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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여름휴가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의약업계 '최고 경영자(관리자)'들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어떤 '휴(休)테크' 계획을 세우고 있을 까요? 데일리팜은 제약CEO·협회장들의 휴테크 계획을 살펴봤습니다. 휴가일정은 7월 말에서 8월 초로 집중돼 있고, 눈길이 가는 휴가계획으로는 독서, 낚시, 사찰기행 등이 있었습니다. 먼저 아주약품 김중길 사장은 독서를 통한 휴테크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독서왕으로 정평 나있는 김중길 사장은 그동안 탐독한 경영·종교서적에서 얻는 정보와 지식을 경영현장에 접목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중길 사장(아주약품): "집에서 독서하려고요. 휴가 때 읽으려고 책 몇 권 준비했습니다. 최인호씨의 '길 없는 길'이라고 5권으로 된 책인데 옛날에 나온 거예요. 불교서적인데 그걸 다시 한번 읽으려고요." 안국약품 어준선 회장과 유니온약품 안병광 회장은 가족과 함께 휴양지에서의 재충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어준선 회장은 현재 강원도 모처로 휴가를 떠난 상태며,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한 로드맵을 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어준선 회장(안국약품): "지금 강원도 오크밸리에 있어요. 현재 안국약품은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 잘 되고 있는 상황이고 또 잘되기 위해서 많은 구상을 해야죠." 안병광 회장의 휴가지는 제주도로 예정돼 있으며, 이곳에서 매출 극대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전화인터뷰] 안병광 회장(유니온약품): "휴가는 다음 주에 가족들과 제주도 갈 계획입니다. 매출액도 줄고 그래서 강구책도 구상할 거고요. 직원들에게 휴가비는 적당히 잘 다녀올 정도로 지급할거고요." 아큐젠 김광호 사장은 충북 제천으로 낚시여행을 떠날 예정입니다. '낚시 마니아'로 유명한 김광호 사장은 이번 낚시 여행을 통해 '매출 1000억원 돌파' 마케팅 전략을 구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광호 사장(아큐젠): "휴가는 제천 옆에 섭다리로 낚시여행 갈려고요. 조영제회사로는 제일 큰 회사로 만들어 보려고요. 3년 내에 사업다각화를 통해서 1000억원 규모의 회사를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 4년 뒤에는 다각화 확장을 통해서 2000억원 외형의 회사를 만들어 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휴가기간에 구상을 해야죠."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사찰기행을 통해 심신을 수련할 계획입니다. [전화인터뷰] 이경호 회장(한국제약협회): "경북 팔공산 뒤에 가끔 가는 암자가 있어요. 거기 가서 지내다가 올 겁니다. 깊은 산에 있어서 굉장히 시원해요. 계곡도 있고…. 아는 스님이 그곳에 계시고 그래서…. "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혹시 모를 만약의 상황에 대비, 자택에서 휴가를 보내며 '5분 대기' 의지를 보였습니다. [전화인터뷰] 조찬휘 회장(대한약사회): "그동안 너무 현안이 많아서 재충전하려면 집에서 푹 쉬어야겠죠. 휴가 때도 약사회 일은 계속 신경을 써야죠. 또 무슨 현안이 불거질지 모르니까요." 휴테크를 통해 재충전의 기회와 다양한 아이디어 창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CEO들의 열정 속에서 의약업계 미래를 점쳐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8-05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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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회장 "동물약 기대치 너무 높아 걱정"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동물의약품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협회를 방문 했습니다. 조찬휘 회장은 31일 오전 경기 성남에 소재한 대한수의사회와 동물약품협회를 잇따라 방문, 8월2일 시행 예정인 동물약 선택분업(수의사 처방제)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날 방문은 대한약사회가 일선 약국의 동물약 수급 문제 불만이 제기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전격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인터뷰 : 조찬휘 회장 / 대한약사회] "회원들이 수의사회에서 동물약 공급에 대해서 제제를 가하지 않냐는 의혹들이 있는 것 같아서 의혹을 풀어주는 차원에서 방문하게 됐습니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과 대한수의사회 김옥경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시간 가량 비공개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동물약 공급 차질 문제와 관련, 실무협의를 통해 논의하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 녹취 : 김옥경 회장 / 대한수의사회] "우선 첫 만남으로 그냥 갑시다. 그리고 앞으로 진행시켜야죠. 기자분들은 약사회 기관지분들 인지는 몰라도 사진만 찍고 가주셨으면 좋겠어요. 이거 뭐, 이거 빼고요. 그렇게 하시죠." 약사회는 수의사회 방문 직후 동물약품협회를 방문해 공급 문제 협의를 이어갔습니다. [현장 녹취 : 조찬휘 회장 / 대한약사회] "너무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니까 거기에 대한 불만이나 스트레스를 약사 회원들이 너무 많이 받는 것 같아요." [현장 녹취 : 강석진 회장 / 한국동물약품협회] "수의사 처방제. 저희 의약품 제조 쪽에서는 솔직히 반가운 일은 아니어서…. 수요가 안그래도 위축되는데…. 좀더 늦추고 싶었지만 이미 국제적인 동향이 수의사 처방제가 OECD국가에서는 마지막입니다." 약사회와 관련 단체는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통해 사안별로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 조찬휘 회장 / 대한약사회] "일선 약국의 동물약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걱정입니다. 냉정하고 침착하게 대응을 해야된다고 생각됩니다." 잇따른 관련 단체 방문이 일선 약국의 동물약 공급 문제 해결에 즉각적인 도움이 될지는 앞으로 두고 볼 일입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08-01 06:31:2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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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회장 유고 전 사업계획 변동없다"고(故) 최수부 회장 유고에 따른 광동제약 차원의 사업철회나 조직개편은 없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그동안 광동제약과 손잡고 일한 제약사 또는 사업파트너 계약 체결을 눈앞에 뒀던 제약사들은 최 회장 유고로 전환점을 맞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팽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A중소제약사의 한 임원은 "최근까지 전문약 위수탁사업 파트너 구축을 위해 양사가 긍정적 결론을 도출했는데, 최 회장이 갑작스럽게 타계해 사업 자체가 무산될까 염려된다"고 토로했습니다. 광동제약의 한 영업사원도 "본격적인 2세 경영체제로 진입하면 일정 부분 조직개편이 단행되지 않겠냐"는 염려를 나타냈습니다. 광동제약은 이 같은 반응을 일축했습니다. 광동제약의 A관계자는 "2005년부터 의사결정시스템은 사장결제 후 회장보고로 진행됐기 때문에 회장 유고 전후 프로젝트 진행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광동제약의 B관계자도 "사실상 수년 전부터 최성원 사장체제로 회사가 움직여 왔기 때문에 조직개편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전문의약품 영업·개발부서와 글로벌 수출사업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광동제약 전문의약품 부서는 영업인력 90여명, 개발 인력 50여명으로 구성돼 있지만 향후 이 분야를 더욱 강화한다는 분위기입니다. 광동제약 의약품부문 매출은 2009년 970억, 2010년 1052억, 2011년 1180억 등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전국 1600여 병의원에서 처방되고 있는 비오엔(비타민D 주사제)의 선전과 고혈압·당뇨·항암제 등에서의 고른 성장도 이 같은 계획을 뒷받침합니다. 식음료 분야에 있어서는 내수와 수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것이 평소 최성원 사장의 경영스타일이라고 측근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한편 고 최수부 회장의 외아들이자 광동제약 사장을 맡고 있는 최성원 사장은 비타500을 성공으로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주식보유율은 고 최 회장(6.82%)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5.0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7-31 06:48:5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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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부작용 데이터 쌓이면 강력한 무기"대한약사회의 약물 부작용 보고 사업이 본격화 됐습니다. 약사회는 이 사업을 통해 약사 직능 강화와 함께 원내조제 등 약사사회를 위협하는 여러 현안 해결의 지렛대 역할을 기대하는 분위기 입니다. 약사회가 전국 2만여개 약국을 통해 올해 목표로 삼은 부작용 보고 건수는 3000건입니다. 보고 건수에 중점을 두는 이유는 이모세 대한약사회 보험위원장의 발언에서 잘 읽힐 수 있습니다. 그는 지난 27일 열린 부산시약사회의 의약품 부작용보고 우수협력약국 발대식에 참석해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약사회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약사 역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하다"며 "복약지도료 등 수가 문제에 있어서도 약물 부작용 보고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암페프라몬, 펜디메트라진, 마진돌 등 약국에서 집중 모니터링해야 할 성분과 대표 품목을 거론했습니다. 이 같은 취지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 부산지역입니다. 부산시약사회는 170개 약국을 우수협력약국으로 지정해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그 일환으로 발대식도 가졌습니다. [현장 멘트 : 유영진 회장 / 부산시약사회] "약사의 위상 또 정부에서 보는 약사들의 역할에 대해서 (의약품 부작용 보고)데이터가 쌓여야 우리가 요구를 할 수 있거든요." 일선 약국에서도 의약품 부작용 보고와 약사직능 강화라는 취지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현장 멘트 : 최창욱 약사 / 팜뱅크세인약국] "그런 정보가 다 사장되고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열심히 뭘 해도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약사회의 부작용 보고 사업이 앞으로 약사의 역할 강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07-30 06:48:3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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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 과학화 이룬 '최씨고집' 영원히…[녹취 : 고 최수부 회장 생전 육성] "고집스럽게 품질을 확인하니까 최씨고집 그런 소리가 밖에서 나왔어요" [녹취 : 고 최수부 회장 생전 육성] "내가 만들면 된다. 그런데 제대로 만들어야 된다. 약사분들이 진짜 쌍화탕 나왔다 해가지고 약사들이 식구들이 먹기 시작하고..." [녹취 : 고 최수부 회장 생전 육성] "비타민C 과립이나 타블렛을 내가 아는 지인들도 굉장히 많이 먹고 있더라구요. 이걸 마시는 음료나 드링크로 내면 어떻겠느냐고 영업담당 임원이 와서 얘기를 하길래 이거 맛만 잘 내면 된다. 한번 해보자." 고 최수부 회장이 그가 그토록 사랑했던 가족과 광동제약 임직원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뚝심경영', '최씨고집'으로 상징되던 고 최수부 회장의 영결식이 28일 오전 경기도 평택 광동제약 식품공장에서 치러졌습니다. 이날 영결식에는 김정수 전 보건복지부장관,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등 그와 인연을 맺었던 많은 인사들과 광동제약 임직원 500여명이 마지막 길을 함께 했습니다.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추모 영상이 상영되면서 영결식장은 비통함에 잠겼습니다. 새벽부터 쏟아진 굵은 장맛비마저 조문객의 마음을 적셨습니다. 애통한 마음을 담은 조사가 낭독되자 고인의 생전 모습이 되새겨 졌는지 유족과 조문객의 눈시울이 뜨거워 졌습니다. 고인의 운구는 유족과 조문객들의 눈물을 뒤로 하고 충남 천안 선영에 잠들었습니다. 한방의 과학화, 비타민 드링크 신화 등 그가 남긴 제약업계의 큰 발자국과 최씨고집의 정신은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07-28 13:01:3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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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로봇 국내 상륙실패…케어캠프 반납일명 조제로봇으로 불리는 조제자동화시스템(ADMS) 국내 상륙이 사실상 실패로 끝난 것으로 보여집니다. 케어캠프는 이달 초 원개발사인 이탈리아 스위스로그사로 조제로봇 재고품을 반납했습니다. 케어캠프의 조제로봇 국내 독점 총판계약기간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입니다. 계약기간이 상당히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재고품을 반납한 점은 아산병원의 조제로봇 도입 중단 결정에 대한 부담 때문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케어캠프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아산병원에서 조제로봇 파일럿 운영을 진행했고, 아산병원은 지난 5월 도입 중단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케어캠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조제로봇 반납은 재고를 쌓고 가지 않기 위한 사측의 결정이고,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언제든지 다시 수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케어캠프의 또 다른 관계자도 "지금 당장 대형종합병원들의 조제로봇 구매의사는 없더라도 시장상황을 관찰하면서 영업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아산병원에서의 파일럿 운용이 구매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선진자동화시스템을 홍보하고, 병원약사들의 마인드 개선에 일조한 면은 소기의 성과"라고 평했습니다. 대당 가격이 30억원이 넘는 고가의 장비다 보니 실수요는 20위권 대형종합병원 정도에 국한됩니다. 그렇다 보니 빅5병원들도 도입 필요성은 느끼지만 선뜻 구매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전화녹취] A대형병원 관계자: "계획이 전혀 없는데요. 가격대비 효용성이 부족하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장비 값도 비싸고, 장소도 많이 차지하고요. 그렇다고 그것 가지고 전체 약을 커버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요." 낱알씩 포장된다는 점과 시럽·소분조제는 완전자동화가 아닌 반자동으로 진행된다는 점도 '구매 반대급부'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조제로봇은 선진형 병원약국으로 가는 전환점이지만 고가의 구매비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7-26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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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평가인증 시범평가…왜 늦어지나약대평가인증 시범평가가 당초 일정 보다 크게 늦어지고 있습니다. 원인은 시범평가를 받겠다고 지원한 약대들이 입장을 번복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은 지난 4·5월 중 한 달여 간 약대 시범평가 인증 접수·신청을 받았습니다. 이 기간 동안 신청서를 접수한 약대는 4~5곳 정도며 신청방법은 구두 또는 서면으로 진행됐습니다. 약평원의 계획대로라면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서면평가가 진행되고, 8월 19일부터 8월 26일까지 현장평가를 마무리하고 9월 9일 인증판정을 완료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약평원은 신청서를 낸 약대들의 잇단 '철회 선언'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약평원의 수정 계획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면평가: 8월말(10일 간), *현장평가: 9월 초(1박 2일), 인증판정: 10월 초 특히 인증판정 전 평가위원들이 불시에 약대를 재방문해 교수진과 학생들을 면담하는 '암행면담' 방식의 평가는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시범평가 대상 약대도 당초 2곳에서 1곳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약평원은 지난 16일 신청서를 낸 약대 2~3곳을 대상으로 시범평가 설명회를 가졌지만 평가 진행 여부는 해당 대학과 협의 중입니다. 시범평가 대상 약대로는 서울대, 중앙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삼육대 중 1곳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집니다. 지방대와 신설약대는 이번 시범평가에 제외됐다는 여론이 우세합니다. 이와 관련해 약평원의 한 관계자는 "시범평가 대상 약대를 상대로 평가 진행 여부와 관련해 긴밀한 협의 중에 있고, 해당 약대에서 대외비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범평가 자체가 오는 12월이나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는 여론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근거로 A약대 학장은 ▲서면평가와 맞물린 2학기 시작에 대한 부담 ▲낮은 판정점수에 따른 이미지 실추 ▲시범평가에 따른 메리트 부재 ▲각 약대별 눈치작전 등을 들었습니다. 한편 이번 시범평가는 식약처·심평원·약사회·병원약사회·제약협회 등에서 추천받은 120여명의 '평가위원 풀단' 중 6명을 무작위 추출해 평가를 진행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7-25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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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의 싸움 573.3km…국토대장정 일지전남 고흥에서 강원도 평창까지의 도보 행진. 말 그대로 '천리행군'에 도전하는 일입니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내자'는 슬로건을 내건 제16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그 치열했던 20박 21일 간의 일기장에는 무엇이 담겨져 있을까요? 지난 2일 국토대장정에 참여한 144명의 대원들은 동아제약 관계자들과 가족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고흥에서의 힘찬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기필코 해내겠다'는 각오는 때론 폭우 속에서 때론 폭염 속에서 매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발에 잡힌 물집 그리고 상처 입은 동료들을 떠나보낼 때면 '포기'라는 단어와 말없이 싸워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버팀목이 되어 준 것은 함께 하고 있는 대원들의 동료애였습니다. 그렇게 걷고 또 걷기를 반복…. 이제 '해내겠다'는 각오보다는 '고지가 바로 저긴데 예서 멈춤 순 없다'는 오기로 한발 한발을 내딛습니다. 저 만치 보이는 완주 코스, 바로 평창종합운동장. 대원들은 마지막 힘을 다해 오르막을 오릅니다. 그리고 영원히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7월 22일. 대원들은 평창종합운동장 완주식장으로 거침없이 달려갑니다. [현장멘트] 신동욱 사장(동아제약): "제16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완주를 선포합니다." 해냈다는 자신감. 할 수 있다는 용기. 완주에 성공한 136명의 대원들은 가슴이 벅차올라 기쁨과 감동의 눈물을 흘립니다. 가슴 조이며 대원들의 완주를 기원한 동아제약 관계자들과 가족들도 아낌없는 갈채와 응원을 보냅니다. [인터뷰] 유하영 대원: "힘들었던 국토대장정도 이겨냈으니까 밖에 나가서도 이제 어떤 힘든 일도 이겨 낼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최상근 대원: "하루 하루 지날수록 다른 조 대원이 집에 가면 마치 우리 조 대원이 집에 가는 것처럼 가슴 한구석이 찡하고 아팠고, 낙오된 대원이 집에 갈 때 도열해 주면서 같이 눈물 흘렸습니다." [인터뷰] 김지습 대원 어머니: "정말 모든 것을 잘 이겨내고 해서 너무 감사하고요, 특히 도와주신 스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인터뷰] 한유라 대원: "제가 573.3km라는 국토대장정이 가능했던 이유는 저희 16기 대원들의 도움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대학생들의 도전과 열정. 오늘과 내일, 16년을 이어온 국토대장정의 정신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현장멘트] 국토대장정 전대원: "제16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아자아자. 파이팅."2013-07-24 06:3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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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점포, '특급' 문전약국으로 탈바꿈서울아산병원 셔틀버스 정류장 인근 부동산 점포가 특급 문전약국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지역은 그 동안 수 억원대의 권리금과 시세보다 높은 임대료 문제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곳입니다. 논란이 많았던 셔틀버스 정류장 위치는 변경 없이 현재 위치로 결정 됐습니다. 이로써 정류장 변경을 요구하는 점포 업주들과 이를 고수하려는 업주들 사이에 빚어진 갈등도 일단락 됐습니다. A약국은 최근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지난 15일 병원 셔틀버스 정류장 바로 앞 자리에 정식으로 약국 문을 열었습니다. 지역약사회에 따르면 개설자는 과거 지방의 한 지역약사회 임원을 지낸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약사회는 도매업체 직영 등 약국개설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 아직까지 명확한 징후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전화 멘트 : 지역약사회 관계자] "그 분은 면대(면허대여 약국)나 이런 게 아니에요."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인 또 다른 B약국도 조만간 셔틀버스 정류장 인근에 곧 개설할 예정입니다. 이 약국은 얼마전까지 아산병원 인근 문전약국을 운영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화 멘트 : 지역약사회 관계자] "인건비나 이런 거 생각하면 (셔틀버스 정류장)이쪽으로 옮기는 게 낫겠다 싶으니까." 속속 신규 약국이 들어서면서 아산병원 인근 약국가의 판도 변화도 예상됩니다. 병원 인근 문전약국 일부는 여전히 셔틀버스 정류장 인근 상가 점포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07-23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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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확장형 바코드 찍다 출하 못할 지경"[사례설명] 오정민 과장(지오영 인천물류센터): [케이스1] 1차원 바코드가 찍혀져 있는 제품을 2차원 바코드 리더기로 읽는 경우 : 1차원 바코드는 상품코드 정보만 담을 수 있어 작업자는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조일자와 유효기간 정보를 컴퓨터에 입력해야 한다. 따라서 15~20초 정도의 작업시간이 더 소요됨. [케이스2] 2차원 바코드가 제품에 찍혀 있지만 정보가 제대로 심어져 있지 않은 경우 : 2차원 바코드리더기가 상품코드 정보만 읽을 수 있다. 이 역시 작업자가 제조일자와 유효기간 정보를 수작업으로 컴퓨터에 입력해야 한다. [케이스3] 2차원 바코드에 정보가 정확히 심어져 있는 경우 : 2차원 바코드리더기가 정확한 정보를 읽고 상품코드와 유효기간, 제조일자 정보를 컴퓨터에 저장할 수 있다. 작업시간은 1초 정도가 소요된다. 확장형(GS1-128) 바코드 문제를 해결할 근본책은 뭘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2D바코드 표준화 즉 제약사들이 바코드에 정확한 정보를 입력하는데 있습니다. 지난 1일, 본격 시행된 '전문의약품 바코드 정보 기록(제조번호·유효기간, 품목코드 등)의무화'. 도매업계는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았다고 호소합니다. 제품에 표시된 2D바코드에 정보(제조번호·유효기간)가 제대로 심어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일일이 수작업으로 기록, 작업시간은 배가됐습니다. [멘트] A도매업체 본부장: "선결과제로 GS1-128코드를 제약사들은 표준코드로 잡아 주시고, 이 코드에 정확히 제조번호와 유효기간을 담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되지 않으면 운용상의 문제, 장비의 문제, 비용의 문제 등 굉장히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바코드 자체 오류들도 있습니다. 정보 기록 자체가 잘못돼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유효기간 자리에 로트번호가 기록돼 있다든지 로트번호 자리에 유효기간이 기록돼 있다든지…." [멘트] B도매업체 대표: "박스 속에 있는 소포장들의 로트넘버와 유효기간 표시가 틀려요. 거래명세표에 적혀 있는 로트넘버와 유효기간하고 포장에 찍힌 바코드 정보가 틀린 게 상당히 있고…." [멘트] B도매업체 부장: "큰 포장단위의 박스에 2차원 바코드가 새겨져 있다면 업무하는데 효율적이고 편리할 것 같습니다. 모든 제약사들이 이 큰 박스에 2차원 바코드를 새겨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같은 상황을 그래픽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K도매업체의 하루 출하량은 6만 건수, 개수로 따지면 40만개입니다. 이중 2D바코드 정보 기록(입력)비율은 50%입니다. 만약 이를 100%로 끌어 올린다면 작업시간 상 출하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인건비 상승과 2D바코드 리더기 구입비용도 부담입니다. 2D바코드 리더기의 대당 가격은 130~300만원, 이 업무를 전담할 물류센터 내 직원연봉은 2500만원 내외로 파악되고 있습니다.[업체 규모에 따라 리더기 10~100여개 구입] [멘트] B도매업체 대표: "예를 들어 창고 직원이 10명이면 될 일을 2차원 바코드로 인해서 5명 정도를 더 보강을 해야한다면 도매는 굉장한 부담이죠." 그렇다면 의약품 제조·포장 당시 2D바코드에 정확한 정보를 담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요? [멘트] C제약사 공장장: "솔직히 2D바코드는 포장파트잖아요. 포장 중에서도 인쇄하는 부분이라서 제약사 입장에서 쉽다 어렵다라고 말할 상황은 아니고요. 제약사마다 준비하는 게 다 틀려서 저희가 맞다 안맞다 잘됐다 잘못됐다 말하기가…. 이게 회사마다 2D바코드 심는 업체가 다 틀리기 때문에…." 의약품 표준코드에 맞는 정확한 2D바코드 정보입력. 지금 이 시점에서 도매업체들의 하중을 줄이는 유일한 해결책으로 보여 집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07-22 06:3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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