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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바이오, 2Q 영업익 41억...전년비 347%↑종근당바이오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6.7% 늘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30억원으로 전년보다 6.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2억원을 기록했다.2019-07-26 14:52:0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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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보 나스닥상장...동아 기술수출 신약 2종 개발속도↑지난해 동아에스티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신약개발전문기업 뉴로보파마슈티컬즈가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뉴로보는 기존 나스닥 상장사인 젬파이어테라퓨틱스와 합병을 통해 나스닥에 입성하는 전략을 택했다. 통합법인이 신약개발 집중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동아에스티가 기술수출한 천연물의약품 후보물질 2종도 상업화 속도를 낼 전망이다. 동아에스티의 미국 파트너사인 뉴로보파마슈티컬즈(NeuroBo Pharmaceuticals)는 지난 24일(현지시각) 젬파이어테라퓨틱스(Gemphire Therapeutics)의 100% 자회사와 주식거래를 통한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로보는 미국 보스턴 소재의 생명공학기업이다.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당뇨병성신경병증 후보물질(DA-9801)의 미국 임상 책임연구자(PI)였던 하버드의대 로이 프리만(Roy Freeman) 교수와 서울의대 출신의 리차드 강(Richard Kang) 박사가 공동 설립했다. 지난해 1월 동아에스티로부터 도입한 DA-9801(NB-01)과 DA-9803(NB-02) 2종을 파이프라인로 보유한다. 합병대상인 젬파이어테라퓨틱스는 나스닥에 상장된 신약개발전문 기업이다. 2008년 설립 이후 이상지질혈증,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등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해왔다. 양사는 통합절차가 완료된 이후 사명을 뉴로보로 변경하기로 합의했다. 합병법인장은 현재 뉴로보 대표이사(CEO)인 존 브룩스 3세(John L. Brooks, III)가 맡는다. 젬파이어 스티브 굴런스(Steve Gullans) CEO는 이사회에 남게 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합병계약을 통해 뉴로보가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신약파이프라인 2종 개발이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한다. 피인수기업인 젬파이어는 이날 합병계약 체결과 함께 중국의 바이오기업 베이징 SL 파마슈티컬(Beijing SL Pharmaceutical)과 신약후보물질 '젬카빈(gemcabene)'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250만달러를 현금으로 지급받고, 향후 추가 마일스톤과 매출에 따른 로열티 지급을 보장받았다. 뉴로보는 젬카빈 기술수출 등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당뇨병성신경병증 후보물질 NB-01의 임상자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5일(현지시각) 투자자들 대상의 콘퍼런스콜을 개최하고, 동아에스티로부터 도입한 신약후보물질 2종의 임상진행 계획을 구체화 했다. IR 자료에 따르면 뉴로보 측은 당뇨병성신경병증 후보물질(NB-01)의 3상임상 3건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그 중 ANCHOR와 CLIMB 연구 2건은 연내 개시한다는 목표다. ANCHOR는 피험자 717명을 대상으로 NB-01 300mg과 600mg 2가지 용량과 위약을 12주간 비교하는 디자인이다. CLIMB 연구에서는 1100~120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12개월간 장기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알츠하이머 신약후보물질(NB-02)은 전임상을 마친 단계로,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준비 중이다. 존 브룩스 뉴로보 CEO는 "NB-01은 미국식품의약국(FDA) 당뇨병성신경병증 적응증 확보를 목표로 연내 3상임상에 돌입하게 된다. 합병 완료 이후 최근 확보된 2400만달러를 NB-01 임상진행자금으로 투자할 계획이다"라며 "나스닥 상장을 계기로 신약파이프라인과 기업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2019-07-26 13:17:42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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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바닥 녹십자, '자회사 상장·대상포진' 돌파구녹십자 주가가 바닥을 찍고 있다. 이달 들어 잇따라 52주 최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실적 부진과 대표 R&D 파이프라인 '아이글로불린-에스엔(IVIG-SN)' 미국 허가 지연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돌파구는 R&D 모멘텀과 자회사 상장 등이 꼽힌다. 대상포진백신은 3분기 미국 1상을 완료한다. 알짜 자회사 녹십자웰빙도 연내 기업공개(IPO)를 준비중이다. 녹십자 기업 가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이다. 녹십자 주가는 25일 10만7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52주 최저가 10만6500원에 근접한 수치다. 한달 전인 6월 25일 종가(12만5000원)와 견줘 14% 줄었다. 7월 19거래일 중 4번만 전일대비 주가가 올랐다. △노보노디스크 인슐린 유통 중단으로 외형 감소 지속 △수두 백신 수출 하반기로 이연 △R&D 비용 증가로 수익성 악화 등이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반등 요소는 R&D 이벤트, 자회사 상장 등으로 요약된다. 대상포진백신(CRV-101)은 IVIG 미국 허가 지연을 대체할 가시화된 모멘텀으로 꼽힌다. 차세대 대상포진백신으로 기대받는 CRV-101은 3분기 미국 1상을 종료된다. 4분기 결과 발표가 점쳐진다. 전기 2상까지 진행후 기술 이전 계약이 기대된다. 녹십자는 2018년 5월 미국 현지법인 큐레보(CUREVO)를 설립하고 CRV-101 개발에 나서고 있다. 헌터증후군치료제 '헌터라제'와 혈우병치료제 '그린진F'는 내년 중국 허가를 노린다. 그린진F는 지난 5월 중국 승인 신청을 했다. 헌터라제는 7~8월경 중국, 올 4분기에는 일본 허가 신청서를 낼 계획이다. 영업이익률 15.58% 녹십자웰빙, IPO 임박 자회사 녹십자웰빙 상장 소식도 녹십자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 녹십자웰빙은 최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4분기 상장을 예고된다. 녹십자웰빙은 녹십자 알짜 자회사로 평가받는다. 최근 3년 영업이익률(2016년 12.53%, 2017년 11.56%)이 10%를 넘는다. 지난해는 매출액 539억원, 영업이익 84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5.58%를 기록했다. 녹십자웰빙 주력 사업은 영양 주사제 사업이다. 전체 매출의 80%가 영양 주사제 제조를 통해 창출된다. 지난해 주사제 부문 매출액은 422억원으로 전년(367억원) 대비 15% 가량 늘었다. 영양주사제 공장 증설로 향후 성장성도 도모하고 있다. 600억원대 자금이 소요되는 제조 공장 설립은 공모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녹십자 대표 R&D 파이프라인 IVIG-SN은 현재 저농도(5%)에서 고농도(10%) 제품으로 개발 전략을 변경한 상태다. 녹십자는 2019년말 IVIG-SN 10%의 FDA 허가를 신청하고, 5%는 2022년께 허가신청서를 재제출하기로 결정했다.2019-07-26 12:15:31이석준 -
유한, 덱실란트 특허소송 '패소'…제네릭 출시 물거품유한양행이 덱실란트디알(덱스란소프라졸·다케다) 특허소송에서 패소하며 제네릭약물 출시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총 6개 특허 중 5개 특허는 극복했지만, 1개 제제특허가 계속 발목을 잡고 있다. 특허법원은 25일 열린 덱실란트디알 제제특허 관련 소송에서 원고 유한양행에 패소 판결을 내렸다. 유한은 특허심판원에서 청구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에서 기각 심결이 내려지자 특허법원에 해당 심결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판결로 유한양행은 국내 최초 허가받은 덱실란트디알의 제네릭약물 '덱시라졸캡슐'을 당장 출시할 수 없게 됐다. 덱시라졸캡슐이 출시하려면 상고를 통해 대법원에서 특회회피 판결을 받던지, 특허만료일인 2024년 7월 7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유한의 덱시라졸캡슐은 지난해 6월 14일 허가받고, 그해 10월 1일자로 급여등재목록에 오른 상태다. 허가 당시 이번에 회피에 실패한 특허만 극복했다면 9개월간의 제네릭 독점권인 우선판매품목허가 획득도 가능했다. 현재 유한은 우판권을 획득할 수 있는 기한도 지나 경쟁업체를 방어할 수 있는 수단도 없다. 유한이 특허소송에서 지지부진한 사이 경쟁사들은 모든 특허회피에 성공한 상황이다. 한국프라임제약, 구주제약, 바이넥스, 한국휴텍스제약이 그들이다. 다만 이들은 아직 제품 허가를 받지 못했다. 제품 허가를 받는다면 유한보다 일찍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 개발 대표사인 프라임제약은 지난해 6월 생동성시험을 승인받고 상업화에 나선 상황이다. 한편 이번 유한양행 패소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유한양행이 권리범위확인 심판청구 기각 심결에 불복한 항소심에서 패소했는데, 그전에 이상한 점은 무효심판 청구 기각 심결에서는 항소를 포기했다는 것"이라며 "후발주자가 바로 뒤쫓아오지 않는 상황에서 무효청구를 포기한 데는 어떤 노림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의구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지난 2012년 10월 허가받은 덱실란트디알은 기존 란소프라졸 제제의 약효지속기간을 늘려 1일 1회 복용할 수 있는 항궤양제다.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액은 유비스트 기준 8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3% 실적이 증가했다.2019-07-26 06:22:01이탁순 -
화이자-셀트리온, 맙테라 바이오시밀러 시장 격돌미국 레미케이드 시장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화이자와 셀트리온이 항암제 시장에서 경쟁자로 만난다. 화이자가 맙테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뛰어들면서 양사간의 바이오시밀러 경쟁구도가 형성됐다. ◆화이자, 맙테라 바이오시밀러 2호 FDA 허가 25일 업계에 따르면 FDA는 지난 23일(현지시각) 화이자의 '룩시엔스' 판매허가를 승인했다. 룩시엔스는 로슈의 블록버스터 항암제 '리툭산(리툭시맙)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비호지킨림프종(NHL)과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다발혈관염을 동반한 육아종성림프종 등 3가지 적응증에 처방 가능하다. FDA는 오리지널의약품인 '맙테라'와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한 다수의 임상연구를 근거로 판매를 허가했다. CD20 양성 소견을 보이고 종양부담이 낮은 여포성림프종 환자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 면역원성 등을 평가한 연구 등이다. 이번 결정으로 화이자는 로슈의 블록버스터 약물 3종 모두를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받는 성과를 냈다.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트라지메라'(2019년 3월)를 시작으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자이라베브'(2019년 6월), '룩시엔스'에 이르기까지 올해 들어서만 항암항체 바이오시밀러 3종의 FDA 허가를 따냈다. 화이자는 지금까지 FDA로부터 바이오시밀러 6종의 허가를 받았지만, 항암항체 바이오시밀러 중 시장발매에 나선 제품은 없다. '룩시엔스' 발매일정 역시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혈액암연구소 제프 샤먼(Jeff Sharman) 박사는 "맙테라는 단일클론항체 계열 항암제 중 최초로 FDA 허가를 취득한 제품으로, 암치료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FDA의 이번 결정으로 항CD20 단일클론항체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업계, 화이자-셀트리온 경쟁구도 촉각..."발매시기·적응증차이 등 변수" 업계에서는 이번 허가를 계기로 화이자와 셀트리온의 경쟁구도에 관심이 높다. 화이자는 셀트리온의 파트너사로서 북미 지역에서 '램시마(미국상품명 인플렉트라)' 판매를 담당한다. 화이자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PF-06438179)를 개발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때 불화설이 제기된 적은 있지만, 화이자는 관련 제품의 판권을 산도스에 매각하고 상업화에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맙테라 시장은 다르다. 미국에서 맙테라는 약 5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한다. 평균제조가(AMP) 기준으로 산출한 지난해 미국 매출은 43억8500만달러(한화 약 5조1725억원)로 집계됐다. 화이자는 아직 '룩시엔스' 발매 계획을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출시시기와 적응증 등이 변수로 거론된다. 발매시기 측면에선 셀트리온이 유리하다고 바라보는 관측이 많다. 셀트리온은 작년 11월 화이자, 아키젠 등 경쟁사들을 제치고 가장 먼저 FDA로부터 맙테라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허가를 받았다. '트룩시마'의 북미 판권을 보유한 테바는 올해 4분기 '트룩시마' 발매 계획을 공식화한 바 있다. 미국에 '퍼스트무버'로 진입하면서 시장 선점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제기된다. 테바가 미국 항암제 시장에서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화이자 '룩시엔스'는 FDA 허가가 늦어지는 대신 처음부터 폭넓은 적응증을 확보했다. 화이자는 올해 3월 오리지널 개발사인 로슈와 리툭산 특허 관련 합의를 마쳤다. 바이오시밀러 출시 가능시기는 2021년 1월 이후로 알려졌지만, 합의 이후 실제 바이오시밀러 발매계획은 공개하지 않은 상황이다. 셀트리온이 FDA 첫 적응증으로 비호지킨림프종 1가지 적응증을 확보한 것과 대조적으로 화이자는 비호지킨림프종(NHL)과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다발혈관염을 동반한 육아종성림프종 등의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셀트리온은 지난 5월 FDA로부터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을 추가승인 받았다. 화이자 다음으로 미국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합류하게 될 유력 경쟁후보는 암젠이다. 암젠은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ABP-798'으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의 3상임상을 완료했다. 비호지킨림프종 환자 대상의 3상임상은 연내 완료한다는 목표다.2019-07-25 12:15:53안경진 -
일동제약 '백기사', 339억에 산 주식 500억에 처분썬라이즈홀딩스가 약 339억원에 산 일동제약 주식을 500억원 정도에 엑시트(투자회수)했다. 상대방은 일동제약 최대주주 일동홀딩스다. 썬라이즈홀딩스는 이번 엑시트 이후에도 일동제약 지분 10%, 일동홀딩스 주식 13.79%를 보유하게 된다. 썬라이즈홀딩스는 PEF 운용사 H&Q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다. 일동제약은 2015년 녹십자와 경영권 분쟁에 휩싸였다. 이때 H&Q는 일동제약 백기사로 참여해 녹십자 보유지분 20%를 인수했다. 501만3613주를 취득단가 1만9000원, 약 953억원에 사들였다. 일동홀딩스는 자회사 일동제약 주식 226만7477주를 썬라이즈홀딩스로부터 약 498억8449만원에 취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방식은 시간외 대량매매다. 이번 주식 처분으로 썬라이즈홀딩스는 큰 수익률을 기록하게 됐다. 썬라이즈홀딩스는 2015년 일동제약 지분 501만3613주를 약 953억원에 취득했다. 이후 일동제약은 2016년 회사분할을 단행했고 이때 썬라이즈홀딩스 일동제약 지분은 일동홀딩스 275억원, 일동제약 678억원 정도로 나눠졌다. 분할 당시 회사 소유주식 1주당(보통주) 분할신설회사인 일동제약에 0.7118720주가 배정됐다. 나머지는 일동홀딩스다. 501만3613주의 0.7118720주는 356만9050주다. 썬라이즈홀딩스는 이번 시간외매매를 통해 678억원 어치 일동제약 보유 지분 중 절반을 일동홀딩스에 넘겼다. 339억원 정도를 499억원에 처분한 셈이다. 차익은 160억원 가량이다. 블록딜 단가는 2만2000원(양수주식수 226만7477주/498억8449만4000원)이다. 썬라이즈홀딩스는 이번 엑시트 후에도 첫 지분 매입가 기준 일동제약 지분 339억원, 일동홀딩스 275억원 어치가 남아있다. 보유 주식 가치는 향후 엑시트 당시 시장 가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썬라이즈홀딩스는 이번 엑시트로 내부수익률(IRR) 15% 정도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까지 953억원에 산 일동제약 주식을 160억원 웃돈을 주고 엑시트했기 때문이다.2019-07-25 12:15:17이석준 -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 생로병사의 비밀서 소개KBS 대표 의학프로그램 에서 GC녹십자셀의 '이뮨셀엘씨'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방송은 지난 17일 700회를 맞아 특집방송을 진행했다. 두 편으로 제작한 특집 방송에서는 최근 의학계의 주목을 받는 차세대 암 치료제 면역항암제와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개인맞춤 항암치료를 집중 조명했다. 지난 7월 24일 방송된 특집방송 2편 '개인맞춤 항암치료의 개막' 에서는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꾼 개인맞춤 항암치료를 소개하고 최근 시도되는 치료제와 개발중인 치료제에 대해 소개했다. 그중 유일한 국내 제품인 GC녹십자셀의 '이뮨셀엘씨'가 간암의 재발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치료제로 소개됐다. 이뮨셀엘씨는 환자의 혈액에서 분리한 면역세포를 특수한 배양 과정을 통해 약 2주간 배양해 T세포와 NK세포의 성질을 모두 가진 새로운 면역세포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CIK)로 다량 증식시켜 환자에게 주입하는 면역세포치료제다. 약 2년전 12센티미터의 큰 종양을 절제한 환자가 출연해 치료 과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주치의인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정훈 교수는 "이런 커다란 간암은 수술로 절제를 하더라도 재발의 확률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수술을 하더라도 1년 사이에 약 80%정도 재발을 한다"며 "이 면역세포를 대량으로 주입하게 될 경우에는 간 안에 숨어있는 암세포를 골라서 면역세포들이 공격하여 사멸 시킴으로써 재발할 가능성을 낮출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환자 개개인의 면역세포를 이용하는 이 치료법은 간암환자의 수술 후 재발율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수술 5년후 재발없이 생존하는 비율이 대조군에 비해 30%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뮨셀엘씨 외에도 최근 미국FDA에서 승인 받은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와 최근 고형암을 타겟으로 연구가 진행중인 TCR-T(T세포의 수용체 T세포), 유전자 분석을 통해 암의 신생항원(neoantigen)을 예측해 개인 맞춤형 항암제를 개발하는 기술 등 암 완치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소개됐다.2019-07-25 10:57:37이탁순 -
FDA 허가 바이오시밀러 23개 중 7개 '메이드인코리아'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하드리마'가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렌플렉시스'와 '온트루잔트', '에티코보'에 이어 미국에서 4종의 바이오시밀러를 허가받는 성과를 냈다. 셀트리온의 '인플렉트라'와 '트룩시마', '허쥬마' 3종을 합치면 FDA 바이오시밀러 허가 23건 중 7건이 국내 개발 제품이다. 상업화 기준으로는 2019년 7월 현재 미국에 발매된 9개 바이오시밀러 중 2개가 국내 개발 제품에 해당한다. 셀트리온은 '트룩시마'를 연내 미국 시장에 추가로 선보인다. ◆삼성바이오에피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FDA 허가획득 24일 업계에 따르면 FDA는 지난 23일(현지시각)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하드리마'의 판매허가를 승인했다. 하드리마는 애브비의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휴미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항체의약품으로, 류마티스관절염과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강직성척추염,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 분야 다양한 적응증을 보유한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 199억3600만달러(한화 약 23조4000억원)를 기록했다. 그 중 미국 매출이 136억8500만달러(약 16조1000억원)로, 약 70% 비중을 차지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2017년 8월, 상품명 임랄디)을 시작으로 한국(2017년 9월, 아달로체), 호주(2018년 1월, 하드리마), 캐나다(2018년 5월, 하드라마)에서 판매 허가를 받은 데 이어 하드리마의 미국 시장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7월 FDA에 판매허가를 신청한지 약 1년만에 판매허가를 승인 받았다. 하드리마의 북미 시장 판매는 렌플렉시스를 맡고 있는 MSD(미국 머크)가 담당한다. 다만 오리지널 개발사인 애브비와 합의조건에 따라 상업화는 2023년 6월 이후 가능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비롯해 암젠, 마일란, 프레지니우스카비, 산도스, 모멘타, 화이자, 베링거인겔하임 등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FDA 허가를 받았거나 개발 중인 업체 8곳이 애브비와 휴미라 지적재산권 사용에 관한 합의를 체결하면서 바이오시밀러 미국 출시를 2023년 이후로 미룬 상황이다. ◆삼성 개발 바이오시밀러, FDA 허가 4건·발매 1건 성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들어 자체 개발 바이오시밀러 3종이 FDA 허가를 받는 성과를 냈다. 2017년 4월 FDA 허가받은 렌플렉시스까지 합칠 경우 총 4개 제품이 FDA 허가관문을 넘었다.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는 바이오젠을 통해 미국에서 판매 중이다. 셀트리온의 '인플렉트라'보다 시장진입이 늦어진 데다 오리지널 개발사인 존슨앤드존슨(J&J)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점유율은 낮지만, 정부기관과 적극적인 입찰에 나서면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미국재향군인회(VA)와 5년간 1억1750 달러(약 1328억원) 규모의 물량을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연평균 265억원가량의 매출을 확보했다. 렌플렉시스 다음으로 미국 발매가 유력한 제품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월 온트루잔트의 FDA 허가를 받았지만 오리지널 개발사인 제넨텍과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출시시기를 미뤘다. 양사 합의에 따라 발매시기는 공개하지 않았는데, 업계에서는 내년 발매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많다. ◆셀트리온 개발 바이오시밀러, FDA 허가 3건...2개 제품 발매 임박 셀트리온은 2016년 4월 미국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받은 '인플렉트라'에 이어 '트룩시마', '허쥬마' 등 총 3개 제품을 FDA 허가명단에 올렸다. 셀트리온은 2016년 12월 화이자와 손잡고 가장 먼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를 미국 시장에 선보였다. 유럽에 비해 바이오시밀러 진입이 어렵다는 미국 의약품시장의 한계로 인해 매출성장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일부 평가가 존재하지만, '인플렉트라'는 미국에 발매 중인 바이오시밀러 제품 중 산도스의 '작시오' 다음 2번째로 영향력이 높다. 미국 퍼시픽리서치연구소(PRI)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작시오는 필그라스팀 성분시장에서 54.9%, 인플렉트라는 인플릭시맵 성분시장에서 5.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화이자는 '인플렉트라'의 1분기 미국 매출이 5700만달러(약 670억원)로 전년동기 5500만달러 대비 5.0% 올랐다고 밝힌 바 있다. 셀트리온은 하반기 중 미국에서 추가 1개 제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트룩시마'의 북미 판권을 보유한 테바는 올해 4분기 발매 계획을 공식화 했다. 셀트리온은 작년 11월 화이자,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경쟁사들을 제치고 가장 먼저 FDA로부터 맙테라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허가를 받았다. 맙테라는 비호지킨림프종 등 혈액암 치료에 처방되는 로슈의 블록버스터 항암제다. 미국에서 5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한다. 세계 최대 리툭시맙 시장인 미국에 '퍼스트무버'로 진입이 예고됨에 따라 업계에서는 시장 선점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나온다. '허쥬마'는 내년 초 발매가 유력시된다. 셀트리온은 2018년 12월 허쥬마의 FDA 허가를 받고, 같은 달 제넨텍과 특허분쟁을 해결했다. 허쥬마 발매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는데, 현지 유통사인 테바가 "올해 4분기 트룩시마 발매 후 허쥬마를 순차 출시하겠다"고 밝히면서 2020년 발매를 예상하는 시각이 많다. 미국 허셉틴 시장은 암젠이 지난주 처음으로 '칸진티'를 발매하면서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물꼬를 텄다. ◆셀트리온·삼성바이오에피스, FDA 허가 7건...점유율 30%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시장에 총 7종의 바이오시밀러를 배출하는 데 성공했다. 셀트리온의 '인플렉트라'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렌플렉시스' 2종이 미국에서 판매 중이다. 2019년 7월 기준 미국에서 발매 중인 바이오시밀러 9종 중 2종이 국내사 개발 제품이다. FDA는 지난 2015년 산도스의 '작시오'를 시작으로 총 23개 바이오시밀러이 허가를 내줬다. 그 중 7종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 개발 제품이다. FDA 허가받은 바이오시밀러 3분의 1가량이 국내 개발 바이오시밀러에 해당한다. 셀트리온은 엔브렐과 맙테라 시장에서 경쟁업체를 제치고 가장 먼저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받았다.2019-07-25 06:20:05안경진 -
'너무 떨어졌나'...자사주 사는 바이오벤처 대표들제약바이오주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자사주를 사는 바이오벤처 대표들이 포착되고 있다. 주가 방어용 또는 책임 경영 일환이라는 분석이 많다. 7월로 기간을 한정해도 하락장 속에 주식을 취득하는 바이오벤처 대표들이 쉽게 발견된다. 펩트론은 23일 최호일 대표가 7월 19, 22, 23일에 거쳐 4만50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평균 단가는 1만5834원으로 총 7억원이 넘는 금액이다. 최 대표는 7월 12일에도 1만5950원 단가에 5000주를 사들였다. 7월 들어서만 5거래일에 거쳐 5만주를 확보했다. 펩트론 주가는 최근 하향세다. 3개월 기준 5월 13일 장중 2만3650원까지 치솟았지만 7월 24일에는 1만5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조영락 레고켐바이오 부사장은 7월 23일 1500주를 장내매수했다. 취득단가 5만133원으로 7500만원 상당이다. 레고켐바이오 주가도 최근 부진하다. 3개월 장중 기준 4월 24일 6만2300원까지 올라갔지만 6월 28일에는 4만2700원까지 내려앉았다. 7월 24일 종가는 4만6700원이다. 브릿지바이오에 기술이전한 물질이 베링거인겔하임에 재라인선스 아웃되는 기술이전 이벤트가 있었지만 큰 반등은 이루지 못했다. 김재철 에스텍파마 대표이사도 장내매수에 동참했다. 7월 15~19일 5거래일간 회사 주식 10만4500주를 장내에 취득했다. 7억4000만원 규모다. 에스텍파마 주가 역시 3개월 장중 기준 5월 3일 9160원 최고를 찍었다가 7월 10일에는 6750원 최저를 기록했다. 7월 24일 종가는 7000원이다. 이외도 양용진 코미팜 대표이사 회장, 김상진 삼일제약 사장,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이사, 권병세 유틸렉스 대표이사,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 홍재현 신일제약 사장 등이 7월 장내서 회사 주식을 사들였다. 주요 임원들도 주식 매수에 동참하고 있다. 신라젠의 경우 7월에만 하경수 전무, 양경미 부사장, 송명석 부사장, 박종영 감사가 각 1000주씩을 장내매수했다. 최근 제약바이오주는 하락세다. 한국거래소 KRX헬스케어 지수를 보면 지난달 24일 2713.22에서 7월 23일 2426.89로 한달새 10.55% 떨어졌다. KRX섹터지수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종목을 17개 산업군으로 구분하고 산업군별 대표종목을 선정해 산출하는 지수다. KRX헬스케어는 거래소가 선정한 주요 제약바이오주 73개로 구성됐다. 증권가 관계자는 "대표이사의 주식 취득은 투자자들에게 주가 방어 또는 책임 경영 시그널 비춰지는 경우가 많다"며 "반대의 경우 주식이 고점이라는 인식이 강하다"고 진단했다.2019-07-25 06:15:16이석준 -
삼성 '임랄디' 유럽매출 수직상승...'베네팔리' 주춤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임랄디'가 유럽에서 979억원의 반기매출을 기록하면서 바이오시밀러 실적성장을 주도했다. '임랄디'는 발매 3분기만에 누적매출 1100억원을 돌파하면서 '베네팔리' 매출공백을 만회했다. 23일(현지시각) 바이오젠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베네팔리와 플릭사비, 임랄디 3종은 2분기 유럽 매출 1억8440만불(한화 약 2151억원)을 합작했다.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2대주주로 유럽 현지에서 바이오시밀러 유통과 판매를 맡는다. 작년 10월 출사표를 던진 '임랄디'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임랄디'의 유럽 매출은 4730만달러(약 567억원)로 전분기 대비 33% 성장했다. 상반기 매출은 8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임랄디는 전 세계 매출 1위 의약품 '휴미라(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지난해 10월 휴미라의 유럽 주요 특허가 만료되면서 암젠의 '암제비타', 산도스의 '하이리모즈', 마일란·후지필름쿄와기린의 '훌리오' 등 4종의 바이오시밀러가 동시 발매돼 경합을 벌이고 있다. 임랄디는 유럽 시장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제품 경쟁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측은 "임랄디가 발매 3분기만에 누적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베네팔리의 발매 1년 매출기록을 앞당겨 달성했다"며 "베네팔리가 퍼스트무버로 시장에 진입한 데 비해 임랄디가 바이오시밀러 경쟁제품 3개와 함께 출시된 가운데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자평했다.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비'는 가파르지는 않지만 매출성장을 지속하면서 자체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플릭사비의 2분기 유럽 매출은 1680만달러(약 194억원)다. 회사 측은 "플릭사비가 최근 1년간 평균 10%대의 분기매출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인플릭시맙 시장 단일 브랜드 기준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진출 첫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는 2분기 연속 매출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베네팔리는 엔브렐(에타너셉트) 바이오시밀러다. 베네팔리의 2분기 매출은 1억2030만달러(약 1390억원)로 전년동기대비 4.1% 늘었지만 전분기보다는 3.0% 줄었다. 베네팔리는 바이오젠 바이오시밀러 3종 중 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간판제품이다. 작년 4분기 최대기록을 세웠지만 이후 2분기 연속 분기매출이 하락했다.2019-07-24 10:54:25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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