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받은 제약주, '한미효과'로 하반기도 장미빛
- 가인호
- 2017-06-15 06: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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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부 정책과 맞물려 R&D 기반 제약-바이오주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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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스피 제약주는 지난 5월 시가총액이 전월대비 15%이상 증가한데 이어 6월에도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R&D 이슈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주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제약바이오주의 반등에는 삼성바이로로직스 시가총액 증가와 한미약품 주가상승이 한몫을 한것으로 분석된다.
임상지연 악재 등으로 주가가 올초 28만원까지 떨어졌던 한미약품은 다시 43만원대까지 오르며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이슈를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시가총액이 꾸준히 상승하며 이미 주가 25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한미약품이 9일 얀센에 기술수출한 당뇨/비만 치료제에 대한 하반기 임상 재개 공시이후 제약주 상승곡선은 이어지고 있다.
증권가는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한미약품과 국내 제약/바이오업종의 가장 큰 리스크는 랩스커버리의 임상재개 여부였지만 임상재개 공시로 불확실성은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번 임상재개는 사노피를 대상으로 기술 수출한 에페글레나타이드도 당뇨/비만신약과 동일한 플랫폼 기술이 적용됐다는 점에서 연말 임상3상이 진행될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관측이다.
이같은 흐름은 연이은 임상 실패로 신뢰를 잃었던 국내 R&D 기술력이 재평가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결국 제약/바이오업종의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제약-바이오주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문재인 정부의 제약바이오 산업에 우호적인 정책 제시도 주가상승에 한몫을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와 의료산업 육성 지원을 통한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정책 등은 제약주 고공행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중상위제약사 중심으로 실적과 R&D 모멘텀이 회복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이밖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보고되면서 관련 제약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김태희 미레에셋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에 R&D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제약 바이오기업 비중을 늘리는 것을 권고한다며, 파이프라인 성과가 중소 바이오업체에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이벤트가 예상되는 바이오 종목을 중심으로 바스켓 매수하는 전략도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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