 위한 임상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미국 시장에서 세노바메이트의 급성장에 힘입어 당초 목표로 했던 '4분기 흑자 전환'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SK바이오팜의 3분기 영업손실은 107억원이다. 작년 3분기 92억원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SK Life Science Labs가 연결 편입되며 80억원 이상 판관비용이 더해진 결과다. 다만 올해 2분기 영업손실 189억원과 비교하면 적자폭이 크게 감소했다. 이에 대해 SK바이오팜 관계자는 "효율적인 판관비 관리와 세노바메이트 매출 급증으로 영업손실 개선폭을 크게 늘렸다"며 "세노바메이트의 성장 가속화와 지속적인 판관비 효율화 노력, 연말 계절적 효과 등으로 4분기 목표했던 흑자전환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2023-11-09 10:27:47김진구 -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세종시 적극행정 최우수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가정에서 발생한 폐의약품을 밀봉한 뒤 우체통이나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우편집배원이 수거해 관내 보관 장소로 배달·소각하는 서비스인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가 세종시 적극행정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가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올해 대회에는 전국 정부기관이 참여해 1·2차 예선을 통과한 17건의 사례가 최종 관문에 올랐고, 세종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업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지역 사회와 지구 환경을 살린다'가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발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으로 최종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환경부, 우정사업본부, 세종시약사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우체국 공익재단 등 6개 기관과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폐?緞션?회수 활성화 협약을 맺고 올해 1월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폐의약품 수거처 확대를 위해 관내 설치된 우체통 42개를 활용하고 약국·보건소·주민센터·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218개의 수거함을 설치해 시민의 이용 편의를 도왔으며, 폐의약품 전용 회수봉투 제작·보급 및 시민 홍보, 우편요금 지원 등을 통해 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추진 결과 올해 10월까지 수거된 폐의약품은 1044kg으로 전년도 453kg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는 것. 세종시는 "세종시에서의 큰 성공에 힘입어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를 하반기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나주시로 확산하는 한편 내년에는 전국 지자체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그동안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전략수도 세종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적극행정을 추진함으로써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쏟겠다"고 전했다.2023-11-09 10:25:35강혜경 -
수능 앞두고 '공부 잘하는 약' 판매 주의...무더기 적발[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오는 11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현혹하는 식품·의약품 온라인 부당광고·불법판매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 심리를 이용하여 식품·의약품을 온라인에서 부당광고하거나 불법 판매하는 행위를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식품 등 부당광고 게시물 182건, 의료용 마약류 ‘메틸페니데이트’ 불법유통·판매 게시물 200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즉시 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 분야의 경우 ‘수험생 영양제’, ‘기억력 개선’, ‘집중력 강화’, ‘뇌 영양제’ 등과 같은 효능·효과를 내세운 식품 등의 광고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 182건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해당 건강기능식품에 인정받지 않은 기능성 내용인 ‘집중력 영양제’, ‘기억력 개선 영양제’, ‘두뇌 건강’ 등을 광고하거나,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등이다. 의약품은 국내에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틸페니데이트’ 제품(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을 일명 ‘공부 잘하는 약’, ‘집중력을 올려주는 약’으로 불법 판매·광고하거나 유통·알선·나눔·구매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200건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건강기능식품과 관련된 부당광고가 많았던 만큼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제품에 표시된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와 기능성 내용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메틸페니데이트와 같은 전문의약품은 의사의 처방 후 약국·병원에서 구매해야 하며, 온라인에서 불법 유통되는 의약품은 절대로 구매하지 말아야 하며, 환자가 아닌 일반인이 전문의약품을 복용하면 의약품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의 관심이 높은 제품의 온라인 광고, 불법행위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2023-11-09 10:15:11이혜경 -
진흥원, 의료기기 전문가 자문위원회 전문위원 모집[데일리팜=이혜경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전문 정보 제공을 위해 의료기기 전문가 자문위원회(MDCC, 이하 자문위원회)의 전문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의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맞춤형 상담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상담 기업의 수요가 높은 의료기기 임상, 보험등재, 해외진출(해외 인허가, 수출 등) 분야의 전문가를 추가 위촉하여 기업 맞춤형 상담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한다. 의료기기 분야별 전문가로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 활동하였거나,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자는 지원할 수 있으며, '연구개발·임상', '신의료기술평가·보험', '해외진출' 3개 분야의 20인 내외 전문가를 위촉할 예정이다. 이번 공고를 통해 선발된 전문위원은 진흥원장이 위촉하고, 센터의 외부 전문가로서 기업 맞춤형 전문 컨설팅 및 정보제공을 주요 업무로 하며, 진흥원 주관 행사, 회의, 위원회 등에 자문위원으로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이번 모집 공고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및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3-11-09 10:05:49이혜경 -
오유경 처장, 직원들과 함께 동절기 대비 백신접종[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7일 오유경 식약처장이 김유미 식약처 차장,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등 직원들과 함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소재 의료기관을 방문해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의 겨울철 유행에 대비한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중증질환·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65세 이상과 고위험군부터 오미크론 하위변이(XBB 1.5)를 예방하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했으며, 이달 1일부터는 12~64세까지 접종을 확대했다. 또한 코로나19 종식 이후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방역이 느슨해지면서 최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정부는 65세 이상 필수접종 대상군* 뿐 아니라 학교생활을 하는 아동, 청소년 등의 예방접종도 권고하고 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현재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은 식약처가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해 철저히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 시험검사 등을 거쳐 품질도 검증했다"며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하고 중증질환·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23-11-09 09:59:04이혜경 -
오스테오닉, 3D 프린팅 티타늄 척추 임플란트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오스테오닉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3D 프린팅 척추 임플란트 제품 '지니아 3D 프린티드 케이지(ZINNIA 3D Printed Cage)'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니아 3D 프린티드 케이지는 인체 친화적인 티타늄 파우더로 3D 프린팅 된 제품이다. 척추 퇴행성질환이나 기타 디스크 손상 및 이탈에 따른 디스크의 수술적 치료에 사용되는 추간체 유합 보형재다. 인체 뼈의 주요 구조인 해면골 구조와 유사한 형태로 만들어졌다. 기존 추간 유합 보형재와는 다른 다공성 구조 임플란트 형태로 뼈 형성을 조기에 촉진하도록 설계된 '생체 모방 다공성 스캐폴드'가 특징이다. 리서치 기관인 글로벌 데이터(Global Data)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글로벌 척추 임플란트 시장 규모는 75억달러(약 11조원)에 달한다. 국내는 1000억원 규모다. 오스테오닉은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가고 있다. 올 5월 '척추 유합용 케이지'와 '플레이트(척추 고정 장치)' 등 척추 임플란트 제품군이 식약처 허가를 받아 출시했다. 이번 지니아 3D 프린티드 케이지로 척추 임플란트 제품 라인업이 강화됐다. 지니아 3D 프린티드 케이지 시리즈는 경추용 유합보형재와 후방/측후방 요추용 유합보형재며 내년 상반기에는 사측방 유합 보형재(OLIF) 및 전방 요추용 유합보형재(ALIF)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동원 오스테오닉 대표는 "지니아 3D 프린티드 케이지는 케이지 높이가 최소 침습적 수술(MIS)에 용이해 글로벌 기업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스트라이커, 메드트로닉 등 글로벌 척추임플란트 업체들이 티타늄소재 3세대 척추임플란트를 생산하기 위해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이같은 패러다임 변화로 지니아 3D 프린티드 케이지 제품군이 오스테오닉의 신규 주력 제품으로 의미 있는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23-11-09 09:50:29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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