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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메드, 호장근 추출 레스베라트롤로 '레스플렉스'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셀메드가 호장근 추출물 레스베라트롤이 함유된 신제품 ‘레스플렉스’를 출시했다. 셀메드에 따르면 호장근은 이뇨 작용과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뿌리 약초다. 어릴 때 줄기의 생김새가 호랑이 무늬를 닮아 호장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엄청난 크기와 약효로 숨겨져 있는 보물로 꼽힌다. 죽는 날만 기다리던 늙은 호랑이가 곤봉 모양의 호장근 줄기 뿌리를 파서 지팡이로 삼아 팔도유람을 하면서 장수했다는 신화가 담긴 자생 한약재다. 또 호장근에는 건강에 이로운 자연 영양소들을 많이 함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부 탄력과 브라이트닝, 기미와 잡티 개선에 효과적인 폴리다틴도 그중 하나다. 폴리다틴은 기능성 화장품 법안이 생긴 이후 최초로 식약청이 인정하는 주름과 미백 동시 개선 효과가 있는 성분이다. 모발 성장과 발모 촉진 효과가 있어 두피 기능성 화장품에 활용되기도 한다. 아울러 호장근에서 주목받고 있는 영양소는 레스베라트롤이다. 레스베라트롤은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적포도주에 함유돼있다. 고지방 식단에도 프랑스인들의 심장계 질환 사망률이 매우 낮은 현상을 ‘프렌치 파라독스’라고 하는데, 적포도주에 포함된 레스베라트롤의 효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레스베라트롤은 포도주 1,000ml당 3mg 정도의 극소량밖에 들어있지 않았다. 이에 화학적으로 구조가 같은 레스베라트롤을 호장근에서 채취하는 경우가 많다. 업체 측에 따르면 레스베라트롤은 식물이 외부 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보호하기 위해 생산하는 물질로, 인체에는 질병에 대응할 수 있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레스베라트롤은 암 진행을 억제하고 암세포를 유도하는 항암 효과,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진행을 안정시키는 치매 개선/예방 효과, 제2형 당뇨 환자들의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는 효과 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는 것. 또 체중 감소에 기여하고, 뇌 혈류를 개선해 인지 능력도 함께 높여 뇌졸중을 예방하며, 고혈압, 고지혈증의 혈관 건강을 개선해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도 연구를 통해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이뿐만 아니라 레스베라트롤은 수명 연장에 영향을 끼친다는 시르투인(Sirtuin)과 세포 재활용 시스템인 오토파지(autophage) 유전자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르투인은 대사조절, 스트레스 저항성 증가, 체내 에너지양 조절, DNA 손상 방지 등을 통해 염증과 퇴행성 질환을 막는 데 역할을 한다고 많은 논문에서 발표된 바 있는데, 레스베라트롤에 의해 활성화된 시르투인 유전자는 오토파지(autophage)를 활성화해 세포 내 노폐물과 낡은 소기관을 분해해 에너지로 재활용한다는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암과 치매를 비롯한 다양한 만성질환과 노화를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다는 것. 다만, 신체에 작용하는 트랜스 레스베라트롤은 열과 자외선에 노출되면 효능이 없는 시스형 레스베라트롤로 변형된다. 또 일반적인 레스베라트롤은 체내에서 반감기가 8~14분 정도로 체내 흡수율이 낮다. 셀메드는 레스베라트롤을 저분자 알긴산에 넣고 포장하는 나노기술로 체내에 흡수율을 높였다. 독자적인 나노기술을 활용해 레스베라트롤의 기존 한계를 극복했다는 설명이다. 제이비케이랩 관계자는 “치매, 노화 암, 지방간 등 만성질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레스베라트롤을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체내 흡수율과 안정성을 크게 올린 만큼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2023-11-15 13:41:30정흥준 -
'고강도 구조조정' 일동제약, 연구인력은 남겼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일동제약이 최근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도 연구인력 손실은 최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R&D) 총력에 따른 적자 지속에 효율적인 자원 운영을 위해 직원 규모를 10% 이상 축소했지만 연구인력 비중은 오히려 확대됐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말 기준 일동제약의 직원 수는 1195명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말 1424명에서 3개월만에 229명 감소했다. 일동제약의 직원 규모는 지난해 1분기 1446명에서 올해 2분기 1424명으로 큰 변동이 없었다. 하지만 올해 3분기에 전 분기 대비 16.1% 직원 규모가 축소됐다. 일동제약이 올해 실시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의 여파로 분석된다. 일동제약그룹은 지난 5월 연구비용 효율화, 파이프라인 조기 라이선스 아웃(L/O) 추진, 품목 구조조정, 임직원 ERP 등을 포함한 쇄신안을 내부 구성원들에게 공표했다.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의 임원 20% 이상을 감원하고, 남은 임원들은 급여 20%를 반납하는 내용이다. 일동제약은 차장 이상 간부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ERP)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일동제약그룹은 영업·마케팅 분야서 이익 구조가 취약한 품목을 과감히 정리하고 합리적인 안전재고 운영으로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조직 통합, 인원 재배치 등 합리적인 조직으로 재정비해 효율적인 자원 운영과 매출 목표 달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효율과 스피드를 높이고 라이선스 아웃을 위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계획을 조정한다는 구상이다. 과감한 R&D 투자를 통해 상당수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했고 선택과 집중에 따른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판단이다. 최근 과감한 R&D 투자로 적자가 이어지면서 전면적인 경영쇄신 작업에 돌입했다. 일동제약은 2020년 4분기 59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이후 1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이 기간 적자 규모는 총 1809억원에 달했다. 일동홀딩스의 3분기 말 직원 수는 84명으로 상반기 말 99명에서 15명 줄었다. 일동제약은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했지만 연구인력 유출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동제약의 3분기 말 연구인력 수는 308명으로 전 분기 324명보다 16명(4.9%) 감소했다. 회사 전체 인력 감소율 16.1%과 비교하면 연구원의 구조조정은 미미한 규모다. 지난 3분기 말 일동제약의 직원 수 대비 연구인력 비중은 25.8%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21~22%를 유지했지만 전체 인력 대비 연구원 감축 비중이 낮아 연구인력 비중이 되레 높아졌다. R&D 규모 확대에 따른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했지만 연구인력 구조조정은 최소화하면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우수 인재 유출은 최소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동제약은 지난 1일 R&D 전문 자회사 유노비아를 출범했다. 유노비아는 기존에 일동제약이 보유했던 주요 연구개발 자산과 신약 파이프라인 등을 토대로 사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300명 이상의 인력으로 구성된 대규모 R&D 전문 법인이 출범한 셈이다. 서진식 전 일동제약 COO와 최성구 전 일동제약 연구개발본부장이 유노비아의 공동 대표로 취임했다. 유노비아는 독자적인 위치에서 주력 사업인 신약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운영 자금 및 투자 유치, 오픈이노베이션, 기술수출 등 지속 가능한 선순환 R&D 체계 구축을 위한 활동을 병행한다는 전략이다. 유노비아는 일동제약으로부터 승계한 ▲GLP-1RA 등 대사성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소화성 궤양 등 위장관 치료제 후보물질 등에 대한 임상개발과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한다. 신규 물질 및 기술 발굴을 통한 파이프라인 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올해 열린 바이오 USA와 바이오 JAPAN 등 제약·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해 ▲당뇨병 등 대사성 질환 ▲파킨슨병 등 퇴행성 질환 영역의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을 선보였다. 퇴행성질환 신약 ‘ID119040338’과 대사성질환 신약 ‘ID110521156’ 등의 신약 후보물질이 해외 업체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ID119040338은 퇴행성 질환의 하나인 파킨슨병을 타깃으로 하는 신약 후보물질로 아데노신 A1 및 A2A 수용체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길항제다. 아데노신 수용체 중 A1과 A2A 수용체에 대한 길항 작용은 뇌 기저핵의 일부인 선조체에서 도파민 신호작용과 시너지를 통해 운동 증상을 호전시키고, 인지 기능 · 주의력 · 각성 장애 등을 개선한다. ID119040338은 중추신경계의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도파민을 타깃으로 하는 기존의 치료법과는 달리, 도파민 분비를 직접적으로 조절하지 않는 비 도파민 계열의 약물로서 도파민과 관련한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비임상 연구 결과 ID119040338은 경구 투여 시 약물 흡수력이 뛰어나고, 혈액-뇌장벽(BBB) 투과능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파킨슨병을 유발시킨 질환 동물 모델 효능 연구에서 ID119040338이 경쟁 약물 보다 운동 증상 개선 효과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일동제약은 미국 FDA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에 필요한 효능시험 및 독성시험 등을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글로벌 1상 등 본격적인 임상개발 작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2형 당뇨, 비만 등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은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로, 체내에서 인슐린 분비를 유도해 혈당수치를 조절하는 GLP-1 호르몬의 유사체로 작용한다. GLP-1 호르몬은 췌장의 베타 세포에서 생성되며 체내 인슐린 합성 및 분비, 혈당량 감소, 위장관 운동 조절, 식욕 억제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약들이 펩타이드와 같은 생물학적 제제를 기반으로 한 주사 제형이 주류를 이루지만 ID110521156은 화합물을 기반으로 한 합성의약품 후보물질이다. 일동제약은 펩타이드 제제에 비해 구조적으로 안정적인 특성을 이용해 제조 효율 및 생산성이 뛰어나고, 환자 입장에서 사용이 편리한 경구용 치료제로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질환 동물모델을 이용한 ID110521156의 효능평가와 독성평가에서 인슐린 분비 및 혈당 조절과 관련한 유효성, 동일 계열의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안전성 등이 확인됐다. 일동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ID110521156의 임상1상시험계획 승인을 취득했다.임상시험에서 ID110521156의 내약성 및 안전성, 약동학적 특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임상개발 등 상용화 작업의 진행 상황에 따라 향후 제2형 당뇨병, 비만 등을 타깃으로 하는 신약으로 개발할 계획이다.2023-11-15 12:03:40천승현 -
다케다·유나이티드·경보 등 제약업계 인재채용 '풍성'[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한국다케다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경보제약 등 주요 국내외 제약바이오업체들이 잇달아 신입·경력직 채용에 나선다. 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한국다케다제약은 Brand Manager 포지션 채용을 진행한다. 근무 지역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본사다. 회사 측은 관련 경력 7년 이상 경력 직원을 찾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마케팅, 개발, 제조관리약사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마케팅은 약사 면허 소지자 및 취득예정자가 지원 자격이다. 개발은 개발/RA 업무 5년 이상 경력 이상의 약사를 채용한다. 마케팅 근무지역은 서울 본사, 개발은 서울 강남구다. 바이오켐 제조관리약사의 근무지역은 세종으로 조치원 관사가 제공된다. 연봉은 신입기준 7000만원, 경력은 추후 협의다. 전형은 1차 서류전형 이후 1차 실무진면접, 2차 경영진 면접과 필기시험(영어, 적성, 논술)으로 이뤄진다. 지원 마감은 11월 26일이다. 경보제약은 완제의약품을 담당하는 MR과 마케팅 정규직 정기채용에 나선다. MR은 전국, 마케팅 서울 본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MR은 신입과 경력 1년 이상 직원을, 마케팅은 경력 1~6년 이하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제일약품·제일헬스사이언스·제일파마홀딩스도 대거 인재를 모집한다. 제일약품 모집부문은 ▲ETC 영업 ▲마케팅(PM·약가) ▲개발(임상개발·PMS·RA·특허) ▲물류(물류관리) ▲생산(주사제고형·공무) ▲연구(원료분석·제제분석·제제연구·경피제제) 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OTC 경력 영업사원을, 제일파마홀딩스는 경력직 총무직을 채용한다. 서류 제출기한은 11월 19일까지다. 셀트리온제약은 신입/경력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인천 송도 본사에 근무하는 직군 ▲DDS플랫폼기술 연구개발(신입/경력) ▲의약화학/펩타이드(합성)(신입/경력) ▲ADC 분야 연구원(신입/경력)이다.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가 지원 조건이다. 이외에도 서울 송파에서 근무하는 ▲회계팀장(경력) ▲회계(경력)과 함께 충북 청주, 진천 등에서 근무하는 ▲보건관리자(신입/경력) ▲약사(신입/경력)의 채용이 진행 중이다. 레모넥스는 품질관리 부문에서 약사를 채용 중이다. 업무는 제품표준서, 제조기록서, 기준 및 관리방법서, GMP 기준서 등 법정관리문서 검토, 승인 등이다. 한국메나리니는 Medical Science Liaison 업무를 담당할 경력직 직원 1명을 채용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3차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영문CV와 입사지원자용 개인정보동의서를 이메일(sophia.kim@menariniapac.com)로 제출하면 된다. 부광약품은 허가등록, 자금기획, ETC 마케팅 PM, 제제연구, 관리약사를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관리약사 외 나머지 직군은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본사에서, 관리약사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부광약품 공장이 근무 예정지다. 동아제약은 OTC개발기획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 중이다. 관련 경험 5년 이상(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개발 기획, 발매 진행 경험)의 약사 면허소지자가 지원 조건이다. 동아에스티는 생산관리약사를 상시채용 중이다.2023-11-15 12:00:00손형민 -
동물약 온라인거래 막는다는 정부...실효성엔 반신반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동물용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관리 방안을 발표했지만, 정작 판매처인 동물약국에서는 실효성이 낮은 대책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별도 부서나 인력 배치 없이 온라인거래를 막겠다는 계획은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사이버조사팀을 별도로 운영하는 식약처에서도 인체용 의약품 온라인거래를 원천 차단하는 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농림축산검염본부는 동물용의약품 온라인 자율관리 가이드라인 등을 포함한 불법판매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건전한 온라인 유통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이버 단속강화 ▲민·관 협업체계를 통한 불법 유통경로 차단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수요자 맞춤형 홍보 추진 계획을 밝혔다. 매월 온라인 플랫폼별·위반유형별 키워드 검색을 통해 단속하고 사이트 차단과 수사요청에 나선다는 것이다. 서울 동물약국 A약사는 “동물약 온라인거래가 상당히 많다. 반려동물에 한 달 먹여보고 먹지 않으면 재판매하는 경우도 많다”면서 “온라인 애견 카페에서도 판매를 하는데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해서 조사가 쉽지 않다. 아마 직구만 일부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검역본부는 온라인 자율관리 가이드라인을 통해 자체 모니터링을 하고, 판매자가 있을 경우 거래중지 등 조치를 취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또 반복적으로 위반한 판매자에게는 이용정지 등의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플랫폼들에게 자율관리로 거래 행위를 차단하라고 하는 건 문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강병구 대한약사회 동물약품이사는 “폐쇄형 카페를 통해 개인간 거래가 이뤄지는 경우가 상당하고, 카페에서 다시 개인 SNS로 연결해 판매가 이뤄지는 경우도 많다”면서 “플랫폼에서 자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라는 건 불법판매를 막기엔 역부족이다”라고 말했다. 강 이사는 “요식행위가 아니라 정말 본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부서나 인력이 구성돼야 한다. 식약처도 사이버조사팀의 인력을 점차 늘려가면서 온라인 불법판매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농림부 검염본부는 카드뉴스 등을 SNS로 홍보하며 국민인식 제고에 나서겠다는 계획이지만, 정작 동물약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는 동물약국에는 협조 요청이 없었다. 약사회는 이번 동물약 온라인 불법판매 차단 관련 농림부로부터 별도의 협조 요청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2023-11-15 11:42:12정흥준 -
약무정책과장에 남후희 임명…비대면·품절·상비약 전담[데일리팜=이정환 기자] 품절의약품 대응책과 불법 리베이트 의약품 정책 등 약무·의약품 정책·법령 전반을 주관하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약무정책과장 자리에 남후희 과장이 선임됐다. 복지부는 15일자 과장급 인사발령에서 하태길 전 약무정책과장을 인구정책실 노인건강과장으로 임명하고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진흥과 남후희 서기관을 약무과장에 임명했다. 신임 남 과장은 행정고시 51회 출신으로 직전 보건산업진흥과에서 의료기기화장품산업TF 팀장을 맡았다. 남 과장은 향후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내 의약품 환자 전달 방식, 제도화 이후 의약품 배송 법제화 등 제도에서부터 수급불안정 품절의약품, 한약제제 면허범위, 안전상비약 확대 논의, 화상투약기 등 약계 현안 정책을 도맡게 된다.2023-11-15 11:25:07이정환 -
건강기능식품 영양성분 원료 확대...비타민K2 허용 추진[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비타민K2를 건강기능식품 성분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비타민 K2를 제조하는 지에프퍼멘텍(식품첨가물제조업, 세종시 소재)을 15일 방문해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영양성분 확대와 관련한 규제혁신 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식약처는 올해 6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과제'의 일환으로, 제외국에서는 이미 사용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허용되지 않았던 건강기능식품의 영양성분 원료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첫 사례로 소비자의 수요가 높은 비타민 K2를 건강기능식품 성분으로 인정하는 과제를 추진 중이다. 기존에는 건강기능식품의 영양성분은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단백질 등이며, 해당 원료는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 공전에 등재된 것만 사용 가능하다. 이에 식약처는 비타민 K2를 신규 식품첨가물로 허용하는 내용의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한 상태다. 오유경 처장은 최신 바이오기술을 활용해 비타민 K2를 생산하는 현장을 둘러보고, 비타민 K2를 식품첨가물로 허용하는 데 따른 기대효과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한정준 지에프퍼멘텍 대표는 "국내에서 개발한 독자적인 기술로 비타민 K2 제조에 성공했으나, 그간 국내 건강기능식품 등에 사용할 수 없어 안타까웠다"면서 "향후 직접 생산한 비타민 K2를 건강기능식품 등에 활용하여 우리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에프퍼멘텍은 미생물 발효를 통해 비타민 K2를 생산 후 초임계추출법으로 정제하고 활성을 유지하기 위해 캡슐화(encapsulation) 기술을 적용했다. 오유경 처장은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사용되는 영양성분을 확대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빠른 시일 내 체감하실 수 있도록 비타민 K2를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허용하는 것을 내년 3월까지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의 영양성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혁신의 성공, 미래를 연다'라는 식약처의 규제혁신 의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현장을 끊임없이 살펴보고 업계& 8231;소비자와 소통하며 '식의약 규제혁신'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2023-11-15 10:30:2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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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제놀루션, 진단수탁 시장 진출 협력[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체외진단 전문기업 엑세스바이오(대표 최영호)는 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과 미국 CLIA Lab(진단수탁)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국 CLIA Lab 시장 진출을 위한 분자진단 분야의 자동화 장비 및 시약 개발/보급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해외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미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한국 진단제품의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엑세스바이오는 한국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성능의 분자진단 제품을 발굴해 미국LDT(진단랩 개발 테스트, Laboratory Developed Test)시장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제놀루션은 자궁경부암, 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성 질환과 성매개 감염병, 장내세균 등 박테리아성 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 가능한 핵산추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LDT는 CLIA인증 Lab에서 FDA 인허가 없이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국내 진단 제품의 미국 시장 출시를 가속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2022년 전세계 LDT 시장은 51억불(6조5000억)로 추정되고 있으며, 연평균 6.7%씩 성장하여 2028년 약 76억불(9조9000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2023-11-15 10:27:23노병철 -
"수능 대박"…은평구약, 수험생 자녀 둔 회원 약사 응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우경아 서울 은평구약사회장은& 160;14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고등학교 3학년& 160;수험생 자녀를 둔 회원 약국을 방문해 합격기원을 담은 떡을 전달했다. & 160; 이날 우경아 회장은 “약국을 운영하면서 수험생 자녀 뒷바라지에 애쓰신 학부모 회원 약사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자녀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 160; 우 회장은 이날 지난 10월 31일까지 분회 사무국으로 접수된 수험생 자녀를 둔 회원 약국& 160;5곳을 방문했다.2023-11-15 10:27:03김지은 -
의대협회, 의대 통합 6년 학제개편 발전방안 모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신찬수)는 16일 '의과대학 통합 6년 학제 개편: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서울대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제2차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고등교육법시행령 개정으로 통합 6년제로의 의과대학 학제 운영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의과대학은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유연성을 갖게 되었다. 의대협회 정책연구소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학제 개편의 의미를 성찰하고 미래지향적 의학교육을 위해 의과대학이 준비해야 할 내용들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책포럼은 양금희 국회의원, 신찬수 이사장의 축사와 이종태 의대협회 정책연구소장(인제의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영미 교수(고려의대) 강연: 통합 6년 학제 개편 경과와 의미 ▲이종태 교수 강연: 통합 6년제 학제개편-교육전략 측면 ▲양은배 교수(연세의대) 강연: 통합 6년제 학제개편-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측면 ▲Dr.Julie CHEN 교수(홍콩의대)의 영상 강연: 홍콩의대 6년제 학제 개편의 성공적인 사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신찬수 이사장은 "의대협회는 2018년부터 주도적으로 학제개편을 추진해왔기에 이번 정책포럼이 더욱 의미있는 자리"라며 "이번 정책포럼이 학제개편을 앞둔 의과대학이 발전방향을 세우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3-11-15 10:25:42강신국 -
은평구약, 은평성모병원 약제부·문전약국과 협력방안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 은평성모병원 약제부(부장 이정선)는 지난 13일 은평성모병원 지하2층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영현 조제팀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이정선 약제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참석한 약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최혜정 약무팀장은 지난해 건의사항에 대한 개선 내용으로 의약품 변경사항에 대한 사전 공지 강화 등을 설명하고, 제4대 배시현 병원장 취임, 원내 특강, 세미나 일정 등 병원소식을 설명했다 또 김윤상 외래조제 매니저는 처방중재 현황과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사용 기준에 따른 처방절차와 전산 장애 발생 시 원외처방 발행 프로세스 등을 안내했다. 참석한 약사들은 이날 원외처방 수정, 변경에 대한 절차, 의약품 공급 상의 문제에 대한 인근약국 약사들의 건의사항,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강성훈 약사(가톨릭정문약국), 김라희 약사(은평천사약국), 김미경 약사(가람약국), 송미경 약사(씨엠씨성모약국), 안원 약사(대학약국), 이은주 약사(성모자이약국), 장민화 약사(은혜성모약국), 장은선 약사(성모제일약국) 등이 참석했다. 은평성모병원 약제부에서는 이정선 약제부장, 최혜정 약무팀장, 한영현 조제팀장, 김윤상 외래조제 Unit manager 등이 참여했다.2023-11-15 10:21:4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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