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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퇴본부, 고려대 학생 대상 마약류오남용 예방 교육[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부(지부장 전웅철)는 지난 5일 서울 성북구 소재 고려대학교에서 2024 하반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려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예방 교육·캠페인은 최근 불거진 마약 동아리 사건 등 급증하는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 마약류 불법사용을 근절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였다.예방 캠페인은 총학생회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고려대학교 민주광장에서 마약류 모형 전시, 불법마약류 예방 OX 퀴즈,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했다.예방 교육은 고려대학교 대강당 김양현홀에서 ▲불법 마약류 예방교육 총론 및 약물 유혹 시 대처 방법(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부 두정효 재활부지장)을 주제로 진행했다.한편, 서울마퇴본부는 오는 27일 2024 정기 고연전이 진행되는 잠실야구장에서도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2024-09-09 13:32:21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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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4년새 1800억 투자...새 먹거리 M&A 광폭행보[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화약품이 새 먹거리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나타냈다. 의료기기업체 하이로닉 인수에 50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지난해 베트남 약국체인 인수에 이어 1년 만에 수백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동화약품은 지난 2020년부터 4년 동안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1800억원 가량을 투입했다.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의료기기업체 하이로닉을 1607억원에 인수한다. 투자 목적은 미용 의료기기 시장진출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다. 하이로닉의 구주 인수에 1207억원, 신주 매입에 400억원을 투자하는 방식이다.동화약품은 하이로닉의 최대주주 이진우 이사회 의장과 특수관계인 이은숙 씨가 보유한 주식 전량 838만3277주를 1207억원에 매입한다. 1주당 처분 금액은 1만4400원으로 지난 6일 종가 8500원보다 69.4% 높은 금액이다. 동화약품은 오는 9일까지 계약금 120억원을 지급하고 12월 13일까지 잔금 1087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하이로닉은 동화약품을 대상으로 4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558만8154주로 발행주식 총수 1859만1363주의 30.1% 해당한다. 하이로닉이 발행하는 신주는 상환전환우선주다. 상환전환우선주는 만기에 투자금 상환을 요청할 수 있고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상환기간은 2025년 12월 14일부터 2034년 12월 13일까지다. 1주당 상환가액은 7158원이다.동화약품이 하이로닉 구주 매입이 완료되고 유상증자로 확보한 상환전환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면 총 57.80%의 지분율을 확보한다.동화약품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진행한다. 미래에셋벤처투자 프라이빗에쿼티(PE) 등이 참여한다. 하이로닉 인수금액 1607억원 중 동화약품은 50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투자금액은 차입과 보유 현금을 통해 조달된다. 지난 상반기 말 기준 동화약품이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총 421억원이다.하이로닉은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하이로닉은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 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 RF(고주파, Radiofrequency) 기반의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개발, 제조 및 판매한다. 병원용, 개인용 의료미용 기기 등 글로벌 수준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하이로닉은 지난해 매출 337억원과 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6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580억원이다.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미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용 의료기기 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기존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확장·다양화해 향후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2020년 이후 동화약품 신규 외부투자 현황(단위: 백만원, 자료: 금융감독원) 동화약품은 지난해 베트남 약국체인 인수에 이어 1년 만에 수백억원 규모 인수합병(M&A)을 단행했다.동화약품은 지난해 12월 TS케어 조인트 스톡을 대상으로 366억원을 투자해 지분 51.0%를 확보하며 베트남 약국체인 운영기업 중선파마 인수를 마무리했다.중선파마는 1997년 설립해 베트남 남부 지역 내 140여개 약국체인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2022년 약 74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베트남 약국체인 운영 기업이다.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H&B 카테고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중선파마는 1000여 명의 약사들이 전문적인 고객 응대를 통해 2019~2022년 연평균 성장률 46%의 매출 성장세를 이뤘다. 매장 수는 지난 2018년 23개에서 2022년 140여개로 늘었다.동화약품은 활명수, 잇치, 판콜 등 일반의약품의 베트남 시장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반의약품 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홍삼, K-뷰티 상품 판매량이 급증한 베트남 시장 니즈에 맞춰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제품 라인 판매로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동화약품은 중선파마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매장 수를 약 460개로 확장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동화약품은 2020년부터 타법인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지속 중이다.동화약품은 2020년 의료기기 업체 메디쎄이 인수에 총 221억원을 투자했다. 메디쎄이 인수를 통해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하고, 사업영역을 다각화한다는 취지다. 메디쎄이는 척추 임플란트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토종 의료기기 업체다. 2003년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베리안으로 설립됐다가 2007년 메디쎄이로 사명을 변경했다.동화약품은 지난해 3월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핏펫(Fitpet)’에 50억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핏펫은 반려동물 토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이다. 반려동물의 간편 검사 서비스, 건강 맞춤 커머스, 동물병원 찾기 등 다양한 반려동물 건강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동화약품은 핏펫이 보유한 수십만건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동물의약품을 연구 개발할 계획이다. 동화약품은 핏펫 투자로 개발되는 의약품의 사업화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동화약품은 2020년부터 진행한 타 법인 신규 투자는 총 21건으로 집계됐다. 총 투자금액은 이번 하이로닉 인수 금액을 포함해 1500억원에 육박한다.동화약품은 올해 1월 372억원을 투입해 셀트리온의 일반의약품 4개 브랜드의 한국, 홍콩, 대만 등 3개국 판권을 인수했다. 지난 4년 동안 새 먹거리 확보를 위해 1800억원 가량을 투자한 셈이다.동화약품의 외부 투자는 실적에도 반영되고 있다. 동화약품은 메디쎄이 인수로 진출한 정형외과 임플란트 사업으로 지난해 2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정형외과 임플란트 사업은 올해 상반기 11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동화약품은 상반기에 의약품 유통체인 매출 360억원이 새롭게 가세했다. 베트남 약국체인 중선파마 인수로 신규 매출이 발생했다.2024-09-09 12:09:59천승현 -
미국 하원 '중국 바이오텍 규제' 생물보안법 표결 예고[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미국 하원이 중국의 바이오기업을 규제하는 내용의 '생물보안법'을 현지시각 9일 표결한다. 통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일부 민주당 의원의 반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한국바이오협회는 9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미국 생물보안법의 하원 통과 가능성을 전망했다.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9일 오후 생물보안법을 포함한 30개 법안을 상정한다. 표결은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된다. 한국 시간으로 10일 오전 7시 30분께 하원 통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바이오협회는 생물보안법의 미국 하원 통과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이 법안이 '규칙 정지 법안(Suspension of the Rules)'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규칙 정지는 미국 하원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된 논란의 여지가 없는 법안을 그대로 신속하게 통과시키는 절차다.규칙 정지 법안에 포함될 경우 일체의 수정안은 인정되지 않는다. 상임위원회에서 보고된 내용대로 통과하든지 부결하든지를 결정한다. 토의는 40분을 초과할 수 없어 대부분의 법안이 수정 없이 그대로 통과된다. 출석 의원의 3분의 2 이상 찬성을 받아야 한다.변수는 민주당 간부의원의 반대다. 미국 현지언론은 하원 규칙위원회 소속 짐 맥거번(Jim McGovern) 민주당 간사의원이 생물보안법에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동료의원들에게 법안 반대에 동참하도록 설득 중이라고 밝혔다.맥거번 의원은 중국의 규제대상 기업들이 어떻게 법안에 포함되었는지에 대한 절차가 없었으며, 우시 바이오로직스가 추가된 이유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얻을 수 없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우시 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는 맥거건 의원이 지역구인 매사추세츠 우스터에 3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확대 건설 중이었다. 그러나 지난 6월 건설이 일시 중단됐다.우시 바이오로직스의 건설 중단은 생물보안법의 확대 적용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당초 지난 1월 하원이 제출된 생물보안법에는 유전체분석 기업인 BGI, MGI, 컴플리트 지오노믹스(Complete Genomics)와 바이오 CRDMO인 우시 앱텍(Wuxi apptec) 등 4개 회사가 규제 대상으로 명시돼 있었다. 그러나 5월 하원 상임위에 제출될 때는 우시 바이오로직스가 추가됐다.이런 이유로 바이오협회는 "규칙 정지 법안에 포함된 법안은 상임위원회 통과 시 논란의 여지가 없고 양당의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되는 법안"이라며 "규칙 정지에 포함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통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바이오협회는 "그러나 표결을 앞두고 이번 민주당 간부의원의 반대가 얼마나 표결에 영향을 미칠지 그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여지를 남겼다.바이오협회는 "일반적으로 하원에서 압도적으로 찬성 의견이 많다면 상원에서의 통과 가능성도 높아진다"며 "다만 상원에서도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의원이 있는 데다, 상원에서 더 큰 법안의 패키지에 포함되는 절차를 밟아야 할 수 있다는 점이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생물보안법은 규제대상으로 A, B, C 세 개 그룹으로 '우려 바이오기업'을 지정해 구분한다. A그룹에 포함된 특정 기업(Certain entities)들은 2032년 1월 1일 이후부터 기존 계약을 포함해 모든 장비·서비스 계약을 금지한다. 여기에 우시바이오로직스 등 5개사가 포함된다. B그룹과 같은 기타 기업(Other entities)들은 우려 바이오기업으로 확인된 날짜에서 5년 이후부터는 기존 계약을 포함해 장비·서비스 계약을 할 수 없다.이 법안은 한국의 CDMO 기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국계 글로벌제약사 상당수가 의약품 개발·생산을 위해 중국 CDMO 기업들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례로 우시 바이오로직스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은 170억 위안(약 3조 1556억원)으로, 이 가운데 47.4%가 북미지역에서 발생했다. 프로젝트 단계별로는 pre-IND 31.7%, 1/2상 21.2%, 3상/CMO 45.3% 등으로 초기단계 프로젝트의 매출 비중이 높다.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한 국내 CDMO 기업의 위탁개발·위탁생산 매출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2024-09-09 12:00:24김진구 -
ADC신약, 폐암 정복도 가능할까…임상결과 속속 공개[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항체약물접합체(ADC)가 폐암 치료분야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이달 7일부터 3일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되는 세계폐암학회 연례학술대회(WCLC 2024)에서는 엔허투, 다토포타맙데룩스테칸 등 다양한 ADC의 임상 결과가 공개됐다.엔허투는 HER2 과발현 절제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추가 효과를 확인하며 활용도를 높였다. 그간 ADC는 유방암, 위암 등에서 효과를 나타내 허가를 얻어냈지만 유독 폐암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기허가된 ADC 중 폐암 치료 적응증을 확보한 건 엔허투가 유일하다. 이외에도 TROP2 타깃 ADC 다토포타맙은 임상에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늘린 것으로 확인했다.ADC, 폐암서 활약…엔허투 이후 적응증 확보 이어지나다이이찌산쿄·아스트라제네카 ADC 항암제 엔허투엔허투는 HER2 변이, 과발현 비소세포폐암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엔허투는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개발한 항체약물접합체(ADC)로 지난 2022년 HER2 양성 유방암과 위암 치료에 국내 허가됐다.이후 엔허투는 HER2 변이 비소세포폐암과 저발현 유방암에도 효과를 나타내며 지난 5월 적응증이 확대됐다.엔허투는 DESTINY-Lung02 연구를 통해 HER2 변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에 항종양 반응을 입증했다. 임상 결과, 엔허투 투여군은 종양 크기의 감소를 의미하는 객관적반응률(ORR)이 49%로 집계됐다.그중 암이 완전히 사라진 완전반응(CR)은 1%, 일정 부분 종양크기가 줄어든 부분반응(PR)은 48%로 나타났다. 반응지속기간(DOR) 중앙값은 16.8개월이었다.HER2 변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은 환자의 약 2%에서 4%가량 발생하는 희소암이다. 이 암은 기존 항암화학요법과 면역항암제에 효능이 제한적이었고 HER2 표적치료제도 일관되지 않은 결과를 보여 미충족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이번 WCLC 2024에서 공개된 연구는 임상1b상 DESTINY-Lung03이다. 임상은 HER2 과발현 비소세포폐암에서 엔허투의 효과가 나타나는지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됐다.연구는 이전에 치료 전력이 있는 HER2 과발현 비소세포폐암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중앙값 11.7개월 동안 환자를 추적한 결과, 엔허투는 질병이 악화되지 않은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8.2개월, OS는 14.7개월로 나타났다. 안전성 측면에서 간질성폐질환(ILD) 등 우려할 만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엔허투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과발현 비소세포폐암에서 기존 임상 결과와 일치하는 항종양 데이터를 입증했다”고 평가했다.엔허투를 개발한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는 후속 ADC 약물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의 임상 TROPION-Lung01 결과도 공개했다. 다토포타맙은 고형암 표면에 발현되는 TROP2 단백질을 타깃하는 ADC 후보물질이다.TROPION-Lung01 임상3상 연구는 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진행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서 다토포타맙과 도세탁셀을 1대 1 비교했다.임상에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604명이 포함됐다. 이중(dual) 평가변수는 독립중앙검토위원회(BICR)를 통해 평가한 PFS와 OS로 설정했다. 2차 평가변수에는 ORR, DOR, 안전성 등이 포함됐다.현재까지 공개된 임상 결과, 다토포타맙군의 PFS(중앙값)는 4.4개월, 도세탁셀군은 3.7개월을 기록하며 큰 차이를 나타내지 못했다. 확정 ORR은 다토포타맙군이 26.4%로 도세탁셀군이 기록한 12.8% 대비 차이를 보였다. DOR(중앙값)은 각각 4.2개월과 2.8개월로 집계됐다.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은 도세탁셀 대비 OS에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성 측면에선 치료와 관련한 3등급 이상의 이상반응은 도세탁셀군 대비 다토포타맙군에서 더 낮게 발생했다.또 다토포타맙은 염색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WSI)를 활용해 QCS(Quantitative Continuous Scoring) 모델에서 생존기간 연장 혜택을 확인했다. 이는 세포막과 세포질(NMR)에서 TROP2 발현을 보다 정확하고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것이었다.임상에서 다토포타맙은 TROP2 NMR 양성 환자에게서 더 개선된 ORR 결과를 확인했다. 임상 결과, 다토포타맙의 ORR은 32.7%, 도세탁셀군 10.3%를 기록했다. TROP2 NMR 음성의 경우 다토포타맙 16.9%, 도세탁셀 15.1%로 나타났다.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는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임상에서 이 바이오마커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 중이다.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는 TROPION-Lung01 연구 결과를 통해 다토포타맙을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허가신청서(BLA)를 접수했다. 허가 여부는 올해 4분기 결정된다.다토포타맙이 허가되면 TROP2 타깃 ADC 중 유일하게 비소세포폐암 치료 적응증을 확보하게 된다. 또 다른 TROP2 타깃 ADC인 길리어드의 트로델비는 현재 유방암에만 허가됐다.2024-09-09 12:00:19손형민 -
서울로 온 지방환자 60%, '빅5 병원'서 진료 받았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이후 대부분 병원의 진료가 줄어들었지만 지방 환자들의 '빅5' 병원 쏠림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에 있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큰 병원을 찾은 지방 환자의 60% 상당은 빅5 병원에서 진료받았다. 빅 5병원은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성모병원을 일컸는다.올 상반기 지방에서 서울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찾은 진료실인원은 167만8067명이었고, 이 중 59.3%인 99만4401명은 빅5 병원에서 진료받았다.서울에 있는 상급종합병원 14곳만 따지면 빅5 병원 쏠림 현상이 더 심각했다. 올해 상반기 서울의 상급종합병원을 찾은 지방 환자 128만9118명 중 77.1%가 빅5 병원으로 향했다.진료 건수도 마찬가지다. 올 상반기 서울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지방 환자의 진료 건수는 530만4653건이고, 이중 빅5 병원에서 시행된 진료가 316만8943건으로 59.7%를 차지했다.진료가 몰리다보니 빅5 병원이 진료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컸다. 지방 환자의 올 상반기 서울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진료비는 2조3870억9400만원이었는데, 이 중 1조5602억7500만원이 빅5 병원 차지였다.김미애 의원은 "큰 병에 걸려도 최고 수준과 실력을 갖춘 지역거점병원에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료를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모든 국민이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통해 빅5 병원 쏠림 현상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4-09-09 11:46:32강신국 -
"1회 주문도 위법...전문약 취급 한약국 모두 처벌하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문약을 취급하다가 적발된 한약국 210여곳 중 1~2회 주문한 곳들에 대해서도 처분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앞서 복지부는 1~2회 전문약을 취급한 한약사 개설 약국 110여 곳은 주의 조치, 61곳은 행정처분으로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복지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에 처분을 요청했다. 최종 행정처분은 관할 지자체에서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역 약사단체는 엄중 처분을 촉구에 나섰다.서울시약사회는 8일 밤 긴급 분회장회의를 소집하고 전문약 취급 한약사 개설약국 처분에 대한 문제 의식을 공유했다. 1~2회 전문약을 취급한 곳들도 단순 주의 조치로 마무리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회의 참석한 A분회장은 “초범이라고 해서 주의 조치로 끝내서는 안 된다고 본다. 한 차례라도 문제가 있었다면 위법 사안에 따라 처분을 받아야 한다”면서 “각 자치구 보건소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엄중하게 처분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또 다른 B분회장은 “자치구와 보건소에서도 한약사 전문약 취급에 대한 문제 의식을 제대로 느끼면서 처분을 결정해야 한다”면서 “적발된 한약국은 자체 폐기를 했다고 변명하고 있지만 확인할 수 없는 내용이다. 주의 조치로 종결되지 않도록 분회장들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말했다.시약사회가 전문약 취급 한약국이 있는 자치구를 파악한 결과 25개 자치구 중 5곳을 제외한 구에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시약사회는 약사법의 정의와 목적에 맞게 엄중 처벌해달라는 공문을 각 자치구에 발송할 계획이다.권영희 회장은 “행정이 작동하지 않아 한약사들이 전문약 조제까지 침범하고 있다. 전문약 불법 취급 한약국 중 1~2회 약을 주문한 110여 곳에 대해서도 주의 조치로 끝나서는 안 된다. 동일하게 법을 위반한 것이기 때문에 엄중한 처분이 내려져야 한다. 처분을 피해가는 나쁜 사례로 남길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권 회장은 “1~2회로 시작한 위법 행위에 대해 눈감아 주면 나중에는 문제를 더 키울 수 있다. 우리의 문제 의식을 서울시뿐만 아니라 자치구에도 전달하기 위해 분회장들의 협조를 구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2024-09-09 11:40:10정흥준 -
매출 5조 노리는 셀트리온, 'ADC‧CDMO' 신사업 달린다[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의 성장과 신사업을 동력 삼아 오는 2025년 매출 5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가운데),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이사(오른쪽) 셀트리온은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이사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22회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그룹사의 향후 성장전략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전 세계 유망 바이오기업을 초청해 글로벌 기관투자자 등과 매칭하는 행사로 올해 22회를 맞았다.셀트리온그룹은 'From Pioneer to Innovator(선구자에서 혁신자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셀트리온의 신약 파이프라인과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 상황 및 향후 일정을 공개했다.먼저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에서는 2025년까지 11개 제품 허가를 획득하고, 2030년까지 22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자가면역질환을 넘어 천식·두드러기, 안과, 대사성골질환까지 치료 영역을 확장하고, 다제품 전략으로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협상력을 강화해 판매 효율성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바이오시밀러 매출은 지난 3월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짐펜트라가 출시된 지 6개월 만에 3대 PBM(처방약급여관리업체)과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하는 등 출시 초기부터 매출 확대 기반 확보에 성공해 올해 목표매출 2500억원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여기에 다른 바이오시밀러 제품들도 주요 시장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어 올해 전체 목표매출 3.5조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또 짐펜트라가 계획대로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면 내년에는 매출 5조원도 달성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이와 함께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이 마무리 수순으로 들어서면서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고 밝혔다.셀트리온은 합병 이후 일시적으로 높아진 제품 원가율이 빠르게 낮아지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매출과 마진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이 밖에도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다중항체로 영역을 확장하고 올해부터 시작해 내년까지 다수의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 동일 기전 치료제 중 최고 효과 약물)' 약물 후보물질을 공개할 예정이다.현재 ADC 신약 3종, 다중항체 신약 3종을 선정해 개발을 진행 중으로 첫 제품 상업화 시기는 오는 2029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 진척도가 가장 빠른 ADC 신약 2종은 올해 안에 공개하고 내년부터 본격 임상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서 회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제품 생산 캐파 확보를 위한 제조소 증설은 불가피하며 국내 또는 해외 신규 공장 확보와 관련한 결정은 연내 마무리 짓겠다"며 "해당 시설은 셀트리온이 100%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 형태로 운영해 CDMO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024-09-09 11:17:11황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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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약, 추석 맞아 회원 약국 방문해 송편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전 회원 약국을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전 회원 약사들에 송편을 전달했다.강미선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분회가 제작한 2024년도 회원수첩을 전달하는 한편,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강 회장은 또 약사직능 발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하반기 서초 에듀팜 27기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약사들에게 강의 수강을 통한 역량 강화를 당부했다.이번 방문에는 강미선 회장을 비롯해 신은종, 정소연 부회장, 유한철, 김윤경, 이혜정, 전구슬, 남창원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2024-09-09 11:14:27김지은 -
의사 참여 독려한 한동훈…이재명은 정부여당 비판이재명(왼쪽) 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료계를 향해 응급의료 위기 사태 극복을 위한 여야의정협의체에 대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여당을 향해 책임전가가 아닌 국민 생명을 위한 구체적인 행정에 앞장서라고 비판했다.9일 여야 양당 대표는 국회에서 각자 개최한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의정협의체 구성·운영을 놓고 발언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정부를 향해 전공의 소환 등 사법적 대응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의료계에는 대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한 대표는 "(전공의 소환은) 신중하게 해달라. 지금은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고 방법은 대화뿐"이라며 "야당까지 포함된 협의체이므로 의료계의 충분한 발언이 보장된다. 참여해서 이 문제를 같이 해결하자"고 제안했다.그는 "국민 모두가 대승적 문제 해결이 이뤄지기 바라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재와 협의가 필요한 시점에서 서로 전제조건을 걸거나 의제를 제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의료계가 2025학년도 의대정원 증원 백지화를 협의체 참여 전제조건으로 내세운 상황을 의식한 발언이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윤 대통령과 정부여당을 향해 여야의정협의체에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입장을 표명하라고 독려했다.이 대표는 "자존심 보다 국민 생명을 지킨다는 자세로 임해 달라"며 "정부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말한 여야의정 협의체로 책임을 떠넘겼을 뿐 어떻게 하겠다는 입장이 없다"며 "이랬다 저랬다, 아침과 저녁 다르고, 왔다 갔다 하고 있다. 오히려 혼란만 부추긴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환자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국민들이 생명의 위협을 겪지 않도록 의사들이 하루빨리 병원에 복귀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7개월간 수 차례 지적돼 온 문제를 정부가 허심탄회하게 인정하고, 폭넓게 개방적으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료계가 요구 중인 윤석열 대통령 사과 등을 수용해야 협의체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다는 취지로 읽힌다.2024-09-09 11:13:01이정환 -
강원도약, 관내 청소년센터에 구급약·후원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약사회(회장 유영필)는 지난 6일 한가위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사업 일환으로 춘천시 소재 강원 명진학교,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쉼터를 방문해 구급 약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강원 명진학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전공과에서 다양한 연령대 학생들이 공부하고, 점자, 보행훈련, 직업훈련 등 시각장애 학생들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는 시각장애 특수학교다. 지부가 이날 전달한 구급 약품은 명진학교 내 기숙사와 교내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어 지부가 방문한 청소년쉼터는 가정 해체, 양육기능 상실 등으로 가정에서 필요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 의식주 제공, 학업지원 등의 서비스와 안전한 보호를 제공하는 청소년 복지시설이다.강원도 내 8개 센터가 있으며, 지부가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각 센터 청소년에게 교통비 지원금 등으로 쓰여지게 된다.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유영필 회장, 이효선 부회장이 참석하였다.2024-09-09 11:10:10김지은 -
"한약사 일반약 판매 막아달라"...약사들, 1인시위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9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한약사 업무 범위 구분을 요구하는 릴레이 시위 첫번째 주자로 나섰다.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회가 정부를 향해 한약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거리로 나왔다. 약사회는 약사-한약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규정할 것을 요구했다.대한약사회는 오늘(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6개 시도지부와 함께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한약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에 돌입했다.첫 주자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나섰으며, 같은 날 오후에는 박정래 지부장협의회장(충남약사회장)이 참여할 예정이다.약사회는 지난 4일 진행한 긴급 시도지부장 회의에서 이번 릴레이 시위를 최종 확정했으며, 시위에는 박정래 회장을 포함한 16개 시도지부장, 임원, 분회장 등이 동참할 계획이다.최 회장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조규홍 장관의 한약제제 관련 발언 이후 복지부가 이에 따른 별다른 후속 작업이 없는 점을 지적하며, 해결안 마련을 요구했다.한약사의 전문약 취급에 따른 행정처분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정부를 압박해 일반약 취급에 대한 명확한 제제 방침을 마련하고 가겠다는 복안이다.최 회장은 “조 장관이 국감에서 호르몬제와 응급 피임약은 한약사의 업무 범위가 아님을 언급한 후 1년이 지났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어 시위를 하게 된 것”이라며 “약사법에 명기된 대로 한약사의 업무 범위가 지켜지지 않고 일반약을 모두 취급하는 상황을 복지부가 방기하는데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는 “대한약사회와 더불어 16개 시도지부가 동참하는 만큼 복지부를 넘어 정부에 약사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함”이라며 “시위가 한달 간 진행되는 동안에도 정부에서 별다른 답이 없다면 국회를 통해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고 했다.최 회장은 또 “일각에서 약사회가 이제야 시위를 하냐는 지적도 있지만, 취임 후 3년간 다방면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동원해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며 “그 과정에서 식약처로부터 한약제제 관련한 답을 얻고, 복지부의 한약사의 전문약 취급 행정처분이라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이번 시위도 그 과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시위 현장에는 대한한약사회가 약사회를 향한 맞불 시위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임채윤 한약사회장은 약사회가 시위를 진행하는 바로 인근에서 피켓을 들고 한약사는 제도의 희생양이라며 정부와 국민을 향해 본인들의 업권을 지켜줄 것을 호소했다.임채윤 대한한약사회장은 “약사회가 정부에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시위를 하겠다는데 사실 한약사들이 정부를 향해 하고 싶은 말이 더 많다”며 “한약사들은 한방분업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약사법에 명시된 권한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임 회장은 “한약사 제도 취지가 무엇인지 정부가 먼저 응답하길 바란다”면서 “약사회는 한약제제를 제외한 일반약은 약사 업무범위라 주장하는데 명확한 제제 구분이 먼저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 주도로 의사, 한의사, 약사, 한약사가 포함된 협의체를 꾸려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임채윤 대한한약사회장이 9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약사회 시위에 맞불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약사는 모든 일반약을 다 취급하고, 한약사는 한약제제 일반약만 취급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는 국민, 정부도 납득하기 힘든 주장일 것”이라며 “한약사회는 약사회에 비해 작다. 한약사들은 합법적으로 살아가려 노력한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거대 단체가 짓밟으려는 것을 국민과 정부가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2024-09-09 10:55:48김지은 -
한약학과 학생들 "왜 없는 분란 조장하나"...약대협 주장 반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학과와 한약학과간 학내 갈등이 있다고요? 약학대학 내 약학과와 한약학과가 공존하던 것을, 갑자기 문제가 되는 것처럼 부각시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처사입니다."경희대와 우석대, 원광대처럼 약학대학 내 한약학과가 속해있는 학교 내에서의 학내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는 데 대해 한약학과 학생들이 반박에 나섰다.'약학과 6년제 학생과 4년제 한약학과 학생들이 준하는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분위기가 학내 갈등으로 시작돼 사회 현상으로 번지고 있다'는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 주장에 대한 반격에 나선 것이다.(왼쪽부터) 우석대 한약학과 정병수 학생회장, 손민석 정책부장, 김민준 부학생회장. 우석대학교 한약학과 정병수 학생회장(3학년), 김민준 부학생회장(3학년), 손민석 정책부장(2학년)은 "문현빈 약대협 회장의 발언에 유감을 표한다"며 불필요한 갈등을 조장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우석대의 경우 약학과와 한약학과는 연합동아리 활동 등도 하고 있으며, 서로에 대한 반감이나 갈등이 표면화되는 사례는 전무하다는 것.한약학과 학생들이 먼저 반박에 나선 부분은 강의실 공간 부족이다. '한약학과 학생들이 선점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타 건물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과 관련해 "한약학과가 소속된 약학대학은 애초에 약학과, 한약학과 두 학과 학생들을 위한 건물이었다. 그런데 약학과가 단독으로 6년제로 전환을 선언하면서 강의실 공간 사용이 어렵게 된 것으로, 오히려 한약학과 학생들이 학습권을 침해받고 있는 현실"이라고 주장했다.강의실 수 부족 등 학습환경 조성 미흡의 원인을 한약학과에서 찾는 것은 억지스러운 겨냥으로, 약학전공 학생에 비해 소수인 한약학전공 학생들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은 납득이 쉽지 않다는 것.우석대의 경우 약학과의 경우 학년당 50명씩 6개 학년이 존재하지만, 한약학과의 경우 학년당 40명씩 4개 학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학제에 대해서도 "약사는 6년제, 한약사는 4년제라고 주장하지만 6년제 졸업생은 아직 나오지도 않았다. 약학과도 2011년 이전 입학생은 4년제 학제를 따르고 있고, 현재도 4년과정의 피트시험을 응시한 학생들은 한약학과와 동일한 4년제"라며 "2+4년제를 6년제라고 주장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약학과와 한약학과 입학성적을 비교하면, 입시시장에서 한약학과가 각광을 받으며 점수 차이가 크게 좁혀졌으며 우석대 약학대학 신입생 선발과정의 일부 전형의 경우 한약학과의 점수가 0.1점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는 설명이다.'한약사는 일반약을 배우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서 이들은 "교육과정상 한약을 비롯한 모든 의약품을 배우고 있으며, 관련한 내용이 한약사 국가시험에도 반영이 된다. 그럼에도 한약사는 일반약을 배우지 않는다는 것은 억지주장"이라며 "우석대의 경우 졸업요건에 약국, 한방병원 실무실습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학생들은 "약사법에도 없는 한약국, 비한약제제 등이라는 용어를 만들어 마치 한약사들이 불법을 하고 있는 것처럼 국민을 호도하는 것은 부끄러운 행위"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애초에 한약사 제도가 만들어질 때 '약은 하나'라며 기를 쓰고 한약학과를 약학대학에 설치한 것이 약사들"이라며 "약학과 학생들도 한약학과와 약학과의 역사를 잘 알았으면 한다. 만약 그랬다면 이번 같은 억지 회견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꼬집었다.정부에 대해서도 "상대적으로 인적, 금전적인 면에서 약자인 한약사는 약사들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정부는 한약사 제도를 만들어 놓고 한의약분업은 시행할 생각조차 안하면서 합법적인 한약사의 약국개설자로서의 권한은 약사들에게 두드려 맞는 것을 뒷짐지고 모른 체 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정부는 한약사제도의 피해자를 더이상 양산하지 말고, 기존 한약사와 한약학과 재학생을 구제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2024-09-09 10:49:34강혜경 -
신약허가 수수료, 4억원으로 인상…허가기간은 단축[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식약처에서 신약 시판허가를 받기위해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가 4억1000만원으로 인상된다.정부는 수익자 부담 원칙을 적용해 기존 수수료인 883만원을 대폭 상향해 신약 허가기간을 420일에서 295일로 단축하고 제품별 전담 심사팀 운영, 의·약사 전문인력 확보 등 심사역량을 대폭 확충하겠다는 방침이다.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약허가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수익자 부담 원칙을 전면 적용하는 내용의 '의약품 등의 허가 등에 관한 수수료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식약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신속한 신약 개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행정예고에 담긴 신약 허가 수수료 수익자 부담 원칙은 특정 정책 시행으로 이익을 얻는 수혜자가 있는 경우 그 정책 소요 비용 등을 수익자에게 부담하는 재원 마련의 기본 원칙이다.식약처는 올해 초부터 의약품허가총괄과 신설 등 허가조직 개편, GMP 평가 단축방안 마련 등 의약품 허가 혁신을 추진해왔다.이번 신약허가 혁신도 이런 노력의 일환이다. 식약처 신약혁신 방안 주요 내용은 ▲신속허가 ▲허가 수수료 현실화 ▲규제역량 제고 ▲글로벌 표준 선도 등이다.먼저 세계 최고수준의 신속한 허가로 치료 기회를 앞당긴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제품별 전담 심사팀을 신설한다.특히 임상시험(GCP)과 제조·품질관리(GMP)는 우선 심사해, 신약 허가기간을 기존 420일에서 295일로 획기적으로 단축한다.신약 품목별로 임상·제조·품질 등 분야별 심사자로 구성된 전담 심사팀(10~15명)을 운영해서 업계와 규제기관 간 허가 단계별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아울러 신약허가 수수료를 글로벌 수준으로 현실화해 환자의 치료 기회는 앞당기고, 업계를 위한 제품화 지원을 강화하는데 활용한다. 수익자부담 원칙을 적용해 신약허가 수수료 4억1000만원으로 재산정하고, 이를 활용해 전문심사역량을 강화한다.아울러 중소업체에도 개발기회를 보장해 혁신신약 개발 위주의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규제역량 제고의 경우 전문인력 확충과 맞춤 상담을 통해 전문성을 높인다. 전문 의·약사 등 역량 높은 심사자의 비율을 30%에서 70%로 높이고, 맞춤형 개발 상담을 대폭 확대해 업계·규제기관의 규제역량을 제고한다.나아가 해외 국가와 공동심사를 통해 국제 심사표준을 이끈다. 식약처는 세계보건기구(WHO) 의약품 우수규제기관 등재, 유럽의약품청(EMA)과 허가 공동평가 등을 통해 글로벌 규제리더로 인정받아 의약품 심사의 국제 표준을 선도할 계획이다.이러한 혁신 방안을 뒷받침하기 위해 행정예고된 '의약품 등의 허가 등에 관한 수수료 규정' 개정안은 기존 883만원에 불과한 신약허가 수수료를 수익자부담 원칙을 전면 적용해 4억1000만원으로 재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식약처는 업계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이 제조 신약 허가를 신청할 경우 50% ▲유사한 내용의 허가를 추가로 신청하는 경우 90%의 수수료를 감면한다.이미 허가신청한 신약에서 용량만 증감되거나 용기만 다른 주사제(바이알, 펜, 앰플 등)를 추가 신청하는 경우가 90% 수수료 감면 대상이다.그간 신약허가에 소요되는 비용을 제약기업이 수수료로 부담하고 대신에 전문심사 인력을 대폭 충원해 신약 허가를 신속하게 해줄 것을 요청하는 업계 요구가 지속됐다.이에 따라 신약허가 수수료는 첨단분야 신약을 전문적으로 심사하고 이를 신청한 제약회사를 지원하는 전문인력 인건비로 대부분 사용된다. 식약처는 이 재원을 활용하여 의& 8231;약사, 박사 후 경력 3년 이상을 갖춘 인력 등 전문역량을 갖춘 심사자 비율을 현재 30% 수준에서 70% 수준으로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식약처는 신약허가 신청이 접수되면 허가신청 수수료로 확보한 전문인력을 포함해 품목에 대한 10~15명의 전담팀을 구성하게 된다.담당 허가부서 과장을 팀장으로 품질, 안전성& 8231;유효성(임상, 비임상, 위해성관리계획(RMP)), 임상통계, 제조 및 품질관리 평가(GMP), 임상시험 관리기준 평가(GCP) 등 분야별 검토자가 배정된다. 이 팀이 허가를 신청한 기업을 상대로 허가심사 전체일정을 관리하고 각 분야별 심사를 조율& 8231;조정하게 된다.해외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신약허가 수수료는 1건당 53억원 수준으로, 현행 우리나라의 883만원과 비교해 보면 차이가 크다. 신약허가 소요 비용에 대한 수익자부담 원칙이 이미 정착된 글로벌 제약 선진국과 우리나라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려우나, 신약허가 수수료 개편은 일본, 유럽 등 해외 규제당국 수준으로 제품화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게 식약처 설명히다.참고로 내년 미국, 유럽은 허가 수수료 인상을 예정 중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앞으로 신약 및 신개발의료기기의 개발과 신속한 허가를 지원하고 현장과 적극 소통하며, 새로운 산업현장 수요와 환경변화에 맞추어 허가부터 시판후 사용까지 제도 전반을 점검하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규제혁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식약처는 신약허가를 큰 틀에서 새롭게 혁신함으로써 제약기업과 바이오헬스산업의 혁신적 성장을 견인하는 동시에 국민, 업계, 정부 모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신속한 허가를 통해 국민의 치료기회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2024-09-09 10:48:31이정환 -
옵티마, 가맹약사 전용 통합 앱 정식 런칭[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옵티마(대표 김진호·김상민)가 가맹약사 전용 통합 앱을 정식 런칭했다. 이번에 출시된 앱은 약국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약사들의 일상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온라인 주문과 가맹 약사간 커뮤니티 기능, AI 기반 소분 판매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간편히 제공한다.옵티마는 9월 한 달간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시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옵티마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앱의 기능을 활용하는 약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앱의 활성화와 약사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정식 런칭된 통합 앱이 약국 운영의 혁신적인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약사와 고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약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2024-09-09 10:20:54강혜경 -
대전 유성구약, 약사와 AI 주제로 연수교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시 유성구약사회(회장 이창환)가 약사와 AI를 주제로 지난 7일 연수교육을 진행했다.유성구 청소년 수련관 1층 누리홀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한창호 약사의 '약사와 AI', 백광진 약사의 '우리 약국 매출 늘리기, 준비해야 할 건 따로 있다', 심현진 약사의 '퍼스널 브랜딩으로 시작하는 차별화된 나만의 약국'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정보와 지식 습득방법의 변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생성형 AI의 개념 ▲생성형 AI의 종류 ▲약국&실생활 AI활용 등에 대한 심도 깊은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구약사회는 "다가올 AI 시대에 잘 적응하고, 발전한 AI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약국에서도 AI를 활용한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4-09-09 10:00:17강혜경 -
제이시스 "덴서티 광고, 유튜브 조회 수 200만뷰 돌파"[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제이시스메디칼은 자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덴서티’의 신규 광고 영상이 조회 수 200만 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욕심쟁이, 덴서티’라는 위트있는 광고문구로 피부 고민 중 어느 하나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을 풀어 낸 영상은 브랜드 전속 모델 이영애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며, 두 가지 고주파(모노폴라, 바이폴라)로 깊고 넓게 에너지를 전달하는 의료기기 ‘덴서티’를 소개한다.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 ‘제이시스메디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영애와 함께한 광고 촬영장 비하인드와 인터뷰 등을 감상할 수 있다.덴서티는 6.78 MHz 고주파 전류를 피부에 전달해 피부전기저항으로 열을 발생시켜 조직을 응고시키는 범용전기수술기다. 시술자가 장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임피던스 체크와 피부 온도를 측정하는 성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냉각가스로 팁 온도를 낮추는 쿨링 기능이 탑재돼 있다.2024-09-09 09:44:48손형민 -
동성제약, 포노젠 복막암 진단 임상시험 IND 신청[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지난 7일 광과민제인 포노젠(DSP1944)의 복막암 진단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서를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임상의 목적은 암 진단용으로 추가 개발한 복강 내 위암의 복막 전이 진단을 위한 광역학 진단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함이다.포노젠의 복막암 진단 효과는 지난해, 열린 국제복막암학회(PSOGI)와 올해 초 진행된 세계 3대 암 학회인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연구 성과를 이미 발표한 바 있다.난치암인 복막암은 수술 전 CT 스캔과 기존 복강경 검사에서 종종 놓치는 경우가 많아 진단에 어려움이 있다.동성제약은 동물 모델을 이용한 전임상 시험에서 광과민제 포노젠을 405nm에서 활성화한 광역학 진단(PDD)을 사용해 복강경 검사의 병기 진단 정확도를 평가한 결과, 백색광만 사용했을 때 민감도는 84.9%, 특이도는 18.8%였으나, PDD를 시행했을 때 각각 90.8%와 25.0%로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이에 해당 결과를 토대로 복막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동성제약은 국내 유일 광역학 치료 및 진단에 선두주자로서 광역학 치료 (PDT) 뿐만 아니라 광역학 진단 (PDD)에서도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2024-09-09 09:38:30노병철 -
여야, 오늘 협의체 구성 착수…의료계 동참 미지수[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늘(9일) 응급의료 공백과 의정갈등 사태 해결책을 논의할 여야의정협의체 구성 절차에 착수한다.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비공개 회동을 갖고 협의체 출범과 운영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여야는 물론 대통령실도 협의체 구성에 공감한 만큼 구성에 필요한 절차는 걸림돌 없이 진행될 공산이 크지만, 의료계가 참석할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여야 정치권은 일단 여·야·의·정 각 주체별로 3~4명씩 협의체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잠정 확정했다.여야에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등 주체 별 4명씩 선출하는 방식이 유력하다.의료계의 경우 대한의사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 의대교수협의회 등 각 단체에서 1명씩 협의체에 참여하도록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의대정원 증원 이슈 관련 의료계 단일 창구가 마련되지 않은 이유에서다.다만 의료계는 당장 내년(2025년)도 의대증원을 중단하는 것을 협의체 동참 전제조건으로 내세우고 있어 여야의정협의체는 일단 의료계 참여 없이 여야정협의체로 첫 발을 내딛을 가능성이 크다.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제2차관 경질 여부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놓고서도 여야와 의료계가 미묘한 의견차를 보이고 있다.의정 신뢰관계가 완전히 부서졌다는 측면에서 여야의정협의체를 구성·운영하려면 조 장관과 박 차관을 경질할 필요성이 크다는 의견과, 응급의료 위기 상황 속 장·차관 경질은 불필요한 혼란을 가중시킨다는 의견이 공존한다.장·차관 경질론은 여당과 야당 간 입장차를 보이는 것을 넘어 여야 각자 내부에서도 엇갈리고 있다.의료공백 위기와 의정갈등 책임은 국정 최고 책임권자인 대통령에 있는데 애먼 장·차관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경질을 운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것이다.공무원이 정부여당과 대통령실의 뜻을 거스르는 행정을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장·차관 경질론을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시각과 전공의 복귀와 의료계 협의 테이블 참여 독려를 위해서라도 본보기성 문책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충돌하는 셈이다.국회 복지위 국민의힘 관계자는 "여야 실무협의는 이미 시작됐고, 복지부가 의료계 참여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의료계가 불참할 경우 여야정협의체부터 출범한 뒤 해법을 찾아가며 의료계 합류를 요청할 것이다. 협의체 안건 설정을 위해서라도 의료계 동참이 필요하다"고 귀띔했다.2024-09-09 09:26:23이정환 -
대웅제약 '스터디젤리-에너씨슬', 14만포 완판[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웅제약이 수험생을 위해 새롭게 선보인 스터디젤리 ‘에너씨슬 집중샷’의 인기가 뜨겁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 8729;박성수)은 지난달 출시한 에너씨슬 집중샷이 수험가에서 스터디젤리로 입소문을 타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출시에 맞춰 준비한 에너씨슬 집중샷 14만포의 수량은 출시 한 달 만에 조기 품절됐다.에너씨슬 집중샷은 밀크씨슬과 비타민B 3종 외 식물성 천연 카페인 ‘과라나 추출물’을 함유한 일반식품(캔디류)이다. 대웅제약 건기식사업부는 카페인 음료를 달고 사는 수험생들을 위해 이번 에너씨슬 집중샷을 개발했다.테아닌과 식물성 천연 카페인 과라나 추출물을 2대1 비율로 배합했으며, 식물성 카페인은 100mg이 함유되어 있다. 또 1포당 아르기닌 2000mg과 타우린 1000mg, 비타민B 3종 배합했다. 여기에 집중샷은 스틱형 젤리 타입으로 수험생이 언제 어디서든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수험생 간식으로 제격이다.대웅제약 건기식사업부의 마케팅 전략도 주효했다. 대웅제약 건기식사업부는 지난달 입시 관련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구독자 150만 인기 입시전문 유튜버 '미미미누'와 함께 협업해 수험생을 응원하고 잘파세대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가면서 에너씨슬 집중샷을 알렸다. 미미미누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콜라보레이션 영상 ‘허수판독기’에서 미미미누는 수험생들을 직접 찾아가 수험생 공부 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에너씨슬 집중샷을 추천하고 함께 시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대웅제약은 이번 성원에 힘입어 중간고사를 맞는 수험생을 위한 응원 프로모션도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수험생들의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미미미누의 추천 제품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와 ‘에너씨슬 집중샷’을 최대 71%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각종 시험을 앞두고 체력과 몰입력이 필요한 수험생들에게 에너씨슬 집중샷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수능 선물세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4-09-09 09:25:47노병철 -
JW중외, 주산의학학술대회서 하이브리드 보육기 소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중외제약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3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주산의학학술대회(FAOPS 2024)’에 참가해 ‘하이-마미(HI-MAMMI) 하이브리드(JW-Hi7000) 보육기’를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FAOPS는 태아, 신생아, 산모 등 주산의학 분야의 최신 연구와 정보를 공유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다. 지난 1998년 이후 26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3개국 6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연구 성과 등을 공유했다.JW중외제약은 이번 FAOPS에서 별도 부스를 마련해 지난해 6월 출시한 ‘하이-마미 하이브리드(JW-Hi7000) 보육기’를 전시했다.이 제품은 상부 패널이 개방된 상태에서도 가온장치가 작동해 신생아에게 최적의 온도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보육기로, 국내 헬스케어 기업 중 최초로 JW중외제약이 자체 개발했다.‘하이-마미 하이브리드(JW-Hi7000) 보육기’는 조절 각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리클라이닝 기능과 산모의 심박음이나 목소리를 격실 내부로 전달할 수 있는 특수 스피커, 신생아를 방해하지 않고 촬영할 수 있는 엑스레이 전용 도어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또 JW중외제약은 이번 FAOPS에서 ‘국산 신생아 인큐베이터의 성능 및 사용성 평가’를 주제로 심포지엄도 개최했다. 연사로 나선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의석 교수는 ‘하이-마미 하이브리드 보육기’의 특장점을 설명했다.JW중외제약은 ‘하이-마미 하이브리드 보육기’를 통해 해외 브랜드가 점유하고 있는 국내 보육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보육기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보육기를 선보였다”며 “앞으로 ‘하이-마미 하이브리드 보육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24-09-09 09:20:2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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