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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자문위, 릴리 알츠하이머약 '도나네맙' 승인 권고[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릴리의 알츠하이머병 신약 도나네맙의 허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FDA 자문위원회는 도나네맙의 유효성 혜택이 위험보다 크다는 데 의견을 일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10일 만장일치로 도나네맙의 허가 승인을 권고했다. 이 치료제는 아밀로이드 타우 단백질을 타깃하는 알츠하이머병 신약후보물질이다. 앞서 FDA는 지난 3월 도나네맙의 효능과 안전성을 추가 논의하기 위해 승인을 연기하고 자문위원회 회의를 소집하기로 논의한 바 있다. 도나네맙 임상 도중 뇌부종으로 3명이 사망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또 도나네맙의 임상시험 참여 환자 중 3.7%에서 뇌부종과 미세출혈 등 부작용이 발생했다. 자문위원 11명은 만장일치로 허가를 권고하며 도나네맙의 임상적 혜택이 위험보다 크다고 평가했다. 도나네맙은 임상3상 TRAILBLAZER-ALZ2 연구에서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기능 악화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나타났다. 임상에서 도나네맙은 질병의 진행 또는 병리학적 단계와 관계없이 인지기능 악화를 지연했다. 중간 수준 타우 환자에서 도나네맙군은 위약군 대비 알츠하이머병 평가 척도(iADRS) 점수 악화를 35% 늦췄다. 또 도나네맙군은 CDR-SB 점수 악화를 중간 수준 타우 환자에서 36%, 전체 환자 29%에서 지연시켰다. 다만 자문위는 알츠하이머병 관련 단백질인 타우가 낮거나 아예 검출되지 않는 환자에게 도나네맙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이해하려면 추가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단서를 달았다. 릴리가 진행한 임상은 주로 타우 수치가 낮거나 중간 정도인 환자에 초점을 맞췄으며 타우 수치가 전혀 없거나 매우 낮은 환자는 제외된 바 있다. FDA는 자문위 의견을 종합해 올해 연말까지 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도나네맙이 FDA 승인 획득에 성공하면 에자이·바이오젠의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의 강력한 경쟁자로 급부상할 전망이다.2024-06-11 17:06:54손형민 -
제네릭 이름 '업체+성분명'으로...INN, 지금이 기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제일반명(이하 INN) 제도가 품절약과 비대면 진료 이슈로 두 번째 기회를 맞이했지만, 아직은 부족한 동력에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불순물 사태가 INN을 도입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였지만 의료계 반발과 공론화 실패로 성과를 거두지 못했었죠. 올해 하반기 INN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이를 기점으로 약사단체는 또 한 번 도입 필요성을 수면 위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불순물 사태 이후 어쩌면 두 번째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정부가 의약품 품절 사태 해소와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대체조제 활성화 정책 마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1월 국회에 전달하는 정책제안서에서 대체조제 활성화 정책 중 하나로 INN을 건의한 바 있습니다. 김대원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INN은 지속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18년 국회 심포지엄에 참석했던 WHO 임원도 대체조제 활성화 필수 조건을 INN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현 품절약 문제 해결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성분명처방으로 가기 위해 INN을 주장하는 것이라는 의사단체 반발에 대해서는 기존 상품명처방이라고 다를 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정부도 INN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공감하고 있다. 다만 의료계가 성분명처방 추진을 위한 INN이라고 반발했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INN은 허가제도다. 처방을 할 때가 아니라 허가를 받을 때 제조사와 성분명을 갖고 작명을 하는 것이다. 기존 상품명처방과 다를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성분명이 드러나는 상품명처방이기 때문에 환자들에게는 ‘회사만 다르지 같은 약’이라는 인식을 주고 대체조제에 대한 거부감은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된다. 품절약 해소에 도움이 될 수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경기도약사회가 지난해 말 전 식약처장인 이의경 성균관대 약대 교수에게 연구용역을 맡긴 결과도 곧 나옵니다. 도약사회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회 토론회를 마련하고 환자단체, 언론, 정부 등과 함께 공론화를 이끌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연구가 마무리 단계라 이달 결과가 나온다. 22대 국회에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고 정부, 환자단체 언론과 함께 INN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회장은 “제네릭 숫자가 일정 수준 넘어가는 의약품을 대상으로 시범 또는 단계적 INN 도입을 추진해볼 수 있다”면서 “정부와 국회에서도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INN 도입을 위해서는 의약계와 환자 외 국제일반명을 반영해야 하는 산업계를 위한 지원 대책도 필요해보입니다. 지난달 동국대에서 열린 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 학술대회에서도 제약사 규모에 따른 입장차를 해소하고,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 마련의 필요성이 논의된 바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중소제약사들은 제조사+성분명으로 이름을 지을 경우 경쟁력이 더욱 낮아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날 박혜경 차의과대 임상약학대학원 교수는 연구 과정에서 산업계는 “회사 인지도가 낮으면 판매에 불리하다거나, 허가권자 표현의 자유를 억제하고 마케팅이 제한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INN 도입하자는 주장에 산업계가 동조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인센티브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제약사 입장에서는 INN 전환에 따라 비용 투자를 해야 하고, 그동안 쌓아놓은 무형자산의 권리를 내려놓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 이상원 성균관대 제약산업학과 교수는 “INN 전환에 제약사는 비용이 상당히 발생할 수 있다. 상표권을 가지고 있고 무형자산에 대한 권리를 축적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방적 포기하라는 건 분쟁소지도 있다”며 인센티브 정책을 병행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2024-06-11 16:36:35정흥준 -
스포츠약학회, 경기약사학술대회서 포스터 부문 동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스포츠약학회(회장 정상원)는 11일 학회 소속 약사들이 지난 9일 진행된 ‘제19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스포츠약학회 소속 정인지, 최은진, 정상원 약사는 '국내 약대생의 스포츠약학에 대한 인식과 교육의 필요성_인구사회학적 관점에서'을 주제로 포스터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약사들은 이번 포스터에서 300여명 약대생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분석, 정리했다. 더불어 스포츠약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문, 포스터 출품 이외에도 인바디와 협업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약학회 측은 부스에서 학술대회에 참가한 약사들에게 인바디 결과 분석지 해석법과 도핑 관련 정보를 정리한 자료, 스포츠약학회 소개 리플렛을 제공하며 스포츠 약학 정보를 알렸다. 이외에도 스포츠약학회 소속 약사들은 키네시오 테이핑 강의에 참가해 교육 수료증을 받았다. 정상원 회장은 “스포츠약학은 아직 생소한 분야이지만, 많은 이들이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도와 연구를 통해 약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2024-06-11 16:00:28김지은 -
강원도약, 관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약사회(회장 유영필)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와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위기 청소년의 신속한 발굴과 지원을 목적으로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도약사회는 이날 복지센터에 위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영양제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밝혔다. 유영필 회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앞으로 도내 위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 영양제 전달식에는 강원도약사회 유영필 회장과 이효선 부회장이 참석했다.2024-06-11 15:20:29김지은 -
대웅제약 '펙수클루' 발매 2년여 만에 매출 1천억 달성[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가 지난 5월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7월 발매 후 약 2년 만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지난 5월까지 펙수클루의 누적 매출은 1020억원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2년 7월 국산 34호 신약으로 펙수클루를 발매한 바 있다.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약물로는 국내 두 번째 제품이다. 현재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급성·만성 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이다. 펙수클루는 발매 직후부터 빠르게 성장했다. 발매 5개월차인 2022년 11월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넘어섰고, 이듬해 9월엔 500억원 고지를 밟았다. 이어 지난 5월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기까지 2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것이다. P-CAB 제제는 기존 PPI(프로톤펌프저해제) 계열 약물의 느린 약효 발현, 식이 영향 등을 개선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위산과 만나야만 활성화되는 PPI와 달리, 스스로 활성화되기 때문에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하며, 위산 노출에도 쉽게 분해되지 않을 정도로 생존력이 강해 약효 지속시간이 길다. 이로 인해 야간 위산 분비 억제에 효과를 보인다. 대웅제약은 빠르게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데 대해 "펙수클루의 제품력뿐만 아니라 대웅제약의 탁월한 마케팅 역량과 강력한 영업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웅제약은 실제 소화기계 의약품 시장에서 탄탄한 영업망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웅제약만의 차별화된 '검증 4단계' 시스템과 소화기 질환 분야에서 오랜 기간 축적된 강한 영업력과 마케팅 노하우, 전방위적인 마케팅 전략 등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대웅제약의 4단계 검증 시스템은 의료진이 처방하고 환자가 복용해야하는 명분에 대해 심층 학습 후 자문·검증을 통해 정리·확산하는 전략이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적응증 확대와 제형 개발을 통해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2030년까지 국내 매출 3000억원, 글로벌 매출 7000억원을 각각 달성하?募募?목표다. 현재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 치료 후 유지 요법 등 적응증 확대와 주사 제형 등이 개발 중이다. 여기에 지난 4월부터 공동판매 중인 종근당과의 협업과 연내 위염 적응증 급여 확대로 더욱 빠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대웅제약은 내다보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펙수클루는 우수한 약효, 탄탄한 임상 근거 등을 기반으로 P-CAB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면서 "앞으로도 종근당과의 협업과 적응증 및 급여 확대 등을 통해 2030년까지 국내 매출 3000억 원, 글로벌 매출 7000억 원 달성과 함께 '1품 1조'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4-06-11 14:47:32김진구 -
공직 떠난 약사들 만나봤더니..."지방근무 가장 힘들어"[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월급 차이 있어도 서울에 있다면 견딜 만 합니다." 정부부처나 공공기관에서 근무했던 약사들은 대부분 한목소리로 말한다. "서울에만 있었어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10년 11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15년 12월 각각 충청북도 오송과 강원도 원주로 이전하면서 약사 공백은 더 커지고 있다. 주로 서울에 몰려있는 약대 졸업생들을 유치하는 것도 어렵지만, 기존 근무자들을 계속 머물게 하는 데도 지방 근무는 독이 되고 있다. "약사가 가진 전문지식, 기업보다 나라 위해 써야" 원주 지역 공공기관에서 10년 넘게 일했던 약사 A씨는 "약사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건 정주 여건"이라며 "따지고 보면 경력을 따질 때 연봉이 그렇게 짠 수준은 아니다. 서울만 있다면 견딜만 하다"고 말했다. 건보공단은 올해 1월 기존 사택 운영 종료를 기점으로 약무직 이탈이 증가했다. 그동안 원주 이전하면서 약무직들도 이용했던 사택을 '지방이전 공공기관 사택 운영기준'에 따라 비워야 했던 것이다. 공단이 원주시와 협약을 맺고 신규 사택을 확보하는 노력도 펼쳤지만, 이미 떠난 직원의 마음을 돌릴 수는 없었다. 지난 2년간 공단을 떠난 약무직만 18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방 특성상 결혼을 하지 않는 이상 오래 다니기 힘든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정부부처나 공공기관들은 육아휴직 제도가 잘 돼 있어 워킹맘들이 일하기 좋은 편이지만, 정주여건이 안 되고 서울에서 원주까지 출퇴근하려면 체력적으로 힘들어 이탈자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약무직들이 지방근무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자 심평원 등 일부 기관들은 재택 근무 제도를 도입했다. 심평원은 지난 2021년 컨설팅 업체인 JCDA파트너즈에 '약사 전문인력 운영 개선방안' 연구를 의뢰해 재택근무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답을 얻었다. 이에 팀장급 이하 직원에 대해 일주일 2회 정도 재택근무를 실시했지만, 최근 코로나19 엔데믹과 맞물려 주 1회로 횟수를 줄인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재택근무 인원이 많으면 복지부나 국회가 자료 좀 만들어달라고 하면 팀장이 시킬 사람이 없어 일처리가 안 된다"며 "업무 구조적으로도 재택근무를 늘리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식약처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던 B씨는 지방근무에 부담도 있지만, 약무직이 6년제 대학 졸업 약대생에 걸맞는 보수가 미흡하다고 지적한다. B씨는 "약무직으로 입사를 하면 공무원 7급부터 시작인데, 다른 초임 연봉과 비교하면 차이가 큰 편"이라며 "2000년대 초반과 비교하면 그 갭은 더 커졌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일반 대학보다 2년 늦게 사회에 나가는 약대생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임금의 공직이 메리트가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여기에 다른 전문 직능보다 낮은 8만원대 약사 수당 등 라이센스 혜택이 적은 것도 문제라는 것이다. C씨는 식약처 근무 당시 업무 과부하가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약무직이 부족하다 보니 일단 급한 사건사고부터 처리하고, 밀린 일은 주말이나 야근을 통해 해야 했다"고 토로했다. 약무직 이탈이 기존 직원들의 업무 과부하로 이어져 이 역시 퇴직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인터뷰에 응한 세 명은 오랜 공직 생활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공통적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데 보람이 컸다고 말한다. 비록 공직은 박차고 나왔지만, 낮은 지원율과 늘어나는 중도 퇴사에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B씨는 "공직생활은 정책을 통해 미래를 바꿀 있다는 점에서 일의 의미와 중요성은 다른 직종보다 컸고 보람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이 아닌 다른 업종을 택하는 부분을 대해 "본인의 능력을 나라가 아니라 사기업 내지 사적 기반 단체 이익을 위해 쓴다는 점은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C씨 역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전체 국민을 위해 보람있는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며 "다양한 업무와 다양한 사람들과 일을 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도 공직 생활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에 파견소 둬야…통근버스라도 늘려야 이들은 공직약사 활성화 방안으로 지방근무에 대한 정주여건 개선이 1순위라고 말한다. A씨는 "현재 원주에 있는 약제관리실을 서울로 옮겨 파견소로 둔다면 근무하는 직원뿐 아니라 민원인들에게도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그게 어렵다면 일주일에 두 세 번 정도 서울에서 민원 상담 업무를 한다면 근무여건이 상당히 개선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B씨 역시 "식약처의 실험부서는 오송에 실험기기들이 있기에 어렵겠지만, 컴퓨터로 작업이 가능한 부서는 서울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발휘하면 좋겠다"며 "민원 상대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화상미팅을 활성화하는 방법도 있다"고 제안했다. C씨는 정주여건 개선이 어렵다면 원거리 출퇴근을 위한 통근 버스 운행이라도 더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취재를 하면서 공직을 그만두고 약사들이 가장 많이 향한 곳은 제약사 또는 법무법인이었다. 공직에 있을 때 민원인이었거나 민원인들의 소송을 도와주던, 어찌 보면 반대편으로 자리를 옮긴 셈이다. 이에 정부와 기업 간 유착, 기업의 로비 영향력 증대도 우려할 만한 대목이다. 고위 공직자일 경우에는 직무 연관성이 있다면 취업이 제한되지만, 그렇지 않은 공직 약사는 이직에 제한은 없다. 오히려 고위 공직자 약무직의 취업 제한 규정이 고위직 승진 전 약무직의 이탈로 이어진다는 의견도 있다. 일각에서는 근무환경 악화로 최근에는 약무직을 일종의 징검다리로 인식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연봉이 더 많거나, 아니면 더 좋은 환경, 다른 진로로 가기 위한 밑거름으로 여기고 애초 단기 근무지로 선택한다는 것이다. A씨는 "보통 3년이나 길어도 5년 정도 (공직에서) 경험을 터득하고 딴 데 가보자는 마음도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2024-06-11 12:18:36이탁순 -
노바티스·삼진·HLB 등 영업·마케팅 인재 모집[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노바티스, 삼진제약, HLB제약 등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상반기 인재 채용에 나섰다. 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하이플은 영업과 개발 부문에서 정규직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의/약학, 화학, 생명과학 등 관련 전공자를 우대하며 졸업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근무 예정지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본사다. 인천약품은 남양주 지점에서 근무할 영업사원을 모집 중이다. 담당 업무는 약국영업으로 운전가능자, 차량소지자를 우대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인천약품 채용 담당자 이메일(mykan@hanmail.net)로 자유양식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삼진제약은 상반기 정기 공채를 실시하고 있다. 모집 부문은 ▲영업 ▲마케팅 ▲헬스케어 ▲학술 ▲디지털 이노베이션 ▲분석연구 ▲의약합성 ▲제조관리 약사 ▲품질관리 ▲생산관리 등이다. 전형은 서류 접수 이후 역량검사, 면접, 채용 검진, 신입사원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 마감일은 6월 16일 일요일까지다. 제이앤에스메디칼은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 관리업무를 담당할 약사를 찾고 있다. 근무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이 회사는 배송 및 의약품 도매 경험이 있는 경력직 직원을 우대한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계약직 보건소 품질관리약사를 모집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국내 규정 및 아스텔라스 SOP에 따른 아스텔라스 제품 보관소 총괄이다. 약사 면허 소지자, 품질보증 및 품질관리 필수 경력 1년 이상이 지원 자격 요건이다. HLB제약은 마케팅, 전략기획, BD 업무를 담당할 인재를 모집 중이다. 이 회사는 관련 경력 10년 이상 경력직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근무 예정지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사무소다. 킴스는 전략개발팀 학술 부문에서 인재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담당 업무는 근거 중심 의약정보 구축 관리, 의약정보 컨텐츠 기획 및 개발, 고객 문의 응대 등이다. 전공은 약학, 제약학과 등을 선호하며 병원 약제부 의약정보 관련 업무경력자를 우대한다. 한미약품은 경기도 평택 사업장에서 근무할 관리약사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담당 업무는 GMP 규정에 따른 의약품 제조관리다. 한미약품의 공식 채용공고는 마감됐지만 팜리쿠르트 단독으로 추가지원을 받고 있다. 레모넥스는 연구개발, 임상개발 부문에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담당 업무는 제형개발, 임상개발PM 등으로 비즈니스 영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한국노바티스는 Clinical Project Lead 부문에서 12개월 계약직 채용을 진행 중이다. 전형은 서류 심사 이후 1차 전화 인터뷰, 2차 대면면접, 3차 Background check 순으로 진행된다. 근무 예정지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본사다. 브라코이미징코리아는 대전, 충청지역을 담당할 영업 경력직을 모집하고 있다. 회사는 2년 이상의 주임/대리급 직원을 찾고 있다. 근무지 인근 거주자, 종합병원 영업 유경험자를 우대한다.2024-06-11 12:05:05손형민 -
바이엘코리아, '카네스텐' 팝업 전시회 개최[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는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 여성들이 일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질환인 질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 성수동에서 카네스텐 팝업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Blooming Vagina, 자신감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여성의 질을 꽃으로 표현해 방문객들이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질염은 부끄럽고 잘 모르는 질환이 아니라 감기처럼 여성들이 흔하게 겪을 수 있으며 스스로 간편하게 치료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팝업 전시는 ‘LES601 성수‘에서 운영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전체 팝업 공간은 질염과 그 증상에 대해 공감하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스토리존‘, 국내 유명 아티스트 김참새 작가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인 ‘Vagina Flower 전시존‘, 참여를 통해 여성으로서 자신감을 피워볼 수 있는 ‘체험존‘, 인디작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인디아티스트존' 등으로 꾸며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작품 전시 외에도 팝업 운영 기간동안 ‘여성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주제로 한 여성 명사들의 특별 강연을 2차례 진행한다. 6월 16일에는 영화 ‘소공녀‘, TVING 오리지널 시리즈 ‘LTNS‘ 극본/연출의 전고운 감독의 강연이, 6월 21일에는 ‘성(性)과 문화‘를 가르치며 , 등 다수의 방송출연 경험이 있는 배정원 교수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바이엘코리아는 온라인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를 통해서도 이번 전시회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페이지를 방문하면 팝업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아티스트의 작품뿐만 아니라 질염에 대한 정보 및 카네스텐 사용에 대한 안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오영경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대표는 “이번 카네스텐 팝업 전시회는 질염에 대한 막연한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모든 여성들이 자신감을 갖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특히 성수동이라는 트렌디한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 전시회가 보다 많은 여성들이 질염에 대한 편견 없는 대화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관련 증상이 있을 때 스스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바이엘코리아는 지속적으로 질염 인식 개선 프로젝트를 펼쳐왔다. 이 회사는 지난해 5월 ‘카네스텐 이지(EASY)‘ 캠페인을 통해 여성들이 자발적이고 간편하게 질염 증상을 해결하도록 독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진행했다. 카네스텐은 칸디다성 질염 및 외음염 치료제로 한 알의 질정을 하루 한 번 넣는 것으로 질염을 치료할 수 있는 ‘1질정’과, 1일 2~3회 환부에 도포하는 ‘크림’의 두 가지 제형이 있다. 카네스텐 성분인 클로트리마졸은 칸디다균의 방어막을 형성하는 에르고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함으로써 항진균 작용을 한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칸디다성 질염 및 외음염 치료를 위해 클로트리마졸 성분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2024-06-11 12:00:46손형민 -
휴젤 '레티보', 美 보툴리눔 시장 진출 파란불[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휴젤이 보툴리눔톡신 '레티보(한국 제품명 보툴렉스)'의 지적재산권 침해와 관련한 미국 소송에서 승기를 잡았다. 이번 예비판결과 같은 취지로 오는 10월 최종판결이 내려지면 사실상 레티보의 미국시장 판매와 관련한 걸림돌이 사라지게 된다. 휴젤은 지난 3월 레티보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까지 받은 상태로, 연 6조원 규모의 미국 보툴리눔톡신 시장 진출에 파란불이 켜졌자는 분석이 나온다. 4년 전 ITC 판결과 정반대 결과…최종판결에 쏠리는 눈 11일 휴젤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휴젤의 보툴리눔톡신에 대해 '관세법 제337조를 위반한 사례가 없음을 확인했다'는 예비판결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미국의 관세법 제337조는 불공정 수입과 관련된 내용이다. 수입 제품의 특허·상표권 침해 등 지적재산권 관련 내용을 다룬다. 여기서 지적재산권 침해 사실이 입증될 경우 수입을 중단하도록 세관에 명령할 수 있다. 앞서 메디톡스는 지난 2022년 3월 미국 ITC에 휴젤의 보툴리눔톡신 레티보가 자사 영업비밀과 균주를 도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메디톡스는 올해 초 휴젤의 영업비밀 도용 혐의에 대한 조사 종료를 신청했다. 재판부가 균주 도용에 관련한 부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같이 신청했다고 메디톡스는 설명했다. 분쟁을 장기전으로 끌고 가는 대신, 균주 도용 여부만 빠르게 판단해 최종 판결까지의 시간을 단축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됐다. 미 ITC는 2년여 간 휴젤의 불공정행위 여부를 조사했다. 결국 레티보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예비판결을 내렸다. 4년 전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간 균주·영업비밀 관련 판결과는 정반대 결과다. 당시 ITC는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상대로 제기한 균주 도용 소송에서 메디톡스 측 손을 들어주는 예비판결을 내린 바 있다. 당시 ITC는 대웅제약 '주보(한국 제품명 나보타)'의 수입을 10년간 금지한다고 예비 판결했다. 이 예비 판결은 6개월 후 내려진 최종 판결에서 21개월간 수입 금지로 수위가 낮아지긴 했지만, 메디톡스 측의 승리 사실 자체는 바뀌지 않았다. 결국 에볼루스는 2021년 2월 메디톡스·앨러간(현 애브비)와 3자 합의를 체결하며 미국 분쟁에 마침표를 찍었다. 메디톡스·앨러간은 미국 내 주보의 판매·유통 권리를 에볼루스에 부여했다. 에볼루스는 합의금과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메디톡스·앨러간 측에 지급키로 했다. 10월 최종판결 앞두고 "당사 의견 개진" vs "재검토 요청" 제약업계에선 오는 10월로 예정된 최종 판결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ITC는 예비판결을 내린 뒤 양 측 의견을 종합해 최종 판결을 내린다. 이에 대해 업계에선 휴젤의 최종 승리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간 사례를 봤을 때 예비판결이 최종판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대웅제약-메디톡스 분쟁 사례처럼 처분 수위가 바뀔 수는 있으나, 승패 자체가 완전히 뒤집힐 가능성에 대해선 낮게 보고 있다. 최종 판결에 대한 휴젤과 메디톡스의 전망도 엇갈린다. 휴젤은 "이번 예비 심결을 통해 메디톡스의 균주 절취 주장이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법무대리인을 통해 최종 심결까지 당사 입장을 적극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메디톡스는 "ITC의 예비판결에 매우 유감"이라며 "이번 판결은 ITC의 예비 결정일 뿐, 최종 판결에서 위법행위가 밝혀질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최종 결정을 내리는 ITC 전체위원회에 재검토를 요청할 것"이라며 "모든 증거와 주장을 검토해 해당 제품에 대한 금지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미국시장 발매 두 번째 보툴리눔톡신 될까…출시 사전작업 본격화 전망 이번 예비판결로 휴젤 레티보의 미국시장 진출에 파란불이 켜졌다는 분석이다. 이미 휴젤은 올해 3월 레티보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상태다. 적응증은 '중등증~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다. 휴젤은 2021년 3월 레티보의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이듬해인 2022년 3월 FDA로부터 보완요구서한(CRL)을 받았다. 휴젤은 같은 해 10월 두 번째로 신청서를 제출했다. 6개월 만인 2023년 4월 또 다시 보완요구서한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세 번째로 도전장을 냈다. 결국 지난 3월 품목허가를 받는 데 성공했다. 휴젤 입장에선 2전3기로 FDA 문턱을 넘은 셈이다. 대웅제약 나보타에 이은 두 번째 보툴리눔톡신 품목허가다. 여기에 이번 예비판결로 미국시장 진출에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던 균주 도용 관련 불확실성을 어느 정도 해소하는 데 성공했다. 휴젤은 최종판결이 예비판결과 같은 방향으로 내려질 가능성이 큰 만큼, 미국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휴젤은 현지법인인 '휴젤아메리카(HUGEL AMERICA)'를 통해 세계 최대 보툴리눔톡신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휴젤은 지난 2018년 8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휴젤아메리카를 설립했다. 휴젤의 글로벌 파트너사인 크로마파마(CROMA-PHARMA)의 미국 자회사 크로마USA와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이어 지난해 크로마 측 잔여주식을 취득하며 100% 자회사로 전환했다. 이르면 연내 제품 발매도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제품 발매에 앞서 휴젤이 현지에서 사전 마케팅과 영업인력 고용 등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제약업계에선 미국 보툴리눔톡신 시장 규모를 2022년 기준 47억7000만 달러(약 6조3700억원)로 추산한다. 휴젤에 앞서 미국에 진출한 대웅제약 주보의 경우 지난해 북미시장에서 500억~6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추정된다. 제약업계에선 휴젤의 단기적인 미국시장 매출 목표가 이와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2024-06-11 12:00:00김진구 -
지자체, 약국에 SOS…의료계 파업 대비 연장운영 요청[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의료계가 일주일 뒤인 18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지자체가 의료 공백 메우기에 나서고 있다. 개원의 등을 대상으로 진료명령 및 휴진신고명령을 내리는 한편 약국에 대해서도 연장운영 등 SOS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가 10일 동네 병의원을 운영하는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내리면서, 지자체도 속속 후속 대책 마련을 내놓고 있다. 먼저 움직인 지자체는 경상남도와 울산시다. 경상남도는 같은 날인 10일 중대본회의 결정에 따라 시군에서는 의료법 제59조 제1항에 의거해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발령한다며 1700여개 의원에 등기 속달 형태로 명령서를 발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상남도는 "도내 의료기관은 18일 이후에도 진료를 실시해야 하며, 휴진시에는 3일 전인 13일(휴무일 제외)까지 신고해야 한다"며 "명령 불이행시 15일의 업무정지 행정처분이 가능하며, 당일 휴진율이 30%를 넘기는 경우에는 의료법 제59조 제2항의 업무개시명령에 따라 현장 채증을 실시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도민 피해책도 마련했다. 도는 "집단휴진으로 인한 도민 피해방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운영체계를 강화하고 도립 마산의료원과 보건소 등도 필요시 연장 근무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며 "취약계층이 상황을 파악하지 못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내를 강화하는 한편 문여는 병의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내 약국에 대해서도 평소 대비 연장 운영을 요청했다"며 "의사회의 휴진 참여 자제와 진료 유지를 위한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국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한 부분으로 읽혀진다. 김두겸 울산시장도 대한의사협회 집단휴진과 관련해 의료 현장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지역 의료계에 전달, "울산대학병원의 전공의 공백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동네 병의원까지 집단휴진을 예고하면서 진료 공백 확산 우려와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진료명령을 발령하게 됐다"며 "의료현장을 비우지 말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울산시도 "의료계 집단행동이 동네 병의원까지 확산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경증·비응급환자 진료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며 "보건소 연장진료와 함께 약사회, 한의사회와 사전 협의해 확보한 약국 50개소와 한의원 27개소의 평일 야간 및 주말 비상진료도 상황에 따라 실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평일 야간 및 주말에 문 여는 병의원 및 비대면 진료 가능한 병의원에 대한 일일 점검을 강화해 실시간 진료정보를 응급의료포털, 해울이콜센터(120), 시·군·구 누리집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의료계 총파업과 관련해 "의료계 전체의 집단 진료 거부는 국민과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절대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이라며 "엄연한 불법적 행위로서 의료의 공익적 가치와 오랜 기간 쌓아온 의사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으로 국민들께서 절대 용납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의사협회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등 법적검토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4-06-11 11:54:34강혜경 -
대전마퇴, 법무보호복지공단과 사회복귀 지원 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지부장 김연옥)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와 10일 MOU를 체결했다. MOU를 통해 대전마퇴와 법무보호복지공단은 마약류 대상자의 재범방지와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은 마약류 대상자에 대한 상담 및 교육을 지원하고, 마약류 대상자 중 법무보호대상자에 한해 복지지원을 연계하는 등 마약류 대상자의 건강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중독자와 고위험군에게 교육과 상담, 복지지원을 통해 중독 예방 및 마약류 대상자의 재활을 위한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4-06-11 11:42:06강혜경 -
민관협력의원·약국 모집 초강수...5년간 인건비 13억 지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주도가 서귀포시 민관협력의원·약국 운영자를 찾기 위해 의료법인 분원 허용에 이어 인건비 지원 카드를 꺼냈다. 응급진료를 위한 간호사 2명 인건비, 청사관리와 환경정비 근로자 인건비, 의원·약국 시설물 개보수사업 등을 포함해 연 2억7000만원을 지원하는 방안이다. 최근 양병우 제주도의원은 ‘민관협력의원·약국 제주특별자치도 민관협력의원·약국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달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발의된 개정안에서는 도지사가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산 추계를 보면 간호사 인건비 등을 포함해 5년 동안 13억5120만원으로 연 2억7024만원이다. 마지막 입찰가가 2261만6650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연 임대료에 준하는 인건비를 지원하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제주도는 지난 4월 ‘의료법인 설립 및 운영지침’을 개정하면서 의료법인이 분원으로 의료기관을 운영하고자 할 때 임차건물은 허가되지 않지만 예외적으로 민관협력의원은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그동안 개별 의료진만을 대상으로 입찰을 냈지만, 다섯 차례나 유찰 또는 계약취소가 이뤄지면서 운영 개시에 난항을 겪었기 때문이다. 분원 허용으로 대형병원들이 입찰에 참여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복수의 의료법인에서 현장을 살펴보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시는 조례 개정안 통과 이후인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6차 입찰 공고를 낼 계획이다. 입찰자가 나타나면 빠르면 8월 운영을 개시하게 된다. 약국 입찰자 의원 공고에서 낙찰자가 확정되면 후속으로 진행된다. 앞서 낙찰 받았던 약사는 의원 개원이 지연되면서 낙찰을 포기한 바 있다. 만약 대형병원 분원이 이뤄질 경우 약국 입찰에 대한 수요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2024-06-11 11:14:49정흥준 -
제이시스메디칼, '대만 LinearZ 론칭 심포지엄' 개최[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제이시스메디칼은 대만에서 LinearZ(리니어지) 출시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대만에 LinearZ 시술을 소개하고, 기존 유저의 LinearZ 활용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만 내 기존 ULTRAcel Q+ 고객 및 LinearZ 신규 고객을 포함해, 150여 명의 유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만 LinearZ 주요 Speaker인 Dr. Shang Li Lin, Dr. Jay Chen, Dr. Cheng Hsien Tsou를 초청하여 LinearZ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LinearZ 해외영업본부 담당자는 “대만 내 주요 유저와 신규 유저를 대상으로, LinearZ의 시술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며 “주요 연자를 초청한 강연에서는 LinearZ 치료 경험을 최적화하는 방법에 대한 경험과 LinearZ 모드별 시술, 대만과 한국의 LinearZ 마케팅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누며 참석자들 간의 학술적 교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어 “LinearZ는 초음파 리프팅 장비로, DOT(점)과 LINE(선) 두 가지 모드로 시술 부위에 따른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며 “피부 상태와 시술 부위 등에 따라 다양한 깊이로 에너지를 조사할 수 있어, 원하는 타깃층에 에너지를 집중시켜 피부의 Collagen과 Elastic fiber 재생을 유도하여 리프팅, 타이트닝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2024-06-11 11:12:14손형민 -
성북구약 “한약사 문제, 복지부는 즉각·강력한 조치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최명숙)가 지난해 경기도 광명시에 이어 최근 서울 금천구에 한약사가 조제를 접목한 약국 개설을 시도한데 대해 정부의 강력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구약사회는 “한약사는 한약과 한약제제 업무만 할 수 있다”며 “약사법 제2조 2항에 ‘한약사란 한약과 한약제제에 관한 약사(藥事) 업무를 담당하는 자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자를 말한다’라고 명확히 정의돼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약사가 주장하는 하위 조항보다 우선인 상위조항에 근거해 한약사가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의 조제, 판매하는 것은 무자격자가 행하는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근무약사를 고용한다 할지라도 무자격자에 의한 면대약국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다. 구약사회는 또 “체계적이고 전문적 교육이 결여된 한약사의 의약품 약료 행위는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중차대한 문제”라며 “마약 또는 향정약 조제 판매도 가능하다는 한약사의 주장이 국민건강에 큰 위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를 향해 “한약사의 면허범위 밖의 행위를 엄정히 제제할 것과 한약사가 약사를 고용하는 교차고용을 금지할 것을 요구했다. 약사회는 또 ”그간 미뤄욘 한약제제를 신속히 구분하고 한방의약분업을 실시해 한약사 고유의 직능이 발휘될 수 있게 하라“면서 ”이를 통해 약사와 한약사가 전문성 왜곡 없이 상호협력을 통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게 하라. 우리 분회는 지부, 대약, 전국 지역 약사회와 뜻을 같이 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2024-06-11 11:08:26김지은 -
성동구약, 한약사 약국 일반약 저가판매 대책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가 한약사 개설 약국의 일반약 저가판매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5일 제6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회원들의 시정 요청이 있었던 한약사 개설 약국의 일반약 저가판매에 대해 의논했다. 약사회는 약국위원회가 주축이 돼 한약사 개설 약국 및 신규 개설 약국에 대한 일반약 판매 가격을 지속 점검,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2024년도 제2차 약사연수교육 개최에 따른 강의안과 강사진 확정, 출결체크 등을 약학위원회에서 적극 준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영희 회장과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4-06-11 11:07:46강혜경 -
경기도약 "학술대회 호평...회원약사 만족도 높았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제19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 대한 참가회원들의 호평과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도약사회는 "역대 학술대회 중 가장 많은 2700여명의 회원과 내빈, 약대생 등이 참가했다"며 "분회 카톡방 등 여러 SNS에서 좋은 평가글이 하루종일 올라왔다"고 말했다. 도약사회는 "회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강할 강의를 정하지 못하는 행복한 고민을 했다거나, 너무 듣고 싶은 강의였는데 좌석이 부족해 서서 강의를 들었지만 너무 만족스러웠다, 또 강의수준이 높아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등 회원들의 후기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학술대회 두가지 메인 테마인 다제약물환자의 다빈도 질환에 관련된 강의와 경기도만의 건기식 활성화 정책을 소개하고, 좋은 건기식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한 강의가 600명이상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홀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또 인슐린 주사와 연속혈당 측정기를 강의실 내 모든 약사가 직접 체험한 당뇨관, 약국에서 취급하지만 관련교육이 없었던 살충제, 키네시오테이핑, 오프라벨 등에 관한 강의는 회원들의 참여가 많았다. 도약사회는 "강의 시간 전체를 인문학만 소개한 인문과학관에서는 사전예약을 받아 진행한 정지훈 감독의 클래식 인사이트, 비타민을 인문학적으로 바라보는 오지운 약사의 강의가 호평을 받았다"며 "무엇보다 알쓸신잡으로 유명한 김상욱 교수가 물리학자의 눈으로 보는 생명과 우주에 대한 강의는 1교시임에도 600명 강의실이 가득 찼다"고 설명했다. 도약사회는 "약사와 협력사와의 상호발전을 목표로, 기존의 부스를 통한 제품홍보라는 아날로그 방식에서 탈피해 사전에 제품 교육 동영상을 배포, 제품을 써보고 싶은 회원은 동영상을 보고 부스를 방문하면 제품을 받아 사용할 기회가 주어졌고, 기념품도 증정했다"며 "아울러 부스방문 확인도장 20개 이상을 찍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시도가 돋보였는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이 너무 많아 운영본부에서 급히 추첨함을 만들어 추가로 비치하는 해프닝도 있었다"고 설명했다.2024-06-11 10:52:25강신국 -
약사회, 19일 약사가족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축하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오는 19일 오후 5시 30분부터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약사가족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축하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0일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약사 당선자와 약사 회원 가족 당선자를 초청해 진행되는 것이다. 약사회는 이날 당선자들에 축하 인사와 더불어 축하패를 전달할 예정이다.2024-06-11 10:52:03김지은 -
숙명약대 김용기 교수 연구팀, 건강노화 길 찾았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부 김용기 교수 연구팀이 미토콘드리아 역동성과 활성산소종 발생 사이의 악순환 고리를 연결하는 핵심 분자 표적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연구팀은 정상 상태에서 세포질에 소량 존재하는 단백질 아르기닌 메틸화 효소 CARM1에 의해 DRP1이 메틸화돼 미토콘드리아 분열을 유도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활성산소종이 CARM1의 세포질로의 이동을 가속시킴으로써 CARM1-DRP1-활성산소종의 악순환 고리가 완성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 과정을 통해 세포 내 산화적 스트레스가 축적되고 세포노화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증명하게 된 것. 따라서 CARM1 저해를 통해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이 세포노화를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건강노화를 위한 주요적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 성과는 5월 31일 생화학·분자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전문 학술지 'Redox Biology(IF 11.4, JCR 6.8%)' 온라인판에 공개됐으며 2024년 7월호에 정식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조예나 학생(숙명여대 약학부 22년 졸업, 석·박사통합 5학기 재학 중)이 단독 제1저자로 일궈낸 연구 성과로서 학부 인턴 과정부터 지금까지 연구에 집중한 결과로, "이번 연구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미토콘드리아 항상성 및 에너지 대사조절 과정에서 CARM1의 역할에 관한 후속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ACARM1 저해제 개발을 통한 건강노화 연구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MRC) 사업과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2024-06-11 10:44:17강혜경 -
의협 "총리·부총리 발언, 의학교육 모르는 어불성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9일 한덕수 총리가 발표한 의대 교육안과 10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40개 의과대학 대학 총장과의 간담회에서 발언에 대해 이는 의학 교육 현장을 모르고 하는 어불성설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이하 전의교협) 등 현장에 있는 교수들이 지난 수개월간 의대교육에 대한 문제를 수없이 지적해오고 의대정원이 증원되면 교육이 불가능하다고 호소함에도 정부는 우이독경의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기초의학 교수는 씨가 말랐다는 표현조차 부족할 정도로 현재도 인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시설, 인력, 재정에 대한 투자 없이 의대정원만 늘어나면, 의대 교육의 붕괴는 물론 그에 따른 부작용은 과거 의대폐교 사태를 떠올릴 수밖에 없다"며 "당장 내년부터 수업은 어디서 어떻게 진행하고 카데바 확보는 가능한지 의문이다. 나아가 의료시스템을 살리겠다고 시작한 의대정원으로 인해 오히려 질 떨어지는 교육을 받은 의사 양성으로 인해 결국 국민들만 피해를 본다"고 말했다. 의협은 "죽어가는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겠다는 명분을 내세운 정부의 의대정원 결과는 대한민국 의료의 완전한 사망선고"라며 "아직까지도 과학적 근거 없는 2000명 증원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마냥 착각하고 있는 정부는 조속히 각성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한덕수 총리는 "의대 정원이 늘어났다고 의대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일은 결코 없을 거라고 약속드린다. 8월까지 대학별 교수 정원을 가배정하고, 내년 대학 학사일정에 맞춰 신규 교수 채용을 완료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도 "의대 정원이 늘어났다고 의대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2024-06-11 10:42:50강신국 -
명인 다문화장학재단 450억 규모 확대…1학기 장학금 수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명인 다문화장학재단 규모가 450억원으로 확대됐다. '이가탄'과 '메이킨' 등으로 잘 알려진 명인제약(회장 이행명)이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장학 및 진로상담 등을 위한 '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재단은 지난 10일에도 '2024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학기에는 중·고등학생에 한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2024년도 1학기에는 서울시 교육청과의 교육협력 사업을 통해 선정된 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까지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재단은 이날 총 78명의 장학생에게 1억6200만원의 장학금(중학생 30명 각 100만원, 고등학생 30명 각 200만원, 대학생 18명 400만원)을 전달했다. 수여식에는 명인제약 '메이킨' 광고에 출연중인 김동준 배우가 참석했다. 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은 제약기업으로 책임과 역할을 실천해온 명인제약이 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설립됐다.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ESG경영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명인제약 창업주 이행명 회장 개인 현금 100억원과 명인제약 주식 250억원 총 350억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지난 6월초에는 명인제약에서 현금 100억원을 추가로 출연해 재단 규모가 총 45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이행명 이사장(명인제약 회장)은 "미래는 예측할 수 없기에 두려울 수도 있겠지만 내가 하는 선택과 실천에 따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며 꿈과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정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보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향후 장학금 지원규모를 점차 확대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 가면서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보탬이 된다면 더 없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명인제약은 '좋은 치료제, 넘치는 건강'이라는 기업이념 아래, 지난 39년간 더 좋은 치료제 개발에 주력해 왔다. 이행명 회장의 '명인 다문화장학재단' 설립은 제약기업 창업자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묵묵히 실천하고자 하는 그의 경영철학이 녹아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24-06-11 10:39:55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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