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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릴' 페밀리 성장 기반 2,830억 달성"" 아마릴 페밀리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17% 늘어난 2.830억원을 반드시 달성한다." 한독약품 고양명 사장은 데일리팜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영업·마케팅 조직정비를 통해 얻은 시너지를 바탕으로 작년 순수 의약품 부문은 7% 성장을 달성했다"며 "아마릴 제네릭 출현 이후의 고전을 ??고 성장기반을 닦았다는 점에서 올 해는 실적 측면에서의 턴 어라운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이 보인다"고 강조한 고 사장은 아마릴 페밀리가 476억원을, 트리테이스가 220억원을, 테베텐이 150억원을, 무노발이 94억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약 위주 파이프 라인을 유지하면서 독자적인 신제품을 어떻게 확보할 것이냐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천식치료제 알베스코, 당뇨병치료제 등을 비롯해 라이센싱 도입을 통해 신약을 발매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금연치료제와 성인용 정장제 시장에 참여하며 알레그라-D를 알러지성 비염시장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영업사원 때부터 거의 대부분 목표대비 100%를 달성했다는 고 사장은 "최근 2~3년간 100%를 못했는데 올 해부터는 직원들과 합심해 반드시 100%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준비된 대로) 밟으면 된다"고 말해 자신감을 드러 내기도 했다. 다음은 고 사장과의 일문일답. ◆당뇨약 아마릴의 제네릭 출현 이후 한독약품이 고전한 것이 사실이다. 2006년 경영성과와 의미를 설명해달라. 말한대로 2004년부터 힘들어지기 시작해 2005년(매출 2,345억원)에는 마이너스 성장했다. 2006년에도 직전해에 비해 소폭 성장한 2,407억원을 달성하는데 그쳤지만 성장기반을 다졌다는 측면에서 평가할 수 있다. 특히 시약부문을 제외한 순수 의약품 측면에서만 볼때 7%대 성장을 달성했다. 독자경영 원년이었던 2006년은 한독 입장에서 '터닝 포인트'인 셈이다. ◆터닝 포인트는 결국 변화를 의미한다. 작년 한 해 동안 한독은 어떤 점이 어떻게 변했나. 사노피-아벤티스와 경영을 분리하면서 직원들의 이동이 있었다. 조직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변화를 꾀했다. 우선 3개 체제로 운영되던 기존 영업·마케팅 라인을 품목군 특성을 반영해 5개로 세분화했다. 지방에는 규모가 있는 10개 도시에 조직을 배치했고 이는 순환기·고혈압·당뇨 등 주력품목 라인과 기타라인으로 나눠 활동하도록 했다. 이같은 조직정비와 동시에 직원 교육활동도 강화했다. 영업의 효율화와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반대'를 극복할 수 있는 교육에 치중했다. 한독이 그동안 보여준 신사적인 면을 유지하되 근성을 키워 실천하는 직원을 만들었다. 영업은 프로모션이 아니라 태도다. 한독 정신을 용광로에 넣어 이끌어내는데 집중했고 일정부분 성과를 거뒀다. "이제는 앞이 보인다"는게 솔직한 심정이다. 조직 시너지를 갖췄고 새로운 한독을 만들 수 있는 기반도 충분히 다졌다. ◆앞이 보인다는 말로 이전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마릴 제네릭이 나온 이후 부정적인 보고들이 현장에서 계속 올라왔다. 2005년 하반기 워크숍을 갔더니 직원들은 시장을 50% 이상 뺏길 거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실제로는 40% 뺏겼는데 사노피와의 합병과정에서 나타난 혼란도 한 몫 했을 것으로 본다. "내가 팔던 제품이고 내 아들 같은 품목인데, 이럴 수 있나"는 생각이 들었다. 나 부터 우선 한독으로 적을 바꿨다. (합병 당시 직원들은 사노피와 한독을 선택할 수 있었고 실제 상당수가 사노피로 이동했다고 한다.) 신입사원을 뽑아 앞서 말한 교육을 했고 이제 그들이 제 역할을 보여줄 역량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아마릴 페밀리는 476억원의 매출을, 트리테이스는 220억원을, 테베텐이 150억원을, 무노발이 94억원을 달성했으며 70억원까지 떨어졌던 훼스탈은 다시 1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작년 11월 발매한 폐동맥 고혈압약 트라클리어는 출시 2개월만에 전국 40개 병원에 랜딩부터 코딩까지 완료됐으며 실제 매출도 일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아마릴이나 트리테이스 같은 주력품목의 시장방어 전략은 무엇인가. 시장은 결코 줄어든 게 아니다. 당뇨나 고혈압 시장은 계속해서 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직원들의 마인드다. 포기하지만 않으면 오리지날 시장은 2~3년내 다시 찍고 올라오게 돼 있다. 포기하면 제품은 죽지만 자신감을 유지하고 계속해서 도전한다면 문제될 게 없다. 아마릴은 복합제 전략이 주효했다. 아마릴M은 70억원을 달성했고 올해는 100% 성장시킬 자신이 있다. 작년에 대부분 병원에 리스팅 시켰기 때문에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수치다. 특히 아마릴은 의원 시장을 많이 뺏겼는데 생동시험 파문이 나면서 일정부분 복구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아마릴M이 아마릴 시장의 30% 정도를 대체하는 방향으로 갈 것 같다. ◆올 해 영업·마케팅의 주요 정책을 소개해달라. 특별한 변화는 없다. 한국적 특성인 인본주의를 기반으로 다국적사와의 공조를 통해 얻은 비즈니스 룰을 철저히 지키는 한독만의 문화를 지켜나간다. 독자경영을 선언했다고 국내사들처럼 메가 포스(mega force) 전략을 택할 이유는 없다. 포텐셜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대로 영업·마케팅을 구사하는 것이 우리의 방향이다. 한독의 영업전략은 원칙을 지키는 것이다. 예를들어 도매%도 일관되게 유지하기 때문에 별도의 영업회의가 필요없다. 정해진 원칙대로 검토만 하면 된다. ◆품목별 세부정책과 올해 신제품 계획도 구체적으로 알려달라. 아마릴, 트리테이스는 당뇨, 순환기계 시장에서의 리더십 유지가 목표다. 테베텐, 트리아핀, 케타스는 성장에 초점을 두고 자트랄은 전립선시장에서의 도전적 위치 확보에 주력한다. 또 가티플로 점안액은 신규 참여한 안과시장 개척을, 트라클리어는 고혈압 틈새시장에서 메디칼 니드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일반약인 훼스탈플러스와 미야리산아이지에이는 브랜드 인지도 배가에 주력하고 이중 미야리산의 경우 페밀리 제품의 시장 확대전략을 집중 구사할 방침이다. 신약 위주 파이프 라인을 유지하면서 독자적인 신제품을 어떻게 확보할 것이냐에 초점을 맞출 것 같다. 우선 천식치료제인 알베스코의 프리마케팅과 당뇨병치료제와 라이센싱 협의중인 바이오 신약 발매도 계획하고 있다. 일반약으로는 금연치료제와 성인용 정장제 시장에 참여할 방침이며 알레그라-D를 알러지성 비염시장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통해 2,78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것이 올해 목표다. ◆약업환경이 변하면서 제약업계에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다. 영업·마케팅 측면에서 국내사들이 택할 수 있는 생존전략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가격위주 프로모션에 위기가 닥칠 수 있지만 올해에는 국내업계의 관행이 더 나빠질 우려도 있다. 보험약가를 깎는 것이 정부정책인 만큼 직원 전문성 강화와 태도교정을 통해 영업 효율화를 추구하는 것이 급선무다. 제네릭이 아무리 파워를 발휘한다해도 오리지날은 시장의 50%를 유지한다. 시장변화를 잘 살펴보면 오리지날은 그대로 있고 제네릭 업체들만 자리바꿈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계시장을 겨냥한 품목전략을 국내업체들이 세워야 한다. 이 과정에서 국내사들이 혼란을 겪을 수 있다. 오리지날과 제네릭은 파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오리지날-제네릭을 병립하는 문제는 그 만큼 어려운 것이다. 이런 점을 잘 살펴야 한다. 앞으로 개발될 블록버스터 약물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결국 있는 제품을 더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을 바꾸면 시장은 있다. ◆영업사원으로 시작해 최고 경영자의 위치까지 올랐다. 후배 영업사원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고 싶나. 나는 직장생활을 하며 행복을 다 누린 사람이다. 후배들에게 열심히 하면 이렇게 될 수 있다는 모범을 보여주고 싶다. 기업 발전을 위해 사심없이 일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기도 하다. 영업사원일때부터 사장을 맡기 전까지 목표대비 거의 100%를 달성했고 최단·초고속 승진을 했었다. 그런데 최근 2~3년내 100%를 못했다. 직원과 합심해서 올해부터는 꼭 100%를 하고 싶다. 이대로 밟는 일만 남았다.2007-01-22 06:38:34박찬하 -
노바티스·산쿄, 노바스크 복합약 개발 박차다국적제약사들이 혈압강하 효과를 대폭 늘린 '투인원(Two-in-One)' 고혈압 치료제 개발에 나서면서 새로운 형태의 복합제 시장경쟁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가 미국에서 디오반과 노바스크를 복합시킨 '엑스포지'를 승인받은데 이어 일본계 제약사인 다이이찌산쿄도 곧 올메텍과 노바스크를 복합시킨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ARB제제와 CCB제제는 모두 혈압강하 효과가 높은 장점이 부각되기 때문에 성질이 다른 두 제제를 복합시킬 경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미국고혈압학회에서 발표된 엑스포지 3상 임상결과에 따르면 수축기혈압이 180mmHg 이상인 고혈압 환자에서 평균 43mmHg의 높은 혈압 강하 효과가 확인됐다. 반면 대조군으로 쓰인 리시노프릴/HCTZ(하이드로클로로치아지드) 복합제 투여군은 31.2mmHg의 혈압 강하효과만 나타나 10mmHg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엑스포지 투여군은 암로디핀 단독투여군에 비해 말초 부종 발생율이 더 낮은 부가적인 효과도 관찰됐다. 이같은 장점을 인지해 노바티스는 최근 수년간 엑스포지 개발에 박차를 가했으며 지난달 말 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 회사는 유럽에도 신약허가를 신청한 상태며 노바스크의 미국 특허가 만료되는 오는 11월경 제품을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마찬가지로 ARB제제인 올메텍과 노바스크의 복합제를 개발중인 다이이찌산쿄는 지난달 초 FDA에 신약허가를 신청했으며 올해말부터 내년까지 제품 출시 작업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양사가 출시 예정인 고혈압 복합신약을 국내까지 들여오는데는 난관이 적지 않다. 일단 노바스크 특허가 만료돼야 하는데 미국과 한국의 특허만료시기에 격차가 발생해 제품 출시가 쉽지 않게 된 것. 미국의 노바스크 특허만료 시기는 올해 말이지만 한국의 특허만료시기는 이보다 3년이 늦은 2010년이기 때문에 엑스포지 등 노바스크 복합약을 국내 시장에서 접하기까지는 수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바티스는 지난 2005년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을 디오반과 병합시키는 방법을 연구하는 등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듯 했지만 현재는 공동개발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된 고혈압 복합약은 ARB제제와 HCTZ의 복합약인 코디오반, 올메텍플러스, 프리토플러스(미카르디스플러스), 아타칸플러스 등과 노바스크·리피토 복합약인 카듀엣이 있다.2007-01-22 06:38:18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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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야일라' 발매 임박...의원 마케팅바이엘 ' 레비트라'의 쌍둥이 약인 종근당 ' 야일라(Yaila)'가 2월 발매에 앞서 의원급을 대상으로 한 설문 마케팅을 벌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데일리팜이 입수한 설문자료에 따르면 종근당은 레비트라의 새 상품명을 우크라이나의 대표적인 산 이름을 딴 '야일라'로 정했으며 제품은 2월 초에 발매된다. 설문은 ▲평균 발기부전 환자 숫자 ▲처방약제 선택 패턴 ▲환자의 특정 브랜드 지명 비중 ▲발현시간·지속시간·강직도를 기준으로 한 선호도 등 총 10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종근당은 이 설문지를 영업사원을 통해 의원급 의료기관에 배포하는 방식으로 프리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일라'라는 브랜드는 레비트라가 비아그라, 시알리스, 자이데나 등 경쟁품목에 비해 기억하기 어렵다는 바이엘측의 시장조사 결과에 따라 소비자가 기억하기 쉬운 차별화된 브랜드를 개발하겠다는 전략으로 탄생한 것으로 보인다. 또 이 브랜드는 바이엘 명의로 작년 7월 14일 특허청에 상표권을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종근당은 또 한국릴리의 발기부전약 시알리스 영업 담당자를 영입했고 야일라 브랜드를 내세운 광고계획을 세우는 등 시장진입 초기 점유율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야일라는 산처럼 강력하고 효과가 높은 발기부전치료제 이미지를 상징하는 의미로 독일 바이엘 본사에서 지었다는 것이 종근당측의 설명이다.2007-01-22 06:37:50박찬하·정현용 -
서울 분회장, 3선 7명-재선 6명...초선 11명[서울지역 24개 분회 선거총회 결산] 지난 20일을 기점으로 서울 지역 24개 지역약사회장 선거가 모두 끝났다. 서대문, 송파, 양천구약사회를 제외하면 모두 추대형식, 즉 무투표 선거로 회장이 가려졌다. 24개 분회장의 면면을 보면 중앙대 약대 출신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회장이 13명 나왔다. 초선 회장은 11명이었다. 지난 회기 때는 여약사 분회장은 2명(광진-조성오·노원-김상옥)이었지만 올해 분회장 선거에서는 단 1명의 여약사 회장이 나오지 않았다. ◆중앙대 10명, 경희대 4명, 성대·서울대 3명 올해 분회장 선거에서도 특정대학 편중 현상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중대, 성대, 경희대, 서울대, 영남대, 조선대, 원광대 등 7곳의 약대에서 24개 분회장을 독식했다. 전체 약대가 20곳임을 감안하면 다소 편중됐다는 분석이다. 이중 중앙대의 독주가 계속됐다. 중대 출신은 강서-최두주, 광진-차달성, 노원-김성지, 도봉-하충열, 동대문-김형근, 마포-이관하, 서초-김정수, 성동-김영식, 송파-진희억, 종로-임준석 등 총 10명이다. 경희대 약대의 약진도 눈에 띄는 대목. 서대문-김천식, 영등포-박영근, 중구-김동근, 중랑-이병준 등 총 4명의 회장이 경희대 출신이다. 이중 김동근, 이병준 회장은 초선이다. 이어 성대(관악-신충웅, 동작-이범식, 강동-전원)와 서울대(강남-고원규, 구로-강응구, 양천-김병진)가 각각 3명을 배출했다. 영남대 출신은 성북-정남일, 은평-김동배 회장 등 2명이다. 용산의 백원규 회장은 조선대 출신으로 3선 회장이 됐고 원광대를 나온 박규동 회장은 금천구약사회장이 됐다. ◆마포-이관하, 용산-백원규 64세 ‘최고령’...강남-고원규 39세 ‘최연소’ 각 회장들의 연령대를 보면 50대 회장이 1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중 마포 이관하 회장과 용산 백원규 회장이 64세로 최고령 회장으로 기록됐다. 두 회장의 차이점은 이관하 회장은 초선이지만 백원규 회장은 3선의 베테랑 회장이라는 것. 30대 회장도 탄생했다. 강남 고원규 회장은 39세의 나이에 분회장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40대 회장도 6명이 나왔다. 강서-최두주(48), 금천-박규동(46), 서초-김정수(48), 송파-진희억(49), 중구-김동근(44), 중랑-이병준(45) 등이 40대 회장들이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3선 회장이 7명이나 나왔다. 재선 회장 6명을 합치면 총 13명의 회장이 연임하게 된 것. ◆3선회장 7명 탄생...초선 11명 3선 회장은 강동-전원, 구로-강응구, 성동-김영식, 송파-진희억, 양천-김병진, 영등포-박영근, 용산-백원규 등 이다. 초선 회장은 11명으로 강남-고원규, 광진-차달성, 금천-박규동, 노원-김성진, 도봉-하충열, 동작-이범식, 마포-이관하, 서초-김정수, 성북-정남일, 중구-김동근, 중랑-이병준 회장이 첫 회무를 시작한다. 초선 회장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다음 분회장 선거에서 세대교체도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천·서대문·송파 경선...여약사 줄줄이 낙선 당초 7~8곳의 분회에서 경선을 치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예상과 달리 단 3곳에서만 경선이 진행됐다. 양천구는 현직 김병진 회장과 한동주 부회장이 한판 대결을 벌였지만 김병진 회장이 근소한 표차로 당선, 3선에 성공했다. 송파구는 진희억 회장과 박종우 부회장이 자웅을 겨뤘지만 회원들은 진희억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서대문은 김천식 회장과 임용남 약사가 출마했고 결국 임용남 약사는 현직 회장의 벽을 넘지 못하고 분회장 당선에 실패했다. 모두 현직 회장이 당선돼 선거에서 현직회장 프리미엄이 작용한다는 점이 입증됐고 여약사 후보 2명이 모두 낙선한 것도 특징이었다.2007-01-22 06:34:14강신국 -
생동기관 지정요건, 인위적 조작방지 역점생동조작 파문 이후 사태 재발방지를 위해 도입 예정인 '생동시험기관 지정제' 운영시 가이드라인을 통해 사람이 시험결과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행위를 방지하는데 초점을 둘 방침이다. 또 생동시험에서도 GCP(임상)나 GLP(비임상) 개념을 도입하는 등 피험자 보호에도 역점을 두기로 하고, 이를 어기는 기관에 대한 패널티 규정도 입안예고안에 포함될 예정이다. 21일 식약청 의약품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연말부터 의약계, 식약청, 생동기관 등이 참여한 '생동성시험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팀' 회의를 통해 지정제 요건 등 사안별 논의를 끝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규제심사, 제도 취지에 대한 상세설명 등의 과정을 거쳐 입안예고할 계획이다. 그러나 입안예고의 구체적 시기는 내부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차례 TF팀 회의를 통해 생동성시험기관 지정제 도입과 생동성시험 결과의 신뢰성, 피험자 보호 강화 등을 위한 생동성 시험기준 보완책을 중점 논의했다며 식약청의 제도 취지에 공감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식약청은 이에 생동시험기관 지정요건에 연구윤리 준수를 위한 장치를 보강할 예정이며 상설 IRB, 인력, 관련 업무 SOP 작성과 준수 등을 가이드라인에 명시해 시험 담당자에 대한 명확한 관리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이는 GCP(임상) 개념을 통해 피험자 보호에 주력하고, GLP(비임상) 개념을 통해 분석결과의 신뢰성 확보와 사람이 결과를 조작하거나 실수하는 것을 방지한다는 복안. 또 인력 요건에서도 당초 밝힌바와 같이 시험책임자로서의 경험과 학식을 갖춘 사람, 관리약사, 신뢰성 보증업무 담당자, 자료보관 책임자 등으로 명확히 선을 긋기로 했다. 그러나 생동기관 장비에 대한 규정에서는 "특정 장비 몇대 이상" 등 인위적인 충족 조건을 만들지는 않기로 했다. 청 관계자는 "의약계 전문가들과 논의를 마무리하고 입안예고안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생동시험 시 피험자 보호와 인위적인 조작, 실수 방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생동시험을 하려면 QA 등 기본적인 요건을 갖춘 곳에서 하라는 의도"라며 "시험성적서를 허위로 발급하거나 관련 규정을 위반하는 경우 생동기관 지정을 취소하거나 시험업무 정지를 명할 수 있는 근거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연말부터 운영된 태스크포스팀에는 의계, 약계, 생동성시험 전문시험기관(CRO), 제약협회, 다국적의약산업협회, 식약청 관련부서 담당자 등 총 19명이 논의를 벌여왔다.2007-01-22 06:32:48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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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치료재료 재사용시 허위청구로 처벌한 번만 사용하도록 허가된 치료재료를 재사용한 경우 허위청구로 처벌하는 등 일회용 재료에 대한 관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 최근 경찰에 적발됐던 요실금 재료와 같이 실제 거래가격이 보험상한가보다 낮은 품목은 실거래가에 맞춰 대폭 인하키로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하 심평원)은 병의원이 일회용 치료재료를 재사용했는 지 여부, 청구량 및 진료비 증가추이, 실거래가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 오는 8월 중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일회용 치료재료는 1회에 한해 사용하도록 식약청이 허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현장에서 대부분 재사용되고 있어 감염사고 발생 가능성 등을 둘러싸고 논란이 지속돼 왔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심장박동기에 사용하는 ‘Temporary Lead' 등 64품목의 재사용을 전면금지하는 대신 가격과 세부인정기준을 재정비, 지난 1일부터 적용하고 있다. 심평원은 이들 품목들의 상반기 청구량 및 진료비 추이를 전산 모니터링한 뒤, 8월께부터 실사대상 의료기관을 선별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해당 품목을 재사용한 경우 명백히 허위청구에 해당한다”면서 “일회용 치료재료를 재사용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처벌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보험상한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된 품목도 실거래가에 맞게 가격을 인하시키는 등 사후조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2007-01-22 06:32:2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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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앓는 선거 후유증감정의 앙금들이 많이 낳았다. 그야말로 일부 지부나 분회는 선거 후유증이 심각하다. 대한약사회도 선거기간 중 휘몰아쳤던 룡천성금 문제가 식기는커녕 더 확산될 긴박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중이다. 중앙회, 지부, 분회는 모두 새로운 다짐과 비전을 갖고 새 출발을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 그러나 선거 후유증이 약사사회의 총화(總和)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래서는 안 된다. 직선제는 회원들의 총의를 모으는 의미심장한 절차다. 그런 직선제가 화합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날카로운 비수가 되어 약사사회를 요동치게 해서야 되겠는가. 어떻게든 대화로 풀어야 할 숙제를 감정의 칼로 들이대는 식은 끝내 서로에게 상흔만을 남겨줄 뿐이다. 또한 법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릴 사안이 있을 수 있지만 그로인한 약사사회의 혼돈과 분열의 상처는 더 크게 남는다. 자중해야 한다. 대립이 때로는 정치적인 흥정의 사다리가 되기도 하지만 그에 따른 파국의 끝은 분열이다. 대립의 끝에 승자가 있겠지만 막상 손에는 쥔 것이 없는 패자의 몰골일 경우가 많다. 선거에 임했던 약사들은 지금 그런 심정으로 요동치는 후유증의 무대를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적지 않은 약사들이 선거에 임한 것을 후회하고 나아가 약사회에 등을 돌리려 하고 있다. 지금은 회무공백기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현직 회장이나 당선자 모두가 리더십을 강력하게 발휘하는데 한계가 있는 때이다. 회무를 인수·인계하기도 짧은 시간이고 집행부를 꾸릴 고민을 해야 할 시간 역시 길지 않다. 특히 일할 사람을 원만하게 꾸미는 일이 녹녹치 않기에 시간들을 아껴야 한다. 더구나 올해는 정책이나 제도적인 주변 환경변화가 그 어느 때보다 더 거세게 밀어 닥칠 한해다. 우리는 주문하고 싶다. 마무리를 해야 하는 현직 회장이나 새로운 준비를 해야 하는 당선자들 모두 마음을 모아주기를 말이다. 재선이나 다선의 당선자들 역시 마무리를 잘하고 시작의 고삐를 바짝 당겨야 함이 물론이다. 그래서 최우선적으로 당선자들의 논공행상식 인선은 가장 경계돼야 할 부분이다. 집행부 구성에서 나눠주는 식의 자리안배가 이뤄질 경우 선거 후유증은 향후 3년의 몸살이로 이어진다. 하나 더 주문하고 싶은 것은 자성이다. 당선자든 낙선자든 선거과정에서 약사사회에 혼란을 준 부분이 있다면 최소한 회원약사들에게 만큼은 온전히 백기를 들어야 한다. ‘회원 여러분 죄송합니다’가 전제돼야 함에도 그저 진군의 깃발이 드높다. 이런 식이라면 직선제를 하지말자는 여론까지 나온다. 직선제가 약사사회의 정치성을 자극하는 판국이 되고 있으니 안타깝다. 힘들게 마련해 시작한 직선제가 채 두 번째를 맞은 시점에서 회의론이 나온다면 이해도 수긍도 하기 어려운 것이다. 배신감을 느끼는 회원들의 정서는 실제 그런 탓이다. 회원들의 총의를 모으는 소중한 수단이 총화를 막고 있기 때문이다. 무관심의 표출로 회원들이 돌아선다면 직선제의 의미는 퇴색되고 만다. 진짜 승자의 면모는 지금이 아닌 차기를 바라보는 자중과 자성의 자세에서 나온다. 그것이 또 다른 승자의 모습일 것이다. 조속히 갈등을 접고 제2기 직선제 집행부를 알차게 꾸려야만 한다.2007-01-22 06:30:55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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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진급의 양면성▶해가 바뀌면서 공무원들 진급, 인사에 관심 가지기 일쑤. 사무관, 서기관, 부이사관, 이사관 닉네임 바뀌는 재미로 산다는 공무원 사회. ▶진급 안돼 고개숙인 사람, 동기보다 진급빨라 눈치보는 사람, 심지어 퇴직 고려하는 공무원까지. ▶허나 진급이 모두에게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고...30, 40대 진급은 빨라야 좋고, 50대 진급은 퇴직을 종용하는 의미라 웃을 일만은 아니란다. ▶공무원 앞에서 "승진 축하합니다"라는 말도 가려서 해야할 듯.2007-01-22 06:30:46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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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사회, '포청천'이 그립다박기배 당선자 부정선거 논란이 결국 외부의 힘에 의해 해결된 가능성이 커졌다. 경기도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더 이상의 재심의는 없다고 선언했고 중앙선관위도 경기 선관위의 요청이 없으면 직권으로 조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중앙선관위는 결국 경기 선관위에 재심의를 권고하고 나섰지만 말 그대로 권고일 뿐 강제성은 전혀 없다. 내달 10일 경기도약사회 정기총회, 즉 박기배 당선자의 취임을 앞둔 시점에서 어떻게든 결론이 나야 한다. 박기배 당선자도 이런 상황에서 회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힘들다. 어떤 방법으로든 모든 것을 털고 가야한다. 이진희 후보도 "증거불충분으로 당선 무효결정을 할 수 없다는 경기 선관위에 결론에 약사사회의 자정 능력을 더 이상 믿지 못 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외부의 힘, 즉 사법부에 조사를 의뢰하겠다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박기배 당선자도 자신의 명예회복을 위해 고문변호사를 선임, 법적 분쟁에 대비하고 있다. 약사회로서는 최악의 카드인 셈이다. 현재 경기도약 부정선거 논란을 국한에서 보면 약사사회에는 판관 포청천과 같은 선관위도 후배들을 바른길로 인도해야 하는 원로약사들도 없다. 사법부로 가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라는 식이다. 약사사회의 지혜로운 대처 방안이 필요할 때다. 지금 그 키는 이광, 박기배, 이진희 씨도 가지고 있지 않다. 약사사회의 자정능력에 모든 게 달려 있다. 경기도 부정선거 논란은 약사사회의 지혜로운 판단이냐 사법부의 판단이냐를 놓고 기로에 서있다.2007-01-22 06:30:1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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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바이오텍 젠티움 신약, 희귀약 지정이태리 신생 바이오텍회사인 젠티움(Gentium)의 신약 디피브로타이드(defibrotide)가 미국에서 정맥폐색성 간질환에 대한 희귀약으로 지정됐다. 정맥폐색성 간질환은 고용량의 방사선 요법시 혈관세포가 손상, 간 정맥이 차단되어 일어나는 질병으로 간부전을 이끌 수 있다. 디피브로타이드는 간세포 이식을 받는 환자의 중증 정맥폐색성 질환에 대해서도 희귀약으로 이미 지정됐으며 현재 3상 임상을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 희귀약으로 지정되면 세금혜택과 함께 7년간 독점적 판권이 부여된다.2007-01-22 02:32:1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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