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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약, 추석 맞아 지역 인보단체 5곳 방문해 후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최명수) 여약사위원회(부회장 박경아, 여약사이사 류혜리)는 지난 9월 26일 추석을 맞아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 중인 관내 복지시설 5곳을 방문해 격려금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구약사회는 특히 이번 방문에서 잠실사회종합복지관 측이 요청한 송파구 재가 복지연합회(12개 기관소속)의 2025년 ‘행복한 동행 너나들이’ 사업에서 사용할 응급구급키트 12세트를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박경아 부회장은 “청명하고 맑은 가을에 안전하고 행복한 힐링 나들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잠실사회복지관, 하상바오로의집, 한빛청소년대안센터, 인성장애인복지관, 도담하우스를 매월 정기 후원하고 있으며, 추석, 설 명절을 포함해 매해 2~3회 비정기적으로 격려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방문에는 최명수 회장, 박경아 부회장, 류혜리 여약사이사, 이현수 여약사위원, 전성한 사무국장이 참여했다.2025-10-01 20:51:42김지은 -
지오영 "폭염·장마 대비 의약품 보관체계 강화"지오영 천안물류센터 전경. [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이사 조선혜 회장)은 올여름 연이은 폭염과 장마로 인한 기상 악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물류 역량을 유지하기 위해, 전국 55개 물류센터의 의약품 보관 시스템을 상향 대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지오영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의약품을 안정적인 조건에서 관리하기 위해, 각 물류 거점에 구축된 항온·항습·공조 설비를 최대한으로 가동하며 외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특히 생물학적제제처럼 온도와 습도 변화에 민감한 품목의 특성을 고려해 자동 제어 시스템으로 항시 균일한 보관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센터에는 제습기와 냉방 장치를 보완해 더욱 세밀한 환경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또 보관 단계뿐 아니라 배송 과정에서도 품질 변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오영은 콜드체인 설비를 갖춘 냉장 차량과 함께, 의약품 전용 폼박스 및 냉매를 활용해 최종 배송 단계까지 품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하고 있다.지오영은 기상 변화로 인한 의약품 손상과 보관 상태 저하를 사전에 막기 위한 다각적인 예방 조치도 함께 진행 중이다. 지오영 천안센터, 스마트허브센터, 신강남센터 등 최근 신설·확장된 대형 거점 물류센터들은 상하차 작업 전 과정을 실내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돼, 폭우 시에도 의약품이 외부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있는 게 지오영의 설명이다.지오영에 따르면 상하차 공간이 외부에 위치한 일부 기존 센터의 경우에는 차량 위에 천막을 설치하거나 박스를 비닐로 감싸는 방식으로 기후 노출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파레트 래핑 보강이나 작업 시간 조정 등을 통해 지역별 기상 여건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아울러 지오영은 물류 단계 전반의 품질 관리는 물론, 현장 배송 반장들의 안전까지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각 물류센터에서는 출차 전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 경로를 점검하고, 침수 우려 지역이나 미끄럼 사고 위험 구간 등의 변동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며 안전 운행을 당부하고 있다. 폭우 등으로 배송 지연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약국 등 고객에게 사전 개별 안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의약품 유통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사회 보건의료 인프라의 핵심”이라며 “폭염과 장마 같은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지오영의 물류시스템과 현장 구성원들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약품이 적시에 안정적으로 보관·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5-08-05 10:00:40손형민 -
고강도 체질개선과 신제품 효과...부광, 3년 만에 흑자[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부광약품이 지난해 흑자를 달성했다. 2022년 적자로 돌아선 지 3년 만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비용 절감과 유통 효율화 등 고강도 체질 개선을 추진한 결과다. 회사는 올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지속 추진,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포부다.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6억원를 기록했다. 2023년 영업적자 375억원에서 작년 흑자전환했다. 2022년 적자로 돌아선 이후 3년 만에 흑자를 냈다.같은 기간 부광약품 매출은 1601억원으로 전년보다 27.1% 증가했다. 순손실은 전년 대비 92.2% 줄어든 27억원으로 집계됐다.(자료: 부광약품) 이번 흑자전환은 강도 높은 구조조정의 결과다. 앞서 OCI그룹은 지난 2022년 2월 부광약품 인수 이후 비용 절감과 유통 효율화 등 대대적인 체질개선에 착수했다.먼저 주요 포트폴리오 구성을 공헌이익 제품 중심으로 바꿔 수익성을 극대화했다. 공헌이익은 제품이나 상품 매출에서 변동비를 제외한 이익을 의미한다. 공헌이익 제품 비중이 높아지면 특정 제품을 판매할 때 고정비 부담과 관계없이 회사에 남는 이익이 커진다.신규 공급업체 발굴 등을 통해 구매원가를 절감하고 엄격한 재고관리 등 정상화 작업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이로써 악성 매출채권도 대폭 줄였다. 매출채권은 쉽게 말해 외상값으로, 매출채권을 더 빠르게 회수할수록 현금 흐름이 원활해진다.부광약품의 작년 3분기 말 매출채권은 234억원으로 2년 새 매출채권이 70%가량 감소했다. 2022년 3분기 말 780억원에 달했던 매출채권이 2023년 3분기 말 583억원으로 약 25% 줄었고 감소했고, 지난해 3분기에는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자료: 부광약품) 주력 제품군을 키우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작년 상반기 대표이사 직속 중추신경계(CNS) 사업본부를 신설하면서다. 부광약품은 CNS 사업본부 본부장으로 김경민 상무를 선임하고 CNS 팀을 25명 규모 영업부로 확대했다. 김경민 상무는 일라이 릴리, 오츠카제약 등에서 10여 년간 CNS 분야 영업·마케팅을 담당한 전문가다.그 결과 조현병·양극성우울증 신약 '라투다'를 포함한 CNS 전략 품목이 전년보다 약 42% 증가하는 등 성과를 냈다. 라투다는 일본 스미토모 파마가 개발한 비정형 항정신성 약물로, 부광약품이 2017년 국내 독점 개발·판권을 사들였다. 부광약품은 작년 8월 라투다를 발매했다.부광약품은 올해 R&D 역량을 강화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적극 추진해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기존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동시에 개량 신약과 퍼스트 제네릭을 출시해 오리지널 브랜드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 신약 도입과 신규 사업 진출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부광약품은 작년 말 콘테라파마의 R&D 혁신과 투자 유치 강화를 위해 신규 이사진을 대거 영입하기도 했다. R&D와 투자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지닌 마무드 마무디안 박사, 폴 크리스티안센 박사, 박수연 이사를 영입했다.콘테라파마는 부광약품의 해외 R&D 자회사이자 혁신신약 개발 전초기지다. 파킨슨 아침무동증 치료제 후보물질은 'CP-012'는 현재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다. 향후 리보핵산(RNA) 기반 저분자화합물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신규 프로젝트 도출을 통해 연구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부광약품 측은 "전략적 영업 활동과 업무 효율화로 2024년 약 27%의 매출 성장과 3년 만의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이뤘다"면서 "향후 자체 R&D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해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했다.2025-02-06 15:17:21차지현 -
부광 자회사 콘테라파마, 새 이사진 영입…R&D 강화[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부광약품 자회사 콘테라파마가 신규 이사진을 대거 영입했다. 글로벌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투자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26일 부광약품에 따르면 콘테라파마는 최근 마무드 마무디안 박사, 폴 크리스티안센 박사, 박수연 이사를 영입했다.왼쪽부터 마무드 마무디안 박사, 폴 크리스티안센 박사, 박수연 이사 마무드 마무디안 박사는 바이오벤처 R&D와 투자 분야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그는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서 생명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코브로벤처스 파트너, 스미토모 파마 외부 혁신 허브 책임자를 역임하며 혁신적인 기업을 발굴하고 벤처 펀드를 설립하는 데 기여했다. 또 글로벌 제약사에서 10건 이상 의약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고 150억 달러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신약을 개발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폴 크리스티안센 박사는 종양, 자가면역질환, 신경학적 질환 분야에서 초기 약물 개발과 질환 모델 구축을 주도한 연구자다. 코펜하겐대와 하버드대에서 연구를 수행하며 100편 이상 논문과 특허를 발표했다. 또 덴마크 룬드벡에서 비즈니스 개발과 기술도입, 인수합병(M&A)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룬드벡 재단의 수석 과학 책임자로서 바이오텍 혁신을 가속화해왔다.박수연 이사는 25년 이상의 글로벌 임상 운영 및 규제 전략 경험을 보유했다. 박 이사는 현재 부광약품 임상의학본부 상무로 재직 중이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서 다수 임상 프로그램을 관리하며 전문성을 쌓았고 산업 자문 위원회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 이사는 향후 콘테라파마의 임상과 전략 목표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회사 측은 이번에 합류한 이사진이 각기 다양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력을 바탕으로 콘테라파마 성장과 전략적 목표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 이사 3명을 선임하면서 콘테라파마 이사진 규모도 확대됐다. 기존 토마스 세이거 최고경영자(CEO),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이사를 포함해 총 6명의 이사진으로 재편됐다.토마스 세이거 박사는 "이번 이사진 합류는 회사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신임 이사의 전문성과 경험이 신경학 관련 질환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투자 유치를 통해 콘테라파마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이우현 회장은 "새로운 이사들의 합류로 회사의 혁신적 치료제 개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이 한층 더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2024-12-26 09:27:17차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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