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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지부도 하는데"...분회도 온라인투표 가능할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약사회장, 지부장 선거도 온라인으로 하는데 분회장 선거도 온라인으로 하면 안되나요?" 온라인 투표의 편리성을 경험한 약사들 사이에서 경선 분회장 선거도 온라인으로 실시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한약사회장이나 지부장과 달리 '분회장'은 명예보다 봉사를 위한 자리이고, 약국을 비워야 한다는 부담이 크다 보니 사실 지원자를 찾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경선 자체가 드물어 지고 있는 거죠. 올해 서울지부의 경우 산하 24개 가운데 경선은 2곳에 불과합니다. 경기지부는 단 한 곳도 경선이 없을 만큼 이는 전국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편리성과 함께 투표율을 재고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은 경선 분회 회원들 사이에서는 온라인 투표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분회장 선거의 온라인 투표' 가능한 일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올해 대한약사회장과 지부장 선거에서 도입했던 온라인 투표를 분회장 선거에 바로 도입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온라인 투표에 대한 선거관리위원회와 후보 등의 합의 과정은 물론 투표 방식 등에 대해서도 합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입후보 등록 절차가 완료되고 선거전에 돌입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대한약사회 지부·분회 조직운영 및 회비관리 규정을 한 번 들여다 보죠. 제20조의3 [임원선출]에 '제1항, 제3항 및 제6항에도 불구하고 비대면으로 총회를 개최하는 경우 해당 분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하는 투표방법(현장투표, 우편투표, 온라인투표 등)으로 분회장 선거를 실시할 수 있다'는 규정이 2021년 신설됐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상황 등을 감안해 신설된 규정이라고 볼 수 있죠. 비대면 총회를 개최하는 경우라는 제한적 단서가 붙어 있기는 하지만, 통상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 규정을 분회가 준용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온라인투표가 불가하다고 볼 수만은 없다는 게 약사회 측의 해석입니다. 한 가지 더, 17조 [총회] 규정을 살펴보면 ▲분회의 총회는 회원총회로 한다 ▲분회의 정기총회는 매 회계 연도 종료 후 1월 20일 이내에 소집 개최해야 한다 ▲분회총회는 회원 3분의 1이상으로 성립하고 재석회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등의 내용이 명시돼 있습니다. 즉, 분회총회 규정에는 온라인투표에 관한 내용이 규정돼 있지 않다는 것이죠. 현재 대면총회-대면투표의 경우 현장 참석자를 기준으로 총회와 투표가 진행되지만, 온라인투표의 경우 참석범위를 어떻게 인정할지, 온라인투표 방식을 어떻게 정할지 등에 대한 논의가 우선돼야 한다는 얘깁니다. 가령 선거인명부에 포함되는 모든 선거인이 온라인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할 지, 현장에 참석한 선거인에 대해서만 온라인 투표를 허용할 지 등에 대한 선행논의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죠. 실제 대한약사회로도 분회 온라인 투표에 대한 질의가 올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약사회 관계자는 "대한약사회와 지부의 경우 선거일정과 총회일정이 각각 분리돼 있고, 총회의 경우 대의원 총회를 실시하다 보니 분회와는 사정이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분회의 경우 회원총회를 실시해야 하고 성원과 의결 등의 절차와 규정이 마련돼 있기 때문에 자칫 온라인 투표를 실시할 경우 성원·의결 등 총회 실시에 있어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관계자는 "만약 분회가 온라인 투표 등을 실시할 경우 통상 분회 총회의장, 부의장, 감사 및 약사윤리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가 방법을 후보자와 회원들에게 사전 고지해야 하다 보니 당장은 시기적으로 촉박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전했습니다. 편리성과 투표율을 모두 제고할 수 있다고 하지만, 해결해야 하는 과제들이 있는 만큼 당장은 쉽지 않다는 것이죠. 그래도 시대가 변하는 만큼 3년 뒤인, 2028년도 분회장 선거에서는 대한약사회, 지부와 같은 방식의 온라인 투표도 진행될 수 있지 않을까요?2025-01-13 20:43:07강혜경 -
온라인 투표의 힘...첫 여성 대한약사회장 탄생 견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역사상 첫 여성 약사회장이 탄생하며 40여일간의 치열했던 대한약사회장 선거 여정이 마무리 됐다. 이번 선거는 무엇보다 약사회 역사상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되는 첫 선거라는 점에서 기대와 우려가 양립했고, 이를 반영하듯 온라인선거에 따른 순기능과 더불어 개선 할 과제를 남겼다. 더불어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15년만에 3자 구도로 선거판이 짜여지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졌다. 예측 불가한 선거 판도에 후보들은 선거 막판까지도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향 곡선을 그리던 투표율은 온라인선거 도입으로 급상승했고, 중앙회를 넘어 수도권에서 거대 동문을 배경으로 한 중앙대 출신 후보가 줄줄이 낙선하며 동문 중심 선거가 종식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치열하면서도 화려했던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남긴 것을 데일리팜이 짚어봤다. ◆온라인 선거, 최대 변수이자 기회로=올해 선거는 사실상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거 방식 전환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우편투표와 온라인투표가 병행됐지만 예상보다 우편투표를 희망하는 약사 유권자의 수가 극소수에 그쳤고, 결국 전체 유권자의 99% 이상이 온라인 투표 유권자에 해당됐기 때문이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 우편투표 신청을 접수한 결과 전체 유권자의 0.4%가 채 안되는 138명이 신청했다. 이는 당초 선관위가 예측했던 것보다 훨씬 못미치는 수치였다. 결국 온라인투표 유권자가 3만6500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99% 이상을 차지했다. 온라인선거로 전환되고 가장 큰 순기능은 투표율 상승이다.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은 직선제 도입 직후 70%대를 기록해 오다 10년 전부터는 계속 하향 곡선을 그려왔기 때문이다. 직전 40대 선거는 투표율이 58.2%까지 떨어지며 역대 최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제41대 선거에서 투표율이 15년만에 70%대를 재진입했으며 최종 76.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직전 40대 선거와 비교하면 투표율이 18% 이상 상승한 것이다. 선거 관계자들은 온라인 선거 도입으로 유권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진 것이 투표율 상승에 가장 큰 원인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 같은 높은 투표율은 상대적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현직 최광훈 후보에 비해 야권 인사인 권영희 당선인과 박영달 후보에게 기회로 작용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반면 일부 개선이 필요한 점들도 발견됐다. 첫 온라인 중심 선거가 진행되다 보니 곳곳에서 규정 미비점들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우선 후보들의 방문 선거운동 기간을 우편투표 중심으로 맞췄던 것이 현실과는 맞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고, 온라인투표가 진행된 3일간 선거운동에 대한 별다른 제한이 없다 보니 이 기간 늘어난 후보들의 문자메시지, 전화 연락에 회원 약사들은 어려움을 겪었다. 실제 대한약사회 중앙선관위도 이같은 점을 반영해 선거 이후 미비한 규정들에 대한 개정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대업 선관위원장은 “선관위 회의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규정 미비점들을 확인해 분류하는 작업을 했고 30여개의 미비점이 수집됐다”며 “선관위 마지막 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정리해 정관 및 규정 개정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후 차기 대한약사회 정기총회에서 통과되게 할 계획이다. 3년 후 선거에서는 규정이 미비했다는 말이 나오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대 연패, 동문 중심 선거 종식왔나=대한약사회장 선거는 물론이고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서도 중앙대 약대 출신 후보들이 낙선한 것은 약사사회 내부는 물론이고 일선 약사들에게도 적지 않은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간 약사회 선거판에서는 일정 부분 '중앙대 필승' 공식이 성립해 왔다. 거대 동문의 결집력이 후보에게는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돼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선거에서 그 공식은 깨졌다. 대한약사회장 선거의 경우 중앙대에서 2명의 후보가 나오면서 동문들의 표가 갈라진 것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앙대에 비해서는 소수 대학으로 분류되는 대한약사회는 숙명여대 출신, 경기도약사회는 서울대 출신 후보가 최종 당선을 거머쥔 것을 두고 약사사회 내부에서는 더 이상의 동문 중심 선거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 배경에는 6년제 약대 출신 약사들의 배출이 있다는 말도 있다. 다양한 대학의 6년제 젊은 약사들의 수가 늘면서 이들의 표심이 약사회 선거에도 적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선거가 특정 동문 중심으로 흐르지 않은 것은 약사회의 큰 변화이자 변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의 또 다른 약사는 "그간 특정 대학 출신 후보가 나오면 무조건 승리한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번 선거는 그런 인식 자체를 깨버리는 계기가 됐다. 그만큼 이제 약사회 선거가 예측 불가인데다 소수 대학 출신 약사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번 선거는 약사회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재선 불패, 거대 동문 필승이라는 공식 자체는 이제 옛말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 말미는 또 네거티브, 후보 간 맞고발전=이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도 결국 말미는 후보들의 의혹 제기, 상호 비방 등 네거티브전으로 물들었다. 이 같은 상황은 결국 후보 간 맞고발전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발생시켰다. 박영달 후보는 최광훈 후보를 향해 제기한 권영희 후보의 무자격자 동영상 유포, 한약사회장과의 통합약사 밀약설이 시발점이 됐다. 최 후보는 박 후보 측 주장이 의혹이며 허위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박 후보를 ‘허위사실 적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이에 박 후보는 ‘무고’ 혐의로 최 후보를 맞고소 했다. 결국 의혹의 시발점이 됐던 권 후보는 당선됐고, 의혹을 제기하고, 그 의혹에 중심에 섰던 박 후보와 최 후보는 낙선했다. 추후 최광훈, 박영달 후보들의 경찰 조사, 추후 법적 분쟁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점은 이번 선거가 남긴 후유증이다. 이번 선거 역시 말미에는 후보 간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치달으면서 약사회를 바라보는 외부 시각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지역의 한 약사는 “선거 과정에서 후보자에 대한 자격 논란, 의혹 제기, 상호 비방 과정이 고스란히 외부로 공개됐고 이는 전체적인 약사사회 이미지를 실추 시킨 면도 있다고 본다”며 “추후 이런 부분이 약사회 대관 동력을 떨어뜨리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2024-12-12 21:48:22김지은 -
서울-김위학, 경기-연제덕 당선...초선 회장 11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이변이 벌어졌다.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이 첫 여성회장으로 대한약사회장에 선출됐다. 서초구약사회장과 서울시약사회장에 이어 대한약사회장까지 모두 한번에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중앙대가 주도하던 대약, 경기도약사회 선거에서도 중앙대 출신 후보들이 모두 패배했다. 새얼굴간 대결이 빚어졌던 서울은 김위학 후보가, 경기는 연제덕 후보가, 광주는 김동균 후보가 6대 4 비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3선에 도전했던 부산 변정석 후보와 경남 최종석 후보가 나란히 재입성에 성공했다. 경선을 치른 대한약사회와 서울, 경기, 광주를 포함해 초선 회장은 모두 11명이다. 사실상 온라인 투표로 전환되면서 투표율도 치솟았는데, 광주의 경우 86.5%로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경선 지부 가운데 투표율이 가장 저조한 경기 역시 71.8%로 3년 전 57.3% 보다 투표율이 14.5%p 상승했다. ◆숙명여대 출신 첫 여성 대약회장 탄생 권영희 후보는 39.2%의 득표율로 제41대 대한약사회장에 당선됐다. 상대인 박영달 후보(31.2%) 보다 8%p 앞서는 수치다. 권 당선인은 "저는 우리 회원들을 믿었다. 제 별명은 끝장 권영희다. 결과를 얻을 때까지 절대 놓지 않는다. 지난 25년간 해결하지 못한 한약사 문제, 성분명 처방을 꼭 해결하겠다"며 "앞으로의 약사회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데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개표 결과를 놓고 서프라이즈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선거 중반 무자격자 일반약 판매 동영상 파문이 빚어지면서 약사법 위반 행위에 대해 이탈 표가 발생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기 때문이다. 권영희 회장을 포함해 여성 당선인은 대구 금병미, 강원 이효선 등 3명이다. ◆중대후보들 고전…조선대 3명 최다 중앙대 후보들은 고전했다. 대한약사회장에 도전했던 최광훈·박영달 후보, 경기도약사회장에 도전했던 한일권 후보 모두 고배를 마셨다. 서울 역시 성균관대 출신 김위학 후보가 당선인이 되면서 대약과 서울, 경기에서 중앙대 후보가 패배했다. 숙명여대 출신 대한약사회장이 탄생한 것도, 서울대 출신 경기도약사회장이 탄생한 것도 이변이었다. 일각에서는 반중대 프레임이 통한 게 아니냐는 반응이다. 대한약사회와 경기도약사회 등에서 중앙대가 장기집권을 했고, 이에 대한 심판론 아닌 심판론이 있었다는 것이다. 대한약사회의 경우 중앙대 출신 후보가 2명이 나오면서 사실상 표가 나뉘었다는 분석이다. 권영희 후보가 39.2%, 박영달 후보와 최광훈 후보가 각각 31.2%와 29.6%로 표가 나뉘었다는 것. 출신학교는 13곳으로, 학교별로는 조선대가 3명으로 가장 많고 중앙대·부산대 2명이다. 광주 김동균, 전남 김성진, 제주 강원호 당선인이 조선대다. 이외에는 숙명여대, 성균관대, 서울대, 충북대, 충남대, 우석대, 전남대, 부산대, 경성대, 영남대, 강원대 등이 포진해 있다. ◆대약, 서울, 경기, 광주 등 초선 11명…평균연령 56.6세 초선 회장이 7명이었던 3년 전 선거와 비교할 때, 이번 선거에서는 초선 회장이 11명으로 많은 것도 특징이다. 경선을 치르고 당선이 된 대약 권영희, 서울 김위학, 경기 연제덕, 광주 김동균 후보 이외 인천 윤종배, 충북 박상복, 전북 전용근, 전남 김성진, 울산 유효성, 대구 금병미, 강원 이효선 당선인 모두 초선 회장이다. 새로운 피를 수혈한다는 데서는 긍정적이지만, 당선인 간 호흡을 맞추기까지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도 부정할 수는 없는 사실이다. 평균연령은 56.6세다. 권영희 당선인이 65세로 가장 많고, 광주 김동균 당선인이 50세로 가장 젊다. ◆경남·부산 지방 현직 프리미엄…3선 4명, 4선 2명 지방에서는 현직 회장 프리미엄이 효과를 발휘했다. 경남에서는 최종석 회장이 불과 75표차로 신승을 벌였으며, 부산에서는 변정석 회장이 368표차로 연임에 성공하며 두 당선인 모두 3선 지부장이 됐다. 경남 최종석, 부산 변정석 이외 대전 차용일, 경북 고영일 당선인도 3선 지부장이 됐다. 충남 박정래, 제주 강원호 당선인은 4선 지부장이다. 75표차로 초접전을 벌인 경남에서는 선거 후유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두 후보 득표율이 52.4%와 47.6%로 4.8%p 차이로 승자가 결정된 만큼, 봉합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다. ◆투표율 58.2%→76.4% '18.2%p' 상승 투표방식이 온라인으로 전환된 만큼 투표율이 반등한 것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올해 우편투표 대상자는 135명으로, 전체 유권자 3만6641명 중 3만6500명이 온라인 투표 대상자였다.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은 3년 전 58.2%에서 76.4%로 18.2%p 상승했다. 경선이 치러진 대한약사회와 서울, 경기, 광주, 경남, 부산지역 평균 투표율은 77.8%로 3년 전 64.8% 대비 13.0%p 올라갔다. 3년 전 선거에서 77.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던 광주의 경우 올해도 86.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부산 역시 68.2%에서 78.3%로, 서울은 60.8%에서 71.8%로, 경기는 57.3%에서 71.8%로 증가했다. 투표용지를 반송해야 하는 우편투표와 달리 쉽고, 편리하다는 온라인 투표의 강점이 투표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여진다.2024-12-12 21:03:14강혜경 -
[부산] 변정석 후보, 3선 회장에...득표율 57.9%[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장 선거는 변정석 후보(53, 부산대)가 1342표로 57.9%를 득표하며 최종 당선됐다. 우편투표는 11표, 온라인투표는 2305표로 총 2316표다. 우편투표에서는 채수명 후보가 3표, 변정석 후보가 8표를 차지했다. 채 후보는 온라인 투표 합산 974표를 얻었다. 변 후보는 채 후보를 368표차로 따돌리며 3선 도전에 성공했다. 변 후보는 "여러분의 선택이 후회가 되지 않도록 열정과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들이 준 사랑에 힘입어 권익과 직능 향상을 위한 회무 수행으로 갚아나가겠다"면서 "격려와 조언, 고충과 민원을 귀담아들었다. 힘든 과정이었지만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지면서 성장하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변 후보는 "부산 약사들의 당당한 미래를 열어가는 전진을 이어가겠다. 힘 있고 실천하는 약사회, 회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2024-12-12 18:57:42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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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희, 41대 대한약사회장 당선...사상 첫 여성회장[19시 30분] 권영희 후보가 박영달, 최광훈 후보를 꺾고 제41대 대한약사회장에 당선됐다. 권영희 후보는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39.2%의 득표율을 올려 31.2%를 얻은 박영달 후보를 8%p 차로 누르고 회장에 당선됐다. 개표 결과가 확정된 후 권영희 후보는 당선증을 교부 받고 후보자에서 당선인으로 신분이 전환됐다. 권 후보는 대한약사회 사상 첫 여성 약사회장이라는 역사를 쓰게 됐다. 권 후보의 당선 배경에는 안정보다는 변화를 원했던 약사들의 민심이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권영희 당선인은 “저는 우리 회원들을 믿었다. 제 별명은 끝장 권영희다. 결과를 얻을 때까지 절대 놓지 않는다”며 “제가 지난 25년간 해결하지 못한 한약사 문제, 성분명 처방 꼭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권 당선인은 “약사회 미래는 앞으로의 3년에 달렸다. 여러분의 성원을 절대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면서 “선거 기간 많은 문자와 전화 연락을 힘드셨을 회원 분들게 죄송했다는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어 “경선을 치룬 최광훈, 박영달 후보께도 정말 수고하셨다는 말씀 드린다”면서 “앞으로의 약사회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데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권 당선인은 조만간 회무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41대 대한약사회장 취임을 준비하게 된다. [3보] 대약회장 선거 우편투표 최 45표, 권 32표, 박 25표 [19시 20분]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우표투표 개표 결과 최광훈 후보가 권영희, 박영달 후보를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우편투표 확인 결과 총 102표의 유효 투표 중 최광훈 후보가 45표, 권영희 후보가 32표, 박영달 후보가 25표를 받았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우편투표 개표가 마무리된 만큼 바로 온라인 투표 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 개표 결과가 확인되면 앞서 진행된 우편투표 결과와 합산한 투표 결과가 발표되고 최종 당선자가 확정되게 된다. [2보] 대한약사회장 최종 투표율 76.4%...우편투표 개표 우편투표지 약사회 도착…스캐너 작업 뒤 개표 시작 [19시00분] 대한약사회장 선거 최종 투표율이 76.4%로 확정됐다. 직전 40대 선거 때보다 18.2% 증가한 수치다. 김대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 따르면 총 유권자 3만6641명 중 온라인과 우편을 합해 총 2만7995명의 투표가 최종 확정됐다. 우편투표는 총 102표로 확인됐으며, 저녁 7시 우편투표 용지가 대한약사회관에 도착해 선관위가 투표함을 개함했다. 바코드 스캐너 작업 후 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우편투표 개표가 마무리 되는 대로 중앙선관위는 온라인 투표 개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보]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 76.4%...8시경 당선자 확정 [18시 30분]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최종 온라인선거 투표율이 76.42%를 기록했다. 김대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 따르면 총 유권자 3만6641명 중 2만7893명이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경선 지역 별 온라인 투표율은 서울이 71.99%, 경기가 71.81%, 광주가 86.45%, 경남이 81.5%, 부산이 78.32%다. 한편 오늘 저녁 7시 경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우편투표 용지가 대한약사회관에 도착할 예정이다. 우편투표 수는 102표다. 선관위는 투표함 확인을 거친 후 투표용지를 꺼내 바코드 스캐너 작업에 들어간다. 우편투표 개표가 마무리 되는 대로 중앙선관위는 오후 8시 경 온라인 투표 개표 결과를 발표하고, 우편과 온라인 투표를 합산한 최종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2024-12-12 18:27:32김지은 -
[경기] 연제덕 후보 당선…"약사회 통합 이루겠다"[18시 28분] 기호 2번 연제덕 후보(기호2번, 60, 서울대)가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에 당선됐다. 서울대 출신 첫 경기도약사회장이다. 연제덕 후보는 5738표 중 3342표(58.2%)를 얻어 2396표(41.8%)를 받은 한일권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결정됐다. 경기도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함삼균)는 연제덕 후보에 대해 당선증을 전달했다. 연제덕 당선자는 '약사회 대통합'을 첫번째 각오로 다졌다. 그는 "전체 유권자 가운데 30% 정도가 선거에 참여하지 않았다. 선거에 무관심한 분들과 선거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은 분들을 약사회로 끌어들여 대통합을 이루는 게 첫번째 숙제"라며 "정책을 모두 떠나 대통합을 이루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출신 첫 경기도약사회장에 당선된 데 대해서는 "중앙대 출신 회장이 9명, 이화여대 출신 회장이 1명이었다. 홀로 현장을 다니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조직이 잘 갖춰진 중앙대가 부러웠던 것도 사실"이라며 "선거가 동문들이 조직화되고 단단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약권신장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약사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불합리한 약사법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우편투표 26표 중 한일권 7표, 연제덕 14표 [2보] 연제덕 후보 7표 앞서 [18시 24분] 우편투표 개함 결과 유효득표 21표 중 연제덕 후보가 14표를, 한일권 후보가 7표를 얻었다. [1보] 경기도약사회 최종 투표율 71.8% [18시10분]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은 최종 71.8%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선거 투표율이 57.3%였던 점을 감안하면 14.5%p 높아졌다.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개표가 오늘(12일) 오후 6시부터 경기도약사회관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총 유권자 8017명으로 우편투표 26표, 온라인투표 7991표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사서함에 도착한 우편투표용지는 21장이며, 1장은 수취인 불가 반송처리 됐다. 한편 이번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는 기호 1번 한일권 후보(56, 중앙대)와 기호 2번 연제덕 후보(60, 서울대) 양자구도로 진행된다.2024-12-12 18:09:03강혜경 -
[대약] 중앙선관위, 대한약사회장 선거 개표 준비 마무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업)는 오늘 오후 6시 시작되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개표 작업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오늘 개표 일정은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되면 서초우체국 사서함에 접수된 우편투표지를 수령하는 절차를 시작으로 개표 작업이 시작된다. 중앙선관위는 우편투표지가 도착하기까지 이동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관계로 오후 6시 30분부터 개표 참관인 등을 대상으로 유·무효표 인정기준에 대해 설명하고 우편투표지가 대한약사회관 4층에 마련된 개표장소에 도착하면 개표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편투표지 수령은 중앙선거관리위원 3인과 각 후보자측 참관인의 입회하에 진행되며, 개표 장소에도 각 후보자 측 참관인 4인이 입회해 개표를 참관하게 돼 있다. 개표 순서는 우편 투표지를 먼저 개표하고 개표가 완료되면 온라인 투표 개표를 시작하는 순으로 진행되며, 우편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당선자를 최종 확정하고 공표하게 된다. 김대업 위원장은 “중앙선관위를 운영하면서 어려웠던 상황도 많았지만 최종 마무리까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처음 도입한 온라인 투표가 낯설었음에도 잘 적응하고 적극 투표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과 중앙선관위 지침에 따라 선거에 임해주신 모든 후보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2024-12-12 14:58:18김지은 -
최 "지인들과 점심"...권 "캠프에서 정리"...박 "휴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결전의 날을 맞은 약사회장 선거 후보자들은 지금 이시각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오늘(12일) 오후 6시 대한약사회와 16개 시도지부장 선거 투표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개표작업이 시작된다. 지난 한 달여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선거운동 기간을 거치며 몸도 마음도 지쳤을 후보들은 오늘 하루만큼은 주변을 정리하며 겸허한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입을 모았다. 후보들 역시 오늘 만큼은 고마운 분들과 식사를 하거나, 휴식을 취하며 6시까지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최광훈 후보(기호1번, 70, 중앙대)는 오후 12시30분 지인들과의 점심식사가 약속돼 있다. 최 후보는 "선거를 도와준 고마운 일부 분들과 점심식사를 할 계획"이라며 "오후에는 사무실과 생각 등을 정리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선거운동은 후회없이 했다.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한 것 같다"며 "좋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권영희 후보(기호2번, 65, 숙명여대)는 선거캠프에 나와 고마운 분들과 잊지 못할 회원들을 일일이 기록하고 정리하고 있다. 권 후보는 "정말 많이 고생한 캠프 팀원들과 37대 상임이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 또 약국방문 때 조제실로 데려가 '단 하루만이라도 성분명 처방이 되면 소원이 없겠다'고 했던 회원과 '강단있고 일 잘하게 생겼다'고 말씀해 준 타 지역 회원 등 한 분 한 분이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그는 "선거기간이 너무 짧고, 타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다 보니 타지역을 많이 방문했던 것 같다. 서울시약사님들은 함께 일했고 동고동락했기 때문에 당연히 저를 선택해 주시리라 생각해 굳세게 믿는다"면서 "그 부분이 죄송해 어제는 서울 약국가에 전화를 했다"고 전했다. 박영달 후보(기호3번, 64, 중앙대)는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런 생각, 저런 생각으로 잠을 못 이뤘고, 아침 일찍 아내와 성당에서 미사를 봤다. 당선이든 낙선이든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고, 약사회가 화합하게 해달라는 내용의 기도를 드렸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그는 "간밤에 잠을 못 자 수면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싶지만, 아마도 선거사무실에 나가봐야 하지 않겠나 싶다"며 "시작할 때 부터 '아쉬움을 갖지 말자'는 각오로 선거운동에 임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전했다. 박 후보는 "8000여개에 달하는 약국을 돌아다니면서 특히 30, 40대 약사들에게서 변화를 바라는 목소리를 읽었다"면서 "될거다라는 확신은 든다"고 자부했다. 한편 올해 대한약사회장 선거 유권자는 3만6641명이며, 사전 우편투표 신청자와 사망자, 번호변경 예정자 등을 제외한 온라인 투표 대상자는 3만6500명이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우편투표를 먼저 개함한 뒤 온라인투표 결과를 공개하게 된다. 당선인 확정은 오후 9시 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2024-12-12 12:13:11강혜경 -
[대약] 투표율 70% 돌파...광주 82%, 경남 75%, 부산 74%[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장, 전국 시도지부장 선거 개표일을 맞아 전국 13명의 약사회장 후보들은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오늘 저녁 있을 개표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1일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한약사회장 및 시도지부장 선거가 치러지는 5개 지부(서울, 경기, 부산, 광주, 경남) 후보들에게 12일 하루 개인 유세, 투표 독려 등 일제 선거운동 중단을 권고했다. 이에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와 후보 선거캠프 인사들은 11일 저녁을 기점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하고 오늘 저녁 최종 개표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선관위는 오늘 저녁 6시 우편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마감하며, 저녁 8시 경이면 우편투표 개표 후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한 총 개표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올해 대한약사회장 선거 최종 투표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약사회장 선거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투표가 주를 이루는 선거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온라인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12일) 오전 중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은 70%를 넘어섰다. 지방의 지부장 선거는 투표율이 더 높다. 오늘 정오 기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은 66.6%,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은 67.43%, 부산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은 74.4%, 광주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은 82.21%, 경남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은 75.4%를 기록하고 있다. 역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최고 투표율은 첫 직선제 도입후 시행한 33대 회장 선거였다. 당시 투표율이 78.5%로 가장 높았고, 이후 36대 선거까지는 계속 70%대 투표율을 유지하다 37대 선거에서부터 투표율이 60%대로 떨어졌고, 직전 선거인 40대 선거에서는 역대 최저 투표율인 58.2%를 기록했다. 올해 선거가 투표율 70%대로 직전 선거에 비해 20% 가량 상승하 것은 온라인선거 도입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중앙선관위가 지속적으로 투표를 독려했던 것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 약사회 선거 관계자들과 각 후보 진영에서는 최종 투표율은 물론이고 남은 부동층 표심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약사회 선거 관계자는 “후보들로서는 오늘 모든 선거운동 중단이 권고된 만큼 결과만 기다리는 상황이 됐다”며 “온라인투표인 만큼 실시간으로 투표율 확인이 가능한 상황이라 후보는 물론이고 선거캠프들도 개표 직전까지도 긴장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2024-12-12 11:32:30김지은 -
[경기] 선관위, 온라인·우편투표 개표 준비 착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함삼균)는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개표를 앞두고 개표에 따른 제반 사항을 점검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우편투표로 우체국 사서함에 접수된 투표용지 회수에 대비한 이동 경로를 점검하는 한편, 회송봉투 대조 및 개표작업과 우편, 온라인 투표 결과 취합과 개표결과 발표, 당선증 교부 등 전 과정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는 유권자 총 8017명(온라인투표 7991명, 우편투표 26명)으로 11일 오후 6시 기준 61.27%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선관위는 선거일까지 수차에 걸쳐 투표를 독려하는 문자메세지를 회원들에게 발송한 바 있다. 함삼균 선관위원장은 "경선이 치러지는 지부 중 경기도약사회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3년, 약사 직능의 공동 목표인 약사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적임자를 선출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인 만큼 유권자로서 정당한 권리인 투표권을 적극 행사하기 바란다"며 회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2024-12-12 09:04:49강신국 -
최 "승기 잡았다" vs 권-박 "대역전 가능"…오늘 결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결전의 날이 밝았다. 오늘(12일) 저녁, 향후 3년 간 대한약사회를 이끌 새로운 수장이 최종 결정된다. 이번 선거는 우편투표와 온라인투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우편투표를 신청한 138명의 투표지는 오늘 저녁 6시까지 서초우체국 사서함에 도착해야 유효표로 간주된다. 이렇게 모여진 투표함은 대한약사회와 각 경선 지부 약사회관으로 이동된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관위는 오늘 오후 7시경 우편투표에 대한 개표작업을 시작하고 1시간도 채 안돼 검표까지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8시 경에는 온라인투표 결과 발표를 진행하게 되는데 올해 선거의 경우 온라인투표 결과 발표가 사실상 후보자의 명운을 결정할 클라이막스라 할 수 있다. 올해 대한약사회장 선거 총 유권자 3만6639명 중 온라인투표 유권자가 36500명으로 99%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온라인투표 결과는 시스템 상 원터치로 확인이 가능한 점을 감안하면 선관위는 우편투표와 온라인투표 결과를 합친 최종 개표 결과 공표 시점을 오늘 오후 8시 반 경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올해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재선에 도전하는 최광훈 후보(기호 1번, 70, 중앙대)와 야권인 권영희(기호 2번, 65, 숙명여대), 박영달(기호 3번, 64, 중앙대) 후보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최 후보 측은 현 집행부가 안정적으로 회무를 이끌어 온데다 지속적으로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정 부분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이번 선거가 3자 구도로 비교적 현직에 유리한데다 경쟁 후보들에 비해 전국 단위에서 인지도가 높고, 현재 지방 약사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높은 점도 최 후보에는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권 후보 측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현재 약사들의 민심이 변화와 개혁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했고, 이는 곧 현 집행부에 대한 민초 약사들의 반감이라고 보고 있다고 했다. 이런 민심이 서울시약사회장 당시부터 선거운동 과정에서 행동하고 실천한다는 투사의 이미지를 강조해 왔던 권 후보에 대한 표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박 후보 측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젊은 약사들을 공략해 왔던 것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 후보도 선거운동 과정에서 약사회의 변화를 요구하는 회원 약사들의 강한 민심을 읽었고, 이런 열망은 젊은 약사들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봤다. 따라서 그간 약준모, 실천약 등 젊은 약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온 것이 박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온라인투표가 3일차로 접어든 데다 투표율이 60%를 넘어선 상황에서 후보들의 남은 승부처는 중도층의 투표 참여다. 온라인투표의 경우 오늘 오후 6시까지도 가능한데 현안이나 정책에 큰 목소리를 내지 않는 부동층 표심이 어느 후보를 선택할지가 관건이다. 집행부 교체냐 아니면 집행부 재신임이냐의 결정에서 어느 쪽 손을 들어줬느냐가 남은 것이다. 광주·경남 투표율 70%대…대약회장 선거에 영향 미칠까 올해 선거에서의 온라인 투표율도 일정 부분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경선을 치르는 5개 지부에 한해 투표율 확인이 가능한데 11일 저녁 기준 서울, 경기는 낮고, 광주, 경남, 부산은 높다. 지부장 선거 투표를 하는 유권자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도 동시에 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전제 하에 지역 투표율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먼저 서울은 11일 오후 5시 기준 온라인 선거 투표율은 60.81%, 서울에 이어 유권자가 두 번째로 많은 경기는 59.05%의 투표율을 보였다. 반면 광주는 11일 정오 기준 이미 투표율이 70%를 넘어섰으며 이날 오후 5시에는 투표율이 73.58%까지 상승했다. 경남도 11일 정오 이미 투표율이 66%를 넘어섰으며 이날 오후 70.70%를 돌파했다. 부산 역시 11일 정오 기준 투표율이 62%였는데 같은 날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이 69.49%를 기록하며 70%대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도권은 투표율이 60%대에 머물 상황이지만 광주, 경남, 부산은 서울-경기에 비해 약 10% 이상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비해 지방 투표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역 별 투표율 차이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치질지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한편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은 11일 오후 5시 기준 65.04%로, 오늘 집계분이 더 해지면 70%대 돌파가 가능할 전망이다.2024-12-11 16:51:38김지은 -
"더 보낸 후보 안 뽑는다"…문자·전화 폭주에 민심 '폭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온라인 투표가 시작되니 더 심해졌네요. 오늘 하루 대한약사회, 지부 후보들까지 합쳐 문자 메시지만 10통을 넘게 받았고 전화 연락은 휴대폰, 약국으로 5번이 넘게 왔어요. 후보들은 대체 회원들을 생각이나 하는 건가요?" "선거 기간 한번이라도 덜 메시지를 발송하고 한통이라도 덜 연락한 후보를 뽑으려 합니다. 선거 말미로 갈수록 상대 후보 네거티브에 동문끼리 단일화 과정에서 어떤 약속이 있었느니 없었느니, 그런 것이 회원 약사와 무슨 관련이 있나요. 그 대학 출신이란 것을 숨기고 싶을 정도 입니다." 대한약사회장 및 시도지부장 선거 개표를 하루 앞둔 11일, 일선 약사들의 민심이 폭발했다.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문자 폭탄을 막기 위해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규정을 개정하고, 후보들의 선거운동에도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 규제했지만 편법은 양산됐다. 선거규정 개정으로 이번 선거부터 후보가 유권자인 회원 약사에 발송 가능한 웹발신 문자메시지는 8회로 제한됐다. 선거때마다 후보들이 무작위로 발송하는 문자메시지로 인한 회원 약사들의 피로감을 감소시키는데 더해 후보의 과도한 선거비용 지출을 막겠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후보들은 이런 제한적 상황을 타개할 방안으로 후보자 개인은 물론이고 선거캠프에 더해 지인 등 인맥을 총동원해 개인 연락처로 다수 유권자들에게 개별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을 선택했다.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대량으로 발송이 가능한 웹발신이 아닌 개인이 자신의 명의 휴대폰으로 다수의 약사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고 전화 연락을 돌리는 구조다. 통신사 별 규정에 따라 개인 휴대폰으로 특정 기간에 발송 가능한 문자메시지 총 수는 500여건으로 정해져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번 약사회 선거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특정 후보 선거캠프가 약사회 선거 초기 100여대 휴대폰을 개통했다는 설도 돌았다. 더불어 일부 후보는 동문들에게 연락을 해 다량의 연락처를 전달할테니 메시지 전송과 전화 연락을 해 달라는 요청을 하는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 올해 선거는 온라인투표로 이뤄지는 만큼 지난 우편투표 때와는 달리 오히려 투표가 시작된 10일부터 후보들의 전화, 문자메시지 선거유세가 더 심화되는 형편이다. 현재로서는 할 수 있는 선거운동이 문자, 전화로 제한된 상황에서 3일의 온라인투표 기간 한표라도 더 얻겠다는 계산에서다. 약사들은 전화와 문자메시지 연락 횟수가 선거 후반으로 갈수록 더 늘어나는 데다 그 내용의 대부분이 정책이나 공약 홍보보다는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 의혹 제기, 특정 동문회 단일화에 대한 공방 등으로 변질되는 것도 불편한 지점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일선 약사들로서는 선거운동이 진행된 40여일 간 원치 않는 다량의 문자메시지와 전화 연락에 노출돼 있는 셈이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해당될 수 있다고도 보고 있다. 선거과정에서 개인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나 전화가 쏟아지고 있지만, 회원 약사가 직접 상대에게 연락처를 제공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사실상 특정 후보 선거캠프 인사나 지지자가 누군가로부터 다량의 회원 약사들의 개인 연락처를 제공 받아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 연락을 한 셈인데 이는 법적 문제로도 번질 소지가 있다. 지역의 한 약사는 "온라인 투표 첫날 약사들이 모인 단체 카카오톡방에서는 후보들 연락 때문에 너무 힘들다는 하소연이 많았다"며 "약사회 선거나 후보들의 선거운동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선거에서도 적당한 선과 품위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오늘 연락 온 한 인사는 자신이 몇 학번 선배라며 말을 시작하고는 다짜고짜 특정 후보 비방만 하더라.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었다"면서 "참던 것이 폭발해 그분에게 나를 본 적 있냐, 나를 아냐며 따졌다. 도대체 그런 말들이 약사회 발전을 위해 어떤 도움이 된다는 건지 모르겠다. 연락처를 어떻게 입수했는지 문제 삼고 싶은 심정"이라고 했다.2024-12-11 12:00:39김지은 -
개표 D-1, 투표율 50% 돌파…최-권-박 '총공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장 및 시도지부장 선거 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후보와 선거캠프들은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통상 우편투표의 경우 개표일 하루, 이틀 전에는 선거운동을 마무리했지만, 개표 직전까지도 투표가 가능한 온라인 선거 도입에 따른 달라진 풍경이다. 10일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비롯한 5개 시도지부장 선거 온라인투표가 시작되면서 각 선거 후보자는 물론이고 선거캠프들에서는 전화 연락과 문자메시지 발송 선거 유세에 전력을 쏟았다. 우편투표로 진행됐던 직전 선거까지만 해도 후보들이 자발적으로, 또는 상대 후보와 협의해 개표일 하루 전이나 이틀 전 선거운동을 마무리 했던 것과는 확실히 상황이 달라졌다. 전체 유권자의 99% 이상을 차지하는 온라인 중심 선거에서는 투표일인 10일 오전 9시부터 개표 직전인 12일 오후 6시까지가 모두 선거 기간에 포함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 관계자들은 온라인 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중 이미 후보를 선택한 유권자의 대다수는 투표를 마쳤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투표율이 50%대에 진입했다. 앞으로 투표가 2일 더 남은 것을 감안하면 투표율이 70%대를 넘어설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다. 후보들은 남은 선거 기간 아직 투표를 하지 않은 부동층 잡기에 사활을 걸었다. 투표 마지막 날까지도 이미 투표할 후보를 선택하지 못했거나 특정 후보의 선택 여부를 두고 고민 중인 유권자의 표를 한표라도 더 얻겠다는 계산이다. 이에 최광훈(기호 1번, 70, 중앙대), 권영희(기호 2번, 65, 숙명여대), 박영달(기호 3번, 64, 중앙대) 대한약사회장 후보들은 특히 온라인투표가 시작되면서 조직과 인맥을 총동원해 지지 호소와 더불어 투표 독려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표를 하루 앞두면서 이들 후보들은 지역 별 투표율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각자 선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들어내고 있다. 후보들은 특히 전체 유권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서울, 경기 수도권 표심에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권 후보의 경우 현직 서울시약사회장, 박 후보는 경기도약사회장인 만큼 이 지역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지 못하면 이번 선거가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약사회장 선거 한 관계자는 “첫날 투표율에서 답보할 수도 있지만 이런 기세이면 투표율이 70%대는 넘어설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사실상 오늘부터는 부동층 투표라고 볼 수 있는데 이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관건일 것”이라고 말했다.2024-12-10 19:08:55김지은 -
시작된 약사들의 선택..."메시지 오자 마자 바로 투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전에 링크가 전송되고 바로 투표했어요. 우편투표때보다 훨씬 참여가 수월해진 것은 장점이네요." "이미 투표할 후보를 선택하고 있었던 만큼, 메시지 전송을 받고 바로 투표했습니다. 10분도 안지났는데 투표율이 8%를 넘었더라고요." 대한약사회장과 경선을 치르는 5곳의 시도지부장 선거 온라인 투표가 시작됐다. 약사 유권자들은 속속 투표에 참여하며 자신의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온라인투표 첫날인 오늘(10일) 약사들은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속속 약사회 온라인투표 업체인 한국전자투표의 KEVOTING 시스템으로부터 투표 참여 메시지를 받았다. 이번 메시지는 약사 유권자가 가입한 카카오톡을 통해 투표 참여 링크가 발송되는 구조로, 카카오톡에 가입하지 않은 약사에 한해 개인 휴대폰으로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올해 대한약사회장 선거 유권자는 3만6641명이며, 사전 우편투표 신청자와 사망자, 번호변경 예정자 등을 제외한 온라인 투표 대상자는 3만6500명이다. 전체 온라인 투표 대상자에게는 기본적으로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 링크가 발송되며, 자신이 소속된 지부에서 경선으로 지부장 선거가 치러지는 경우 지부 투표 링크까지 총 2개의 투표 링크를 발송받게 된다. 경선을 치르는 5개 지역의 유권자를 보면 서울이 8345명, 경기가 8018명, 부산이 2958명, 광주가 1323명, 경남이 1948명이다. 여기서 사전 우편투표를 신청한 유권자를 제외한 수가 온라인으로 지부장 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 수다. 오늘 오전부터 약사들은 속속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오전 9시 투표가 시작된 후 10분만에 투표에 2700여명이 참여하며 투표율이 8%에 도달했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관위가 밝힌 10일 오저 11시 55분 기준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은 30.5%다. 지부별 투표율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가 24.27%, 경기도약사회장 선거가 28.2%, 부산시약사회장 선거가 36.36%, 광주시약사회장 선거가 40%, 경남약사회장 선거가 42%로 확인됐다. 선관위는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는 3일간 미투표자를 대상으로 투표 참여 독려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발송할 방침이다. 이에 전반적으로 투표율이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오늘 오전 중 투표에 참여한 약사들은 대체적으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기존 우편투표에 비해 참여가 훨씬 수월해진데다 투표 참여와 동시에 투표율 확인 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대한약사회장 및 시도지부장 선거 온라인 투표는 10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진행되며 개표는 12일 오후 6시 이후에 진행된다.2024-12-10 11:22:00김지은 -
"주사위는 던져졌다"...최광훈-권영희-박영달 승자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40여일 간의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대장정이 마무리되고 있다. 오는 12일 오후 6시 우편투표 사서함 접수와 온라인 투표가 마감되면 앞으로 3년간 대한약사회를 이끌 새 수장이 결정된다. 지난 선거 기간 현직 프리미엄을 안고 재선에 도전하는 최광훈 후보(기호 1번, 70, 중앙대)와 야권인 권영희(기호 2번, 65, 숙명여대), 박영달 후보(기호 3번, 64, 중앙대)는 치열한 공방을 펼치며 선거전을 치렀다. 3만6641명의 약사 유권자는 누구에게 대한약사회장 자리를 허락할까? 이번 선거 관전 포인트와 핵심 변수들을 짚어봤다. ◆선거 막판 블랙홀 된 무자격자 영상=선거운동 기간 핵심 선거변수는 선거 막판 터진 권영희 후보 무자격자 동영상과 그에 따른 최광훈 후보와 박영달 후보 간 ‘밀약 의혹’ 논란이다. 해당 이슈가 선거 말미 모든 이슈를 흡수하는 사실상 블랙홀이 돼 버렸다. 약사회 선거 관계자들은 이번 이슈는 3명의 후보 모두에게 일정 부분 마이너스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권 후보의 경우 관련 영상이 확인된 상황에서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도, 처분 여부도 나오지 않아 후보 자질 논란이라는 부담을 안고 사실상 선거를 마무리할 상황이 됐다. 더불어 이번 사건과 더불어 한약사와의 밀약이라는 또 다른 의혹을 생산한 박 후보의 경우도 이에 대한 확신한 증거나 근거를 공개하지는 않으면서 불확실한 의혹으로 혼탁 선거를 조장한다는 지적을 받게 됐다. 의혹의 중심에 선 최 후보는 법적 조치로 맞대응했만 의혹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곤혹을 치르게 됐다. 비교적 이번 선거에서 정책, 공약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해 왔던 최 후보도 선거 말미를 각종 후보들이 의혹 제기에 대응하는데 시간을 할애해야 했다. 결국 투표가 시작된 지금, 이번 논란이 어떤 후보에게 더 치명적 영향을 미쳤을 지가 약사 유권자들의 선택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온라인투표 유권자 99%이상, 투표율 올라갈까=이번 선거는 사실상 온라인 선거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우편투표를 병행하기는 하지만, 사전에 우편투표를 신청한 약사는 138명에 그쳤고 이는 전체 약사 유권자 3만6641명의 0.4%도 안되는 수치다. 이에 대다수 약사가 온라인 투표 유권자라 볼 수 있는 상황에서 기존 우편투표 중심 선거때보다는 투표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은 직전 선거까지는 하향 곡선을 그려왔다. 실제 직전 선거에서는 투표율이 약사회 직선제 도입 이후 최초로 투표율이 50%대에 집입하며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약사사회에서는 온라인투표로 진행되는 올해 선거에서 투표율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선거 투표율 목표를 80%대로 잡기도 했다. 선관위 차원에서 그간 투표율을 높이기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투표에 대한 홍보 문자 메시지 등을 발송했으며, 온라인투표가 진행되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에도 미투표자를 대상으로 독려 메시지가 계속 발송될 예정이다. 온라인투표라는 상황적 변화와 투표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선관위 방침이 맞물려 올해 선거는 최소 70%대는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기본적으로 선거에서 투표율도 일정부분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투표율이 상승할수록 여권보다 야권에 유리할 수 있다는 개념 때문이다. 이에 야권 후보인 권, 박 후보는 투표율 상승에 따른 메리트를 일정 부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비개국 표심의 향방은=약국 판세는 지금까지 발표된 수차례의 여론조사를 근거로 일정 부분 전망 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병원약사들의 표심은 오리무중이었다. 각 후보진에서는 개국 표심과 더불어 병원약사 등 비개국 표심을 잡기 위해 대형 병원 약제부를 중심으로 방문 선거 운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 초 대한약사회가 발표한 2023년도 회원통계를 보면 의료기관(종합병원ㆍ병ㆍ의원ㆍ보건소) 종사 약사는 지난해 기준 6188명으로 전체 회원 약사의 15.6%였다. 더불어 미 활동 회원 약사가 1904명(4.8%), 제약 업계 종사 약사 1509명(3.8%), 의약품 도매 1023명(2.6%), 의약품 수출입 업계 종사 약사123명(0.3%), (준)정부·공공기관 근무 약사 101명(0.3%), 학교 68명, 의약품산업 외 기업체 27명, 기타 37명 순이었다. 병원, 산업, 공공기관 등에 근무하는 비개국 유권자가 1만 여명인 셈이다. 이들의 선택이 당락의 변수가 될 수 있는 셈이다. 이에 세명의 후보는 병원약사와 더불어 산업약사에 대한 공약을 포함시키고, 병원 약제부 방문을 방문 선거 유세 코스에 포함하는 등 그간 구애를 해 왔다. 각 후보 진영에서는 일단 병원약사 표심도 자신들에게 향해 있다고 자신하는 상황이다. 선거 막판 각 후보 모두 승리를 자신하는 박빙의 상황에서 추후 비개국 약사 표심이 어느 쪽에 손을 들어줄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2024-12-10 10:33:03김지은 -
오늘부터 온라인투표 시작...약사 유권자 3만6503명[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늘부터 대한약사회장 및 시도지부장 온라인투표가 시작된다.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온라인투표를 통해 차기 대한약사회장과 경선을 치르는 5개 지부의 회장이 선출된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업)는 9일 기자브리핑을 갖고 오늘(10일) 오전 9시부터 대한약사회장 및 시도지부장 선거 온라인투표가 개시되는 만큼, 관련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으며 투표율 향상을 위한 유권자 독려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올해 대한약사회장 선거 총 유권자는 3만6641명이며 이중 사전 우편투표를 신청한 약사는 138명이다. 138명을 제외한 3만6503명이 온라인투표 대상이다. 앞서 중앙선관위가 전체 온라인투표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모의투표에는 유권자의 44.46%인 1만 6230명이 참여했고, 이중 스마트폰으로 투표한 유권자가 1만5391명, PC에서 투표한 유권자가 839명으로 확인됐다. 선관위는 올해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 목표를 80%로 잡고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는 3일간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투표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투표 업체인 KEVOTING 시스템상 유권자 중 투표를 하지 않은 유권자에게 하루 1회 이상 투표 링크가 추가 발송되게 돼 있다. 투표가 진행되는 3일간 미투표자에게 투표 참여 링크가 전달되는 구조다. 투표율에 따라 투표 참여 링크 전송 횟수는 달라질 수 있으며, 투표율은 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의 경우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선관위는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는 3일 간 정오와 오후 6시, 하루 2번 투표율을 주기적으로 언론에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대업 위원장은 “중앙선관위는 올해 약사회장 선거 투표율 목표를 80%를 잡고 그간 회원 약사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고,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는 3일간도 지속적으로 투표를 독려할 예정”이라며 “미투표자에 투표 참여 링크가 추가로 전송되는 구조이며, 횟수는 투표율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약사회장 선거가 온라인중심으로 변경되면서 일부 선거규정이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들이 발견된 만큼 추후 정관규정개정특별위원회에서 관련 규정 개정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김 위원장은 “선관위 회의에서 발견한 선거규정 미비점들이 수십여개가 된다. 선관위 마지막 회의는 후보자의 이의신청이 종료되는 시점일텐데 그때까지 규정개정 사항들을 정리해 추후 정관규정개정특별위원회에서 해당 사항들을 심의할 예정”이라며 “심의를 거친 내용은 다음 대한약사회 정기총회에서 통과시켜 3년 후 선거에서는 선거규정 미비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관위는 9일 열린 선관위회의에서 대한약사회장 선거 최광훈 (기호 1번, 70, 중앙대), 권영희(기호 2번, 65, 숙명여대), 박영달(기호 3번, 64, 중앙대) 후보 각각에게 선거규정 위반 건으로 잠정 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각 후보들에 오는 11일 오후 1시까지 소명하라고 요구했으며, 이날 오후 3시 열리는 선관위 회의에서 최종 경고 조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대업 위원장은 “지난 선거운동 기간 후보자 별로 선거규정 위반 사안들이 워낙 많았고, 그 부분들에 대해 후보 별로 계속 심의 형태로 시정요구를 한 상황이었다”며 “선거가 말미에 오면서 워낙 과열되고 혼탁해지고 있는 만큼 더 이상 방치할 수는 없다고 판단해 내린 조치다. 소명 결과에 따라 후보 별로 추가 경고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고 말했다.2024-12-09 18:42:42김지은 -
서울·경기·부산·광주·경남 등 경선 지부...예측불허 접전[데일리팜=강신국·김지은·정흥준 기자] 올해 지부장선거 경선 지역은 서울과 경기, 경남, 광주, 부산으로 5곳이다. 이중 예측불허의 접전 지역도 다수다. 후보들의 약국 방문 선거운동은 종료됐지만 박빙 열세를 뒤집기 위한 뒷심 공세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10일)부터 3일간 온라인투표가 진행되면서 경선 5개 지역의 판세 분석을 해봤다. 약대 선후배 박빙 대결부터 후보 간 사퇴를 촉구하는 과열 양상까지 초접전 승부가 벌어지고 있다. [서울] 이명희 VS 김위학...정책 공약 클린선거 서울시약사회장 선거는 기호 1번 이명희 후보(61, 이화여대)와 기호 2번 김위학 후보(50, 성균관대)가 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클린선거를 이어오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지부장 선거에 첫 출마이기 때문에 약국 방문으로 인지도를 늘리는 데 집중해왔다. 선거운동 기간 약대 동문회와 약사단체, 학회 등의 행사에 경쟁적으로 참석하며 표심 확보에 공을 들였다. 서울 분회장협의회장이자 3선 중랑구약사회장을 역임한 김위학 후보 측이 인지도 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다만, 이명희 후보가 신생 약대와 젊은 약사들을 주 타깃으로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면서 바닥민심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다. 젊은 약사들의 투표 참여율도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전국에서 지부장 경선에 출마한 유일한 여성 후보다. 이 후보 캠프 측에는 여성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깔려있다. 서울 유권자 8300여명 중 우편투표는 약 30표에 불과하다. 지난 37대 회장 선거에서 60.8%였던 투표율은 올해 온라인 전환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양 캠프 모두 회원들의 관심도가 떨어져 있다고 평가하고 있어, 예상 외 투표율 부진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부산] 채수명-변정석, 사퇴 요구하며 과열 양상 부산시약사회장 선거는 후보들이 서로 사퇴 요구를 할 정도로 과열된 양상이다. 기호 1번 채수명 후보(55, 경성대)와 기호 2번 변정석 후보(53, 부산대)가 선관위 제소를 이어가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변 후보는 회무 연속성이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강조하며 재선에 도전하고 있고, 채 후보는 3선 저지와 변화를 피력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채 후보는 일반인을 동원한 선거운동에 변 후보가 회원정보를 전달했다는 이유로, 변 후보는 채 후보가 무자격 업체에 여론조사를 맡기고 회원정보를 넘겨줬다는 이유로 사퇴를 주장한 바 있다.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으면서 막판까지 과열 양상이 식지 않는 모양새다. 부산 유권자는 2960명이다. 이중 부산대가 약 38%로 가장 많다. 그 다음 경성대와 영남대가 각각 10% 중후반대로 유권자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대와 숙대, 서울대, 중앙대 등의 결집력도 있어 무시할 수 없다. 섣불리 이들의 표심을 단정할 수 없지만 채 후보는 변 후보의 3선 도전을 주로 공략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변 후보 측에서는 채 후보가 내놓은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지적하며 공세를 퍼붓고 있다. 또 검증된 회무 경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부산은 병원약사 유권자도 18%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들의 표가 어디로 갈지도 중요하다. 경성대 출신 유권자와 비슷한 규모이기 때문에 이들의 투표 참여가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후보 간 공방을 주고받으면서 회원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최종 투표율도 관건이다. 투표율이 높아질수록 변 후보에게 이점이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광주] 양남재-김동균, 조선대 선후배 박빙 대결 광주는 조선대 약대 선후배 간의 경선이 이뤄지고 있다. 기호 1번 양남재 후보(49, 조선대)는 집행부 교체를 외치고 있고, 기호 2번 김동균 후보(50, 조선대)는 안정적인 회무 경험을 내세워 팽팽히 맞서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9년 간 지부 부회장을 역임해온 인물이다. 양 후보는 집행부 교체가 회원 민심이라며 친 집행부와 새 집행부 구도를 형성해 왔다. 김 후보는 집행부에 대한 회원들의 신뢰도를 강조하고, 양 후보 측은 바닥민심은 변화를 요구한다며 박빙 우세를 예상하고 있다. 광주 유권자는 1323명이다. 조선대 출신이 약 60%, 전남대가 40%로 두 학교 출신 유권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약대 선후배 출마인데다 지역 특성상 표심을 섣불리 내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결과를 예상하기 더욱 어렵다. 양 후보는 3년 전 지부장 선거에 출마한 경험이 있다는 강점이 있고, 김 후보는 전남대 출신 지부장과 함께 일하며 임원을 포함해 전남대 지지를 일부 확보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경기] 같은 집행부 두 부회장의 외나무다리 승부...한일권-연제덕 현 집행부 부회장 2명이 출마한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도 캠프별로 승리를 장담하며 8018명의 경기약사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한일권 후보(기호 1번. 56. 중앙대)는 수원시약사회장 출신 답게 수원지역 인사들을 주축으로 캠프를 꾸렸다. 여기에 중앙대 약대 동문회라는 탄탄한 조직력으로 내세워 유권자 공략에 나섰다. 한 후보는 지부의 역할을 민생 해결을 우선에 놓고 중앙회와 협력해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기조를 수차례 밝혀왔다. 즉 박영달 집행부 스타일과는 다르게 가겠다는 것. 결국 한 후보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최광훈 후보와 런닝 메이트 아닌 런닝메이트가 됐다. 한 후보 측은 "약국 방문 유세를 해보니 약사 유권자들의 반응도 매우 좋았다"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제덕 후보(기호 2번, 60. 서울대)는 젊은 약사 위주로 정예캠프로 꾸리고 20년 이상 이어지고 있는 중앙대 장기집권 저지에 나섰다. 연 후보는 현안 이슈에 직접 해결에 나서는 박영달 집행부와 궤를 같이하는 회무를 추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결국 박영달 집행부의 적자라는 점을 강조한 것. 연 후보 측은 "소외지역인 경기 북부, 비개국 유권자들에게 공을 들였다.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박빙 우세라고 판세를 분석했다. 다만 두 후보는 네거티브나 상호비방 등 도를 넘어서는 선거운동은 하지 않았다. 같은 집행부 출신에 호형호제하는 후보들의 친분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경남] 최종석-류길수, 재선 지부장 Vs 4선 분회장 접전 1950명 약사의 선택이 달린 올해 경남약사회장 선거는 최종석(기호 1번, 전남대, 53), 류길수(기호 2번, 부산대, 55) 후보가 막판까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 후보는 3선에 도전하는 현직 회장이며, 류 후보는 통합창원시약사회장 4선 분회장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올해 경남약사회장 선거 유권자는 총 1950명이며, 이중 사전에 우편 투표를 신청한 인원은 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약사회장 선거 역시 온라인투표로 이번 선거의 당락이 결정되는 셈이다. 최 후보는 우선 재선인 만큼 높은 인지도와 그간의 회무 성과를 핵심 포인트를 잡고 선거운동에 임했다. 경남의 거대 분회인데다 상대 후보가 분회장을 지내고 있는 창원 지역 약국가를 주요 공략처로 잡고 선거운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최 후보는 재선 후보로서 관내 오피니언 리더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일정부분 선거 승리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류 후보는 상대 후보가 현직 지부장이라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관내 전 지역 약국을 2회 이상씩 방문하며 호별 방문 선거운동에 공을 들였다. 특히 경남 외곽 지역인 거창, 함양, 남해 등의 약국 방문에 집중하기도 했다. 류 후보가 부산대 약대 출신이라는 점에서 일정 부분 지역 거대 동문을 등에 업을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하지만 류 후보는 동문 중심에서 벗어나 전체 회원 약사들에게 어필하는 선거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남약사회장 선거도 투표율이 일정 부분 선거 향방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직 후보와 야권 후보 간 대결인 만큼, 투표율이 올라갈수록 야권 후보인 류 후보에 유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에서다. 지역 약사회 한 관계자는 “온라인선거인 만큼 투표율이 70%를 넘어갈 것이냐가 관건일 것이다. 투표율이 올라갈수록 변화에 대한 회원 약사들의 열망이 일정 부분 반영되는 것일 만큼 야권에 유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면 투표율이 예상에 못 미치면 인지도가 높은 재선 후보에 유리한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2024-12-09 15:24:26약국경제팀 -
내일부터 온라인 투표 개시...최-권-박, 막판 총력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장 및 시도지부장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자와 선거캠프들에서는 막바지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특정 후보자 지지자 명의 문자메시지 전송이 난무하고 일부 후보는 전화방을 운영한다는 설도 돌고 있다. 오는 10일 오전 9시 대한약사회장 및 시도지부장 온라인 투표가 개시되며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올해 선거는 전체 약사 유권자 3만6639명 중 사전에 우편투표를 신청한 약사가 138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99% 이상이 온라인 투표 유권자인 셈이다. 사실상 올해 선거는 온라인투표로 진행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온라인 투표 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난 주말 그 어느 때보다 대한약사회장 선거 최광훈(기호 1번, 70, 중앙대), 권영희(기호 2번, 65, 숙명여대), 박영달(기호 3번, 64, 중앙대) 후보와 각 후보 선거캠프에서는 선거운동에 화력을 퍼부은 것으로 확인됐다. 선거운동이 가능한 일자가 며칠 남지 않다보니 후보들 사이에서는 최대한 효율적인 선거운동 방식을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선거캠프 관계자들에 따르면 방문 선거운동이 금지된 상황에서 후보와 선거캠프 인사들은 전화 유세와 문자메시지 발송에 집중하고 있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관위에서 발송하는 웹발신 문자메시지 발송 횟수가 남아있는 후보들은 전체 회원 대상 메시지를 발송하는 한편, 후보와 후보 지지자들이 개별적으로 지인들에게 메시지를 발송하고 전화를 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일부 후보의 경우 전화방을 운영하고 있다는 설도 나온다. 약사회 선거관리규정상 우편투표 용지가 발송이 이뤄진 이후부터는 후보자와 동행하지 않은 호별 방문 선거운동과 더불어 전화방 또는 자동응답시스템 운영이 금지된다. 선거가 막바지로 가면서 메시지나 전화 내용 등이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이나 특정 의혹에 대한 유포가 많아지면서 대한약사회 중앙선관위로 특정 후보에 대한 제소나 제보가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사실상 내일부터 선거가 시작되는 만큼 지난 주말에만 여러 건의 제소와 제보가 들어왔고 대부분이 상대 후보를 직격하는 내용”이라며 “제소가 들어온 내용에 대해서는 선관위에서 심의를 진행하겠지만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이렇게 과열되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다”고 말했다.2024-12-08 18:46:29김지은 -
시도지부 주관 대한약사회장 후보 정책 발표회 열린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업) 지원으로 시도지부 주최 대한약사회장 후보자 정책 발표회가 진행된다. 선관위는 지난 29일 시도지부에 선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투표 참여율 제고를 목적으로 지부 선관위에 대한약사회장 후보자 정책발표회 개최 지원을 안내한 바 있다면서 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에 대한 회원 약사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업 위원장은 “오늘 우편투표용지가 발송되면 내일(3일)부터 후보자들의 방문선거운동이 제한된다”며 “관련 규정 제36조의2 제2항에 따라 후보자 정책발표회를 마련해 추가 홍보 기회를 부여하고, 유권자에는 후보자 정책을 더 잘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선관위 이번 지원으로 인천시약사회는 오는 5일 저녁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인천시약사회관 3층에서, 대구광역시약사회는 오는 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대구광역시약사회관 2층 강당에서 각각 진행하기로 회신해 왔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번 후보자 지부 정책발표회에 각각 300만원을 지원하며, 운영방식에 대해서는 지부 선관위에 일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한약사회장, 지부장 선거 우편투표는 2일 이후 각 선거인에 투표용지가 발송돼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서초우체국 사서함에 도착된 분량까지 인정되며, 온라인 투표는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2024-12-02 18:05:0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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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선관위, 유권자 3만6639명에 선거 공보물 발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업)는 오늘(2일) 전국 약사 유권자 3만6639명(사망자 2명 제외)에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자 선거 공보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유권자 중 우편투표를 사전에 신청한 138명에 회원 약사에게는 선거공보물 외 투표용지도 동봉했으며, 우편물에는 대한약사회장 투표용지, 회송용 속봉투 및 겉봉투, 투표안내문과 각 후보자 선거홍보물이 들어있다. 발송처는 약국 개설 회원의 경우 약국으로, 그 외 회원은 거주지다. 선관위 측은 우편투표의 경우 12월 12일 오후 6시까지 투표용지가 서초우체국 사서함에 도착해야만 유효하다면서 투표 안내문에 따라 기표한 투표용지를 회송용 속봉투 및 겉봉투에 밀봉해 송부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업 위원장은 “이번 투표는 향후 3년 약사사회 미래 비전을 창출하고 약사직능 권익을 대변할 적임자를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회원 약사들의 소중한 권리이자 의무를 꼭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선거 공보물 발송은 김대업 위원장을 비롯해 각 후보자 캠프 인사가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에 따라 우편물은 12월 3일부터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2024-12-02 15:51:1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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