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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트리오에 기대를 건다일반의약품 부흥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작년 11월부터 전격 시행된 복합제 비급여 전환을 비롯해 외래본인부담금 정률제 등 일반약 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전환들에 힘입은 바 크다. 게다가 정부의 약제비 절감정책의 강도가 높아지면서 비급여 시장을 겨냥한 제약회사들의 활로 모색 움직임이 나타나 이같은 기대는 한층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일반약 시장에 거는 기대가 현실화되는데는 여러가지 난관이 있다. 우선 보험재정 절감에 목적을 둔 정부의 정책 효과가 일반약 시장과 연결되지 않는다는 것. 복합제 비급여 전환만하더라도 많은 업체들이 급여되는 품목군 개발이나 영업확대를 통해 그물망을 빠져나갔다. 심지어 모 업체 복합제의 경우 비급여 전환을 앞두고 전문약으로 전환돼 시장의 기대주가 되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급여품목을 줄인다는 단순계산이 곧바로 일반약 부흥의 호재가 될 가능성엔 의구심이 생길 수 밖에 없다. 풍선효과를 차단할 수 있는 촘촘하고 공평한 정책집행과 경질환자의 일반약 사용빈도를 높이기 위한 공익 캠페인을 정부 차원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 이른바 '셀프메디케이션' 풍토가 조성될 수 있는 정책적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보험재정에 발목이 묶인 정부의 고민을 덜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제약회사들의 준비태세에도 문제는 있다. 시장 변수가 많은 일반약 자체의 한계도 있겠지만, 투자비용 대비 결실이 확실한 전문약의 잣대로 일반약 시장을 재단하는 경영진의 판단도 걸림돌이다. 입으로는 "일반약 시장을 성장의 한 축으로 가져가야 한다"면서도 여전히 눈치보기에만 급급하고 있다. 때가 무르익도록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무르익으면 나서겠다는 식이다. 일반약 유통채널인 약국의 자세도 걸림돌이긴 마찬가지다. 대응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주체가 될 수 있는 비처방의약품(NPP) 시장마저 놓치고 있다. 외부환경 요인도 작용했겠지만, 약사 스스로의 자세가 가장 큰 문제다. 광고품목은 마진이 적다는 이유로 배격하고 비광고품목은 대중성이 떨어져 안 팔린다는 식이면, 제약사들이 비집고 들어갈 틈은 없다. 비집고 들어갈 의욕이 떨어진다는 것이 좀 더 정확한 표현이다. "판매량에 비해 요구수준이 너무 까다롭다" NPP군으로 분류되는 건강기능식품 업체 모 사장의 푸념을 오늘의 약국은 곰곰히 되씹어 봐야 한다. 그러나 의약분업 이후 침체일로를 걷던 일반약 시장에 훈풍이 불기 시작한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관건은 정부-제약사-약국 등 일반약 트리오의 적극적인 노력에 달려있다.2007-05-14 06:00:29박찬하 -
대웅, 비만치료제 제품명 선호도 조사 돌입대웅제약이 비만치료제 시장에 진입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대웅은 최근 홈페이지에서 의사 등을 대상으로 비만치료 제품명 선호도 조사에 돌입했다. 설문 내용에 따르면 대웅은 ▲NVU(엔비유, 비만치료를 통해 날씬하고 건강해진 당신을 부러워한다) ▲Slendiva(스렌디바, 날씬함의 주연) ▲Obend(오비엔, 비만의 끝) 등 3가지 제품명을 높고 선호도를 조사한다. 한편 대웅은 비만치료제를 7월말경 시판할 예정이며 설문은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2007-05-14 00:10:33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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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멜라닌 검사로 피부암 위험 예측할 수모발에 있는 멜라닌 색소의 양으로 피부암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고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실렸다. 이태리의 스테파노 로쏘 박사와 연구진은 유럽과 남미에서 2001년에서 2002년에 시행된 대규모 다기관 피부암 임상에 참여한 지원자(피부암 환자 98명, 대조군 98명)를 대상으로 멜라닌 색소의 양을 여러 방법으로 측정했다. 그 결과 유멜라닌(eumelanin)의 산화로 생성되는 2,3,5-PTCA(pyrroletricarboxylic acid)가 흑색종(melanoma)을 예측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리카락과 눈의 색깔, 사마귀(mole) 수 등을 고려했을 때 PTCA가 85ng/mg 미만인 경우 흑색종에 걸릴 위험이 4배 더 높았다. 신속하고 저가인 근적외선 분광검사도 흑색종 위험 2배 증가와 관련이 있었으나 다른 요인을 고려했을 때에는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그러나 연구진은 멜라닌을 직접적으로 측정하는 근적외선 분광검사가 향후 더 개발되길 희망하고 PTCA는 피부암의 직접적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멜라닌의 역할을 알아보는데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제안했다.2007-05-14 00:02:5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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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1일 300mg 장기복용 대장암 예방장기간 아스피린을 하루에 300mg씩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대장암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Lancet지 5월 12일자에 발표됐다. 영국 옥스포드 대학 임상신경과의 피터 로스웰 박사와 연구진은 1970년 말과 1980년 초에 시행한 2건의 대규모 무작위 아스피린 임상에 참여한 환자를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1일 300mg 이상 아스피린을 정기적으로 복용한 경우 5년간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37% 감소하고 10-15년간은 7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장기간 300mg의 아스피린 복용은 위장관 출혈 등의 잠재적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로스웰 박사는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이전에 폴립이 있었던 대장암 고위험군의 경우 아스피린 정기적 복용을 고려해야하는 반면 대장암 저위험군이 아스피린을 장기간 복용하면 부작용이 효과보다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동지 동호의 동반사설에서 하버드 의대의 앤드류 챈 박사는 대장암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을 권고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면서 대장암 예방을 위한 아스피린 복용에 앞서 그 부작용을 고려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대장암 발병위험이 높은 경우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활동적으로 생활하며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적색육류를 섭취량을 줄이는 등 이미 입증된 예방법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2007-05-14 00:00:5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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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활성화, 약사 마인드 전환부터"“일반약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약료 중심이 약사가 아닌 소비자에 있다는 소비자중심의 사고 전환이 이뤄져야한다.” 홍성광 약사는 13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약국경쟁력 확보방안 세미나에서 ‘약국의 미래방향, 셀프메디케이션과 드럭스토어’라는 주제 하에 한국형 드럭스토어의 근간은 일반의약품 중심이며, 이를 위해서는 약료의 중심이 약사가 아닌 소비자인 환자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소비자중심 사고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능동적인 의료소비자의 등장과 더불어 웰빙 트렌드 개념의 사회변화는 일반약을 취급하고 있는 주체인 약사들의 마인드 변화를 가장 요구한다는 것. 홍 약사는 “이같은 사고의 전환 여부가 미래 약사와 약국이 국민 속에서 전문성을 무기로 살아남는 최소한의 조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홍 약사는 “셀프메디케이션의 전반적인 확대와 정부의 보험 재정 부실 요소로 인해 환자 스스로 정보를 취득하고 선택하는, 소비자 선택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소비자의 니드에 맞춰 드럭스토어의 중심은 당연히 일반약이 돼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약 중심에서 더 나아가 건강기능식품과 의약부외품, 한약, 화장품 등 건강관련 제품군을 보두 취급하는 건강 백화점과 지역의 건강센터 기능을 하는 형태로 전환을 고려해야 한다”며 “획기적인 마인드 변화를 기반으로 일반약과 건강 관리자로서의 컨셉을 잡는 것이 약국의 바람직한 모델”이라고 덧붙였다.2007-05-13 23:55:14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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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에서 의외로 백일해 발생률 높아최근 대학생에서 백일해 발생률이 높다는 미국 밴더빌트 대학의 조사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Medicine 4월호에 실렸다. 밴더빌트 학생건강서비스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여름 방학이 끝나고 돌아오는 가을학기에 지속적인 기침이 증가한 것을 발견, 기침이 평균 28일간 지속된 37명의 대학생을 혈액검사한 결과 10명이 백일해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무작위로 5백명에게 이멜을 보내 조사했을 때 응답한 225명 중 29%(66명)은 가을학기에 2주 이상 지속적인 기침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대학 캠퍼스의 백일해 이병률은 13% 정도로 추정했다. 대학생 연령대에서 백일해 발병률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이 연령대에 소아기 예방주사의 면역효과는 소멸되가는 반면 대학에 입학하면서 기숙사 등에서 집단생활을 시작, 백일해에 전염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백일해는 성인이나 청소년에게는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나 기침이 계속되면 일상활동이 불편하고 결석이나 결근이 발생할 수 있어 백일해 부스터 접종이 권고된다.2007-05-13 23:52:4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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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판매 활성화, 객단가 높여야""일반의약품 판매활성화의 기본은 고가약 판매가 아니라 4대증상군에서 객단가를 높이는 것, 즉 하나씩 더 판매하는 것이다." 13일 태전약품 주최로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약국경쟁력 확보방안 세미나에서 오성곤 약사는 일반의약품 활성화를 위해 상담기법을 통해 구매욕구를 자극 시키고 객단가를 상승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제품 복용의 필요성을 더 강하게 느끼도록 상담하는 제품에 권위를 부여하는 화술을 전개할 것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상담시에는 약의 가격을 먼저 알려주지 말아야 하며, 소비자의 니드가 정확히 파악되기 전 까지 약을 꺼내지 말고,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부여하기 위해 약은 2개를 추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 약사는 지명품 대신 타 의약품을 판매할 경우에는 소비자가 그 약을 찾는 이유를 빨리 파악한 후 다른 제품으로 바꿔 권한다는 생각 이전에 다른 약도 함께 권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상담 기법과 더불어 ▲고객의 수요를 잘 파악해 부합하는 제품 구비 ▲제품을 빨리 공급받을 수 있는 유통망 확보 ▲경쟁사(약국뿐 아니라 홈쇼핑, 메스컴, 언론 등) 가격동향 파악 ▲제품별 적정가격 산정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오 약사는 주장했다. 끝으로 오 약사는 처방조제만으로는 과다경쟁, 예속 구도를 벗어나기 힘들며 사회에서 인정받는 지역만이 생존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수입의 블루오션 창출과 약사 직능의 다원성 유지를 위해서는 일반약 판매가 활성화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2007-05-13 23:46:03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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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제제 '덕흥용안육' 품질부적합 판정한약규격품인 덕흥제약의 덕흥용안육(제조번호 30929)이 서울식약청 성상항목 검사에서 부합격판정을 받아 회수조치됐다. 서울식약청은 최근 이 제품에 대한 품질검사에서 "물에 담그면 수면위로 기름상의 이물이 뜨는 것이 관찰됐다"며 판매중지 및 회수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2007-05-13 21:44:49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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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 한약제제학 책자 발간 추진서울시약사회가 약국한약 활성화 차원에서 한약제제학 책자를 발간하기로 했다. 시약 한약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갖고 한약의 원리에 입각한 기초편, 한약의 병명에 의한 처방응용을 기반으로 한 한약제제학 책 발간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또 한방전문회사와의 정보교환을 추진키로 하고, 한약약우회를 결성해 한약제제의 다양화를 꾀하기로 했다. 한약약우회는 조만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2007-05-13 21:40:42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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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환자 진료기록 조작 병원 손배 판결뇌졸중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팔다리가 마비된 환자가 병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항소심 법원은 1심 판결을 뒤집고 병원의 책임을 인정했다. 진료기록이 조작된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문모(78)씨가 심한 어지럼증과 함께 몸의 감각이 없어지는 것을 느껴 서울의 한 종합병원을 찾게 된 것은 지난 2002년 10월. 문씨가 저녁 7시쯤 응급실에 도착하자 레지던트 1년차인 당직의사 조모씨가 곧바로 문진했고, 말초성 어지럼증으로 진단했다. 조씨는 그러나 "확진을 위해서는 자기공명영상(MRI)촬영이 필요한데, 이 병원에서 촬영하려면 내일 아침까지 기다려야 한다"면서 병원을 옮길 지 여부를 문씨 가족들에게 물었다. 가족들은 상의 끝에 병원을 옮기지 않은 채 경과를 보기로 했고, 다음날 정오 무렵 이뤄진 MRI 촬영을 거쳐 문씨는 뇌졸중 진단을 받았다. 이후 왼쪽 팔다리가 마비된 문씨와 가족들은 뇌졸중 확진이 늦어지는 바람에 몸이 마비되는 결과까지 빚어졌다며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지만 1심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당시 뇌졸중으로 확신할 만한 증상이 나타났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하지만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등법원 민사9부는 병원의 의료 과실을 인정하고 3,6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병원 측은 응급센터기록지 내용을 근거로 한밤중과 새벽에도 문씨에 대한 신경학적 검사가 시행됐고 그 결과가 모두 정상이었다고 주장하지만, 간호기록지는 그러한 내용을 담고 있지 않아 병원 측 주장을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병원 측이 제대로 된 의학적 검사결과나 의견도 제시하지 않은 채 병원을 옮길 것인지 여부를 일방적으로 물은 것도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CBS사회부 김정훈 기자 report@cbs.co.kr/노컷뉴스=데일리팜 제휴사]2007-05-13 20:35:13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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