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보단 자진사퇴 택한 대의원 뜻 알아야"
- 김지은
- 2017-07-19 10:10:3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새물결약사회, 임총 관련 논평…"자진사퇴가 답이다"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민초 약사들이 대의원들의 뜻에 따라 조찬휘 회장이 자진사퇴를 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새물결약사회(회장 유창식)는 19일 하루 전날 열린 대한약사회 임시 대의원총회 결과와 관련 입장을 전했다.
단체는 "이번 임시총회는 재적 대의원 378명 중 참석 301명과 위임 35명 총 336명 출석이라는 약사회 사상 최고로 기록될 참여율을 보여 줬다"며 "평일 오후 개최란 제약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이 정도의 대의원이 모였다는 것은 이번 임총을 지켜보고 있는 전체 회원의 관심과 열망을 의식했다는 반증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체는 "이번 임총 결과를 보면 불신임안은 찬성 180표로 부결되고 회장 사퇴권고안은 찬성 191표로 가결됐다. 불신임안을 찬성하는 대의원보다 회장 사퇴권고안을 찬성하는 대의원이 11명이 더 많았다"며 "이런 대의원들의 선택은 회장 불신임보다는 회장 자진 사퇴를 원했다는 것이고, 그 이유가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해 봤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단체는 "대의원들은 회장 불신임안 채택이라는 대한약사회 역사상 초유 사태로 내부 분열과 혼란이 일어나는 것보단 조 회장의 자진사퇴를 통해 혼란을 평화롭게 마무리 하길 바란 것"이라며 “약사회를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대의원들로서는 어찌 보면 당연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단체는 조찬휘 회장이 임시총회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대의원들의 뜻을 받들어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또 " 회장은 회장 불신임안이 아닌 사퇴권고안을 선택한 대의원들의 뜻을 존중하고 받들어야 한다"며 "조 회장 스스로가 이미 '총회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지 않나. 조 회장이 계속 회장 자리에 연연 한다면 약사회는 더 극심한 분열과 대립을 초래해 큰 재앙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단체는 "조 회장이 회원과 약사회에 대한 애정과 충정이 아직 남아 있다면 용단을 내리길 바란다"면서 "떳떳하다면 현재 진행 중인 고발에 대해 성실히 조사를 받아 회원 앞에 한 줌 의혹도 없이 진실을 규명해 명예를 회복하면 될 것이다. 다시 한번 조찬휘 회장의 현명하고 충심 어린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4천여 품목, 1월 무더기 인하…품목·인하율 아직도 '깜깜이'
- 2믿을건 임상 성공 뿐?...콜린알포 사수 벼랑 끝 총력전
- 3창고형약국, 조제용 슈도에페드린 무차별 판매 논란
- 4상장사 줄었지만 체급↑…바이오 IPO 시장 '옥석 가리기'
- 5[2025 결산] GMP 취소 법적 공방…생약 재평가 시동
- 6오늘부터 의사가 마약류 '식욕억제제' 처방시 투약내역 확인
- 7이 대통령 "탈모약·비만약 건보급여 가능성 검토하라"
- 8'키트루다' 약가협상 마무리...내달 적응증 급여 확대
- 91차 급여 두드리는 골형성촉진제...복지부 "적정성 검토"
- 10의약외품이 손발톱약으로 둔갑…약사회, 국민신문고 민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