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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52주 신저가...셀트리온 3형제 17개월새 시총 57조↓[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셀트리온그룹 3개 상장사들의 주가 부진이 장기화하는 양상이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개사 모두 올해 들어 주가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올해 들어 3개사 시가총액이 12조원 이상 감소했다. 셀트리온 3형제의 시총은 최고점을 기록했던 1년 5개월 전보다 57조원 증발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15% 하락한 14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21조7363억원에서 20조3998억원으로 하루 새 1조3365억원 빠졌다. 1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 1분기 매출액은 5506억원으로 전년보다 20.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4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2% 줄었다. 이날 셀트리온 주가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 종가는 5만4700원으로 전날 대비 4.54% 떨어졌고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79% 하락한 7만6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 모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개사 시가총액은 총 31조9383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조8289억원 감소했다. 셀트리온 3형제는 지난해 말 기준 총 44조2937억원의 시가총액을 기록했다. 4개월여 만에 시가총액의 27.9%에 해당하는 12조3554억원이 증발했다. 셀트리온 3형제는 지난해에도 주가 흐름이 썩 좋지 않았다. 3개사 모두 지난 2년 간 최고점 대비 시가총액이 60% 이상 줄었다. 셀트리온의 경우 2020년 12월7일 시가총액이 54조4716억원에 달했다. 1년 5개월 만에 시가총액이 62.5% 사라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20년 12월21일 26조8552억원에서 1년 5개월 만에 시가총액이 67.8% 줄었다. 셀트리온제약은 2020년 12월28일 9조2141억원의 시가총액을 기록했는데 이후 68.7% 쪼그라들었다. 지난 2020년 12월7일 셀트리온 3형제 시가총액은 총 89조325억원에 달했다. 1년 5개월 만에 57조238억원 증발했다. 시가총액 감소율은 64.0%에 이른다. 셀트리온 등 3사는 바이오대장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시가총액 격차도 크게 벌어졌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시가총액은 55조8716억원으로 셀트리온그룹 3사보다 23조9333억원 많았다. 한때 셀트리온은 삼성바이오로직스보다 많은 시가총액을 형성하며 바이오대장주 자리로 군림하기도 했다. 2019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시가총액이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보이며 바이오대장주 경쟁을 벌였다. 하지만 2019년 10월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을 추월한 이후 단 한번도 역전을 허용한 적이 없다. 급기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7월19일 셀트리온그룹 3사 시가총액 합산마저 넘어섰다. 지난해 10월1일 이후에는 셀트리온 3형제는 단 한번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을 넘지 못했고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2022-05-14 06:19:29천승현 -
셀트리온제약 1분기 영업익 78억…전년대비 20%↓[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78억원으로 전년동기 97억원 대비 19.5% 감소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7% 증가한 888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의 영업이익 감소는 판매관리비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셀트리온제약의 매출총이익은 지난해 1분기 247억원에서 올해 1분기 253억원으로 큰 변화가 없다. 반면, 판매관리비는 136억원에서 166억원으로 22.1%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판관비 항목 가운데 가장 두드러지게 증가한 항목은 광고선전비와 지급수수료다. 광고선전비는 지난해 1분기 5억원에서 올해 1분기 14억원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급수수료의 경우 48억원에서 61억원으로 27.1% 늘었다. 다케다제약으로부터 인수한 의약품을 다른 제약사와 공동으로 판매하는 과정에서 지급수수료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부터 셀트리온이 다케다제약으로부터 인수한 의약품 18개 품목의 국내 판매를 맡고 있다. 당뇨병치료제 '네시나'와 '엑토스',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일반감기약 '화이투벤',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 등이다. 대부분 제품은 국내제약사들과 공동 판매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2020년 12월 해당 제품들을 인수하면서 기존의 국내 코프로모션 계약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어 명목상 셀트리온제약은 기존 제약사들과 신규로 계약을 체결했다. 네시나와 엑토스의 경우 제일약품과 지난해 5월 공동 유통·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올해 6월까지다. 화이투벤·알보칠 등 일반의약품은 신신제약과 올해 2월 공급 계약을 신규로 체결했다. 신신제약은 2025년 3월까지 화이투벤·알보칠을 포함한 일반약 브랜드 11개 제품을 독점 판매한다.2022-05-13 19:10:29김진구 -
휴온스 "캐나다 FPI사와 국소마취제 3종 수출 계약"[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휴온스는 캐나다 제약사 FPI(Formative Pharma Inc.)와 국소마취제 3종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출 계약을 체결한 품목은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mL 앰플 ▲0.75% 부피바카인염산염주사제 2mL 앰플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mL 바이알이다. 이 품목들은 지난 2018년 4월부터 2020년 5월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제네릭의약품허가(ANDA)를 취득한 바 있다. 휴온스는 FPI사와 협력해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 허가를 취득할 계획이다. 오는 6월까지 허가 접수를 마치고, 내년 3분기 내 현지 판매를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FPI의 망구밧 리 CEO는 "캐나다 제네릭 기초 주사제 시장은 7억1200만 달러(약 9000억원) 규모로, 이 중 휴온스가 진출하는 무균 주사제 시장은 2100만~2500만 달러(약 266억~316억원)에 이른다"며 "대형 제약사들이 경영난으로 인해 지속적인 공급부족(Shortage) 현상을 겪고 있어 기회 요소가 매우 많다"고 말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미국에 이어 캐나다까지 진출하면 북미 주사제 시장에서의 입지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FPI와 캐나다 제네릭 무균 주사제 시장 공략을 위한 품목 확대를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PI는 2018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설립한 의약품 수입 전문 기업이다.2022-05-13 14:53:50김진구 -
LG화학 생명과학, 영업익 신기록...주력 제품 동반 성장[데일리팜=천승현 기자] LG화학 의약품 사업이 지난 1분기 역대 최대 규모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주력 제품 제미글로시리즈의 선전을 비롯해 고수익 제품들이 높은 성장세를 실현했다. 13일 LG화학에 따르면 생명과학 사업의 1분기 매출은 21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20억원으로 39.1% 늘었다. 매출은 작년 4분기 2180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영업이익은 역대 신기록이다. 옛 LG생명과학은 2017년 LG화학으로 흡수 합병됐고, LG화학 생명과학사업부가 기존의 LG생명과학의 사업을 담당한다. 회사 측은 “당뇨치료제, 성장호르몬 등 주요 제품의 지속 성장으로 매출이 늘었고 수익성도 개선됐다”라고 설명했다. 간판 의약품 제미글로시리즈가 성장을 주도했다. 제미글로는 LG화학이 2003년 제품 개발에 돌입해 2012년 말 국산신약 19호로 허가 받은 제품이다. LG화학은 제미글로에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제미메트, 제미글로에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제미로우 등 복합제 2종을 내놓았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1분기 제미글로, 제미메트, 제미로우 등 제미글로시리즈 3종 처방액은 328억원으로 전년보다 5.9% 늘었다. 제미글로시리즈는 2019년 처방액 1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000억원대를 기록 중이다. 제미글로의 1분기 처방액은 97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늘었다. 제미메트는 작년 1분기 215억원에서 7.0% 증가한 230억원을 기록했다. 제미메트는 2017년 1분기 처방액 100억원에서 5년 새 2배 이상 상승할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1분기 기준 국내 외래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전체 8위에 자리했다. 제미로우 1분기 처방실적이 1억원대에 그쳤지만 제미메트의 급성장으로 제미글로시리즈가 흥행을 이어갔다. 성장호르몬, 유트로핀, 백신(소아마비백신 유폴리오 등), 일본 유셉트(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난임치료제 등 고수익 제품이 견조한 매출 성장을 나타내면서 수익성이 크게 호전됐다. LG화학 관계자는 “올해 고수익 제품의 매출 성장과 함께 하반기 중국 미용성형 시장 회복으로 에스테틱사업도 성장세가 예상된다”라면서 “임상 3상시험을 앞두고 있는 통풍 등 임상과제 개발 진전 및 글로벌 임상 파이프라인 확대에 따라 R&D 비용은 증가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2022-05-13 12:14:46천승현 -
셀트리온헬스케어, 1Q 영업익 43%↑...시밀러 처방 증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45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43% 늘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157억원으로 전년보다 17% 증가했다. 회사 측은 “수익성이 높은 북미 지역에서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매출이 늘었고 유럽에서 판매 중인 피하주사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 처방도 꾸준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성장했다”라고 설명했다. 트룩시마는 지난 3월 기준 미국에서 27.2%(심포니헬스)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매달 처방이 확대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북미 지역 파트너사 테바가 트룩시마의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가격 정책을 유지하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라면서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점유율 확대 및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라고 전했다. 유럽에서는 빠른 투약 효과와 제형의 편리성을 결합시킨 램시마SC 처방이 대폭 늘었다. 램시마SC는 유럽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직접 판매하고 있어 처방이 늘어날수록 회사 수익성도 높아지는 구조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하반기부터 트룩시마, 허쥬마 등 항암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을 유럽에서 직판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게자는 “램시마를 통해 의약품 직판으로 인한 처방 확대 및 수익성 개선 효과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 가격 경쟁력의 강점을 앞세워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항암 제품의 처방 확대를 이끌 계획이다”라고 말했다.2022-05-13 09:51:25천승현 -
SK바이오사이언스, 장티푸스 백신 수출용 허가 획득[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장티푸스 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 멀티주’의 수출용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스카이타이포이드는 지난 2013년 SK바이오사이언스와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접합백신 생산기술을 적용해 개발에 착수한 장티푸스 백신이다.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빌&멜린다게이츠재단이 연구비를 지원했고,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구개발·생산·인허가를, IVI는 글로벌 임상을 담당했다. 스카이타이포이드는 항원 역할을 하는 장티푸스균의 다당류를 운반체 역할을 하는 디프테리아 독소 단백질(디프테리아 톡소이드)에 접합해 개발한 다당류-단백질 접합체 백신이다. 기존 경구용 생백신이나 다당류 백신에 비해 1회 접종으로도 면역원성과 장기적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설명했다. 또, 단백접합 기술을 적용해 생후 6개월~만 2세 영유아에서도 접종 가능하다. 임상3상은 네팔에서 생후 6개월 이상 만 45세 미만의 건강한 사람 216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세계보건기구(WHO) PQ(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획득한 기존 다당류-단백질 접합 장티푸스 백신과의 비교임상에서 동등한 면역원성을 입증했고, 전 연령층에서 안전하게 접종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수출용 품목허가를 바탕으로 WHO PQ 인증에도 돌입, 이르면 내년 스카이타이포이드를 글로벌로 본격 공급한다는 목표다. 스카이타이포이드의 생산과 공급은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L하우스에서 담당한다. 장티푸스백신 개발 책임자인 슈산트 사하스트라부데 박사는 “빌&맬린다게이츠재단과 한국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스카이타이포이드의 우수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확인했다”며 “WHO PQ를 거친 후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의 지원으로 장티푸스의 주요 발병국에서 백신을 보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은 “스카이타이포이드가 품목허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IVI는 앞으로도 SK바이오사이언스를 위시한 전 세계 백신 개발자들과 협력해 세계 공중보건을 위한 백신 발굴, 개발·보급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글로벌 협력을 통해 10여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가 혁신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며 “신속한 글로벌 승인 등을 통해 중저개발국가의 아이들이 장티푸스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3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대상포진 백신 ▲수두 백신 ▲폐렴구균 접합백신에 이어 여섯 번째 자체 백신을 확보했다.2022-05-12 17:32:54김진구 -
셀트리온, 1Q 영업익 32%↓...바이오시밀러 공급가 인하[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셀트리온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4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2% 줄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506억원으로 전년보다 20.5% 늘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25.8%를 기록했다. 회사에 따르면 판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시적으로 바이오시밀러 공급단가를 인하하면서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미국 시장에서 램시마의 경쟁이 가열로 점유율 확대를 위해 공급가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케미컬 의약품, 진단키트 등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제품군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다소 악화했다. 지난 1분기 셀트리온의 매출에서 케미컬 의약품과 진단키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8%, 22%에 달했다. 셀트리온은 수율 개선과 원가 절감을 위한 다양한 개선활동으로 원가경쟁력을 강화해 영업이익률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램시마를 비롯한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에 따른 추가 공급이 예상되고, 케미컬 사업 또한 개량신약 확대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따른 안정적 실적 확보로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이 유럽에서 안정적인 점유율 보였고 미국 시장에선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와 트룩시마가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 회사에 따르면 램시마는 1분기 미국 시장에서 27.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미국 주요 사보험사의 선호의약품 등재 확대에 따라 올해 들어 점유율이 4.9%포인트 상승했다. 트룩시마는 1분기에 27.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국내와 국제조달시장 등에서 케미컬 사업이 고르게 성장했고 미국 내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매출이 발생하면서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2022-05-12 17:06:15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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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바이오센서, 1Q 매출 1.4조...코로나 진단키트 판매 확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6196억원으로 전년보다 6.9%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3884억원으로 전년보다 17.8% 늘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코로나19 진단제품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했고 코로나19 외 진단제품 수요도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해 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미국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고 올해 초 캐나다 및 일본의 대량 수주를 시작으로 최근 대만에 이르기까지 선진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2분기에는 신속 PCR 진단기기 STANDARD M10의 신규 카트리지 MDR-TB(결핵균 약제내성 검사),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 Arbovirus 6(모기,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 검사), C.difficile(대장 검사) 추가 론칭을 통한 검사 항목 확장과 COVID/Flu 동시진단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 “1분기는 독일 기업 인수, 증평 공장 신설 등 국내외에서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당사의 유통망 강화와 생산량 증대를 공고히 했다”며 “포스트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매개감염, 심혈관 질환 등의 다양한 진단제품에 더욱 집중해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로 전 세계 진단시장에 공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2022-05-12 11:07:07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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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1분기 영업손실 371억...기술료 기저효과[데일리팜=천승현 기자] SK바이오팜은 지난 1분기 영업손실 3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11억원으로 전년보다 70.6% 감소했다. 회사 측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 및 파트너링 수익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기술수출과 같은 일회성 요인이 제외되면서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1분기 매출 1400억원과 영업이익 759억원을 기록했는데 기술료 유입 효과가 컸다. 지난해 3월 안젤리니파마(옛 아벨테라퓨틱스)에 기술이전한 세노바메이트(유럽상품명 온투즈리)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판매허가를 획득하면서 마일스톤 1억2322만달러(약 1400억원)를 수령했다. 하지만 1회성 기술료 유입 효과가 사라지면서 올해는 실적이 악화하는 기저효과가 발생했다. 세노바메이트는 지난 1분기 미국에서 317억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성장했다. 3월의 경우 처방건수가 1만2000건대로 상승해 최근 10년간 발매된 경쟁 약물들의 출시 23개월차 평균의 약 2배에 달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2분기부터는 세노바메이트의 영업·마케팅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면 활동이 정상화되고 있으며, 광고 채널의 경우 커넥티드TV에서 케이블 방송까지 확대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SK바이오팜은 남미·메나(MENA) 등 다양한 지역으로 기술수출을 적극 추진 중이며, 국내외 유망 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확대해 혁신 기술을 도입하는 등 고속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SK바이오팜은 자체 신약 개발을 통해 중추신경계 분야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세노바메이트와 카리스바메이트(레녹스-가스토 증후군 치료제)는 각각 아시아(중국·일본·한국) 임상 3상과 글로벌 임상 3상이 순항 중이며, 차세대 뇌전증 신약 SKL24741, 조현병 신약 SKL20540은 연내 임상 2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SK바이오팜의 첫 표적항암 신약 ‘SKL27969’가 IND 승인을 획득해 미국 임상 1상에 진입했다. SK바이오팜은 오픈 이노베이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유망 제약·바이오 기업들로부터 신규 파이프라인 및 혁신 기술을 도입하거나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며 R&D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2022-05-12 10:43:37천승현 -
LG화학 파트너사, 면역항암제 후보 미국 임상1상 진입[데일리팜=김진구 기자] LG화학은 면역항암제 개발 파트너사인 큐바이오파마(Cue Biopharm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CUE-102'에 대한 임상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LG화학은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 11개 국가에서 CUE-102를 독점 개발·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 이번 임상 승인에 따라 큐바이오파마는 WT-1(Wilms Tumor-1, 윌름스 종양 유전자) 양성 위암, 췌장암, 난소암, 대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약력학, 예비 효능 등을 평가한다. CUE-102는 선택적으로 WT-1 양성 종양을 인식, 이를 찾아 제거하는 T세포를 체내에서 직접 증식시키고 전투력을 강화하는 면역항암제다. 환자의 T세포를 체외로 추출해 유전자 변형·증식 후 체내에 재주입하는 기존 T세포 치료법과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전임상 결과 WT-1 양성 종양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T세포를 증식 및 활성화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1상 시험은 동일 플랫폼 기반 선행 파이프라인인 'CUE-101'의 1상 중간 결과를 바탕으로 1mg/kg부터 용량 증량(Dose escalation) 평가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CUE-101 임상에서는 0.06mg/kg부터 유효 용량 평가를 시작해 1mg/kg으로 증량하기까지 약 9개월이 소요됐다. 향후 LG화학은 파트너사의 임상 1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에서의 임상 2상 디자인을 설계하고 직접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CUE-102의 임상 진입으로 LG화학은 항암제 후보물질 파이프라인을 4개로 확대했다. LG화학은 큐바이오파마의 CUE-101·CUE-102 외에도 국내 지놈앤컴퍼니의 고형암치료제 'GEN-001'과 벨기에·프랑스 제약기업인 PDC라인-파마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PDC lung'을 보유하고 있다. GEN-001은 현재 미국에서 임상1상에 진입했으며, PDC lung의 경우 유럽에서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2022-05-12 10:10:18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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