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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서 내방환자 특정약국으로 유도 '분통'강원도 춘천의 A약국 B약사는 요새 “약국을 접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고 토로한다. 이유인즉 인근 C의원에서 내방 환자들에게 “병원을 맞은편 D건물로 이전할 예정이니 앞으로는 그 건물 안에 약국으로 가서 바로 약을 지으라”는 홍보를 하고 있기 때문. 평소 C의원 처방전 발행이 30~40건 밖에 되지 않는 탓에 처방전(병·의원)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인 약국을 꾸려가겠다고 마음먹고 그 지역에 터를 잡은 지 5년여인 B약사는 환자들이 와서 전하는 C의원 의사의 행태에 적잖이 마음에 상처를 입고 지난 17일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B약사는 19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C의원 의사가 본인의 명의로 새 건물을 우리약국 인근에 지었는데, 오픈 직전까지 계속해서 환자들에게 (입점예정인) 본인 건물의 약국에 오라고 유인하고 있다는 말을 환자들이 전하고 있다”며 “건물 설계 또한 지을 때부터 약국 입주를 염두 해 전용통로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B약사는 C의원이 이전을 완료한 당일부터 A약국 내방고객이 상당수 줄어들었다고 씁쓸해 했다. 아울러 “나는 약국을 접어도 상관없다. 하지만 유리문을 통해 비춰지는 B의원의 행태들을 보고 있노라면 의원과 약국의 애매한 종속관계에 서글플 따름”이라며 현 세태를 안타까워했다. 이에 대해 대한약사회에서는 “의사가 환자를 유인하는 행태는 담합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약사회 진윤희 홍보부장은 “의료기관에서 처방전을 소지한 자에게 특정 약국으로 방문을 유도하는 행위는 그 의료기관이 어디인지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며 “병·의원인 경우 유인행위보다는 담합행위의 소지가 크다”고 밝혔다. 의료기관의 담합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거나 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B약사는 “약사와 의사가 직능을 통해 상호협력을 해나가는 것이 분업의 취지이지만 현실은 오히려 종속관계에 있다”며 “이것이 전국적인 세태임을 감안하면 서글픔마저 든다”고 토로했다.2007-11-19 12:38:14김정주 -
대웅-동화 매출 호조…3월 결산 12.4% 성장3월 결산 제약회사 성장세가 꾸준한 가운데 대웅제약과 동화약품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데일리팜이 3월 결산 제약업체 7곳의 올 상반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평균 12.4%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대웅제약과 동화약품이 큰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3월 결산 제약사의 성장률을 주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웅제약은 상반기 누적매출 2340억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21.27% 증가하며 5천억클럽 가입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웅제약의 상반기 누적 매출은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의 상반기 매출을 뛰어넘는 실적으로 2위 등극을 위한 청신호로 해석된다. 영업이익은 387억원으로 전년대비 2%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278억원으로 5.4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웅제약의 실적상승률은 주력품목인 올메텍, 우루사, 가스모틴, 글리아리틴 등의 매출 성장세에 기인하고 있다. ARB계열의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은 전년동기 208억원에서 100억원이상 매출실적이 증가하며 330억원을 기록했으며, 우루사(233억→296억), 글리아리틴(140억→191억), 가스모틴(184억→210억) 등 매출 상승세가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화약품은 상반기 누적매출 8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79% 성장하며 3월결산 제약사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를 보였다. 영업이익도 140억원으로 전년동기(43억)대비 무려 223.9%가 신장했으며, 순이익도 106억원을 달성하며 무려 348.35%가 성장했다. 동화약품은 후시딘(64억→93억), 가스활명수큐(147억→165억) 등 일반약 매출 성장과 기술수출 등 호재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일동제약의 경우 1297억원의 매출로 전년동기 대비 2.33%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71%, 순이익도 3.56% 올랐다. 일동제약은 아로나민(136억→142억), 큐란(100억→122억)등의 주력품목이 상승했지만, 후루마린의 경우 137억원에서 123억원으로 매출 감소가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원료합성 파장으로 큐란 75mg가 80% 약가인하 조치되며, 하반기 매출에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일양약품은 주력품목 하이트린과 원비디 등의 매출이 정체현상을 보이며 658억원 매출을 올려 전년(657억)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유유도 353억원으로 전년(347억)대비 소폭 상승에 그쳤다. 반면 부광약품은 치옥타시드, 레보비르 등의 실적상승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5.8% 성장한 75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 1000억 달성이 확실한 국제약품도 타겐에프 연질캅셀 등의 실적이 오르며 7.3%성장한 525억원의 실적을 나타냈다.2007-11-19 12:37:55가인호 -
지오영, 약국대상 건기식 유통 본격화의약품 도매업체 지오영이 '기능의학분석'이라는 콘셉트로 약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지오영의 자회사인 한국칼캠약품(www.carlcam.co.kr)은 17~18일 이틀간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약사들을 대상으로 첫 강의를 열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다. 이미 한국칼캠약품 약국사업부는 김순례 성남시약사회장을 사장으로 영입하는 등 약국 유통을 채비를 마친 상황. 숙명여대 약대 73학번인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같은 대학 1년 후배인 김순례 씨를 영입, 약국사업부 경영을 맡긴 것.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의약품에 버금갈 정도로 팽창해 있다"며 "건기식이 약국 시장에 접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약국사업부 김순례 사장도 "조제중심의 약국 경영에서 탈피하기 위해서는 약국의 건기식 취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회사에서 마련한 교육을 받다보면 약사들도 건기식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칼캠약품은 임상통합의학연구회와 연계해 이미 병의원, 한의원을 대상으로 건기식 유통을 시작했고 김순례 씨를 사장으로 내세워 본격적인 약국유통에 돌입했다. '지오뉴트리케어'로 명명된 한국칼캠약품의 건기식 사업 프로세스는 약국에서 고객에게 환자상담을 통해 소변과 타액채취가 가능한 키트를 판매하고 다시 약국은 고객이 가져온 키트를 한국칼캠에 발송, 분석을 의뢰하게 된다. 이후 약국은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고객 상담 및 맞춤 건기식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날 열린 첫 강의에는 건기식에 관심을 갖고 있는 약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칼캠약품은 내달 15일 2차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2007-11-19 12:25:56강신국 -
"자동차 네비게이션에 약국도 표기"자동차에 부착하는 네비게이션 지도에 병·의원과는 달리 약국의 위치정보가 거의 제공되지 않고 있어, 약국도 표시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통해 환자의 약국 접근성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사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일반약 슈퍼판매 여론을 차단하자는 것이다. 경기도 오산시약사회 김대원 회장은 최근 경기도약사회에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으며, 도약사회 차원에서 힘들다면 대한약사회에 정식으로 건의하자고 밝혔다. 18일 김 회장에 따르면, 네비게이션에는 대형건물이나 회사, 병·의원들은 거의 등록돼 있다는 것.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50M 이상의 확대화면(5000:1 이상)에는 거의 표시가 되지만, 약국은 ‘주변검색’ 모드를 지정해도 ‘가뭄에 콩 나듯이’ 극히 일부만 표시돼 있다는 것이 김 회장의 지적이다. 여기에, 업종검색을 해도 약국을 찾아보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약국 관련 업무를 한다는 ‘wislike’라는 네티즌은 네이버 지식검색에서 “일부 제품의 ‘업종란’에는 약국이 없다”면서 “업종검색에서 약국이 검색되는 네비게이션을 추천해 달라”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도약사회나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이를 표기하도록 정책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고, 이를 통해 약국 접근성을 제고하자는 것이 김 회장의 제안이다. 김 회장은 데일리팜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 약국의 접근성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당번약국도 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든 약국을 네비게이션에 등록, 일반인에게 의원뿐만 아니라 약국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국가에서는 일반약 슈퍼판매 여론을 차단하기 위한 방편으로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네비게이션 지도에 약국을 표시하는 것 외에도 ‘가정상비약 무인판매기(자판기)’를 설치하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2007-11-19 12:25:31홍대업 -
유유 '맥스마빌', 권리범위확인 심판 '기각'유유의 골다공증치료제 ‘ 맥스마빌’은 공지기술로 권리범위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결정이 나왔다. 특허심판원은 유유가 지난해 6월 MSD의 골다공증약 ‘ 포사맥스플러스’가 ‘맥스마빌’ 특허의 권리범위에 속하는 지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제기한 권리범위확인심판청구를 기각했다. 특허심판원은 결정문에서 “(맥스마빌은) 출원 당시 이미 공지된 기술이므로, 권리범위를 인정할 수 없고, 포사맥스플러스와 구체적으로 대비할 필요도 없이 권리범위에 속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MSD는 “정당한 특허권은 법적으로 충분히 보호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이번 경우처럼)공지기술에 대해 독점권을 주장하고 행사하려는 시도는 결코 허용되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19일 이례적으로 내놨다. 한편 한국MSD가 유유의 권리범위확인심판청구에 맞서 지난해 12월 제기한 ‘맥스마밀’ 특허무효심판 청구는 현재 특허심판원에 계류 중이다.2007-11-19 12:20:3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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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약, '근골격계 질환' 한방강좌 진행마포구약사회(회장 이관하) 총무·한약위원회에서는 최근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한방 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30여명의 구약사회원들이 참석했다. 구약사회측은 "이번 강좌는 회원들의 약국경영활성화 차원에서 열린 것"이라면서, "회원 약국들이 잘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강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07-11-19 12:15:05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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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 저소득층 대상 무료성형수술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은 개원49주년을 맞아 국립의료원 직원 후원회인 'NMC천사후원회'와 성형외과가 공동으로 무료성형수술사업을 11월19일부터 12월28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윗눈꺼플쳐짐 ▲화상으로 인한 안면변형과 화상반흔(흉터) ▲윗입술언청이수술반흔(흉터)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국민에게 한층 더 다가가고 봉사하는 신뢰받는 국민의 병원으로 거듭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무료수술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주소지 동사무소 및 복지관 등에서 추천을 받아 서류(대상자 추천서, 생활실태조사서, 주민등록등본 등)를 구비하고 국립의료원에서 상담을 받으면 된다. 국립의료원은 저소득층 화상환자 및 윗입술언청이 환자에게 무료시술을 함으로써 이들이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고 극빈층의 의료시혜사업을 통해 고가의 성형 수술비용 때문에 수술 엄두를 내지 못했던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의료원은 "향후 무료수술사업이 더욱 확대 실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07-11-19 11:49:34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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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 탈북자 100여명에 건강강좌인천시약사회(회장 김사연)가 인천지역 탈북자에게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인천시약 유상현 부회장은 지난 12일 오전 인천경찰청 주관으로 인천상륙작전기념관 강당(2층)에서 실시된 새터민 정기교육 프로그램에 참석, 100여멍의 탈북자 새터민들에게 건강관리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강의내용은 새터민들의 환경적응과 건강관리 측면에서 ▲30대~ 50대 건강관리 ▲스트레스 ▲고혈압 ▲당뇨 ▲간장질환 ▲여성질환 등이 주를 이뤘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1000여 명의 새터민들이 거주하고 있다.2007-11-19 11:05:35홍대업 -
심평원, 의약품정보센터장 모집 재공고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개방형 직원을 공개 모집한다. 공개 모집하는 개방형 직위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의약품정보분석팀장, 신의료기술평가운영팀장 등이다. 임용기간은 3년 범위 내에서 연단위로 계약하게 되며 연장도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시험 등이며 오는 22일까지 심평원 인력개발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인력개발부 02-705-60812007-11-19 10:55:3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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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노조, 징수통합공단 설립반대 파업건강보험공단 사회보험노조와 직장노조가 정부의 사회보험 통합징수법에 반대해 19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공단 양대노조와 국민연금 사회연대연금노조, 근로복지공단노조 사회보험 4개 노조는 오는 23일까지 국회 앞에서 연대집회와 천만농성 형태로 파업을 이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파업은 국회 재경위 제3법안심사소위에서 사회보험통합징수법이 통과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한 것으로, 법안소위와 21일 전체회의까지 통과될 경우 1만5,000명이 서울로 집결하는 대규모 항의시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단노조의 경우 이번 집회를 위해 첫날과 셋째날은 수도권 지역 조합원 3,500여명이 여의도에 집중하고, 둘쨋날은 일부만 참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각 시도본부 차원에서도 1,000명 규모의 연대집회를 이 기간동안 매일 갖기로 했다. 따라서 이번 파업으로 공단 고객센터 외에 대부분의 업무가 사실상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공단 사회보험노조는 임단협 결렬로 이미 6개월 전에 파업찬반투료를 마친 상황이어서, 임단협과 통합징수공단 저지를 연계해 파업에 돌입할 수 있었다. 사회보험노조 관계자는 “사회적 합의 없이 졸속 추진되는 통합징수법은 사회보험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뿐 아니라 사회보험 자체의 붕괴를 부를 수 있는 위험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또 “소득파악율이라는 핵심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직장과 지역으로 이분화 된 보험료 부과체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할 대안 없이는 전국에 150개 지사를 새로 만들어 7000명 규모의 거대 징수공단을 신설할 명분도 효율도 없다”고 강조했다.2007-11-19 10:51:5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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