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자 개발신약, 회춘약 가능성에 주목화이자가 개발한 성장호르몬 자극제 캐프로모렐린(capromorelin)이 노인의 근력을 증강시킨다고 국제내분비학회에서 발표되어 잠재적인 회춘약으로 주목을 받았다. 미국 워싱턴 대학의 조지 메리엄 박사와 연구진은 캐프로모렐린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65-84세의 노인 약 4백명을 대상으로 시험했다. 임상대상자의 대부분의 노령으로 인해 넘어진 적이 있거나 악력이 약화되어 물건을 잘 떨어뜨리고 보행속도가 느렸다. 캐프로모렐린 투여 6개월 후 체지방이 없는 근육질량은 평균 1.4kg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균형, 조화, 힘이 좋아져 일직선으로 더 잘 걸었으며 1년 후에는 계단을 오르는 능력도 개선됐다. 메리엄 박사는 성장호르몬 자극제로 분류되는 약물들은 노인의 신체기능 개선에 희망적이라면서 노인이 독립적으로 생활하면서 장수하는데 이런 약물들이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노화 자체는 질환으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노화방지약을 의약품으로서 FDA에서 승인을 받으려면 그 임상기준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성장호르몬 자극제는 사춘기나 청년기에서처럼 성장호르몬을 인체가 분비하도록 자극하는 작용을 하는데 화이자 외에 머크도 캐프로모렐린과 유사한 약물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06-06-27 00:56:29윤의경
-
존슨앤존슨, 화이자 OTC 사업부 인수 유력존슨앤존슨(J&J)이 인수가로 160억불 이상을 불러 화이자의 OTC 사업부를 손에 넣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뉴욕타임즈 온라인판에 보도되어 관심을 끈다. 존슨앤존슨과 화이자 사이의 협상에 관련된 측근에 의하면 양사 간의 거래 결과는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라는 것. 이번 보도가 있기 전에는 화이자가 세금문제로 OTC 사업부를 계열분리할 것인지 매각할 것인지에 대해 아직 숙고 중인 것으로 알려졌었다. 화이자의 OTC 사업부 인수가 유력한 회사로는 유럽최대의 제약회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주목됐었고 이외에 존슨앤존슨, 레킷 벤키저 등도 140억불 이상을 인수가로 부른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2006-06-27 00:54:41윤의경
-
조코, 미국특허 만료...시장재편 불가피지난 금요일로 미국에서 연간 44억불(약 4.3조원)의 매출을 올리던 고지혈증약 조코의 특허가 만료됐다. 이와 동시에 이스라엘의 테바(Teva)와 인도의 랜백시 래보로토리즈(Ranbaxy Laboratories)가 제네릭 조코의 시판 승인을 받아 테바는 5, 10, 20, 40mg의 제네릭 조코를, 랜백시는 80mg의 제네릭 조코를 시판할 수 있게 됐다. 머크는 급격한 시장점유율 하락을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인도의 닥터 레디즈 래보러토리즈(Dr. Reddy’s Laboratories)가 제네릭 조코를 먼저 판매하도록 허가한 바 있다. 심바스타틴(simvastatin)을 성분으로 하는 조코는 스타틴계 고지혈증약. 조코의 특허 만료로 저가의 제네릭 조코가 시장에 진입하면 조코 브랜드 제품 뿐 아니라 리피토, 크레스토, 바이토린 등 전반적인 고지혈증약 매출이 미국에서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2006-06-27 00:48:43윤의경
-
도봉구약, 도봉산 산악구조대 구급약 지원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신상직)는 26일 도봉경찰서를 방문, 도봉산 산악구조에 필요한 구급약을 전달했다. 신상직 회장은 "주말마다 많은 시민들이 도봉산 산행을 한다"며 "응급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시민들의 손과 발이 돼 봉사하는 산악구조대에 구급약은 필수적 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시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작은 지원이라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2006-06-26 22:43:00강신국
-
아주대병원 "신생아 난청검사 무료로"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는 수원시 팔달보건소가 주관하는 신생아 청력선별검사 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원시 팔달구가 수원시내 생후 3개월 이내 신생아를 대상으로 청력검사를 무료로 시행하는 것으로 1, 2차 검사는 팔달구보건소가 담당하며 정밀 검사는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가 맡게 된다. 일반 병의원에서 난청이 발견된 신생아도 팔달구보건소에 등록하면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에서 무료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비는 무료.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연훈 교수는 "신생아 청력검사 사업은 신생아 난청의 조기 발견을 통해 아이들이 청각장애자가 되는 것을 미리 막을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신생아 청력검사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검사 예약 및 상담은 팔달구보건소 모자보건실 228-4197(4207)에 하면 된다.2006-06-26 22:36:08강신국 -
유시민장관 "포지티브통한 소수 아픔 감수"유시민 복지부장관이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도입을 추진 중인 포지티브 리스트제도 추진에 대해 다시 한번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유 장관은 26일 국회 보건복지위 상임위 답변을 통해 포지티브 약가제 도입에 대해 신념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단순 약가인하 차원이 아니라 소비자들의 주권을 대행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이날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과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은 'CJ푸드 식중독 사고' 일색의 질의에서 벗어나 정부의 의약품 포지티브 리스트제 도입 추진에 대한 장관의 입장을 질의했다. 유 장관은 이에 영세 제약사들이 불법 마케팅에 의존해 살아가는 현실적 관행은 손질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제한 후, 의사 리베이트 관행을 우회적으로 지적하며 "소수의 아픔은 감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포지티브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제약사들의 경쟁체제 수입은 불가피하다며 다국적 제약사의 압력이 거셀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단지 다른 견해"라고 일축했다. 유 장관은 "현재 먹을 양 이상의 약을 복용하고 약가지출 비용이 너무 많다"면서 "과잉 복용을 적정복용으로 바꿔 수량과 가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2006-06-26 22:06:58정시욱
-
식품중 유사 비아그라 성분 유해물질 검출식품의약품안전청은 26일 식품에서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와 유사한 신종유해물질 '디메칠실데나필'을 검출하고 수입 및 유통을 사전에 방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세청(중앙관세분석소)으로부터 중국 여행자의 휴대 식품에서 미지물질이 검출되었다는 정보를 입수, 검체를 분석하고 신물질규명위원회를 통해 규명한 결과 비아그라와 유사한 신종유해물질임을 확인했다. 식약청 측은 "식품에는 인체의 건강을 해할 우려가 있는 부정유해물질이 들어 있어서는 안되므로 식품의 안전성 및 건전성을 확보기 위해 식품 중 디메칠실데나필'로 기준 및 규격 개정을 추진 중이다. 식약청은 이번 규제에 따라 디메칠실데나필과 같은 신종유해 물질이 함유된 부정불량식품의 검사를 강화해 국민건강 보호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2006-06-26 21:12:36정시욱
-
유나이티드 "해외법인 라인업, 마케팅 강화"3월 결산법인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23일 충남 조치원공장에서 제19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매출액 576억원을 달성, 전년대비 10% 가량 성장했다고 보고했다. 이날 이사회는 ▲제19기(2005.4.1-2006.3.31)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배당결정 등을 의결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의 지난 회기 매출액은 576억원으로 전년대비 10%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7.2%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8억원, 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11%, 76.6%씩 증가했다. 이와함께 10% 현금배당도 의결했다. 한편 강덕영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유럽, 일본 등 선진국으로 원료의약품을 꾸준히 수출한 결과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며 "활발한 R&D 투자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현지법인도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2006-06-26 20:57:44박찬하 -
포지티브제, 제약·도매-의·약 찬반 엇갈려|강기정 의원실 주최 약가제도 정책토론회| 정부가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도입을 추진 중인 포지티브 리스트제와 관련 의약품 공급자인 제약·도매업계와 구매자인 의·약계간 찬반이 엇갈렸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 강기정 의원실 주최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약가제도 관련 토론회에서는 제약협회와 도매협회, 의사협회, 약사회, 보건의료계 시민단체, 정부 관계자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제약협회 “시범사업 뒤 도입 검토해도 늦지 않다” 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은 “정부의 고강도 약가인하 정책에도 불구하고 약제비는 매년 14%씩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5.3조치도 실제 실효성에 있어 의구심이 있고, 방법론에 있어서도 지극히 도식적이거나 미시적인 접근방식”이라고 지적했다. 문 부회장은 “어떤 약을 사용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의사가 선택하는 게 가장 비용·효과적”이라면서 “포지티브제 도입은 붕어빵진료나 환자부담금 증가, 재산권 침해 등 모든 분야에서 악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네거티브 확충, 경미한 질환에 대한 본인부담금 확대, 의약품 재분류 등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고통을 분담하는 대책이 돼야 제약업계도 동참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포지티브제 도입시에도 “특정지역이나 특정대상에 대한 시범사업을 통해 평가를 진행한 뒤 도입여부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지적했다. 도매협회 류충열 전무도 약제비 증가요인과 품목수의 상관관계를 명확히 하지 않은 상황에서 포지티브제를 도입하고, 급여대상 품목을 축소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거들었다. 류 전무는 “유통업계는 국민을 위해 약제비를 줄여야 한다는 데 대해서는 총론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그러나 포지티브는 약제비 증가와의 연계관계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약제비 증가요인과 품목수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내용은 한번도 거론된 적이 없다”면서 “이 부분을 명확히 한 뒤 제도도입 논의를 해도 늦지 않다”고 강조했다. 의사협회 “저가약 사용 활성화 대국민 캠페인 추진” 반면 의사협회와 약사회는 정부의 약제비 절감대책과 포지티브 리스트제 도입에 대해 원칙적으로 동감한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더 나아가 “성공적 시행을 위해 지원하고 협조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의협 강창원 보험이사는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과 약제비 절감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면서 “의협도 약제비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고가약이 꼭 필요한 중환자, 노약자가 아니면 저가약을 쓰자는 대국민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이사는 그러나 “품목수를 5,000여개로 줄이고 나머지를 모두 퇴출시키려는 의도는 쉽게 관철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의사의 처방권에 대한 의지와 더 많은 약을 쓰고 싶어하는 환자들의 요구가 일치할 경우 거센 저항에 부딪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심평원이 경제성평가를 하고 공단이 협상을 하는 행정 이원화에 따른 불편함과 공단이 상대적으로 우월한 지위에서 계약에 나설 가능성 등도 우려되는 지점”이라고 덧붙였다. 약사회 “5.3조치 성공시행 지원-협조 의사 있다” 약사회 신광식 보험이사도 “약사회는 복지부가 발표한 내용에 대부분 동의하며, 성공적 시행을 지원하고 협조할 용의가 있다”면서, 찬성입장을 분명히 했다. 신 이사는 그러나 “제약산업의 구조조정 필요성이 제기되더라도 제약산업에 대한 적대적 환경에서보다는 우호적이고 발전가능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국내 개발을 장려하는 메시지를 주기 위해 국내 개발 의약품에 대해서는 그 가치를 평가해 보상하는 새로운 약가결정방식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조·품목허가 분리는 품목도매와 같은 파행적 행위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음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06-06-26 19:04:37최은택 -
복지부 "기등재품목 선별, 최소 5년 걸린다"복지부가 포지티브 리스트제 도입을 포함한 5.3조치를 중단 없이 추진할 것임을 재확인 했다. 복지부 박인석 보험급여기획팀장은 26일 강기정 의원실 주최로 열린 약가제도 정책토론회에서 “아직도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대한 의구심을 갖고 있는 시각이 많은 것 같다”면서 “복지부는 차질 없이 5.3조치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 확고하다”고 못 박았다. 박 팀장은 “5.3조치 이후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고, 정부도 완벽하다고 보지는 않는다”면서 “가급적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세부방안을 마련하려하고 있으나 제약업계와 협의가 안돼 아쉽다”고 밝혔다. 포지티브제와 관련해서는 “품목수를 줄이면 약제비가 절감된다고 등식화는 할 수 없을 것”이라며 “품목수를 인위적으로 5,000개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정한 바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현재처럼 품목 수가 많은 것은 관리의 비효율성, 사회간접비용 투입 등 추가 비용부담이 불가피한 만큼 국가 전체적으로 보면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등재 품목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정해 비용·효과성을 따져 급여목록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최소 5년은 소요되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특허만료의약품, 급여범위 확대품목 등 등재 당시와 여건이 변화된 품목에 대한 약가조정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의약품 사용량 관리와 관련해서는 “고령화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부분”이라면서 “의료계와의 협조를 통해 처방의 적정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팀장은 한미 FTA 협상과정에서 제기된 미국 측의 우려와 관련해서도 “국가의 고유한 약가제도는 협상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 그는 “한미 FTA 협상으로 인해 어려운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소비자 주권이라는 측면에서도 FTA협상과 국내 약가제도를 연계시키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강조했다.2006-06-26 18:15:38최은택
오늘의 TOP 10
- 1CSO 규제 향방은…복지부, 재위탁·수수료율 손질 가능성
- 2공정위, 가격통제 제재…약국 전용 건기식 유통 지각변동?
- 3부광, 4년째 공장가동률 100%↑…시급한 유니온 인수 타이밍
- 4시골 청년서 900억 기업 일군 파마피아 문규연대표의 뚝심
- 5네트워크 약국 방지법 오늘 공포…11월 27일부터 시행
- 6하나제약, 삼진제약 5년 투자 헛심…원금 수준 투자금 회수
- 7바이오 3곳 중 2곳 R&D 투자↑…리가켐, 전통제약 추월
- 8창고형 약국 촉발 일반약 가격 전쟁…'정찰제' 카드 재부상?
- 9민주 "제약혁신·리베이트 척결…국힘 "백신 안전·NIP 확대"
- 10중동전쟁 영향 미쳤나…제약, 수액제 원부자재 매입 감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