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약사들, 조찬휘 회장 즉각 사퇴 촉구
- 김지은
- 2017-06-23 17: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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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약·창원시약 성명서 발표…임시대의원 총회 즉각 개최 요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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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 약사들이 조찬휘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남 김해시약사회(회장 최종석)와 창원시약사회(회장 류길수)는 23일 각각 성명을 내어 대한약사회관 운영권 거래 논란과 관련한 조찬휘 회장의 즉각적인 책임을 요구했다.
먼저 김해시약사회는 성명에서 “조찬휘 회장의 1억 원 신축회관 운영권 판매는 약사회 정관을 위반하고 직권을 남용한 행위임이 명백하다”며 “이것은 약사 회원의 중대한 권익 침해가 분명한 만큼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 임시대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회원 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조 회장의 즉각적 탄핵을 강력히 요구한다”면서 “조 회장이 즉각 사퇴 하지 않으면 탄핵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창원시약사회(회장 류길수)도 630여명 회원 약사를 대표해 같은 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조찬휘 회장은 임시총회를 즉각 소집하라”고 요구했다.
시약사회는 성명에서 “조찬휘 회장은 진실한 사과와 함께 책임을 져야함에도 불구하고 임시 대의원 총회 개최조차 발표하지 않고 있다”며 “창원시약 630명의 회원은 우리의 손으로 뽑은 회장이 정관을 어기고도 현실을 묵과하는 상황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집행부는 이전에도 연수교육비 전용, 도매협회 후원금 수수 등 여러 부분에서 원칙을 벗어난 회계를 해왔으며 약학정보원의 재단분리 등 불투명한 회무로 총회와 감사의 지적을 들은 바가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건이 발생한 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창원시약사회는 조찬휘 회장에 강력하게 요구한다”면서 “지금이라도 임시 대의원총회를 즉각 소집해 대한약사회관의 운영권 판매의 진실을 밝히는 동시에 진정한 사과와 함께 현 업무에서 물러나며 본인의 배임 횡령에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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