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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업 예외지역은 '무법천지'"박카스 하나 주세요." "네, 400원입니다." "혹시 약사세요?" "어, 그게...."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에서 경험한 일이다. 누가 봐도 분명 약사가 아닌데 너무도 쉽게 의약품을 판매하고 조제까지 해준다. 약사냐는 질문에 묵묵부답. 갑자기 자리를 피해 버린다. 교통이 발달한 대도시 인근의 의약분업 예외지역은 사실상 의원과 약국간 거리 1km의 거리적 의미가 사라진지 오래다. 차로 몇분이면 도착하는 곳에 분업예외 지정을 그대로 유지해 의약품 오남용의 배설구가 되고 있다. 부산시 외곽의 한 동네는 무려 10여곳이 넘는 약국이 몰려있다. 이곳은 분업예외 지역으로 처방전 없이 전문약을 구입할 수 있다. 인터넷에서도 이 지역은 이미 유명세를 탄지 오래다. 의약분업으로 인한 농촌지역의 의료사각 지대를 없애기 위한 고육책이 분업 6년이 지난 오늘 오남용의 근거지가 되면서 분업취지를 훼손하고 있다. 엄연히 보건당국의 탁상행정이 빚은 결과다. 교통환경, 지리적 여건, 오남용 우려 등 전체적인 환경변화를 고려해 지정과 해제를 해야 했다는 말이다. 최소한 이 같은 부작용을 막을 보안책은 내놔야 하지만 '의료기관과 약국간 거리 1km'만을 되뇌이고 있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약값도 싸고 처방 없이 쉽게 구할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지요." 분업예외 지역을 두고 택시기사가 한 말이다. 분업예외 지역 약국을 보는 시민들의 생각을 보건당국은 아는지 모르는지 답답할 노릇이다.2006-07-12 06:18:01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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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아바스틴' 적응증 속속 확대 시도로슈는 이전에 치료된 적이 없는 진행성 유방암 치료를 항암제 '아바스틴(Avastin)'의 새로운 적응증으로 추가하기 위해 유럽당국에 접수했다. 로슈의 핵심제품인 아바스틴은 2004년 미국에서, 2005년 유럽에서 진행성 대장암에 사용하도록 승인됐으며 종양으로 가는 혈관생성을 억제하는 작용기전으로 여러 암에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아바스틴에 대한 유방암 3상 임상결과에 의하면 아바스틴은 진행성 유방암 여성에서 표준화학요법제와 함께 1차적으로 사용됐을 때 표준화학요법제만 사용한 환자보다 질환이 진행하지 않는 생존기간이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바스틴은 미국에서는 지난 5월 진행성 유방암에 대한 적응증으로 추가신약접수됐으며 향후 비소세포폐암에 대해서도 올해 안에 적응증이 추가 접수될 예정. 미국 바이오테크 회사인 지넨테크(Genentech)가 아바스틴을 개발했으며 로슈는 지넨테크의 최대주주로서 유럽에서 아바스틴을 시판하고 있다. 지넨테크는 아바스틴을 췌장암, 난소암, 전립선암, 신장세포종양 등 25개 암에 대한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2006-07-12 02:07:1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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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독 통증 신약 '프라이얼트' 英시판바다 달팽이 독에서 추출한 새로운 진통제 '프라이얼트(Prialt)'가 유럽에서는 영국에서 첫 시판됐다. 필리핀 등지에서 서식하는 바다 달팽이(Conus magus)는 독이 함유된 작살로 물고기를 마비시켜 잡아먹는데 사람에게는 이 독이 신경세포를 마비시켜 통증이 뇌로 전달되는 경로를 차단, 진통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 프라이얼트의 진통효과는 극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몰핀 등 다른 진통제로도 반응이 없거나 이런 진통제를 견디지 못하는 만성 통증 환자에게만 사용해야한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현기증, 오심, 시야몽롱 등으로 보고됐다. 프라이얼트의 환자당 1일 사용량은 7.2mcg이며 영국에서 프라얼트의 약가는 1바이알(100mcg)당 약 48만원이다. 프라이얼트는 아일랜드 제약회사인 이랜(Elan)이 개발한 진통제로 유럽에서는 일본 에자이가 판권을 인수해 시판하며 미국에서는 이랜이 직접 시판한다. 미국에서 작년 1사분기에 시판된 이래 2005년 프라이얼트 매출액은 약 630만불이었다.2006-07-12 01:59:2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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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은 실명 부르고 생선은 시력보호해흡연자는 실명까지 부를 수 있는 노인 황반변성 위험이 증가하고 반대로 생선을 많이 먹는 사람은 노년기 시력이 보호된다는 연구 결과가 Archives of Ophthalmology誌에 발표됐다. 황반변성은 안구 중앙 시력이 흐려지는 안과질환으로 60세 이후 실명의 주요 원인질환이다. 미국 보스턴의 매사추세츠 아이 앤 이어 인퍼머리의 연구진은 흡연, 생선섭취, 노화와 관련한 황반변성 위험 사이의 관계를 알아봤다. 그 결과 흡연자는 흡연한 적이 없는 사람보다 노화와 관련한 황반변성 위험이 2배 더 높았으며 이런 위험은 과거에 흡연했다가 이후 금연한 경우에도 흡연한 적이 없는 사람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생선을 많이 먹은 사람의 경우 흡연자를 포함해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에 걸릴 위험이 감소했으며 특히 매주 생선을 2인분 이상 먹은 경우 가장 큰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노인 황반변성 위험의 1/3가량은 흡연 때문일 수 있으며 반대로 생선이나 오메가-3 지방산 섭취는 노인 황반변성 위험을 1/5 예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2006-07-12 01:53:0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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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민간보험, 비급여 중심으로 허용해야"노무현 대통령이 민간의료보험 허용의지를 시사했다. 노 대통령은 11일 오후 청와대 세종실에서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로부터 ‘의료산업 선진화 전략’을 보고 받고 이같은 뜻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민간의료보험의 역할과 관련해 “민간보험은 비급여 부분을 중심으로 보장토록 하되 우선 공적의료보험인 건강보험 보장률 확대 목료를 명확하게 정해야 한다”며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특수영역에서 민간보험이 인정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영리 의료법인 허용 문제에 대해서는 “좋은 의료진과 우수한 경영을 통해 투자가 많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영리법인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관계부처간에 협의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노 대통령은 부가가치 극대화를 위한 의료복합단지 조성과 관련, 기존 단지를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노 대통령은 “새롭게 단지를 만드는 방안도 있지만 기존 단지를 정보 통신망 등으로 연결해 첨단 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라”고 지시했다.2006-07-11 20:25:16정현용 -
신신, 지점별 영업실적 20% 성장 전략 가동신신제약(대표 김한기)은 7~8일 양일간 한양대 안산캠퍼스 내 위치한 게스트 하우스에서 하반기 총력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김한기 사장을 비롯한 영업부, 영업관련부서 임직원 전원이 참여한 전진대회에서는 상반기 실적 분석과 지점별 영업실적 20% 성장 계획안이 발표됐다. 또 신신파스-S를 8월중 재출시하고 하이드로콜로이드 제품 출시로 폴리멤과 아쿠아밴드 라인을 강화한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이와함께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특수 제형 파스를 비롯해 시장 요구를 최적화한 제품 10여 품목을 금년 중 발매한다는 계획도 발표됐다. 한편 전진대회 참석자 전원은 시화 방조제 구간을 한명의 낙오 없이 마라톤으로 완주했다. 남자부 1위 김명일 대전지점장, 여자부 1위 영업관리부 임은숙 주임 등 상위 완주자 10여명에 대해 포상했다.2006-07-11 18:51:45박찬하 -
바이오코아, HLA 유전자 진단 DNA칩 개발바이오코아(대표 이경률)와 지노첵(대표 황승용)이 3년간 공동연구 끝에 '사람의 HLA 유전자형 진단용 DNA칩'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 'HLA 유전자형 분석을 위한 올리고뉴크레오티드 조성물 및 그 검사 방법(특허번호 제581002호)'에 대한 특허도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HLA검사는 높은 유전적 다형성과 면역반응에 깊이 관여하는 특성이 있어 장기이식, 질병과의 연관성, 수혈, 법의학적 친자감별 등에 응용되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진단키트는 대부분 외국제품이거나 검사과정이 번거로운 HLA 타이핑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HLA 유전자형 진단용 DNA칩은 골수나 신장 등 장기이식 과정에서 이식 거부반응과 관련된 유전자군의 유전적 다형성을 손쉽게 진단할 수 있는 칩으로 HLA class I 과 HLA class II 를 동시에 검사 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 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함께 씨티앤디(대표 이양호)와 공동으로 분석 프로그램도 개발해 검사 결과만 넣으면 자동으로 HLA 유전자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바이오코아 김종만 박사는 "HLA 유전자형 진단DNA칩 개발로 인해 바이오코아와 지노첵은 진단시장 분야 제품 개발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06-07-11 18:45:25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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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낸 진료비 인터넷으로 환불 받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홈페이지에 '환불금 지급요청' 란을 신설했다. 환불금 지급요청은 민원인이 요양급여 대상여부를 확인한 결과 과다본인부담금으로 확인됐으나, 해당 의료기관에서 환불하지 않은 경우 심평원에 환불금 지급을 요청하는 제도. 그동안 진료비환불요청은 서면신청을 받아 시간이 1~3일 가량 소요됐지만, ‘환불금 지급요청’란을 이용하면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환불금 지급요청은 결정내용에 대한 의료기관의 이의신청 등 권리구제절차가 진행되는 경우 통상 결정통보 후 90일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공제 처리 요청을 해 민원인에게 지급되게 된다.2006-07-11 18:40:2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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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 옥우석 부사장 임명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신임 부사장에 옥우석(56) 전 세일즈 마케팅 전무를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옥 부사장은 지난 99년 마케팅 전무로 베링거인겔하임에 입사해 2001년부터 세일즈 마케팅 전무를 역임했다. 회사 관계자는 “입사 당시 지점 중심의 영업시스템을 노트북을 이용한 현지 출퇴근 시스템으로 바꾸는 등 효율적인 인력 배치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며 “교육프로그램인 PPP(Physician Partnership Program)를 도입해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왔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2006-07-11 18:40:06정현용 -
"생동조작은 서류문제...품질과 무관"식약청의 생동조작 발표에서 나타난 서류상 문제는 해당품목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약협회 이인숙 기획실장(약학박사)은 11일 언론 배포자료에서 생동기관의 서류상 문제가 곧 생동성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며 국산 의약품에 대한 불필요한 불신을 조장하거나 정당한 의약품 마케팅 활동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 제네릭의약품은 통상 10만단위 이상의 시험생산과 붕해도시험 및 비교용출시험을 통해 대조약과의 동질성을 확립한다며 생동시험을 제3기관에 의뢰하기 이전에 의약품의 동등성(이화학적)은 이미 확보된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제약사들이 수천만원의 비용을 들여 생동시험을 제3기관에 의뢰하는 이유는 약제비를 절감하고 보험재정 적자를 해소하려는 정부 정책의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밝혀 생동파문의 최종 책임이 식약청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2006-07-11 18:02:23박찬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