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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루다 17개 적응증 이번엔 급여기준 마련될까[데일리팜=이탁순 기자]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급여확대 안건이 오는 18일 열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에 상정된다. 지금까지 키트루다 급여확대 안건은 암질심에 네차례 상정됐지만, 그때마다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가장 마지막인 지난 4월 암질심에서는 재정분담안 추가 제출시 급여기준 설정 여부를 재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암질심에 그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12일 업계 관계자는 "MSD가 재정분담안을 제출해 이를 놓고 18일 암질심에서 급여 기준 설정 여부를 논의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암질심에서는 MSD가 급여확대를 신청한 15개 적응증에 대해 기준 설정을 논의한 바 있다. 15개 적응증은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전이성 또는 재발성 삼중음성 유방암 ▲전이성 또는 재발성 두경부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식도암 ▲신세포암 수술 후 보조요법 ▲비근침습성 방광암 ▲지속성, 재발성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 ▲진행성 자궁내막암 ▲MSI-H 또는 dMMR 전이성 자궁내막암 ▲MSI-H 또는 dMMR을 나타내며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직결장암 ▲MSI-H 또는 dMMR 전이성 소장암 ▲MSI-H 또는 dMMR 전이성 난소암 ▲MSI-H 또는 dMMR 전이성 췌장암 ▲MSI-H 위암 ▲MSI-H 담도암이다. 여기에 MSD는 최근 식약처로부터 적응증을 획득한 HER2 양성·음성 위암에 대해서도 급여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암질심에서는 2개 위암 적응증에 대한 급여기준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키트루다 급여 확대 건은 지난해 10월 암질심을 시작으로 지금껏 네 차례나 진행됐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신청된 적응증이 방대하다보니 재정분담이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적응증별 약가를 요청하고 있지만, 보건당국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이번 열리는 암질심에서 키트루다 급여확대안이 일부 또는 일괄 수용된다 해도 재정 숙제는 이후 급여 등재 절차에서도 계속 제기될 전망이다. 현재 항암 치료는 면역항암제 등장 이후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고 있다. 각 면역항암제들은 적응증을 늘려가며 암 치료의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키트루다는 현재 7개 적응증이 급여 적용되고 있으며, 국내 판매액만 4000억원에 달한다. 건강보험 재정에 가장 큰 부담을 주는 약제 중 하나다. 이같은 상황에서 17개 적응증 급여확대 도전이 국내 건강보험 체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2024-12-12 16:22:51이탁순 -
윤 대통령 탄핵 2차표결 앞둬…복지위 여당에 쏠린 눈[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이 오는 14일 오후 5시로 예정된 가운데 1차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던 다수 여당 의원들이 이번에는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을 축으로 한 범야권 192석이 전원 찬성표를 던진다고 봤을 때 탄핵안 가결까지 여당 찬성표 8표가 필요한 상황에서 12일 현재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힌 국민의힘 의원은 7명으로 한 표가 모자라다. 구체적으로 국민의힘 조경태,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김재섭 의원이 탄핵 가결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진종오 의원과 한지아 의원이 탄핵 찬성에 준하는 의사를 드러냈다. 윤 대통령 탄핵 가결정족수인 200명을 채우기 위해서 1명의 여당 찬성표가 더 필요한 셈이다. 이처럼 탄핵 국면이 가속화하면서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여당 의원들이 오는 14일 표결에 참여할지, 가결과 부결 중 어느 쪽을 택할지를 놓고도 시선이 집중된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여전히 당 대표인 친한동훈계와 친윤석열계가 탄핵안 표결을 놓고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복지위 여당 의원들도 표결 관련 명확한 입장을 내비치기 어려운 실정이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긴급담화에서 자진사퇴를 거부하고 탄핵 심판을 받겠다는 입장을 직접 표명하면서 탄핵을 통한 즉각적인 대통령 직무정지가 필요하다는 국민 여론이 커진 점은 여당 의원들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기 부담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더욱이 대표적인 친윤계 인사인 권성동 의원이 추경호 의원을 이어 새 원내대표로 선출되면서 친윤계가 결집할 확률이 커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권성동 원내대표는 선출 직후 대통령 탄핵안 관련 국민의힘 당론이 부결에서 변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결국 친한계와 소장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탄핵 표결에 참여해 가결표를 던지겠다는 여당 분위기가 만들어 졌지만, 이를 제외한 여당 개별 의원들의 고민은 표결 당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위에서 활동중인 여당 의원은 간사를 맡은 김미애 의원과 김예지 의원, 백종헌 의원, 서명옥 의원, 안상훈 의원, 최보윤 의원, 추경호 의원, 한지아 의원으로 총 8명이다. 복지위 여당 의원실 관계자는 "한동훈 대표가 탄핵 가결로 돌아선 반면 신임 권성동 원내대표는 여전히 탄핵 부결이 당론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면서 "당 내 목소리가 부딪히면서 개별 의원들이 지난 1차 표결때와 달리 2차 표결때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다소간 혼란스러운 표정"이라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표결에 참여할지 여부도 정하지 못한 여당 의원들이 많다. 탄핵 관련 입장을 섣불리 밝히는 게 굉장한 부담이자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는 상황도 영향을 미쳤다"며 "일단 친한계 의원들이 탄핵 가결표를 던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 외에는 어떤 것도 예단하기 어렵다"고 했다.2024-12-12 16:15:37이정환 -
드림씨아이에스, 첨단 재생의료 임상정보 공유[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드림씨아이에스(대표 유정희)는 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HIP 5층 통합연구공간 개소를 기념해 개최된 '첨단 재생의료와 오가노이드: 혁신적 치료의 미래를 열다' 심포지엄에 김경순 부사장이 참석해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열린 행사는 첨단 재생의료 시설과 연구자들을 위한 연구 공간 증축을 기념하는 자리로, 미래 의료를 향한 중요한 도약을 알리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개소식에 이어 진행된 심포지엄은 연구자들과 의료진이 모여 협업하고, 최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는 설명이다. 해당 행사에서 드림씨아이에스의 김경순 부사장은 '첨단 재생의료 임상분야개요' 라는 주제로 약 40분간 강의를 진행했다. 김경순 부사장은 국내 첨단 재생의료 임상분야의 선구자로 다수의 국내 제약사 및 임상 CRO에서 의약품 개발, 해외 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DMF 등록, 의약품/의료기기 인허가 및 임상 컨설팅, 글로벌 임상 기획 및 운영 등 다방면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또한 최근까지 국내 첨단재생 포럼 및 다양한 관련주제 행사에 연자, 좌장 자격으로 참석하며 첨단재생에 대한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적극적으로 나눈 바 있다. 특히 이날 김 부사장은 2024년 2월에 개정된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치료승인을 위한 임상연구 전략을 제시했으며 해외 연구자의 임상연구가 제품화된 사례들을 통해 임상연구에서 고려돼야 하는 절차와 요건도 제시했다. 또한, 임상연구 대상자의 제한이 없어져 임상연구의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히며 임상연구 결과에 따라 환자들이 치료받을 기회가 확대됨으로써 연구자들이 임상연구 자료에 대한 신뢰성확보가 매우 중요해졌다는 점을 언급하며 향후 임상연구에 대한 계획, 시행에 대한 전략을 발표했다. 한편 드림씨아이에스는 제약, 바이오산업 및 의료기기 산업의 연구개발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CRO 기업으로 임상 업계 최초로 2020년 자본시장(코스닥)에 진입한 바 있다.2024-12-12 15:42:51이탁순 -
15개 직종 보건의료인, 윤 대통령 탄핵 시국선언 추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촉구 시국 선언에 동참하는 보건의료인 연명이 이어지고 있다. 선언에는 15개 직종 보건의료인(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약사, 안경사, 응급구조사, 의사, 임상병리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과의사, 한의사)이 참여했으며 연명을 받기 시작한 이틀만에 2000여명이 참여했다. 의사·치과의사·한의사 202명, 약사 604명, 의료기사 667명, 간호사 163명 등이다. 보건의료인 시국선언은 대한민국 헌법은 모든 국민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국민의 생명과 존엄을 위협하는 행위로 국회의 탄핵을 촉구하고 있다. 보건의료인 시국선언에는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 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을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는 충격적인 포고령은 정권에 찬동하지 않는 국민과 의료인을 처치해야 할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윤석열의 본질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초래한 의료대란 사태에 대해서도 규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건의료인 시국선언은 더좋은보건의료연대 (상임대표 추무진, 최혁용, 여준성, 정명희, 이하 더보연)에서 최초 제안했다. 보건의료인 시국선언 연명은 13일까지 진행하고 최종 선언문은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이 이루어지는 14일 오전 발표한다고 밝혔다.2024-12-12 15:12:35강신국 -
대전시약, 충남약대 실습교육 선서식에서 후배들 독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시약사회(회장 차용일)가 실무실습교육 선서식에 참석해 예비 약사들을 독려했다. 시약사회는 12일 충남약대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선서식에 참석해 가운을 전달하고 새로운 배움을 응원했다. 차용일 회장은 "실무실습은 현장에서 배우는 수업의 연장"이라며 "약사로서 전문지식을 갖추고 환자에게 배려할 수 있는 내면의 멋과 가운이 갖는 신뢰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차 회장은 교수진들과 함께 후배들에게 가운을 입혀주는 착복식도 가졌다.2024-12-12 15:10:17강혜경 -
[대약] 중앙선관위, 대한약사회장 선거 개표 준비 마무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업)는 오늘 오후 6시 시작되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개표 작업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오늘 개표 일정은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되면 서초우체국 사서함에 접수된 우편투표지를 수령하는 절차를 시작으로 개표 작업이 시작된다. 중앙선관위는 우편투표지가 도착하기까지 이동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관계로 오후 6시 30분부터 개표 참관인 등을 대상으로 유·무효표 인정기준에 대해 설명하고 우편투표지가 대한약사회관 4층에 마련된 개표장소에 도착하면 개표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편투표지 수령은 중앙선거관리위원 3인과 각 후보자측 참관인의 입회하에 진행되며, 개표 장소에도 각 후보자 측 참관인 4인이 입회해 개표를 참관하게 돼 있다. 개표 순서는 우편 투표지를 먼저 개표하고 개표가 완료되면 온라인 투표 개표를 시작하는 순으로 진행되며, 우편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당선자를 최종 확정하고 공표하게 된다. 김대업 위원장은 “중앙선관위를 운영하면서 어려웠던 상황도 많았지만 최종 마무리까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처음 도입한 온라인 투표가 낯설었음에도 잘 적응하고 적극 투표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과 중앙선관위 지침에 따라 선거에 임해주신 모든 후보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2024-12-12 14:58:18김지은 -
식약처, '안심 순간' 캠페인...국내 광고제 4관왕[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국민 일상에 스며든 식의약 안전 정책 인식 제고를 위해 국민 사연을 받아 재구성해 만든 '안심 순간' 캠페인이 국내 학계·업계에서 주최하는 유명 광고제에서 4관왕을 수상했다. 식약처는 지난 6월부터 국민이 생활 속에서 식품이나 의약품을 안심하고 사용했던 순간에 얽힌 여러 사연을 응모 받아 진행한 '안심 순간' 디지털 소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12일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특별부문 공공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앞서 개최된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 수상(11.29.), '제34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영상물 부문 최우수상 수상(11.21.), '2024 올해의 광고PR상' 정부·공공기관 광고PR부문 금상을 수상(12.6.)했다. 안심 순간 캠페인은 우리 일상에 스며들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는 식의약 안전 정책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정책 메시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식의약 안심 순간을 확인했던 다양한 사연을 국민 참여형 댓글로 모집 후 최종 5개의 사연을 선정하고 재구성해 캠페인 영상에 담아 긍정적인 국민 공감을 얻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국민의 이야기로 완성된 이번 캠페인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많은 국민께서 참여해주신 덕분에 식의약 정책에 대한 따뜻한 소통이 가능했다"고 밝혔다.2024-12-12 14:34:02이혜경 -
항우울제 SSRI를 임의로 중단하면 안되는 이유◆방송 : 팜토크 ◆영상 촬영 편집 : 영상제작팀 ◆출연 : 한현지, 오성곤 약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약사들과 약사사회 일타 학술강사로 활동 중인 오성곤 약사(약학박사)가 의약 정보, 약계 이슈, 약물의 작용과 부작용, OTC 리뷰 등을 주제로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항우울제 SSRI를 임의로 중단하면 안되는 이유 - 정신과약에 중독되서 나중에 끊기 어려운지? 모든 정신과약이 의존성이 있는 것이 아님. 향정으로 분류된 벤조디아제핀, 졸피뎀 등은 의존성 위험이 크지만 항우울제, SSRI, SNRI 등 향정이 아니므로 수면제나 항불안제와 다르게 갈망은 거의 발생하지 않음. - 항우울제 금단증상이라고 하던데, 의존성이 없으면 금단증상이 없는 게 아닌지? 금단증상은 신체가 "의존"하던 물질을 갑자기 중단하거나 양을 급격히 줄일 때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 의존성이 있는 약물을 오래 사용했을 때 발생, 항우울제는 의존성이 없으므로 정확한 표현은 항우울제 중단 증후군(antidepressant discontinuation symptom, ADS)이 맞음. 항우울제 중단시 갑자기 세로토닌 감소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 -항우울제 중단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무엇인지? FINISH라고 함.독감 유사증상(flu-like symptom), 불면(insomnia), 메스꺼움(nausea), 불균형(예 : 어지럼증, imbalance)), 감각이상(예 : 따끔거림, sensory disturbance), 과각성(예 : 불안, 초조, hyperarousal)의 앞 글자를 따서 부르는 것임. SSRI 중 파록세틴이 가장 반감기가 짧아서 중단 증후군 발생 위험이 높고, 반감기가 긴 플루옥세틴은 비교적 위험이 낮음. -복용 초기에는 중단 증후군 위험이 낮을 것 같은데.. 복용초기에도 SSRI를 임의로 중단하면 안되는 이유는? 가장 큰 문제는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음. SSRI의 경우 효과가 발현되기까지 4~6주, 빨라도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반면, 부작용은 복용하고 바로 나타날 수 있음. 반면에 메스꺼움, 불면 등의 초기 부작용은 복용하고 금방 나타날 수 있어서, 복용 초반에 '부작용만 있고 효과는 없다'고 느껴서 복약 순응도가 저하.2024-12-12 14:30:03데일리팜 -
대전 중심상권 둔산동...약국 36곳·의원 75곳 밀집 경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전의 핵심 상권으로 불리는 서구 둔산동은 10여년 전 의료관광특구 조성이 추진됐던 지역이다. 유성구로의 상권 분산, 코로나 침체 등의 여파에도 메디컬빌딩 신축이 계속되는 곳이다. 특히 갤러리아백화점 인근 대로변으로는 병의원과 약국이 밀집해 있다. 백화점 앞 사거리를 기준으로 500미터 반경에 약국 36곳, 의원 75곳이 자리를 잡고 있다. 치과를 제외한 의원이 약국 분포 숫자의 약 2배를 차지하는 모습이다. 게다가 이 지역 의원과 약국 월 평균 매출은 모두 대전시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데일리팜이 의원·약국 입지 및 상권 분석 지도 데일리팜맵()을 통해 둔산동 주요 상권의 의원, 약국 경영 현황을 살펴봤다. 갤러리아백화점을 중심으로 500미터 반경에 위치한 의원은 피부과 20곳, 성형외과 18곳, 산부인과 9곳, 내과 8곳, 이비인후과 6곳, 안과 5곳 등의 순으로 다빈도 분포돼있다. 65곳의 월 평균 매출은 1억6065만원이며 중간값은 5610만원이다. 중간값이란 매출 순서대로 나열했을 경우 중간에 위치한 매출값을 의미한다. 가장 많은 피부과만 놓고 보자면 평균 매출은 1억8553만원, 중간값은 9050만원으로 올라간다. 반면 성형외과는 6393만원, 중간값은 2065만원으로 평균값을 밑돌고 있다. 내과 8곳은 월 평균 1억6483만원, 중간값은 8244만원으로 대전시 내과 매출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있었다. 안과는 평균과 중간값이 모두 3억을 넘으며 진료과 중에서도 두드러진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이비인후과 6곳은 월 평균 6837만원, 중간값 3581만원으로 집계돼 희비가 갈렸다. 이 지역 의원들의 매출 상승률도 대전시 평균 대비 높은 편에 속했다. 대전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1.87%가 올랐지만, 분석 지역은 2.5%가 상승했다. 약국 월 평균 매출 5616만원...객단가 2만8400원 약국 매출도 대전시 평균을 웃돌고 있다. 36개 약국 월 평균 매출은 5616만원이며, 중간값은 3629만원이다. 10월 기준 대전시 평균이 3278만원인 것을 고려하면 1.5배 이상 상회하는 매출이다. 최근 3개월 약국의 월 평균 결제건수는 2017건이고, 객단가는 2만8400원이다. 이 역시도 대전시 평균 이상이다. 다만, 최근 6개월 매출 감소율이 1.66%로 대전시 평균 0.97% 대비 높은 편에 속한다. 결제 금액대별 비중을 살펴보면, 1만원 미만이 45.8%를 차지하고, 1만원에서 2만원이 21.6%, 5만원 이상이 14.2%를 차지한다. 약국 이용 환자는 40대 여성이 가장 많고, 50대 남성, 60세 남성이 뒤따랐다. 20대와 30대 이용 비율은 4~9%로 적은 편이다. 1년 동안의 거래 통계를 분석한 결과 금요일이 20.1%로 가장 환자가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월요일과 화요일에 집중됐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가 매출액과 이용건수 모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데일리팜맵은 입지 분석 외에도 전국구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최저, 최고, 평균값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약국 채용 정보와 매물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2024-12-12 13:25:57정흥준 -
병원협회, 디지털 헬스케어 리더십 아카데미 2기 진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 미래헬스케어위원회(위원장 양문술)가 올해에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리더십 아카데미(DLK)'를 연다. 병원협회는 1월 6일부터 7주 과정의 디지털 헬스케어 리더십 아카데미 2기 과정을 병원협회 임원,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단체장, 디지털 헬스케어에 관심있는 기업 대표, 정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연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리더십 아카데미 과정은 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 미래 의료 산업에 대한 정보공유와 동향 등을 파악하고, 글로벌 리더 양성으로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보건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소양 배양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2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주1회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카데미 과정 참가비는 150만원으로, 20일까지 선착순 30명에 대해서만 접수를 받는다는 계획이다.2024-12-12 13:25:48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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