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 '혁신' 행보…"4차산업과 바이오가 핵심"
- 가인호
- 2017-07-24 1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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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국제담당 등 부회장단, 제약산업 육성과 비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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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드웨어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변신을 시도한 제약바이오협회가 소프트웨어 리모델링까지 마쳤다는 점에서 향후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어떤 역할을 수행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24일 최근 영입한 부회장단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약산업과 협회 비전을 공유했다. 이에 앞서 협회는 바이오와 4차산업, 국제 부문의 전문가를 잇달아 비상근 부회장 및 전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을 바이오의약품담당 비상근 부회장으로, 허경화 현 IMS코리아 수석고문을 국제담당 부회장(비상근)으로 임명했다.
또 브릿지바이오에서 연구개발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최주현 박사를 바이오의약품위원회 전문위원(비상근)으로, 아이메디신 배영우 대표이사 R&D정책위원회 4차산업 전문위원(비상근)으로 영입한바 있다.
협회는 이들 전문가 풀을 통해 한국 제약산업의 중요 과제로 꼽히는 글로벌 진출, 바이오의약품, 4차산업 영역에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원희목 회장은 "제약산업 키워드는 바로 오픈이노베이션이라며 바이오, 4차산업, 글로벌 분야에서 국내기업들이 효율적으로 협업할수 있도록 협회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 협회는 신 시장개척은 물론 글로벌 빅파마와 신약개발 공동연구개발 토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배영우 R&D정책위원회 4차 산업담당 전문위원은 "5000여 개 이상의 신약 후보물질 중에서 5개정도만 임상에 진입하고 그중 하나의 신약만 최종 판매허가를 받는 시스템“이라며 ”초기 R&D 효율성 구축이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배 위원은 "이 상황에서 인공지능 활용은 필수“라며 ”인공지능을 통해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 임상시험을 최적화시키는 과정과 함께 신약개발 과정에서 부작용이나 작용기전을 예측하고 분석하는 데 AI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인공지능을 활용할 경우 신약 개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보건의료 산업 분야 빅데이터 개방과 인공지능 신약 개발 센터에 대한 정부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허경화 국제담당 부회장은 이날 "선진시장 글로벌 사업화 역량 강화 및 신규 파머징 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링을 통한 성장을 추진하겠다"며 "현지화 전략은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그는 “라이선스 아웃을 넘어서는 혁신신약의 허브 역할과 고령화 시대에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의 선도적 수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ICH, PIC/S 가입이 수출에 있어 실질적 성과로 연계되는 방안 수립, IFPMA, WSMI, APAC 등 국제단체와 연계를 통한 규제 조화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허 부회장은 설명했다.
동아ST 강수형 부회장은 바이오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바이오 오픈 플라자 운영 ▲건강한 바이오 벤처 투자 활성화 ▲정부의 사업화 정책자금 유치를 제시했다.
강 부회장은 "바이오 오픈 플라자 운영으로 새로운 기초물질 탐색 및 사업화, 투자를 위한 바이오 혁신 생태계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바이오 벤처 투자 활성화를 통해 유망기술 보유 바이오 벤처와 협업을 통한 바이오 신약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오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만큼 마중물 자금이 중요하다"며 "정부의 사업화 정책 자금 유치를 위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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