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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약사 대상 RPM 좌담회 개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강기석, 김신규)는 최근 파마리서치 판교 사옥에서 수도권 약국 약사들과 '리쥬비네이션 파머시 마케팅(RPM/Rejuvenation Pharmacy Marketing)'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파마리서치 관계자를 비롯해 수도권 약사 8명이 참석한 좌담회는 파마리서치 일반의약품 '리안점안액'과 '리쥬비넥스크림' 제품의 학술 마케팅 방향과 전략을 논의하고 향후 컨슈머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판매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첫번째 연자로 나선 김소연 약사는 '안구건조증과 리안점안액'을 주제로 파마리서치 독자성분 DOT® PDRN이 각막과 결막의 미세손상 회복에 효과적이며 오리지널 DOT® PDRN이 가지는 이점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경연 약사는 국내 유일의 DOT® PDRN 상처외용제 '리쥬비넥스크림'의 차별화된 소구점을 제안하고 약국 현장에서의 소비자 니즈와 제품의 경쟁력에 대해 조명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좌담회를 통해 리안점안액과 리쥬비넥스크림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마케팅 방향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제품 우수성을 알리고 약국 현장에서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파트너 약사님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 물질인 DOT®PDRN 및 DOT®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대표 품목은 리쥬란®, 리쥬비엘®, 콘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리쥬더마®, 리쥬비넥스크림 등이다.2024-05-22 09:16:00이석준 -
파마리서치 '리쥬란®' 베트남 진출 본격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강기석, 김신규)는 최근 베트남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리쥬란 론칭 심포지엄'을 통해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21일 밝혔다. '리쥬란'은 DOT® (DNA Fragment Optimizing Technology)기술을 적용해 만든 연어유래 재생물질 PN(Polinucleotide)성분의 안면부 주름 개선 목적의 의료기다. DOT®는 PDRN/PN이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DNA 분획을 제조, 가공한 파마리서치만의 특허 기술이다.심포지엄에는 베트남 에스테틱 전문가 및 의료진 400여 명이 참석해 리쥬란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리쥬란의 시술 방식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리쥬란 키닥터(KOL) Michael J. KIM 원장과 베트남 현지 닥터 Dr. Nguyen Vu Hoang, Dr. Pham Thi Uyen Nhi, Dr. Tran Nguyen Anh Tu, Dr. Nguyen Quang Minh 등 국내외 의사 5명이 연자로 나서 리쥬란의 효과와 안전성을 강조하고 DOT® PN의 원료 우수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리쥬란이 선도하는 한국의 최신 에스테틱 트렌드와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론칭을 통해 베트남 에스테틱 시장을 본격 확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혁신적인 에스테틱 솔루션을 제공해 리쥬란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쥬란은 2014년 출시 이래 대한민국 대표 스킨부스터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30여개 국가에 제품 등록 및 판매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2024-05-21 09:53:53이석준 -
위더스제약, 인벤티지랩 보유 주식 절반 '엑시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위더스제약이 인벤티지랩 보유 주식 절반 이상을 엑시트했다. 위더스제약은 투자 원금을 회수하고도 인벤티지랩 6만주 가량을 남기게 됐다.사업 제휴는 변화없이 진행된다. 양사는 장기지속형 탈모치료 주사제 국내외 위탁생산 사업 협력을 진행중이다.269억원이 투입된 위더스제약 장기지속형 주사제 생산 시설. 업계에 따르면 위더스제약은 지난해 1분기와 3분기 각각 1만3500주, 8만4000주를 처분했다. 대략 10만주다. 여기서 위더스제약은 투자 원금 20억원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은 지분은 6만829주다. 5월 20일 인벤티지랩 종가(1만340원)을 고려하면 6억3000만원 가량이다.인벤티지랩은 지난해 9월 8일 장중 한때 3만2750원까지 터치했다. 현재의 3배 이상 수준이다. 향후 주가 상승시 위더스제약의 남은 인벤티지랩 보유 주식 가치도 올라가게 된다.위더스제약이 2020년 9월 상장 후 첫 벤처 투자로 인벤티지랩 주식 15만8329주를 약 20억원에 취득했다. 당시 인벤티지랩 유상증자에 참여했다.사업 제휴 '그대로'위더스제약이 인벤티지랩 일부 주식을 엑시트했지만 양사 제휴는 변함없이 진행된다. 위더스제약은 2020년 6월 인벤티지랩과 장기지속형 탈모치료 주사제 국내외 위탁생산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2021년 6월에는 대웅제약까지 포함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웅제약은 3상과 허가, 판매를 맡는다. 인벤티지랩은 전임상과 1상을 담당하고 위더스제약은 제품생산을 전담한다.장기지속형 탈모치료 주사제는 IVL3001(1개월), IVL3002(3개월) 등 두 가지로 개발 중이다. 성분은 피나스테리드다. 해당 성분은 탈모약 MSD '프로페시아'로 팔리고 있다. 호주 1,2상을 마치고 내년 글로벌 3상을 추진중이다.전립선비대증(IVL3013, 3개월) 라인업도 확보했다. 위더스제약은 이 물질 역시 인벤티지랩과 2021년 11월 제휴를 맺고 세계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현재 비임상까지 종료됐다.전립선비대증치료제 성분은 두타스테리드다. 현재 GSK '아보다트'로 팔리고 있다.위더스제약은 결국 시중에서 처방되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물질을 확보한 셈이다. 시판 중인 약물의 제형 변경으로 향후 품목 허가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여기에 두 성분 모두 5알파 환원요소를 억제해 탈모유발 남성호르몬(DHT) 생성을 막는다. 또 두 성분 모두 용량에 따라 전립선비대증 또는 탈모치료제가 될 수 있다. 피나스테리드 5mg은 전립선비대증치료제, 이를 5분의 1로 줄인 1mg은 탈모약이 되는 경우다.개발 및 생산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대목이다. 위더스제약은 기전이 같고 적응증 확대가 가능한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를 모두 잡으며 상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장기지속형 주사제는 위더스제약의 신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위더스제약은 지난해말 장기지속형 주사제 전용 안성공장을 준공했다. 269억원이 투입된 안성공장은 연간 250만 바이알(병) 규모다. 269억원은 위더스제약의 지난해 영업이익(79억원)의 3배가 넘는 금액이다.위더스제약 관계자는 "위더스제약은 인벤티지랩과 기술협력으로 탈모치료제와 전립선치료제 생산·개발 이력을 보유한 유일한 CMO다. 관련 시장 성장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다. 장기지속형 탈모치료 주사제 하나만으로 위더스제약의 매출이 2025년 기준 1000억원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자신했다.인벤티지랩 파이프라인. 위더스제약과 탈모치료제 등을 공동개발하고 있다.2024-05-21 06:00:39이석준 -
한국유니온제약, NBH캐피탈로 최대주주 바뀐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니온제약은 엔비에이치캐피탈(NHB) 주식회사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한국유니온제약 최대주주 안희숙 외 2인(백병하, 신성희)의 보유 지분 일부를 엔비에이치캐피탈에 매각한다. 3인은 엔비에이치캐피탈에 주식 178만8500주를 양도한다.1주당 가액은 6163원이다. 양수도 대금은 110억원 규모다. 엔비에이치캐피탈은 계약 종료(7월31일) 후 한국유니온제약 지분 22.61%를 보유하면서 최대주주에 오른다. 엔비에이치캐피탈은 다양한 금융상품을 취급하는 여신전문금융회사다.2024-05-20 18:30:52이석준 -
유나이티드제약, 연 매출 첫 3천억 돌파 가시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연매출 첫 3000억원 돌파가 가시화되고 있다. 올 1분기 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신기록을 세웠다. 개량신약 신구조화의 힘이다. 매출 상위 개량신약 5종은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중 신제품은 3종이다.신약 개발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드라이브를 건다. 오너 2세 강원호씨가 최대주주이자 대표로 있는 유엔에스바이오를 통해 ADC, 흡입제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유나이티드제약 실적 추이. 올 1분기 매출은 732억원을 달성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1분기 매출액 732억원, 영업이익 169억원, 순이이 192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 6.3%, 35.2%, 32.4% 증가했다. 모두 분기 기준 신기록이다.개량신약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1분기 매출은 실로스탄 102억원, 아트맥콤비젤 82억원, 가스티인 45억원, 오메틸큐티렛 35억원, 라베듀오 34억원이다. 5대 품목이 약 300억원을 합작했다. 전체 매출(732억원)의 40% 수준이다.회사는 2010년 클란자CR을 시작으로 클라빅신듀오, 실로스탄CR, 가스티인CR, 레보틱스CR, 유니그릴CR, 칼로민S, 글리세틸시럽, 오메틸큐티렛, 페노릭스EH, 로민콤프시럽, 아트맥콤비젤, 라베듀오 등 개량신약 14개를 개발했다.개량신약은 신규조화를 이루고 있다. 상위 5대 품목 중 아트맥콤비젤, 오메틸큐티렛은 각각 2021년 4월, 12월에 출시됐다. 라베듀오는 2022년 2월 발매됐다. 기존 실로스탄과 가스티인이 버팀목 역할을 하고 신제품이 가세하며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수익성 좋은 개량신약이 힘을 내니 영업이익도 창립 최대치를 향해가고 있다. 올 1분기 169억원으로 단순 계산시 600억원을 넘기게 된다. 기존 신기록은 지난해 550억원이다.유나이티드제약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 개량신약 화수분+ADC·흡입제 신약 드라이브유나이티드제약은 개량신약 화수분이다. 현재 다양한 질환을 타깃으로 개량신약 37개 품목을 개발 중이다. 임상 최종 단계인 3상 파이프라인은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UI064', 소화기 질환 치료제 'UI028', 만성동맥폐색증치료제 UI022/UI023 등이다.기존 개량신약 라인업 확대로 외형 확장도 나서고 있다.지난해는 라베듀오 라인업을 확대했다. 기존 라베듀오정20/800mg 두 성분 함량을 절반으로 낮춘 '라베미니정'을 허가받았다. 라베듀오는 2022년 출시하자마자 70억원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는 116억원이다. 올해는 150억원 이상이 점쳐진다.개량신약 이후 스텝으로 신약 개발도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오너 2세 강원호 대표가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유엔에스바이오는 최근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개발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유엔에스바이오는 오너 2세 강원호 대표가 최대주주로 자리한 곳이다.ADC는 항체와 약물을 링커(Linker)로 결합해 표적 암세포만을 정밀 타격하는 항암 기술로 효능이 높고 약물 독성은 낮아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 받고 있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ADC에 최적화된 독성 저분자 약물 개발을 담당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서울대 기술지주가 합작으로 설립한 항암제 신약 연구소 기업 유엔에스바이오는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및 허가 과정을 담당한다.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ADC에 표적성을 부여하는 항체 개발을 맡는다.흡입제형 신약 개발도 나선다. 유나이티드제약과 유엔에스바이오는 전북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과 전북대학교 기도표적치료제 개발 연구소와 통합기도표적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맺었다.전북대학교병원 및 기도표적치료제 연구소는 정밀의료 기반 난치성 호흡기계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중 기 확보된 후보물질을 흡입기를 활용한 고효율 기도표적치료제 흡입제형으로 개발할 예정이다.흡입기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상용화를 추진 중인 흡입 디바이스 플랫폼을 활용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국내 순수 기술로 흡입 디바이스, 초정밀 파우더 충전기, 무인자동조립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세종시에 완공된 흡입 치료제 생산 공장은 이미 KGMP 인증을 받은 상태다.사자 상-하단 맨왼쪽 유나이티드제약 오너 2세 강원호 대표.2024-05-20 06:00:38이석준 -
동구바이오제약 '실적·투자·주가' 3박자 성과[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이 실적, 투자, 주가 부문에서 3박자 성과를 냈다.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투자 기업은 상장, 개량신약 허가를 받았다. 주가는 호실적과 투자 성과가 맞물려 52주 최고를 찍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연결 기준 올 1분기 매출액 642억원, 영업이익 47억원, 순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 32.37%, 영업이익 67.86%, 순이익 131.58% 올랐다.1분기 호실적으로 연간 최대 실적이 예고된다. 최근 5년 신기록은 매출 2023년 2157억원, 영업이익 2022년 170억원, 순이익 2019년 151억원이다.회사는 올해 매출 2500억원, 내년 3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1분기 매출을 보면 단순 계산시 목표를 넘는 2568억원이 나온다.투자 성과도 나오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이 3%대 지분을 보유한 디앤디파마텍은 5월 코스닥에 입성했다. 디앤디파마텍 주가는 상장 후 한때 5만3900원까지 찍으며 동구바이오제약 지분 가치가 급등하기도 했다.디앤디파마텍은 '경구용 GLP-1 펩타이드' 기전의 비만·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동구바이오제약은 최근 100억원을 투자해 코스닥 상장사 큐리언트 최대주주로 올라섰다.큐리언트는 다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 임상 1~2상 단계다. 표적항암제 'Q901', 면역항암제 'Q702', 아토피치료제 'Q301' 등이 기술이전 후보로 꼽히고 있다.동구바이오제약이 사업제휴 및 공급계약을 맡은 씨티씨바이오 조루복합제 '원투정'은 5월 16일 허가를 받았다.양사는 공장 시생산 등 마무리 과정을 거쳐 제품 출시에 나설 계획이다. 복합제 출시 후 PMS(시판 후 조사연구)를 활용해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리고 국내 임상자료를 인정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럽과 미국 등 추가적인 인종간 개체차 시험을 통해 추후 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다.호실적과 투자 성과가 맞물리면서 기업가치도 상승했다. 5월 17일 종가는 7810원으로 52주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23일 4745원과 비교하면 7개월새 64.59% 증가했다.2024-05-18 06:00:57이석준 -
장봉근 제이비케이랩 대표 서울대 약학대학원 특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약국 채널 No.1 건기식 브랜드 셀메드를 운영하는 제이비케이랩은 최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약국의 미래, 영양약학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대표 장봉근 박사의 강연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강연은 글로벌 약학자 양성 세미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울대 약학대학원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약학자 양성세미나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이다. 제약산업의 현장 견학, 효과적인 연구 계획과 논문 작성법, 인문학과 심신 건강 관리 등 약학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미래 지도자로서 균형 감각을 갖춘 인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장봉근 박사는 기존 100년간 주류의학의 중심이론이었던 대증요법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수술이 필요하거나 출혈, 골절, 압박 등 응급처치를 요하는 급성질환일 때 병원과 의사의 역할이 꼭 필요하다. 그러나 스트레스, 독소, 영양실조, 각종 잘못된 생활 습관 등으로 발병하는 만성질환은 증상을 억누르는 의약품 처방보다 맞춤형 천연영양소를 통한 세포의 기능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약국과 약사의 역할이 더욱 강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차세대 약학 연구자들이 활성형 자연 영양소를 통해 손상된 신체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일을 앞장서야 한다는 설명이다.장 박사는 "제이비케이랩은 약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양약학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적극적으로 해나갈 것이다. 천연물 기반의 세포 영양소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을 개척하는 기업이 되겠다. 만성질환의 근본적인 치료법을 찾고, 널리 삶을 건강하게 하는 비전에 많은 이들이 함께 도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2024-05-17 09:21:12이석준 -
현대약품, FDA 승인 갱년기 증상 치료제 국내 유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테라멕스(Theramex)사와 비쥬바(Bijuva®, estradiol/progesterone)의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비쥬바의 국내 품목허가 이후 독점적인 유통과 판매를 맡게 된다. 비쥬바는 자궁적출술을 받지 않은 마지막 월경 후 최소 12개월이 지난 폐경기 여성의 에스트로겐 부족 증상 치료를 위한 연속적 복합 호르몬 대체 요법(HRT) 치료제다.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비쥬바는 1일 1회 복용하는 캡슐제로 에스트라디올(17β-estradiol)과 프로게스테론(micronized progesterone)을 주성분이다. 생체 동일성 호르몬(Body-identical)들의 고정용량 복합제다. 생체 동일성 호르몬은 인체 내에서 생성되는 천연 호르몬과 화학적-생물학적으로 동일한 호르몬을 의미한다. 그동안 이러한 조합의 생체 동일성 호르몬을 사용하기 원하는 경우 각 성분의 단일제를 복용하거나 바르는 형태로 사용해야 했다. 비쥬바는 임상시험에서 자궁내막 보호 효과를 보인 반면 자궁내막 증식 발생은 0.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여성의 삶의 질 개선과 관련된 임상 지표와 수면 장애를 개선하는 결과를 보여줬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저함량 에스트로겐 단일제 크림부터 복합 호르몬 경구제인 야로즈® 등 기존 제품 라인과 더불어 생체 동일성 호르몬 복합제인 비쥬바까지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게 되면서 광범위한 여성 건강 관련 품목군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2024-05-17 08:06:01이석준 -
동구바이오제약, 세계 최초 조루 복합제 품목허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은 씨티씨바이오와 공동으로 세계최초 조루 복합제 개량신약 개발을 완료하고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허가 받은 조루 복합제는 조루증 치료에 사용되는 클로미프라민(Clomipramine HCL, 컨덴시아정)과 발기부전치료제인 실데나필(Sildenafil citrate, 비아그라정)의 복합제다.회사는 과거 조루 복합제의 국내 3상 시험결과서를 통해 각각의 대조군(컨덴시아정 및 비아그라정)의 단독투여에 비해 질내 삽입 후 사정에까지 이르는 시간(IELT)을 투약 후 4주 시점에서부터 컨덴시아정 대비 1.46±0.40분, 비아그라정 대비 1.85±0.39분 유의하게 증대시켰다고 밝혔다.'조루'와 '발기부전'은 남성의 대표적인 성기능 장애 질환이다. 세계남성과학회의 발표에 의하면 발기부전 환자와 조루환자의 각각 50%씩 복합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국내 약 2000억원, 글로벌 6조원 이상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비뇨의학과를 주력으로 영업활동을 펼쳐 온 동구바이오제약과 R&D 중심의 다양한 개량 신약 복합제 개발 이력을 갖고 있는 씨티씨바이오의 협업은 상대적으로 개량 신약 도입이 주춤했던 비뇨기 시장에서 상당한 시너지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양사는 사업제휴계약 체결 및 제품 생산 준비를 마친 상태다. 공장 시생산 등 마무리 과정을 거쳐 제품 출시에 나설 계획이다. 복합제 출시 후 PMS(시판 후 조사연구)를 활용해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리고 국내 임상자료를 인정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럽과 미국 등 추가적인 인종간 개체차 시험을 통해 추후 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다.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는 "당사는 1970년대 국내 최초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쎄닐톤을 출시한 이후, 유로파서방정, 탐스로신 등 비뇨기 대표품목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조루 복합치료제를 통해 국내 비뇨의학과 처방 1위 회사는 물론 해외 진출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2024-05-17 07:58:25이석준 -
씨티씨바이오 조루복합제 '원투정' 허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씨티씨바이오 조루복합제 '원투정'이 16일 품목 허가를 받았다. 효능효과는 클로미프라민 단독요법으로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조루증의 치료다.원투정은 '컨덴시아(클로미프라민)'와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실데나필)' 복합제다. 개량신약이며 전문의약품이다.2019년부터 792명 남성 조루 환자를 대상으로 원투정(CDFR0812-15 복합제)을 컨덴시아, 비아그라와 비교하는 3상을 진행했다.회사는 2022년 10월 CDFR0812-15 국내 3상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 그리고 지난해 6월 12일 국내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약 20주간 치료 및 추적관찰을 통해 CDFR0812-15를 컨덴시아, 비아그라와 비교한 결과, 복합제는 컨덴시아 또는 비아그라 단독 투여 대비 1차 평가지표인 질 내 삽입 후 사정에 이르는 시간(IELT) 평균값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했다. 안전성도 양호했다.씨티씨바이오는 7월부터 동구바이오제약과 원투정을 공동 판매한다는 계획이다.2024-05-16 15:57:19이석준 -
하이로닉 매출 79억·영업익 13억…1Q 최대 실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뷰티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 79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 39.7%, 영업이익 58.9%, 순이익 326.6% 증가한 수치다.수출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하이로닉 1분기 국내 매출은 34억원, 수출은 45억원이다. 전년동기와 견줘 국내 11%, 수출 72.7% 성장이다. 북미, 남미,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등에서 고르게 증가했다.특히 남미는 1분기 매출이 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배 가량 성장했다. 회사는 올 2분기 브라질, 페루 등 남미 시장에서 인정된 주력 의료기기를 바탕으로 본격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국내 사업도 호조다. 주력 신제품 집속형 초음파자극시스템 '브이로2.0(뉴 더블로 2.0)'의 국내 매출은 1분기 16억원이다. 현재 주요 국가 인증 절차를 진행 중으로 향후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홈쎄라'도 호실적에 기여했다. 홈쎄라는 특허 받은 고강도 집속초음파(HIFU) 기술로 콜라겐 생성과 모공 수축, 피부 탄력 개선, 주름 생성 완화 등에 도움을 주는 홈 뷰티 미용기기다.2024-05-16 10:10:08이석준 -
씨티씨바이오 3분기 연속 적자…판관비 500억 넘기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씨티씨바이오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적자다. 범위를 넓히면 6분기 중 5분기 영업손실이다.늘어난 판관비 때문이다. 회사 판관비는 올해 처음으로 연간 500억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매출은 줄었는데 판관비가 늘면서 실적 부진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씨티씨바이오의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14억원이다. 전년동기(-9억원)와 비교해 적자확대됐다.3분기 연속 적자다. 2023년 3분기 -22억원, 4분기 -25억원, 올 1분기 -14억원이다. 3분기 합계 영업손실은 61억원이다. 2022년 4분기부터 보면 6분기 중 5분기 적자다. 수익성 악화가 장기화되고 있다.분기 매출은 2022년 1분기 502억원을 찍고 내리막이다. 그해 2분기 409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319억원까지 내려갔다. 올 1분기는 332억원으로 전년동기(353억원) 대비 5.94% 감소했다.수익성 악화는 외형은 축소되는데 판관비가 늘어서다.2021년 364억원, 2022년 433억원, 2023년 476억원, 올 1분기는 138억원이다. 산술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500억원을 넘길 수 있다.지급수수료가 급증했다. 올 1분기 71억원으로 전년동기(49억원) 대비 44.9% 늘었다. 같은 기간 급여 지출도 25억원에서 29억원으로 16% 증가했다.씨티씨바이오는 2021년 이민구 회장이 최대주주로 올라선 이후 판관비가 늘고 있다.현재는 파마리서치가 최대주주지만 여전히 이민구 회장이 경영을 이끌고 있고 이사회도 장악하고 있다. 올 3월 주주총회서 파마리서치 인사가 사내이사로 들어가려했지만 씨티씨바이오의 의결권 제한 조치로 무산됐다. 판관비도 이민구 회장 체제 하에 집행된다는 뜻이다 .원투정 승인 언제씨티씨바이오의 실적 부진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신성장동력이 필요하다. 코로나키트 수혜로 2022년 반짝 호실적을 낸 후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어서다.히든 카드는 조루발기부전복합제 원투정 허가 여부다.씨티씨바이오는 지난해 6월 12일 '원투정(CDFR0812-15/50mg)'의 국내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 다만 현재까지 승인은 나지 않고 있다.회사는 6월 중 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7월부터는 조루+발기부전 신약 원투정 파트너사 동구바이오제약과 공동 판매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지금처럼 허가가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원투정은 씨티씨바이오의 핵심 R&D 프로젝트다. 2019년부터 792명 남성 조루 환자를 대상으로 CDFR0812-15 복합제를 컨덴시아, 비아그라와 비교하는 3상 임상을 진행했다. 회사는 2022년 10월 CDFR0812-15 국내 3상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한편 씨티씨바이오와 파마리서치의 지분 싸움은 지난해 3월부터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 현 지분율은 파마리서치+플루토 18.32%, 이민구+더브릿지 15.33%,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 8.7% 순이다.지분 싸움 이후 양사 주가는 엇갈렸다. 씨티씨바이오는 종가 기준 4월 15일(8230원), 4월 16일(7990원), 4월 17일(7890원) 등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5월 14일 종가는 8250원으로 지난해 지난해 8월 21일(1만4740원)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빠졌다. 시총은 2000억원 미만이다 .반면 파마리서치는 5월 15일 14만64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시총 1조5000억원을 넘겼다. 올 3월 11일(8만9100원)과 견줘 64.31% 올랐다. IB(투자은행) 업계에서는 주당 20만원에 거래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2024-05-16 06:00:43이석준 -
삼일제약 CNS 사업부 400억 돌파 가시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 CNS사업부 올 1분기 매출이 90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승세를 감안하면 연간 400억원 돌파를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CNS 사업부는 성장하고 있다. 2021년 하반기부터 전담 영업팀을 구성하고 비아트리스, 산도스 등 정신과 의약품 신규 라인업을 확대한 전략이 주효한 결과 2021년 67억원, 2022년 211억원, 2023년 28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400억원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CNS 사업부 등의 호조로 실적도 개선됐다.삼일제약의 별도 기준 올 1분기 매출액은 543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59.7%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분기 최대 실적이다.호실적은 리박트, 리비디 등 기존 제품 라인업과 레바케이, 아멜리부주 등 최근 출시한 신제품의 조와 때문이다. 사업부별로 내과 중심의 ETC영업본부, CNS(중추신경계)영업본부, 안과영업본부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다.회사 관계자는 "기존 제품과 신제품 조화로 호실적을 거뒀다. 베트남 글로벌 CMO 공장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중장기 성장 동력이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2024-05-14 15:01:51이석준 -
휴온스메디텍, 이진석 신임 대표 선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및 감염관리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은 신임 대표로 전 휴온스글로벌 기획조정본부장 이진석 전무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이진석 신임 대표는 1971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국제통상학 석사를 졸업했다. 한미약품 및 북경한미약품을 거쳐 2018년 휴온스그룹에 합류했다.이 대표는 휴온스글로벌 재직 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전략적 투자유치와 다수 인수합병 등을 통해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대시키며 그룹 성장에 기여했다.이진석 대표는 "휴온스메디텍은 미래 혁신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의료·헬스케어 기기 분야에서 독창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혁신적인 의료기기의 개발과 새로운 사업 영역 확대 등을 이뤄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메디컬 의료기기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2024-05-14 14:58:32이석준 -
1년 내내 기침·가래·목 통증 호소...추천할 제품은?EP.1 사시사철 미세먼지 미놀&리놀 복약지도 방법 사시사철 미세먼지... 1년 내내 기침, 가래, 목 통증으로 호소하는 현대인 환자 : 목 감기가 끝나니 미세먼지라니... 미세먼지가 뭐 이리 심해... 아주머니 1 : 미놀 좋던데... 환자 1: 아 네? 미놀이요? 아주머니 1 : 남편이랑 우리 애들 코로나 걸려서 기침 나고 목 아팠을 때 미놀이 아주 특효약이었거든요! 아주머니 2 : 미놀 그게 입에 물고 있으면 기침도 안 나고 좋더라구요. 새로 나온 복숭아맛은 우리 애도 거부감 없이 잘 먹더라니깐! 신입 약사 : 미놀 애기를 하시는데 잘 모르는데 어떡하지? 시니어 약사 : 곧 나 부를거 같은데? 신입 약사 : 약사님~ 약사님~ 시니어 약사 : 목 통증이 심할 경우 플루르비프로펜 성분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리놀에스트로키 복용을 추천드립니다. 기침, 가래가 심할 경우 진통제성분이 없는 진해거담제 미놀에프트로키를 추천드려요! 시니어 약사 : 목이 어떻게 아프실까요? 환자 : 가래는 없는데 목이 칼칼하고 따끔따끔 아파요. 너무 고통입니다. 시니어 약사 : '리놀' 드셔보세요! 목 통증이 심하면 침 삼키기도 힘들 텐데... 트로키제형이라 물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캔디처럼 녹여 먹어 침의 분비를 증가시켜 윤활 작용해준답니다! 목에 직접 작용해서 효과가 오래 지속되고, 위 자극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요! 시니어 약사 : 게다가 '리놀'은 레몬맛과 허니자몽맛 두 가지 제품이 있는데 최근 출시된 허니자몽맛은 약국 내 어디에도 없는 유니크한 맛이고 두 제품 모두 구매하시는 분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요! 환자 : 오오 기대되네요! 저는 '허니자몽맛'으로 주세요! 환자 : 허니자몬티 완전 좋아하는데 먹어 볼까? 환자 : 오 맛있다! 진짜 캔디처럼 빨아먹으니 정말 목이 안 아프네 ~ 아주머니 1: 이참에 나도 가족 상비약으로 구비해 둬야겠어! 아주머니 2: 가래, 기침에는 '미놀'이 좋다고? 난 가래 기침이 심한데 '미놀' 사가야겠네! 신입 약사 : 다음엔 나도 복약지도 잘 해야지2024-05-14 14:45:59이석준 -
당구장에 스크린골프까지 설치..."MZ 인재 잡는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약바이오기업 입사 기준과 사내 복지 현황을 살펴보는 '알아보잡(job)'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은 일성신약에서 최근 사명이 변경된 '일성아이에스'에 나와 있습니다. 자리에 안예원 사원(인적자원관리팀)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안예원 사원] 안녕하세요. 일성아이에스 인사총무팀 막내 사원 안예원입니다. 오늘 인터뷰에 저희 팀 막내이자 회사 MZ사원 대표로 나오게 됐는데요, 지금 인터뷰를 보고 계실 여러 취업준비생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기자] 본격적인 질문에 앞서 일성아이에스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일성아이에스는 지난해 과천 신사옥으로 이전하고 올해 안산공장 리모델링을 완료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직원 234명, 매출 780억원의 코스피 상장사입니다. 지난해 3월 글로벌 시장과 헬스케어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일성신약에서 일성아이에스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했습니다.[기자] 회사 인재상은 어떻게 될까요?[안 사원] 회사의 인재상은 혁신과 실천으로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사람입니다. 특히 도전이라는 단어가 일성아이에스에서 바라는 인재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3월 22일 일성아이에스라는 이름으로 회사명을 바꾼 것도 회사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라는 생각이 듭니다.저도 회사에서 여러 도전을 했었는데요, 해보지 않았던 일이지만 믿고 해보라고 많이 도와주신 분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꼭 처음부터 잘하지 않아도 그 도전 자체를 높게 평가해주시는 것 같습니다.[기자] 일성아이에스의 지원자격은 어떻게 되나요?[안 사원] 지원 자격은 직무별로 다릅니다. 저희 회사의 지원공고를 살펴보시면 각 직무별로 자세한 지원 자격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궁금한 점은 저희 인사총무팀으로 문의해주시면 친절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기자] 연봉 수준을 공개할 수 있나요?[안 사원] 직원 불만이 없도록 투명하고 합리적인 평가 기준을 적용해 연봉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졸 신입 초봉은 4000만원 초반대입니다.[기자] 복지 시스템은 어떻게 되나요?[안 사원] 아마 요즘 취업준비생분들이 가장 관심있게 보는 부분일 것 같은데요. 지난해 새로 이전한 과천 사옥을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쾌적하고 널찍한 근무공간을 갖추고 있구요, 또 휴게실에는 사내카페가 있어서 임직원분들이라면 전문 바리스타분이 만든 맛있는 음료를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휴게실 옆에는 헬스장, 닌텐도, 당구장, 스크린골프, 안마의자 등 휴식시간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돼 있습니다.[기자] 승진시스템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요?[안 사원] 시험이나 영어성적 등 승진을 위한 준비가 필요한 방법보다 자기일을 잘하는 사람이 승진될 수 있도록 부서장의 추천과 3개년도 업무평가를 통해서 이뤄 지고 있습니다.[기자] 끝으로 지원자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안 사원] 아마 저희 회사를 공고를 통해 처음 보신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물론 그런 지원자 중 한 명 이었는데요, 일성아이에스에 입사하고 약 1년이 지난 지금, 좋은 동료 분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사회생활이 처음이라 주변 동료들과 어떻게 지내야 할 지가 걱정되는 MZ세대 취준생분들이라면 고민없이 저희 회사 문을 두드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후배님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2024-05-14 06:00:41이석준 -
블루엠텍, 삼성제약 의약품 전체 물류대행[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블루엠텍은 오는 7월부터 삼성제약의 의약품 유통 및 물류 전체를 일임받아 대행하는 3PL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블루엠텍은 2년간 삼성제약의 의약품 전체에 대해 보관 및 배송을 대행하게 된다. 이는 금액 기준으로 보관액 월 100억원, 물동량은 연간 520억원 수준에 달한다.블루엠텍은 지난해 8월 자체 물류센터를 완공하고 자체 물류는 물론 제약사 대상 한 3PL,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현재 건강약품 등 제약사의 일부 의약품 물류대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제약사 전체의 물류를 수탁받은 것은 삼성제약이 처음이다.2024-05-13 14:18:19이석준 -
HTL바이오테크놀로지, 인간 재조합 콜라겐 플랫폼 인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생체고분자 시장 선도 기업 HTL Biotechnology가 미국 뉴저지 소재 Modern Meadow(미던 미도우)의 인간 재조합 콜라겐 플랫폼을 인수한다.13일 회사에 따르면 제약 등급 생체고분자 생산 및 개발 분야의 글로벌 리더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인수에는 Modern Meadow의 재조합 단백질 플랫폼이 포함된다. 가장 진보된 제품은 제III형 인간 재조합 콜라겐(rhCOL3)이다.미국서 개발돼 유럽서 생산되는 rhCOL3는 화장품 및 미용 업계의 수많은 기업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조만간 1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높은 수요를 가진 초기 시장에서 재조합 인간 콜라겐(rhCOL3)은 잠재력을 크다고 평가받는다.HTL Biotechnology는 이번 인수를 통해 미용 의학, 류마티스학, 안과학 등 회사의 전통적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치료 분야를 개척하겠다는 방침이다.회사는 고품질 GMP 생체 발효 분야 전문성과 재조합 단백질 플랫폼 시너지 효과는 생체고분자의 조합을 활용하고 회사 혁신 역량을 가속화해 파괴적인 혁신이 가능한다고 판단하고 있다.매사추세츠 주에 본사를 둔 HTL Biotechnology Manufacturing Inc.(HTL BMI)의 팀과 뉴저지주 뉴틀리에 본사를 둔 새로운 조직(기존 Modern Meadow팀)을 통해 북미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HTL Biotechnology의 CEO인 프랑수아 푸르니에씨는 "이번 인수를 통해 30년 전 히알루론산 생체 생산의 선구 기업이었던 HTL Biotechnology가 인간 재조합 콜라겐 시장의 선구 기업으로 거듭났다"고 강조했다.2024-05-13 13:23:48이석준 -
오스테오닉 매출 77억·영업익 12억 '1분기 최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기업 오스테오닉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 77억원, 영업이익 12억원, 당기순이익 4000만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4%, 영업이익은 100% 성장한 수치다.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특히 창사 이래 처음으로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달성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회사 관계자는 "오스테오닉의 제품은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제품 특성상 겨울철 빙판길 사고 환자 증가에 따라 하반기에 매출이 몰리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원활한 제품 공급을 위해 상반기에 연간 판매량 상당 부분을 계획 생산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이어 "때문에 관련 비용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상반기 이익이 저조하거나 적자를 기록하는 패턴을 보여 왔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성장 구간에 진입함에 따라 이런 부분을 상쇄하는 매출 및 영업이익 실적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오스테오닉 최근 실적 성장세는 주력 제품군 '스포츠메디신(Sports Medicine, 관절 및 인대)', 'CMF(두개골, 안면, 턱’, ‘트라우마(Trauma, 손발, 팔다리· 어깨 등)', '미용제품(생체분해 리프팅 실 등)' 군의 시장점유율 확대 때문이다.스포츠메디신 제품군은 1분기 매출이 25억원으로 올해 100억원 돌파가 예상되는 상황이다.2024-05-13 13:12:09이석준 -
유유제약, 노사 평화상 수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 박노용)이 유유제약 노동조합(위원장 이장훈)의 신청 및 한국노총 제천·단양지역지부(의장 이종각)의 추천으로 제천시(시장 김창규)로부터 노사상생 및 화합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한 사업장에 수여되는 노사평화상을 수상받았다.유유제약은 노조와 함께 한 지역사회 기부 및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활동과 우수한 가족친화 직장문화, 복지제도 등 근로자 친화적 경영,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기업으로 결정됐다.유유제약의 노사평화상 수상은 2022년에 이어 두번째로 유유제약 사측이 아닌 노동조합이 수상을 신청했다. 이에 더해 한국노총 제천·단양지역지부의 수상 추천으로 결정된 것으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유유제약은 충북 중소기업대상 경영대상, 청년친화 강소기업 인증, 노사협력 표창(고용노동부), 명문장수기업 표창(산업통상자원부), 가족친화기업(여성가족부), 청년일자리 우수기업 및 고용 우수기업 인증, 일∙가정양립 실천 우수기업 인증(충청북도), 여성친화기업, 모범기업(제천시)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관련 각종 인증 및 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다.2024-05-13 09:40:25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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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보린(10정)4,0003,000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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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카나겔(20g)22,00018,000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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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나치오에프액(75ml)1,00080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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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코그린에스(20정)5,0004,0004,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