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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비결은 인테리어"…10년간 4번의 리모델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31살에 약대에 입학해 30대 중반에 들어서야 약사가 되다 보니 막막했죠. 좋은 자리는 애초에 제 자리가 아니었고요. 3개월 째 문이 닫혀있는 약국을 덥석 계약하긴 했지만 '경험만 쌓아 점프하겠다'는 생각에 계속 임장을 다녔죠. 여기에서 17년간 약국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죠."휴베이스 프렌차이즈부문 이사이자 전라북도 김제에서 효민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김수길 약사(52·원광대).얼핏 입원실 있는 세미급 병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문전약국으로 볼 수 있지만 효민약국은 반경 100m 이내 유일한 소매업소다. 상권분석시스템으로 들여다 본 수치는 더욱 참혹하다. 일주일 기준, 유동인구는 117명으로 하루 20명이 채 안 된다.인접한 병원 이외 약국 반경 100m 내 소매업소가 전무하다. 비교할 만한 선택지가 없어 내린 결단이었다. 하지만 지금 지역 주민들에게 효민약국은 '없는 게 없는, 세련된, 기분 좋은' 공간으로 통용된다. 약국을 찾아올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로 거듭났다. 객단가 역시 2만원을 넘겼다.이같은 성장 비결로 김수길 약사는 '인테리어'를 꼽는다.인테리어 전과 후의 차이가 분명했기 때문이다. 수치로 표식화할 수 있는 매출은 물론, 소비자들의 눈빛, 기대도 달라졌다. 가장 큰 변화는 '해보니 되네'라는 자신감이었다.이 자신감이 동력이 돼 약국체인 휴베이스 프렌차이즈부문 이사로서, "너도 할 수 있어"라는 메시지를 열심히 설파하고 있다.인테리어 예찬론자? 사실은 '매달린 절벽' '약국을 성장시킨 8할이 인테리어'라는 그에게도 가슴아픈 과거가 있다.2008년 인수 당시 효민약국. 2008년 처음 약국을 인수할 당시만 해도 인테리어는 '남의 얘기'일 뿐이었다. 수중에 가진 돈이 많지 않은 데다 약국 상호와 간판, 쇼파를 교체한 것만으로도 나름의 인테리어를 마쳤다고 생각했다.사실 이 정도로도 효과는 있었다. 인수 당시 20년 넘은 약국이었고 여러차례 손바뀜이 반복되면서 약국에 대한 기대감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젊은 사람이 새롭게 인수했다'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었다.갓 면허를 쥐고 개국을 했던 터라 멋진 멘트나 자신감이 나오진 않았다. 조제실 쪽을 바라보는 환자들의 시선이 부담돼 TV를 출입구 쪽으로 돌려둘 정도였다. '나 대신 TV를 보며 대기하라'는 무언의 메시지였다.그래도 어제보다 상담에 시간을 할애하고, 환자를 기억하고 차도를 물으니 바로바로 효과가 나타났다. 하는 만큼 성장한다는 데서 오는 만족감도 꽤나 컸고, 3~4년쯤 됐을 때는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데'라는 생각도 들었다.하지만 2015년 건물주가 바뀌는 과정에서 첫 위기가 찾아왔다. 보증금과 월세에 대한 이견이 커도 너무 컸다.양 측이 한 발씩 물러난 선에서 절충안을 찾기는 했지만 인상된 보증금과 월세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돌파구'가 필요했고, 고민 끝에 프랜차이즈 가입을 결정했다. 2025년 12월, 절벽 끝에서의 SOS였다. 회원번호 127번.약만 짓는 곳? "약국을 리테일숍으로 만들자" 전략이 중요했다. 유동인구와 처방인원이 한정된 곳이다 보니 물리적으로 두 가지를 좌지우지 하기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무얼 사가도 좋다. 조제하는 분들에 대해 구매전환을 일으키자!'품목 확대를 위해서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진열이 필요했다. 하루 내방객 수가 50명도 안되는 약국에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의자는 가당치도 않았다. 대기의자를 걷어내고 철제 진열장을 도입했다.입원실이 있었기에 생수, 수건, 비누, 욕창매트, 슬리퍼 같은 기본 품목들을 구비했지만 그외 품목을 어떻게 정할지도 고민이었다.효민약국과 규모와 주연령층이 비슷했던 김성일 휴베이스 고문이 싱싱약국에서 취급하는 주요 품목들을 그대로 당겨와 구색을 갖췄고, 누군가 찾는 품목이 있다면 웬만해서는 모두 구비했다. '없는 게 없는 약국을 만들자'는 목표가 달성됐다.공책에 판매내역을 하나씩 손으로 써내려갈 때와 달리 POS 시스템을 도입하니 매출 데이터 관리가 쉬워졌고 많은 품목을 관리하고 주문하는 것도 용이해졌다.2016년 부가세 신고에서 일반약 매출이 3배 가량 늘어나자 '오류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전화를 받을 만큼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아니, 30평의 약국에서 일어난 꿈 같은 기적이었다.효민약국에서 취급하는 일반약, 의약외품 등 물품은 1500품목(SKU, stock keeping unit) 선을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 반응과 매출을 감안해 품목을 가감하며 조정하는 것이다.달콤했던 첫 성취감, 2차·3차·4차 '리파마시'2015년 1차 리모델링. 리모델링 이후 느낀 성취감은 3~4년차에 느꼈던 보람과는 비교가 안 됐다. '약국이 새로 생겼냐'며 오는 신규 환자도 늘어났고, '김제에서 가장 깨끗하고 멋진 가게'라는 칭찬도 들을 만큼 듣다 보니 어색하지 않아졌다.2018년 2차 리모델링. 재계약 이슈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마음도 회복이 되면서 1차 인테리어 당시 건드리지 않았던 간판, 상담매대가 눈에 밟혔다. 그렇게 2018년 2차 공사에서 진열장을 추가하고, 고객 동선과 근무자들의 동선 등을 전면 수정했다.또 인원수 대비 2배로 PC를 늘리는 등 전산시스템도 교체했다. 업무 효율이 높아졌고, 1차 대비 객단가가 올라갔다.2022년 3차 리모델링. 2022년 3차 인테리어는 분만산부인과 신설이 계기가 됐다. 인구절벽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도시에 정부가 지원하게되면서 분만산부인과와 소아과 진료·조제를 위한 준비가 필요했던 것이다. 약국 내 창고처럼 사용되던 공간을 확장해 1조제실, 2조제실로 조제실을 확장했고 인력도 늘렸다. 일부 나무장도 철제 진열장으로 교체하고,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품목을 구비했다.2024년 새로운 CI와 즐거운문을 적용한 효민약국. 2024년 4차 인테리어에서는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바뀐 휴베이스 기업 아이덴티티(CI)가 담긴 간판과 휴베이스 만의 '즐거운문'을 추가했다. 시인성이 높아진 간판과 노란 문 덕에 여전히 '약국이 새로 생겼느냐'는 질문도 잇따르고 있다.10년간 무려 4차례 리파마시가 진행된 것이다. 현재는 상시근무 약사 2명에 파트 약사 1명, 직원 3명이 '시스템'에 따라 움직인다.2015년 첫 리파마시 당시와 비교하면 일반약 매출은 400% 늘었고, 처방환자도 꾸준히 우상향세를 보이고 있다.이 구역 트민남…고객들 신뢰도 증가 크게, 작게, 약국이 변화될 때마다 알아봐 준 건 고객들이었다. 약국이 깨끗해 지니 바닥에 물이나 드링크를 흘려도 먼저 닦으려 하고, 먹고 있는 약이나 건기식, 건강상담까지 약국을 찾았다.권하는 제품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이들보다 '누가 권하는 건데'라며 믿고 신뢰하는 눈초리도 느껴졌다. TV, 유튜브 등 미디어를 보고도 '효민약국 약사님은 알 거 같아서'라면서 문의하는 고객들도 늘어났다. 4차례에 걸친 리파마시가 고객들에게는 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트렌드에 민감한 약사로 보여지게 한 것이다.하지만 예쁜 약국이라고 해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게 그의 철학이기도 하다. 매출의 우상향을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휴먼웨어라는 3요소가 함께 작동하기 마련이라는 것. 약국성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휴먼웨어를 모두 곱했을 때 나오는 결과대로 흘러갈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각각의 점수를 5점 만점으로 계산했을 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각각 만점을 차지하더라도, 휴먼웨어가 0 내지 1, 2 정도라면 결과값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것. 휴먼웨어가 만점을 차지하더라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업그레이드되면 결과 값 역시 커지기 마련이다.김수길 약사는 여기에 한 가지 더 덧붙이는 부분이 있다. 바로 하드웨어는 시간이 흐를수록 감가된다는 점이다. 세 항목 중 한 항목이라도 1 미만으로 떨어지면, 전체 값에 마이너스를 일으킨다. 때문에 적어도 5~6년에 한 번 정도는 하드웨어의 전체, 혹은 간판이나 일부분이라도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대기업 프렌차이즈들이 비용을 들여 주기적으로 로고를 바꾸고, 새로운 인테리어 콘셉트를 내놓는 것도 모두 같은 이유다. 이제는 효민약국을 '브랜드'화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물론 비용이 들고, 온갖 집기 등을 들어내야 한다는 불편이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불편 이상의 만족도를 거둘 수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심지어 김 약사의 경우 비용처리를 통해 세금을 환급받기도 했다는 설명이다."성장 가능성을 놓치지 말아야 해요. 나만의 차별화 전략, 성장 가능성을 고민하고 취약점을 개선해 나가다 보면 성장은 자연히 따라오게 됩니다. 선순환을 경험해 본 저는 앞으로도 크고 작은 변화를 줄 생각입니다. 네 번의 인테리어, 네 번의 매출상승 저만의 얘기가 아닙니다."2025-03-07 15:19:59강혜경 -
두 번의 인근 의원 폐업 경험한 선배약사의 현실 조언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잘 되는 약국, 잘 나가는 약사'가 되고 싶은 새내기 약사들에게 잘 나가는 선배가 건네는 조언은 어떤걸까.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따끈따끈한 면허를 손에 쥔 새내기 약사들을 대상으로 강의했다. 올해로 19년을 맞은 휴베이스 새내기 강의는 신규 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강의 중에서도 단연 인기 높은 강의다.16일 휴베이스 본사에서 개최된 '리얼파마시' 새내기 강의. 16일 휴베이스 본사에서 진행된 새내기 강의에는 김성일 휴베이스 고문을 비롯해 주종부 약사(휴베이스 다정약국), 허용성 약사(휴베이스 드림약국), 황조음 약사(휴베이스 매교베스트약국), 고기현 약사(스마힐 대표이사) 등이 '리얼파마시'를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이날 강의는 '처음부터 잘 되는 약국'을 운영한 약사들의 얘기가 아닌,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만의 길을 개척해 나간 강사들의 얘기라는 데서 더 관심이 집중됐다.◆"시련이 독? 시련은 약이다"= 올해 14년차 약사가 된 주종부 약사는 두 차례 시련을 기회로 만든 스토리를 소개했다.주 약사는 "아동병원과 함께 2018년 100평 규모 약국을 개국했지만 2020년 코로나19 발병으로 병원이 폐업했고, 2020년 새로운 약국을 인수했지만 의원이 휴업에 들어가면서 '병원 처방에 의존하지 않는 약국을 만들어 보자'는 결심을 했다"면서 "울산 중구 태화동의 랜드마크가 되자는 결심으로 약국 경영에 매진하게 됐다"고 말했다.주종부 약사가 약국의 소프트웨어 개선 사례를 소개했다. 첫 단계는 인테리어, 동선, 조명, 플랜테리어 같은 '하드웨어'와 약사·약국 홍보, 포스 시스템, 샘플링과 진열, 택, 압도적인 품목수, 직원 매뉴얼화 같은 '소프트웨어'였다.그는 "랜드마크라고 할 때 저렴한 가격과 큰 평수로 압도하는 약국들이 많지만, 이제는 시대가 변했다. 고령층도 편의점과 마트에서 쇼핑을 하고, 매체를 보고 본인이 복용할 약을 선택하는 시대"라면서 "진정한 약국 경영은 다른 역국에서는 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에 대한 선택지를 주고, 전문가로서 고객 수준에 맞게 설명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는 것.주 약사는 "이러한 노력 덕분에 객수가 2020년 4122명에서 2024년 8029명으로 2배 가량 증가했으며, 평균 객단가 역시 1만1068원에서 1만3910원으로 증가했다. 매년 7%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일관성 있게 기본에 충실하고 방문 손님이 항상 만족하고 나가시게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이 고객들에게도 통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늦깍이 약사가 된 허용성 약사 역시 병의원 이전 이슈로 인해 처방이 1/3 토막 난 상황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든 비법을 소개했다.허 약사는 "열심히 늘렸다고 생각했던 매출이 내 능력이 아니었구나라는 걸 깨닫고 '공부를 해 능력을 키워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면서 "특히 약사의 자긍심과 약국의 효용성에 대한 부분을 고민하다 보니 마음 가짐이 달라진 것 같다. 한 분 한 분에게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임하다 보니 객단가와 동시판매지수 데이터 역시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은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면서 "어중간한 노력은 어필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늘 상기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약국 성공의 4요소는 매출의 목표, 행복과 만족, 성장과 발전, 타인에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라며 "4요소를 모두 만족시키는 약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왜 디지털 파마시인가= 김성일 고문은 '디지털 약국으로 단골 관리하기'에 대해 강연했다. 자동 문자 전송 시스템을 통해 고객을 관리하고 있는 김성일 휴베이스 고문. 김 고문은 "디지털 기술이 없던 시대에도 선배 약사들은 본인만의 약국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소비자들이 변하면서 약국 역시 디지털을 활용하지 않으면 고객 관리가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는 약사들 역시 디지털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고객 관리의 처음과 끝은 '관계'라는 점을 강조하며, 자동문자전송시스템, 고객 메모 관리, SNS, 라벨, 휴어시스트를 통한 경영 비법을 열거했다.복용이 까다로운 약이나 소아약 등에 대해 라벨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사례. 김 고문은 "약사가 가진 능력을 업그레이드하고, 날개가 되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디지털 도구들"이라며 "휴베이스에서는 회원 약국을 위한 디지털 도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조음 약사는 약국 취업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소개했다.황 약사는 "약장에 약이 다양하고 많아야 상담공부를 하고, 실전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된다. 또 국장님의 상담 시스템이 세팅돼 있는 약국을 가야 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면서 "무엇보다도 기본기가 탄탄하게 갖춰져 있어야 환자들을 응대할 수 있다. 기본 OTC는 물론, 다빈도 약국 질문에 대해 공부하고, 기본기를 다지는 총론강의와 제품 강의 등을 듣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그는 "환자에게 모르는 것은 솔직히 말하고 찾아보고, 파고들면 실력이 늘 수밖에 없다. 환자에게 두려움을 무릎쓰고 피드백을 질문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약사상담의 가치를 생생하게 경험하는 약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강의했다.한편 올해 새내기 약사는 역대 최다인 2073명으로, 국시원은 지난 13일 약사국시 합격자를 발표한 바 있다.2025-02-16 17:37:56강혜경 -
리얼파마시가 온다…휴베이스, 내달 16일 새내기 강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리얼파마시가 온다.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내달 16일 새내기 약사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연다.이번 강의는 2005년부터 진행돼 온 휴베이스의 19번째 새내기 강의로, '리얼파마시'를 주제로 노하우 전수는 물론 네트워크 토킹을 통한 교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강의를 진행하는 선배약사로는 황조음 휴베이스 매교베스트약국 약사, 주종부 휴베이스 다정약국 약사, 김성일 휴베이스 고문, 허용성 휴베이스 커머스부문 이사, 고기현 스마힐 대표 등 5명이 개국가의 현실과 가능성 등 '진짜 약국 이야기'를 나눈다. 강의는 ▲상담약국 환상에서 벗어나기(황조음 약사) ▲우리동네 랜드마크 약국 만들기(주종부 약사) ▲디지털 약국으로 단골 관리하기(김성일 약사) ▲늦깍이 약사의 약국 성공기(허용성 약사) ▲텍스트 마케팅과 약사 브랜딩(고기현 약사) 등 순서로 진행된다.약국과 고객을 잇는 건강문화플랫폼 휴베이스 김현익 대표는 "휴베이스는 도전하고 성장하는 새내기 약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창립 후 꾸준히 새내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선배 약사들의 시행착오와 경험, 노하우를 공유해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국을 염두에 둔 새내기라면 걱정과 우려와 함께 설렘과 희망을 동시에 품고 있을 것"이라며 "휴베이스와 함께 고민과 걱정에 대비하고, 희망과 설렘을 현실화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휴베이스 새내기강의HIC는 2월 16일 휴베이스 본사 '휴베이스스퀘어'(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한다면 1월 24일부터 2월 14일까지 휴베이스 캠퍼스 팝업배너(링크: https://www.hubasecampus.com/request?seq=42)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만 참여할 수 있다.2025-01-21 14:03:48강혜경 -
"23일 휴베이스로 놀러오세요" 오픈하우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오는 23일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2014년 설립 이후 회원 멤버십 840명, 가맹약국 740개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휴베이스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워진 휴베이스를 공개한다는 것.휴베이스는 올해 새로운 CI와 슬로건, 디자인 콘셉트 등을 대대적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오픈하우스에서도 ▲휴베이스 브랜드 스토리(김현익 대표) ▲휴베이스 리파마시(김성일 고문) ▲휴베이스 교육과 HCC(김수길 이사) 등 휴베이스의 핵심가치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약국과 고객을 잇는 건강문화플랫폼 휴베이스 김현익 대표는 "지난 10년간 휴베이스는 약사가 즐거운 약국, 고객이 즐거운 약국을 만드는 한길로 달려왔다"며 "이번 오픈하우스는 멤버십 서비스와 브랜드 성장 스토리를 함께 들을 수 있는 기회로, 휴베이스에 관심있는 약사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고 전했다.한편 오픈하우스는 서울 휴베이스 본사 챌린지 스퀘어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휴베이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2024-06-12 20:16:49강혜경 -
처방 50건에서 매출 3배 성장비결? "휴베이스가 알려드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004년 인수한 처방전 50건 약국의 매출을 3배 넘게 성장시킨 배경에는 무엇이 깔려있을까.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n번의 점프'로 약국을 성장시킨 현장 약사들의 비법을 휴베이스 인사이트 컨퍼런스(이하 HIC)를 통해 공개한다.이날 HIC에서는 2004년 인수한 처방전 50건 약국을 성장시킨 제자리 점프 매출극대화 전문가 김성일 고문과 김준형, 최현규 약사의 비법이 소개된다.김성일 고문은 1000여개 약국의 컨설팅을 비롯해 다수의 약사회와 제약사 등에서 진행한 경영강의를 바탕으로 제자리 점프라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약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김준형 약사는 3번의 점프를 거쳐 4번째 약국을 운영하며 겪은 약국 점프의 명암을, 최현규 약사 역시 2번의 신규 개국과 2번의 점프, 동일 건물 내 위치 이전 등 방식으로 매출극대화를 시도했던 경험을 생생히 소개한다. 특히 최 약사는 약국의 오픈과 이동, 현재 경영하는 약국 내에서 매출극대화를 이루는 노하우를 비롯해 그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주의점에 대해서도 조언한다는 방침이다. 프랜차이즈부문 김수길 이사는 "매출 극대화는 약국을 운영하는 모든 약사의 최대 관심사다. 간단하게 약국의 취급 품목을 확대하는 것부터 인테리어 변경, 약국 이전 등 방법은 다양하지만 선택의 결과가 지금보다 더 나을 것인가에 대한 불안감도 공존하기 때문에 HIC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신규 개국과 현재 운영중인 약국 경영상태를 개선할 때 신경써야 할 것이 서로 다른 만큼, 다양한 경험을 가진 강사들과 참가자들의 현장 교류로 맞춤형 솔루션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4월 21일 2차 HIC는 휴베이스 홈페이지(www.hubasekorea.c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매출극대화에 관심있는 약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2024-03-27 09:30:58강혜경 -
약국 점프 업? "휴베이스 컨퍼런스에서 해결하세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점프 업'을 고민하는 개국 3년차 이상 약사들을 대상으로 실무 강의를 진행한다.휴베이스는 2024 약국경영 휴베이스 인사이트 컨퍼런스(HIC) 2차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차 HIC는 '매출극대화-점프(Jump)'를 키워드로, ▲1교시 Jump 하면, 더 좋을까(김준형 약사) ▲2교시 제자리 Jump(김성일 약사) ▲3교시 Jump Risk(최현규 약사)의 강의가 이어지며 네트워크 토킹을 통해 참가자의 고민과 해결책을 함께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랜차이즈부문 김수길 이사는 "매년 개국 관련 강의는 우후죽순 늘어나지만 개국 후 다수의 약사가 고민하는 점프 관련 강의는 거의 없다"며 "1차 컨퍼런스가 '약국사업'을 주제로 개국 초기·일반적 약국경영에 대해 고민했다면, 2차 컨퍼런스는 현재 약국을 경영중인 약국장의 매출향상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차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특히 점프경영의 성공과 어려움을 모두 경험한 3명의 강사가 점프의 베네핏과 리스크를 세세하게 소개할 계획이라는 것. 약국과 고객을 잇는 건강문화플랫폼 휴베이스 김현익 대표는 "휴베이스는 장기적 약국 성장을 위해 약사와 약국의 성장주기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인사이트 컨퍼런스가 약국경영 도약에 관심있는 약국장들의 고민 해결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한편, 2차 HIC는 4월 21일 휴베이스 챌린지 스퀘어에서 진행되며 휴베이스 홈페이지(www.hubasekorea.co.kr)에서 선착순 50명만 신청 가능하다.2024-03-22 09:26:36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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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나치오에프액(75ml)1,00080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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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코그린에스(20정)5,0004,0004,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