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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회장, "팜페이로 회비 인하 하겠다"서울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팜페이 사업으로 회비 인하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조 회장은 서울 각 구약사회 총회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팜페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특히 10일 열린 성동구약사회 제51회 총회에 참석한 조 회장은 "팜페이 잔말기 사업에 동참하고 회원들의 바잉파워를 결집시킬 수만 있다면 더욱 유리한 조건으로 카드 수수료 인하 등 부수적인 효과를 얻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팜페이는 회원들의 회비를 인상하지 않고도 약사회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해 준다"며 "회비 인하의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며 "회원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조 회장은 덧붙였다.2008-01-11 10:20:49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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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 금연클리닉 우수기관 선정보령시보건소(소장 이상춘)가 작년도 금연클리닉 사업평가 결과 전국 246개 보건소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령시보건소는 2005년도부터 금연클리닉 사업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보건소에 금연 상담사를 상주시키는 등 2007년도에만 금연 결심자 670명을 등록시 또 금연 상담사가 각급 기관·단체 및 읍·면·동 사무소, 병,의원, 약국 등을 직접 찾아가 홍보용 전단을 배부하고 시청 홈페이지에 금연길라잡이 배너를 설치하는 등 홍보에 주력했다.아울러 프랜카드 설치, 금연 관련 전단 22종을 제작, 배포해 금연교융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08-01-11 09:26:4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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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 캡시쿰 플라스타 캡시쿰 핫 파스 출시신신제약(대표이사 김한기)에서 캡시쿰 플라스타인 '신신 캡시쿰 핫'(일명 고추파스)을 출시했다.회사측에 따르면 신신 캡시쿰 핫(12.4*9.4Cm)은 일명 고추파스라 불리는 강력한 고춧가루 성분으로 제조된 파스로서, 효과와 성분을 더욱 강력하게 연구해 새롭게 신제품을 발매했다.주요 성분은 소염 진통제인 살리실산메칠로 말초 혈관을 확장해 혈류를 잘 흐르게 했다.또한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작용과 온감 자극에 의한 혈액순환 촉진제로서의 고춧가루는 청양고춧가루보다 10배 강력한 땡초를 사용했다. 지속 시간이 더욱 연장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고춧가루와 고추틴크 역시 주 성분이다.신신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제품 발매에 대한 계속되는관심에 깊게 감사드린다"며 "과거 제품보다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으로 소비자분들에 대한 답례"라고 말했다.이어 "고추파스 애호가들의 큰 만족도를 가져올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조만간 원형 고추파스도 제품을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신신캡시쿰 핫 파스는 1포 8매로 구성되어 있으며, 케이스는 50포 1상자 및 1박스는 300포 6상자로 구성돼 있다.2008-01-11 08:52:45이현주 -
위드팜, 다이어트 활성화약국 전국 설명회약국체인 위드팜(대표이사 박정관)은 지난 6일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서울 올림픽 기념관, 수원, 대전, 부산 국제신문사 등에서 '다이어트 활성화약국'을 위한 설명회를 재개한다.‘위드팜 10+α 다이어트’는 2007년 7월 8일 서울대병원에서의 첫 설명회를 시작으로 20여회의 전국설명회를 가져, 현재 총 150여 약국에 입점 돼있다.회사 관계자는 “짧은 기간 내(10일+α) 체지방만의 선택적인 감량과 스트레스 없이 살을 뺄 수 있도록 마련된 체계적인 시스템에 의해 근본적으로 요요현상을 방지해준다”고 프로그램을 설명했다.위드팜은 올 상반기 이후 다이어트 활성화약국 이외 다른 주제의 전문화된 약국도 진행하고 있다.설명회 신청은 본사 유통사업부(031-270-3344)로 전화신청을 하면 되고 행사 당일 설명과 함께 해당 상품 시음회, 교재 지급 등이 무료로 진행되며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2008-01-11 08:46:00김정주 -
GSK 서바릭스 국내 파트너 "내가 더 유력"자궁경부암 백신, 수백억~수천억원대 잠재력에 '군침'“녹십자가 아니라 우리가 더 유력하다.”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의 국내 사업 파트너로 ‘녹십자’가 유력하게 거론된다는 데일리팜 보도에 대해 국내 대형제약사인 D사 측이 반론을 제기해 왔다.수 개월동안 협의가 진행되면서 두 업체를 놓고 GSK가 저울질을 하고 있는 데, 녹십자보다는 D사 쪽에 더 무게가 실려 있다는 주장이다.반면 증권가에는 2/4분기 중 녹십자의 자궁경부암 백신이 출시될 것이라는 페이퍼가 유포돼 있다.MSD 자궁경부암 백신인 '#가다실'을 SK케미칼이 유통시키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GSK의 ‘#서바릭스’를 지칭한 것이다.이와 관련 녹십자 측도 “백신사업 역량을 봤을 때 누가 더 가능성이 높은 지는 뻔한 것 아니냐”면서, D사의 주장을 맞받아쳤다.국내 대형제약사들이 이 같이 자궁경부암 백신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이 시장이 앞으로 수백억에서 수천억대 시장까지 성장할 잠재력이 높기 때문이다.‘가다실’과 앞으로 시판허가될 ‘서바릭스’의 출현은 100%는 아니지만 특정암의 발병 가능성을 90% 이상 예방하는 시대가 열렸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특히 잠재수요군이 600만명에 달하기 때문에 이중 10% 이상만 접종을 받아도 단박에 천문학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다.또 호주에서 처럼 국가백신프로그램에 자궁경부암이 포함될 경우 가격은 낮아질 수 있겠지만, 시장규모는 상상을 초월할 수 있다. 경쟁품목도 ‘가다실’과 ‘서바릭스’ 두 품목밖에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여기다 D사의 경우 이번에 ‘서바릭스’ 파트너로 참여하는 것을 발판 삼아 본격적인 백신시장 진출을 모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하지만 ‘서바릭스’ 제조사인 GSK는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어느 업체가 우위에 있다고 말할 수 없다”면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경쟁을 붙여 보다 더 나은 업체를 선정하겠다는 것이지만, 속내는 더 유리한 계약조건을 얻어내기 위한 '경쟁붙이기'로 풀이된다.2008-01-11 06:53:31최은택 -
원료합성 본안 소송 2월 첫 결론 '예측불허'#원료합성서 수입 등으로 변경하면서 약가 인하 폭탄을 맞았던 제약사들이 본안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빠르면 2월경 첫 판결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목된다.그러나 약가인하 조치와 함께 환수결정을 검토 중인 복지부나 소송을 제기한 제약사 모두 현재까지 소송결과를 장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 예측불허의 싸움이 예상된다. 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원료합성 약가인하 조치에 불복해 지난해 5개 제약사가 본안소송을 제기했으며, 이중 신풍제약이 1차 변론을 끝내고 1월 26일 2차 변론을 앞두고 있는 등 빠르면 2월경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5개 품목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신풍제약의 경우 DMF제도 도입에 따른 등록기간 중 원료를 변경한 부분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약가인하 환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신풍제약의 경우 소송에서 패해 약가인하 조치가 확정될 경우 수십억원 대 타격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신풍제약의 판결결과는 본안소송을 진행 중인 다른 제약사 판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큰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는 설명이다.이와 함께 2·3차 원료합성 조사로 상당수 제약업체에게 잇따른 약가인하 조치가 예상되고 있어 신풍제약의 본안소송 판결 결과가 업계의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한편 신풍제약의 판결에 이어 일동제약, 건일제약 등 다른 제약사 소송결과도 조만간 결론이 날것으로 전망된다.대표품목인 큐란75mg이 80% 약가인하 조치되는 바람에 60억 원대 약가손실을 입었던 일동제약도 상반기 중에는 판결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이번 소송에 참여한 제약사들이 본안소송에서 패할 경우 약 100억 원대 이상의 약가인하 손실이 확정되는 것은 물론,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원료합성 3차 품목의 약가인하 결정에도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2008-01-11 06:53:3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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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릭, 인력 구조조정…수익성 증대 일환쥴릭파마코리아가 수익성 증대를 위해 직원 정리해고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쥴릭파마가 인력 구조조정을 위해 직원들 면담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또 쥴릭파마는 면담에 앞서 자진 명예 퇴직자를 모집했으나 희망자가 없어 면담을 실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최근 쥴릭 영업담당자로부터 회사에서 정리해고를 위해 직원 면담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명예 퇴직자 신청을 받았으나 지원자가 아무도 없어 면담을 하게됐는데, 45세 이상 직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쥴릭이 외국계 회사이지만 제조회사가 아닌 도매업체인 만큼 유통마진으로 수익을 올려야 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제약회사의 마진이 오르지 않으니 인건비 절약쪽으로 방법을 모색하고 정리해고 수순에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최근 부임한 톰 반몰콧(Tom Vanmolkot) 사장이 단시간 내 수익성 증가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자 정리해고를 단행하는 것이라는 주장도 흘러나오고 있다.이와 관련 쥴릭파마 관계자는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구체적인 사항이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당장 답변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한편 쥴릭파마코리아는 지난해 11월 데이빗 에임스 사장이 취임 2년만에 퇴임하고 그 자리에 톰 반몰콧 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2008-01-11 06:51:46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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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라이셀 급여등재, 혈액학회 공식지지"차세대 백혈병치료제 ‘#스프라이셀’은 ‘글리벡’보다 더 경제적이면서, 앞으로 나올 신약보다 효과면에서 월등히 우수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 ‘스프라이셀’ 급여결정은 혈액학회 등 관련 전문가들과 단체들의 공식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는 반론도 나왔다.한국BMS와 혈액학회 이종욱 총무이사는 ‘스프라이셀’과 관련한 여의도성모병원 김동욱 교수의 ‘흉막삼출’ 부작용 및 고약가 주장에 대해, 이 같이 이견을 제기했다.#RN#"스프라이셀 협상 요구가, 글리벡보다 경제적"먼저 BMS는 ‘스프라이셀’은 ‘글리벡’에 내성이 생긴 백혈병환자에게 사용되는 2차 치료제로, 현행 ‘글리벡’ 증량요법보다 훨씬 우수한 효과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실제로 ‘글리벡’ 800mg과 ‘스프라이셀’ 140mg을 15개월 이상 비교임상한 START-R연구에서 ‘글리벡’ 투여군은 82%가 치료에 실패한 데 반해, ‘스프라이셀’ 투여군은 28%로 낮았다.질병 무진행 생존기간에서도 ‘스프라이셀’을 복용한 환자의 약 90%가 질병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생존했지만, ‘글리벡’ 복용환자는 약 50%만이 유사한 효과를 나타냈다.이는 ‘글리벡’ 내성환자에게 하루 ‘스프라이셀’ 140mg과 ‘글리벡’ 800mg을 투여했을 때, ‘스프라이셀’의 효과가 훨씬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다.BMS 관계자는 “이번 약가협상에서 스프라이셀 하루 투약량에 대해 글리벡 600mg의 가격을 요구했다”면서, “치료효과와 경제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글리벡’을 하루에 800mg 투여할 경우 18만4460원이, ‘스프라이셀’ 140mg을 선택하면 13만8270원의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스프라이셀’이 더 경제적이라는 것.BMS 측은 “일부 임상시험센터에서 제한적으로 실시되는 임상 프로그램만으로는 글리벡 내성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스프라이셀 급여화는 환자들이 공평히 치료받을 수 있는 가장 올바른 길”이라고 주장했다."흉막삼출 부작용, 만성기 조기투여시 감소"혈액학회 이종욱 총무이사는 ‘스프라이셀’의 ‘흉막삼출’ 부작용 논란은 넌센스에 가깝다면서, 김 교수의 주장에 반론을 제기했다.‘흉막삼출’ 부작용은 급성기나 가속기에 들어선 환자들에게 더 많이 발생되는 데, 이는 질병이 말기에 도달했을 때 치료율이 낮아지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설명했다.이 이사는 따라서 “만성기 단계의 내성환자에게 스프라이셀을 조기 투여하면, 치료효과도 높이고 부작용 발현율도 현격히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스프라이셀에 대한 급여판정은 심평원과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혈액전문가와 관련 학회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 것으로 안다”면서 “혈액학회도 내성환자 치료를 위해 스프라이셀 급여등재를 서둘러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BMS도 미국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지침서인 ‘NCCN 2008’은 ‘글리벡’에 내성이 생긴 만성기환자에게 ‘스프라이셀’을 처방토록 명시하고, 특히 가속기 또는 급성기로 진행된 경우 ‘글리벡’ 증량 대신 ‘스프라이셀’을 우선 처방토록 권장한다고 주장했다.2008-01-11 06:51:0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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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조인스정', 전문약 전환 가능성 높아연간 청구액 100억대의 거대 품목인 SK케미칼의 '조인스정200mg'이 전문약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졌다.10일 의약단체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14일 의약품 재분류 회의를 열고 #조인스정의 전문약 전환에 대한 2차 심의를 진행한다.지난해 10월에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약사회의 강한 반발로 전문약 전환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전문가 단체의 의견을 청취한 뒤 재심의 하는 쪽으로 결론이 났었다.그러나 일부 약학단체가 조인스정의 전문약 전환에 대해 별 다른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식약청에 제출하면서 상황이 급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약사회도 비상이 걸렸다. 약학단체들이 별 다른 문제가 없다고 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반대명분을 찾기 어렵게 됐기 때문.약사회는 일반약 판매보다는 처방이 많은 제품이기 하지만 일반약이 전문약으로 전환된다는 상징성 때문에 조인스정의 전문약 전환을 반대해 왔다.약사회 관계자는 "보험등재 일반약 복합제에 이어 단일제도 비급여가 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업체가 품목 보호차원에서 전문약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것 같다. 약사회의 기본입장은 반대"라며 2차 회의가 쉽지 만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반면 SK측은 대한정형외과학회는 물론 약학단체에서도 조인스정 전문약 전환에 대한 찬성의견을 냈기 때문에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식약청도 조인스정의 전문약 전환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14일 열린 2차 재분류 회의에서 조인스정의 전문약 전환이 결정될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2008-01-11 06:49:52강신국 -
'노원 질좌제' 등 146품목 허가사항 변경한미약품 '노원질좌제100mg(성분명 논옥시놀-9)'를 비롯 13개 제제의 안전성 평가 결과, 102개사 146개 품목의 허가사항이 조정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10일 국내 제조·수입업소에서 입수한 '논옥시놀-9 단일제'등 13개 제제의 안전성 평가 결과에 따라, 약사법 제76조 및 의약품안전성정보관리규정에 의거 146개 품목의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통일조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허가사항이 조정된 제제는 피임제인 '논옥시놀-9 단일제'를 비롯, ▲데페라시록스 단일제(경구) ▲라모트리진 단일제(경구) ▲말레인산로시글리타존 복합제(경구) ▲말레인산로시글리타존·글리메피리드 복합제(경구) ▲말레인산로시글리타존·염산메트포르민 복합제(경구) ▲세크니다졸 단일제(경구)▲아데포비어디피복실 단일제(경구) ▲염산피오글리타존 단일제(경구) ▲주석산바레니클린 단일제(경구) ▲주석산이펜프로딜 단일제(경구) ▲티아프로펜산 단일제(경구) ▲황산인디나빌 단일제(경구) 등 13개 제제.'노원질좌제100mg(논옥시놀-9)'은 경고사항에 "이 약은 HIV/AIDS 또는 다른 성매개성질환(STD)을 방어하지 않으며, 질내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감염된 성관계 대상으로부터 HIV/AIDS 감염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내용을 넣도록 했다. 또 본인이나 성관계 대상이 HIV/AIDS에 감염됐다면 사용을 금지하고, 감염 여부가 불확실하면 다른 피임법을 선택하도록 하는 내용을 추가했다.한국노바티스의 해독제 '엑스자이드확산정125mg(데페라시록스)' 등 3품목은 데페록사민과의 대조 임상시험에서 4명의 환자가 간기능 이상으로 투여를 중단했다는 내용으로 수정하도록 했다. 그리고 이 약의 시판 후 약물 이상반응 보고에서 간부전이 보고됐으며 일부는 치명적이었다는 것도 추가했다.글락소스미스클라인 '라믹탈정25mg(라모트리진)' 등 9개사 17품목에 대해서는 적응증에 대한 총 6467명에서의 이 약 위약-대조 임상시험들의 통합분석에서 자살성향 및 행동 발생률이 평가됐다는 사실을 경고에 새로 넣도록 했다. 양극성 장애 임상시험의 하위집단에서 위약군(1054명중 19명, 1.8%)에 비해 라모트리진군(1212명중 29명, 2.4%)에서 발생률이 더 높았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당뇨병용제 '아반디아정2mg(말레인산로시글리타존)' 등 4품목은 효능·효과 및 용법·용량에 인슐린과의 병용투여가 권장되지 않음에 따라 이 부분을 삭제했다. 아울러 사용상의 주의사항 경고에 인슐린 요법에 이 약을 투여한 시험에서 이 약은 울혈성 심부전과 심근허혈의 위험성을 증가시켰다는 내용을 추가변경했다.한독약품의 해열·진통·소염제 '썰감정200mg'은 경고에 "이 약을 아스피린 등 항혈소판제 등 궤양과 출혈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약물과 병용투여하는 환자들은 복용시 주의할 것"을 추가했다. 또 금기사항에 "이전에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요법과 관련된 위장관출형 또는 천공의 병력이 있는 환자, 3세 이하 소아, 임부 등"을 새로 적어놓도록 했다.한국릴리 당뇨병용제 '액토스정 15mg(염산피오글리타존)' 등 93개사 94품목은 제2당뇨환자들에 대한 무작위배정시험에서 이 약을 복용하는 여성 환자들에게서 골절 발생률 증가가 관찰됐음을 추가하도록 했다. 골절 대부분은 '비척추 골절'이었고 하지와 원위 상지(distal upper limb)를 포함했다. 남성은 1.7%(30/1735명), 위약은 2.1%(37/1728명)로 골절률의 증가가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 약으로 치료받는 환자들 중 특히 여성은 골절의 위험성을 고려해야 하고, 현재의 표준 치료법에 따른 뼈 건강의 평가와 유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한편 근화제약 항원충제 '후라젠틸정(세크니다졸)'은 두드러기, 발진, 발영, 홍반, 혈관부종, 아나필락시스 등의 이상반응이 생길 수 있음을 나타내도록 했다. 이 같은 허가사항 변경에 따라 제약사들은 품목허가(신고)증 원본에 관련 내용을 첨부해 보관하고, 오는 2월10일까지 변경된 내용의 포장 및 첨부문서 등을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팀에 제출해야 한다.2008-01-11 06:45:40이상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