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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와이에프바이오, 경구수액 '펫라이트'로 시장 확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티와이에프바이오(대표 강상안)는 반려동물용 경구수액 제품인 ‘펫라이트’를 출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앞서 인체용 ‘워터라이트’로 시장 경쟁력과 기술력을 확보하면서 동물용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해가는 중이다. 해외에서는 경구수액제(ORS)가 이온음료를 빠르게 대체하며 주목받고 있다. ORS는 WHO가 영유아의 수액주사 위험과 개발도상국의 수액 공급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음료다. 선진국에서도 효과와 편리성을 인정받아 가정 상비 음료로 이온음료를 대체하며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티와이에프바이오의 ORS 음료 브랜드 ‘워터라이트’가 삼투압 농도 249로 WHO 기준(245 mOs/L)에 근접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맛까지 개선해 아마존 유럽 런치패드에 선정되며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도 얻고 있다. 성공에 힘입어 티와이에프바이오는 반려동물용 ORS인 ‘펫라이트’를 출시했다. 펫라이트는 반려동물 전용 ORS(경구수액제)로, 동물의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동물은 정맥 수액 치료가 어렵고, 의료비 부담도 큰 상황”이라며 “펫라이트가 의료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반려동물과 가족의 행복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와이에프바이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됐다. 또 ORS 전해질 음료 ‘워터라이트’로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동상도 수상하며 효과와 식감을 인정받았다.2024-12-10 14:23:42정흥준 -
병원약사회-미국병원약사회, 지속적 교류 위해 업무협약[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는 미국병원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측은 약학 관련 교육과 연구, 학술 정보의 공유와 협력을 통해 약학 분야 발전에 공헌하기로 했다. 또 정기적인 상호방문을 통해 우호를 증진하기로 했다. 병원약사회는 지난 9일(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24 ASHP Midyear Clinical Meeting & Exhibition’에 참석해 미국병원약사회 Paul W. Abramowitz, CEO와 Leigh A. Briscoe-Dwyer 회장과 임원진을 만났다. 협약식에는 김정태 회장이 참석했다. 병원약사회는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병원약사회는 매년 열리는 ‘ASHP Midyear Clinical Meeting & Exhibition’에 임원을 포함한 각 병원 약사들이 함께 참석해 미국병원약사회와 교류해왔다. 지난 ‘2021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미국병원약사회 Linda S. Tyler 회장의 ‘ASHP-PAI 2030’ 초청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정태 회장은 “병원약사회는 자금성국제약학포럼, 유럽병원약사회, 일본의료약학회 연회를 비롯해 많은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외국의 선진 약제서비스 수행 현황을 살펴보고 한국 병원약제업무와 병원약사의 역할을 소개하는 등 국제교류에 힘쓰고 있다”면서 “미국병원약사회와 꾸준히 교류를 이어가 함께 발전하고 양국 병원약사들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Paul W. Abramowitz CEO 역시 “2024 ASHP Midyear Clinical Meeting & Exhibition 참석으로 피곤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협약식에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상호간 이익뿐만 아니라 세계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해 긴밀히 노력해나가자”고 답했다. 한편, 이번 체결식은 지난 10월 31일 진행된 대만병원약사회와의 협약식, 그리고 11월 2일 일본병원약사회와 협약식에 이어 올해만 세 번째 국제 업무 협약 체결이다. 병원약사회는 지난 6월에는 한중교류 10년을 맞아 교류회를 가지는 등 국제교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2024-12-10 14:08:59정흥준 -
[경기] 한일권 "흑색선전 현혹 말고 참일꾼 뽑아달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한일권 후보(기호 1번, 56, 중앙대)는 최근의 어지러운 시국 상황 속에서 경기도약사회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후보는 "정부와 국회의 정상적인 기능 작동이 안 될테고 이것은 곧 컨트롤 타워의 부재로 이어질 수 있다. 담당 공무원들은 복지부동에 빠지고 국회의 입법 기능은 마비될 확률이 높다"며 " 우리 앞에 높인 한약사 문제, 품절약, 닥터나우로 대표되는 비대면 진료 및 약 배송 같은 문제는 더욱 악화되고, 반대로 이를 통제할 정부 기관이나 입법 활동은 더욱 움추려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현 상황의 대응 방안으로 무엇보다 냉철한 판단과 내부적인 안정을 가장 우선으로 뽑았다. 회원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약사로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약사회가 회원들의 안전한 울타리 역할을 맡아야 한다. 사회가 불안정할수록 국민들의 감정은 예민해질 수 밖에 없고 이는 예기치 않은 각종 악성 민원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한 후보는 "경기도약사회장에 당선 된다면 최우선적으로 회원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적극 취할 생각"이라며 "회원 개인이 감당하기에 벅찬 각종 고충이나 민원에 대한 체계적인 민원 해결 시스템 구축과 회장 직속 법률지원팀 등을 구성해 회원들의 안전을 위한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한약사문제, 품절약 등 산적한 약사 현안에 대한 약사법 개정 및 대관 업무에 대한 대약과 전국 지부의 협력을 통한 치밀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한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대약은 대약의 역할이, 지부는 지부의 역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약사법 개정 같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전국 모든 약사들의 힘이 치밀한 전략 아래 뭉쳐야만 해결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며 "단순히 한 두명의 국회의원을 설득해서 발의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전국 지부 및 분회가 힘을 모아 각 지역의 국회의원들을 설득해 본회의 통과라는 결과물을 회원들에게 제시하는 것이 진정한 대관 업무"라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 약사들은 국민의 건강권을 위해 본연의 위치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야 한다. 현재 선거 기간이란 명목 아래 무차별적으로 뿌려지고 있는 흑색선전에 현혹되지 말고 진정한 참일꾼을 뽑아야 한다"며 "오직 회원이 원하는, 회원을 위하는 경기도약사회만을 위해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2024-12-10 13:25:19강신국 -
[경기] 선관위, 대포폰 이용?...연제덕 캠프 관련자 2명 경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선거가 막판에 다다르면서 각종 흑색선전과 불법 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로 인해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할 선거에 대한 회원들의 피로감이 극심해지고 있다. 한일권 후보(기호 1번, 56. 중앙대) 제소에 대해 경기도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연제덕 후보(기호 2번, 60. 서울대) 선거캠프 관련자 2명에게 선거법 위반 및 선거법 준수 의무 위반사항에 대해 최종 경고 처분을 내렸다. 심의 결과를 보면 연 후보 선거캠프 관련자 A약사와 B약사는 대포폰이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휴대전화(010-6***-5***, 010-9***-6***)로 각 동문회 회원들에게 무차별적인 선거 문자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선관위는 본인들의 소명을 거쳐 규정 위반으로 판단했다. 또한 경기 선관위는 연 후보에게도 선거캠프 관련자들이 정체불명의 휴대전화로 유사한 행위를 반복할 경우, 후보자 본인에게도 불이익 및 제제가 부과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는 공지를 보냈다. 경기 선관위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향후 관련 선거관리규정 위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각 선거캠프에 당부했다.2024-12-10 13:19:37강신국 -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 30.5%...10일 12시 기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온라인 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12시 기준 투표율이 30.5%를 기록했다. 투표 개시 3시간 만에 기록한 수치다. 이어 지부별 투표율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24.3%,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28.2%, 부산시약사회장 선거가 36.4%, 광주시약사회장 선거가 40%, 경남약사회장 선거가 42%로 집계됐다.2024-12-10 12:25:17강신국 -
[부산] 채수명 "회원정보 일반인 유출 사건 처분해달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장에 출마한 기호 1번 채수명 후보(55, 경성대)가 변정석 후보(53, 부산대)가 일반인을 선거운동에 동원하며 회원정보를 유출했다며 제기한 문제에 대해 선관위의 빠른 판단을 촉구했다. 처음 문제를 제기한 제보자는 선관위가 판단을 미루면 회원정보 유출 관련 고발까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채 후보는 “변정석 후보가 일반인에게 약사회원 명부를 유출해 선거운동을 하게 한 건에 대해 선관위에 8일 처분요청을 했다”면서 “선거가 막바지로 다다르는 시점에 선관위에 해당 건에 대한 빠른 판단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채 후보는 “선관위 판단은 중요한 유권자의 알 권리에 해당한다. 제보자는 개인정보 유출 건에 대해 선관위 빠른 판단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송사를 준비해 대응할 입장을 알려왔다”고 전했다. 선거 캠프에서는 이 문제가 수사나 법원 등 외부로 불거지는 것이 좋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채 후보는 “선거관리로 바쁜 일정이겠지만 해당 사안을 조속히 판단해 결과를 회원들에게 알려달라”고 밝혔다.2024-12-10 12:20:24정흥준 -
'형제 측 찬성→반대'...한미 경영권분쟁에 분주한 큰손들[데일리팜=차지현 기자]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오는 19일로 예정된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제안한 4개 안건에 모두 반대 의견을 권고했다. 앞서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지난달 열린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에서 형제 측 편을 들어준 바 있다. 두 의결권 자문사가 지주사와 핵심 계열사 임시 주총 안건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내놓은 상황에서 다음 시선은 지분 10%를 보유한 국민연금공단으로 향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한미약품 임시 주총에서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제안한 이사 2인 해임의 건과 이사 2인 선임의 건에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 오는 임시 주총에서는 ▲박재현 사내이사 해임의 건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해임의 건 ▲박준석 사내이사 선임의 건 ▲장영길 사내이사 선임의 건 등 총 4개 안건이 상정됐다. 형제 측은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와 박재현 사내이사를 해임하고, 여기에 박준석·장영길 이사를 선임해 한미약품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ISS는 "지난 2년간 한미약품이 매 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을 고려할 때 박재현사내이사 등의 부실 경영을 주장하는 주주제안(임종윤·종훈 형제) 측 해임 요구는 불합리하다고 판단된다"면서 "주주제안 측은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반대 권고 이유를 설명했다. 글래스루이스 역시 주주제안 측이 현 이사진 교체가 필요한 설득력 있는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봤다. 글래스루이스는 현 경영진이 회사와 주주 모두에게 좋은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는 점을 보고서에 담았다. 한미약품은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근거 불충분이라는 동일하고 명확한 사유로 주총 안건에 대한 반대를 권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한미약품의 미래 가치와 경영 안정이 달린 이번 사안에 대해 주주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지난달 28일 열린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에서 형제의 편을 들어준 바 있다. 당시 두 의결권 자문사는 신동국·송영숙·임주현 등 3인 연합이 제안한 정관 변경 과 이사 선임 안건에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 반면 형제 측이 제안한 자본준비금 감액 건에 대해선 찬성 의견을 냈다. 현재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모녀 측과 형제 측이 각각 5명으로 동수를 이루고 있다.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의 독자적인 주주권 행사의 적법성을 두고 양 측이 공방을 벌이는 실정이다. 이번 임시 주총 안건으로 상정된 이사 해임 안건은 주주총회 특별결의 요건에 해당한다. 특별결의는 출석한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 과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 찬성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임시 주총 안건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내놓은 상황에서 다음 시선은 국민연금의 결정에 쏠린다. 국민연금은 한미약품 지분 10.52%를 들고 있다. 국민연금은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의 의견을 참고해 의결권 행사를 최종 결정한다. 국민연금은 지난 8월 한미약품에 대한 투자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했다. 한미사이언스의 경우 투자 목적을 단순투자로 유지했으나 한미약품의 주식 보유 목적은 새롭게 분류했다. 일반투자 목적에선 임원 보수, 이사 선임 반대, 배당금 확대 제안 등 단순투자보다 더욱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할 수 있다. 더욱 적극적인 주주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국민연금은 지난 3월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총에서 모녀 측 안건에 찬성표를 던졌다. 그러나 최근 열린 임시 주총에서 중립 의견권을 행사했다. 중립 의결권 행사는 나머지 주주들의 찬반 비율에 맞춰 국민연금의 주식 수를 나눠서 행사하는 방식이다. 국민연금은 지난 6월 열린 한미약품 주총에서 이사 안건에 대해 반대표를 행사한 바 있다. 당시 한미약품은 임시 주총에서 임종윤 사장과 임종훈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신동국 한양정밀 대표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남병호 헤링스 대표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다뤘다. 지난 3월 한미사이언스의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한 임종윤 사장 측의 인사들이 경영진에 입성하는 모습이다. 국민연금은 임종훈 사장 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서만 찬성했다. 국민연금은 임종윤 사장에 대해 “이사회 참석률이 직전 임기 동안 75% 미만이었던 자에 해당한다”며 반대 이유를 표명했다. 국민연금은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후보에 대해 ‘과도한 겸임으로 충실의무 수행이 어려운 자에 해당’이라는 반대 이유를 제시했다. 남병호 사외이사 후보에 대해 회사와의 이해관계로 인해 사외이사로서 독립성이 훼손된다고 판단되는 자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반대표를 행사했다.2024-12-10 12:05:32차지현 -
'아시아 환자 효과'…렉라자·타그리소, 병용데이터 맞대결[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렉라자+리브리반트, 타그리소+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이 아시아 환자에게서도 일관된 효과를 나타냈다. 이달 6일부터 3일 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유럽임상종양학회 아시아 총회(ESMO Asia 2024)에서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 타그리소의 병용요법 효과가 공개됐다. 렉라자는 리브리반트 피하주사(SC) 제형과의 병용에서도 기존 리브리반트 정맥주사(IV) 제형 대비 비열등한 효과가 나타났다. 타그리소+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은 타그리소 단독요법 대비 생존기간 개선 혜택이 아시아 환자에게서도 일관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렉라자+리브리반트 SC제형, PLAOMA-3 연구서 주입관련 부작용 6배↓ 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얀센은 ESMO Asia 2024에서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피하주사 제형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PALOMA-3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기존 이 임상에서 렉라자+리브리반트 피하주사 제형은 렉라자+리브리반트 정맥주사 제형 대비 비열등성을 보였다. 객관적반응률(ORR)은 렉라자+리브리반트 피하주사 제형 30.1%. 렉라자+리브리반트 정맥주사 제형 32.5%로 나타나며 비열등성 기준을 충족했다. 무진행생존기간(PFS)은 렉라자+리브리반트 피하주사 제형에서 유리한 경향성이 나타났다. ORR은 종양 크기가 감소된 비율, PFS는 질병이 악화되지 않은 기간을 의미한다. 경구제인 렉라자와 달리 리브리반트는 정맥주사 제형으로 개발됐다. 정맥주사의 경우 3주에 한 번 병원을 방문해 1시간 이상 투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에 얀센은 피하주사 제형을 개발해 환자 투약 편의성과 주입관련 부작용 우려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피하주사는 10분 내외로 투여가 가능해 환자의 투약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번에 공개된 연구는 임상에 포함된 418명 환자 중 아시아 환자 255명에게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후속 임상 결과다. 환자들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표적치료제 타그리소와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치료 전력이 있었다. 치료 첫 4개월 동안 렉라자+리브리반트SC군의 74%와 렉라자+리브리반트IV군의 75%가 정맥혈전증(VTE) 예방 차원에서 항응고제를 투여받았다. 주요 평가변수는 질병통제율(DCR), 반응지속기간(DOR), PFS, 전체생존기간(OS), 안전성 등이 포함됐다. 임상 결과, 렉라자+리브리반트SC군의 DCR은 80.2%, 렉라자+리브리반트IV군은 72.9%였다. DCR은 질병의 진행을 늦춰 환자의 생존을 연장할 수 있는 비율을 의미한다. PFS는 렉라자+리브리반트SC군에서 유리한 경향성이 나타났다. 12개월 시점 렉라자+리브리반트SC군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의 77%가 생존했다. 렉라자+리브리반트IV군의 경우 61%였다. DOR과 PFS는 추정이 불가능했다. 주입관련부작용(IRR)은 렉라자+리브리반트SC군이 렉라자+리브리반트IV군보다 6배 낮았다. 대부분은 1~2등급의 경증 부작용이었다. VTE 발생률은 항응고제를 투여받은 렉라자+리브리반트SC군의 경우 11%, 렉라자+리브리반트IV군의 경우 12%였다. 항응고제를 투여받지 않은 환자에선 각각 18%, 22%로 나타났다. 아시아 환자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타 국가 환자들과 일치했다. 타그리소+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1차 치료제로서 효과 재확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학회에서 아시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타그리소+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의 FLAURA2 코호트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타그리소+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은 기존 이 임상에서 타그리소 단독요법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PFS 개선 효과를 보인 바 있다. 환자들은 이전에 치료 전력이 없었으며, 타그리소+페메트렉시드(제품명 알림타)+시스플라틴/카보플라틴군과 타그리소 단독요법군에 1:1 비율로 무작위 배정됐다. 인종 구분은 중국계 아시아인/비중국계 아시아인/비아시아인 등으로 진행됐다. 1차 평가변수는 PFS, 2차 평가변수는 OS, ORR, DOR, 안전성 등이었다. 임상 결과, 타그리소 병용요법군의 PFS는 25.5개월로 타그리소 단독요법군 19.4개월보다 6개월 이상 길게 나타났다. OS 중앙값은 타그리소 병용요법군 40.5개월, 타그리소 단독요법군 38.3개월로 집계됐다. 안전성 측면에서 타그리소 병용요법군의 3등급 이상 이상반응 발생 비율은 67%로, 타그리소 단독요법군 24%보다 높았다. 타그리소 투약 중단으로 이어진 이상반응 비율은 타그리소 병용요법군 10%, 단독요법군 7%였다. 연구진은 “타그리소+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은 아시아 환자에서도 기존 임상 결과와 마찬가지로 일관된 혜택을 나타냈다. 이 같은 임상 결과는 타그리소 병용요법이 아시아 EGFR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1차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음을 뒷받침한다”라고 평가했다.2024-12-10 12:00:24손형민 -
늘픔약사회, 전태일의료센터 건립 위해 350만원 기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건강권 실천에 앞장서는 젊은 약사들의 모임 늘픔약사회(대표 최민규, 김새미)가 전태일의료센터 설립에 힘을 보태기 위해 350만원을 기부했다. 사회적 책임과 연대를 실천하기 위한 활동이다. 전태일 의료센터는 노동자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일터로 복귀하기 위해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설립 예정에 있는 병원이다. 아픈 사람이면 누구에나 손길을 내밀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던 중랑구 소재의 ‘녹색병원’이,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전태일 의료센터는 녹색병원 건물 옆에 새롭게 설립해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이다. 청년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생애를 바쳤던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전태일 의료센터로 이름을 지었다. 녹색병원 전태일 의료센터 건립위원회 관계자는 “노동자는 산업재해와 더불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어려운 조건에서 질병에 더 쉽게 노출된다, 악화된 질병은 일터에 나갈 수 없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고 말하며 “늘픔약사회의 후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다른 약사님들과 시민들이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태일 의료센터는 목표금액 50억 중 20억을 모으며 노동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시민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노동자 단체와 각계각층 시민단체를 비롯해, 이정은 배우, 유튜버 예랑가랑, 이철수 판화가의 적극적인 응원과 후원을 받았다. 늘픔약사회도 단체 기금 100만원과 개인 후원 25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최민규 늘픔약사회 대표는 "전태일 의료센터는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동등한 권리로 건강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약사로서 이러한 뜻깊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2024-12-10 11:46:43정흥준 -
약국 없는 공항에 약 구비 추진..."상비약 수준 검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약국 없는 공항 10곳에 약을 구비하고, 응급한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최근 제6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가족 친화적 공항 조성’을 포함한 인구위기대응 과제를 논의했다. 안전한 공항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약국이 없는 공항에 임산부와 영유아용 의약품을 구비할 계획이다. 전국 15개 공항 중 약국이 없는 공항은 대구·울산·무안·광주·여수·포항·양양·사천·군산·원주공항이다. 이들 10곳은 항공편이 많지 않아 상가 수익성도 낮은 편이다. 일반약 판매 위주로 운영되는 약국 입점도 어려운 실정이다. 지방 공항을 이용한 부모가 약국이 없어 아이의 배탈 약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는 민원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접수됐고, 이를 관계 부처에서 개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를 중심으로 공항공사와 복지부가 협의를 거쳐 내년 추진을 목표로 법률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약사 없이 의약품을 제공하는 사안이라 신중 검토를 거쳐 허용 범위 등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판매는 아니고 구비해서 응급한 상황에 제공하는 것이다. 구비 품목에 대한 범위를 확정되지 않았다. 상비약 수준에서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고, 관련해 법률검토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복지부와도 협의를 진행해서 결정을 할 것이다. 내년도 추진 과제이지만 명확한 시행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약국 없는 공항에서 필요한 국민들에게 응급한 약을 제공할 필요성은 있다. 하지만 약사 없이 비전문가가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간단한 품목부터 시작하는 것도 방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인구위기대응 논의를 국토부문에서 시작해 전 부처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2024-12-10 11:33:5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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