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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보건의료 분야 TLO 성과확산 워크숍

  • 김정주
  • 2017-09-18 09:23:52
  • 부산 웨스틴조선서 개최...기술 이전, 창업 활성화 등 도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3회 보건의료 TLO 성과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

보건의료 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은 병원과 연구소 등이 보유한 기술이전, 기술마케팅, 기술사업화를 전담하는 조직이다.

이번 워크숍은 보건의료 분야의 기술이전& 8228;창업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병원& 8228;학교& 8228;연구소 등의 기술이전 전담조직인 H+ TLO와 창업기업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H+ TLO는 지난 2013년 5월, 28개 기관이 참여해 출범한 이래, 2017년 9월 현재 5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또한 병원, 학교, 연구소 등에서 개발한 기술이 논문으로 끝나지 않고 사업화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진흥원의 설명이다.

실제로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지난 4년 간 기술이전 758건, 계약금액 1346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H+ TLO 기술이전의 대표 사례는 국립암센터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TLO 간 공동 협력으로 지난 4월, 바이오벤처기업에 '뇌암 줄기세포 표적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예가 있다. 최근에는 보건의료 분야 기술이전뿐 아니라 창업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는 등 활동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H+ TLO 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자 창업 등을 지원하여 올해 상반기에만 7개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을 배출했다.

진흥원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H+ TLO와 보건의료 분야 창업기업 간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기술사업화를 위한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 날 워크숍에는 54개 H+ TLO, 보건의료 창업기업, 민간전문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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