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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헬스케어, 수면 재택치료 '표준화' 승부…흑자전환 안착[데일리팜=황병우 기자] 멕헬스케어가 수면무호흡증 양압기 재택치료에 전주기 통합 케어를 적용하며 ‘표준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병원·의사·환자마다 달랐던 양압기 재택치료 과정을 하나의 ‘정해진 운영 방식’으로 묶는 것이다. 곽우섭 대표 취임 1년 만에 회사 매출이 흑자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새로운 사업 모델인 '스마트케어 360 슬립(Smart care 360° SLEEP)'를 바탕으로 매출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구상이다. 양압기 시장 '폭발적 성장'... 1차 의료기관 비중 71% 달해 멕헬스케어가 표준화를 전면에 세운 배경에는 수면 치료 시장의 성장과 함께 진료·관리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수면다원검사 시행건수는 2024년 9만7358건에서 2025년 15만9510건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양압기 보험 환자 수 역시 12만2127명에서 16만8160명으로 크게 늘었다. 주목할 점은 진료 구조의 변화다. 2025년 기준 수면다원검사 기관별 비중을 보면 의원급 등 1차 의료기관이 71%를 차지하며 대학병원(29%)을 압도하고 있다. 유지형 멕헬스케어 차장은 "접점이 다변화되고 접근성이 확대되면서 관리의 복잡도가 증가했다"며 "하지만 여전히 서비스 품질의 편차가 크고 환자 경험이 단절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상황에서 멕헬스케어는 ‘스마트케어 360 슬립’를 통해 파편화된 기능을 통합해 환자의 치료 여정 전반을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글로벌 제조사가 하드웨어 부각에 집중할 때, 렌탈부터 환자관리, 정보관리, 청구, 임상지원, 리퍼비시(Refurbish)까지 6가지 핵심 모듈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했다. 특히 회사는 수면양압기 치료의 성패를 환자가 장비 사용을 지속하는 '순응도(유지율)'에 있다고 강조했다. 곽우섭 멕헬스케어 대표는 "유지율을 높이는 것이 양압기 임대 사업을 하는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시장 평균 유지율은 약 60%, 회사의 평균은 80% 정도"라며 "스마트케어 360 슬립 서비스를 표준화된 서비스로 소개한다면 90% 이상의 유지율까지 목표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 환자 관리에 표준화된 시스템의 부재로 중도이탈이 발생했던 만큼 회사의 표준화된 서비스 체계가 이탈을 줄일 수 있다는 시각이다. 이를 위해 멕헬스케어는 ISO 13485 인증 공정을 거치는 고품질 리퍼비시 서비스와 데이터 기반 맞춤형 케어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의료진에게는 표준화된 데이터를 제공해 불필요한 상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진료를 지원하며, 환자에게는 맞춤형 관리로 순응도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곽 대표는 "그간 홈 헬스케어는 의료기기 수준의 체계적인 관리가 부족한 사각지대에 있었다"며 "스마트케어 360 슬립을 통해 치료제 수준의 사후 관리 표준을 정립하고, 재택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체질 개선 통한 경영 '정상화'...흑자 원년 선언 멕헬스케어는 2016년 창립 이후 10년만에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구체적인 수치는 감사 이후 확정 예정이지만 2025년 회계연도 예상 매출은 약 175억 원, 영업이익률은 6%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곽우섭 대표가 합류한 2024년 11월 이후 단 1년 만에 거둔 가시적인 성과다. 이에 대해 곽 대표는 회사의 흑자 전환은 구조적 체질 개선의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멕헬스케어는 지난 1년간 ▲수익성이 낮은 부실 사업부 매각 ▲불용 재고자산 및 미수채권 정리 ▲인력 구조 효율화 ▲WithMed 등 분산된 사업 주체 통합(MEK Healthcare 일원화)을 단행했다. 특히 재무 건전성이 대폭 강화됐다. 과거 1~2억 원 수준이었던 연말 현금 밸런스를 30억 원 이상으로 확보하며, 2026년부터 장기 차입금 상환과 주주 배당을 검토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을 갖췄다. 곽 대표는 "취임 직후 회계 기준을 바로잡고 경영 전반의 질적 개선에 집중했다. 일시적인 흑자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 베이스라인을 구축한 것이다. 하드웨어가 아니라 서비스에 중점을 둔 비즈니스를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2026-01-19 06:00:46황병우 기자 -
종근당, 잠든 사이 진단한다…AI 수면진단 시장 정조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종근당은 에이슬립과 수면무호흡증 디지털 진단보조기기 '앱노트랙'의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조기진단 체계와 수면무호흡증–만성질환 통합 관리 진료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앱노트랙은 스마트폰으로 수면 중 호흡 소리를 측정하고 AI가 이를 분석해 수면무호흡증 위험도를 선별하는 디지털 진단보조 의료기기다. 별도 장비 없이 검사가 가능하며, 병·의원에서 고위험군 환자의 후속 진단과 치료 결정을 신속히 지원한다. 비만,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고위험군 1차 선별과 양압기 치료 연계, 치료 반응 모니터링까지 가능한 디지털 수면 케어 플랫폼으로 확장된다. 이 제품은 2024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으며, 스마트폰 단독 기반 2등급 의료기기 허가와 비급여 처방 승인을 받아 올해부터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처방되고 있다. 다기관 임상과 600만 건 이상의 수면 사운드, 1만 건 이상의 수면다원검사 데이터를 학습한 AI로 민감도 87%, 특이도 92%, 음성예측도 97%의 성능을 구현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앱노트랙을 통해 수면무호흡증 진단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종근당의 만성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IT 기반 융복합 진료모델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5-12-04 14:37:00이석준 기자 -
종근당, 에이슬립과 수면무호흡 진단보조기기 공동 판매['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종근당은 울 충정로 본사에서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대표 이동헌)과 수면무호흡증 디지털 진단보조기기 ‘앱노트랙(Apnotrack)’의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의료 현장에 디지털 기반의 조기진단 체계를 구축하고, 수면무호흡증과 고위험 만성질환을 통합 관리하는 진료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앱노트랙 공급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앱노트랙은 스마트폰으로 측정한 수면 중 호흡 소리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수면무호흡증 위험도를 조기에 선별하는 디지털 진단보조 의료기기다. 별도의 장비 없이 자가 수면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 결과는 의료기관에서 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후속 진단 및 치료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내리는 데 활용된다. 비만,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수면무호흡 고위험군 대상의 1차 선별검사 의료기기로 사용될 수 있다. 양압기 치료와 연계해 경과 모니터링 및 치료 반응 확인까지 가능한 디지털 수면 케어 플랫폼으로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앱노트랙은 2024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받았으며, 스마트폰 단독 기반으로 2등급 의료기기 허가와 비급여 처방 항목을 승인받았다. 현재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다기관 임상과 600만건 이상의 실제 수면 사운드, 1만건 이상의 병원 수면다원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된 AI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민감도 87%, 특이도 92%, 음성예측도 97%의 성능을 확인했다. SCI급 국제학술지 및 세계수면학회 등에서 다수의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에이슬립 이동헌 대표는 “이번 계약은 디지털 기술 기반의 수면의료가 실제 진료 현장으로 본격 확장되는 분기점”이라며 “조기진단부터 치료 모니터링까지 연결되는 수면무호흡 진료모델을 통해 환자에게는 치료 효과를 주고 의료진에게는 정밀한 근거를, 제약사에는 확장성 높은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앱노트랙은 간단한 측정 방식으로 수면무호흡증 진단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의료기기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종근당의 만성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와 IT 기술을 결합해 융합형 진료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5-12-04 14:34:29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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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 비만환자 수면무호흡 치료 적응증 획득[데일리팜=이혜경 기자] 한국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터제파타이드)'가 본격적인 처방을 앞두고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해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9일 마운자로 세 번째 적응증에 '이 약은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30 kg/㎡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폐쇄성 수면 무호흡(OSA)의 치료를 위해 저칼로리 식이요법 및 운동 요법의 보조제로서 투여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기존에 허가 받은 적응증은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을 위해 식이 요법과 운동 요법의 보조제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30 kg/㎡ 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질환(예,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제2형 당뇨병, 폐쇄성 수면 무호흡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27 kg/㎡ 이상 30 kg/㎡ 미만인 과체중 환자성인 환자의 만성 체중 관리를 위해 저칼로리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 등이었다. 기존 효능·효과에 비만 또는 과체중 환자 중 고혈압, 이상지질, 당뇨, 폐쇄성 수면, 심혈관 질환 동반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재돼 있지만, 추가 적응증은 비만 치료에 따른 부가 효과가 포함됐다. 이 같은 허가사항 변경은 지난 6월 19일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됐다. 식약처가 20일 공개한 회의록을 보면 비만 치료에 따른 부가 효과를 효능·효과에 기재하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한 내용 향후 체중 감소 적응증의 지속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 중앙약심 한 위원은 "폐쇄성 수면 무호흡 환자의 치료요법의 첫 번째는 체중 감량, 두 번째는 수술적 치료, 세 번째는 양압기 사용이 있지만, 체중 감량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며 "해당 약제의 임상시험 결과에서 일차 유효성 평가인 AHI의 50% 이상 감소는 미국수면학회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유의미한 효과"라고 판단했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과 관련한 임상 근거는 'SURMOUNT-OSA 임상3상'이다. 이 연구는 9개국 60개 의료기관에서 BMI가 30kg/㎡ 이상으로 비만하며 무호흡-저호흡 지수(AHI)가 시간당 15건 이상인 중등도~중증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환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연구1에서 마운자로군 -25.3건, 위약군은 -5.3건이었고, 두 군 간 평균 차이는 시간당 -20.0건으로 나타났다. 연구2에서 52주째 평균 시간당 AHI 변화는 마운자로군 -29.3건, 위약군 -5.5건이었고, 평균 치료 차이는 -23.8건으로 유의미했다. 중앙약심 한 위원은 "임상적으로 효과를 입증하였고, 환자에게 치료 옵션을 늘려준다는 측면에서 효능·효과를 추가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다만 폐쇄성 수면 무호흡의 원인이 비만만 있는 것이 아닌만큼 비만을 동반한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으로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효능·효과에는 BMI 수치를 기재하기로 했다. 중앙약심 회의 결과 핵심임상시험에서의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 결과(베이스라인으로부터 52주까지 AHI의 변화)의 임상적 유의성 여부에 대해 위원들 전원 찬성했다. 신청 효능·효과 부여의 타당성 여부에 대해서는 찬성 7인, 반대 1인, 기권 1인으로 과반 참석 중 2/3이상 찬성으로 타당성에 대해 인정했다.2025-08-20 10:07:27이혜경 -
늘어나는 수면무호흡 환자…필립스 토탈 솔루션 드라이브[데일리팜=황병우 기자] 국내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필립스코리아가 질환 인식 개선에 나선다. 수면무호흡증 인지에도 소극적 치료의 접근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수면 건강수면 솔루션과의 시너지를 노리는 모습이다. 지난 12일 필립스코리아는 '대국민 수면습관 및 수면무호흡증에 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회사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조사는 필립스코리아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대다수가 수면이 신체 건강(86.5%)과 정신건강(84.6%)에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지만, 주중 평균수면 시간은 6.4시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면에 만족하는 비율은 29.5%로 2019년의 40%와 비교해 10% 이상 줄어들었다. 건강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수면무호흡증 환자 수는 2018년 4만5067명에서 2023년 15만8802명으로 약 2배 증가했다. 수면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수면 방해 주요 증상으로는 불면증(29.3%), 코골이(24.7%), 수면무호흡증(9.4%) 등이 언급됐다. 설문 문항을 설계한 김혜윤 국제성모병원 교수(수면의학연구소장)는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기억력 및 집중력 저하, 스트레스 상승 등이 나타나고 수면무호흡증은 우울증 등 정신건강 관련 연관이 있다"며 "코골이 증상자의 47.9%는 치료를 시도해본 적이 없고 시도한 때도 코 세척과 같은 소극적 방법 위주였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응답자의 71.4%는 수면무호흡증의 치료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지만, 양압기 치료요법 인지도(26%)와 치료 효과 인식(29.7%)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수면무호흡증을 인지하게 되더라도 59.5%만이 병원을 방문한다고 답했으며,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27.7%는 여전히 양압기에 대해 모른다고 응답했다. 그는 "수면무호흡증은 생활 습관 개선과 같은 소극적 방법으로는 근본적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표준 치료법인 양압기 사용 등 적극적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상황에서 필립스코리아는 수면 및 호흡기 케어 사업부를 통해 수면무호흡,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등 여러 수면 및 호흡기 질환의 치료관리를 위한 기술을 내놓고 있다. 특히 수면무호흡의 경우 지속양압기(CPAP)와 이중양압기(BiPAP), 마스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진단부터 치료, 환자 관리까지 토탈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이다. 실제 글로벌 수면무호흡 관련 기기의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까지 글로벌 시장의 규모는 연평균 8.6% 성장세 117억2000만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페르난도 샤한 필립스 수면 및 호흡기케어 사업부 아태지역 대표는 "수면 건강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필립스 역시 기업 비전을 바탕으로 양압기는 물론, 산소발생기 등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불편함을 겪는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각 제품을 분절적으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주는 것(end to end)이 회사의 전략이다. 궁극적으로는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나은 결과를 만드는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이 같은 필립스의 글로벌 기조는 국내 시장 공략에도 연결된다. 박도현 필립스코리아 수면 및 호흡기 케어 사업부 대표는 "한국은 주요 선진국 대비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인식 수준이 낮지만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수면무호흡증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약 690만 명 이상의 잠재적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양압기 사용률은 극히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필립스는 수면무호흡증의 심각성과 올바른 치료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5-03-12 14:41:14황병우 -
직구 급증에 건기식·약도 비상...해열진통제 4월 점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해외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 한국 시장을 공략하면서 정부가 의약품과 건기식 관련 대책을 내놓고 있다. 당장 식약처는 4월부터 해열진통제·다이어트 표방제품·혈당계·혈압계·양압기 등을 중심으로 불법 유통을 특별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외 직구에서 건강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압도적이기 때문에 알리, 테무, 큐텐 등 플랫폼들의 공세에 약국 시장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도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미칠 영향과 소비자 피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지난 13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대책’을 발표했는데 여기에 식의약품 관련 특별점검 등의 대책이 담겼다. 식약처는 내달부터 해외 플랫폼의 식의약품 불법 유통과 부당광고를 점검하면서 동시에 ‘해외직구식품 올바로’를 통해 정보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건강식품은 지난 14년 동안 해외 직구 다빈도 품목에서 늘 1위를 차지했다. 관세청 전자상거래 주요 품목별 수입통관 현황 통계를 살펴보면, 건강식품은 지난 2009년부터 2022년까지 1위를 차지하다가 작년 처음으로 가전제품에 자리를 내줬다. 특히 해외에서도 중국 직구의 빈도, 금액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국가별 수입통관 현황을 보면 중국에서 온 전자상거래 물품 건수는 8881만5449건으로 전년 5215만4165건 보다 70.3% 상승했다.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인 알리와 테무 등이 대대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기 때문이다. 알리의 경우 앞으로 3년 간 한국 시장에 1조4500억원을 투자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미 해외 직구 플랫폼을 통한 건기식 시장은 그 규모를 점차 키워가고 있고, 자가사용 등의 목적으로 의약품 판매 또한 이뤄지고 있다. 잇단 공세에 약국도 영향권에 있다는 게 약사들의 우려다. 서울 A약사는 “이미 아이허브가 건기식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졌다. 약국에 찾아와 사이트에 있는 제품을 찾는 경우도 있다”면서 “해외 플랫폼들이 계속 두드리면 결국 뺏길 수밖에 없다. 다만 저가 시장에 대한 수요이기 때문에 약국도 적절한 포지셔닝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다른 B약사는 “쿠팡이 알리와 테무 때문에 음식 배달 무료를 시작한다. 이른 걱정일 수도 있지만 의약품 배달은 비용과 안전성이라는 두 가지 과제가 있는데 쿠팡이 이미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것이다. 안전성만 해소한다고 나서고, 그게 쿠팡이라면 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했다.2024-03-20 11:44:51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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