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임상시험 인프라 모델,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
- 안경진
- 2017-10-30 10: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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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킹 압둘라 국제의료연구센터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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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ECT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차 장관급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왕립 보건국( 산하의 '킹 압둘라 국제의료연구센터(KAIMR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우디 내 임상시험센터 구축뿐 아니라 인력양성시스템 등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 및 의약품 허가와 관련된 기술 확보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다.
추진 배경은 사우디아라비아가 탈석유 시대에 대비해 원유 의존적 경제를 다변화하고, 중장기 경제·사회 개혁 차원의 'VISION 2030'을 추진하는 데 따른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약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한국의 선진 임상시험 인프라 지원 등 임상시험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목적도 갖고 있다.
KoNECT는 이번 계약을 통해 지난 2004년부터 이뤄진 보건복지부의 지원과 관·산·학 협력으로 일궈낸 '임상시험 인프라'를 수출함으로써 한국의 우수한 임상시험 인프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자부한다. ICH E17(MRCT) 발효로 다국가 임상시험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예상되는 가운데 아시아 지역을 넘어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지동현 이사장은 "한국형 임상시험모델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은 그간 보건복지부의 꾸준한 지원에 힘입은 결실이자, 우리나라의 인프라 우수성과 임상시험 수행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임상시험의 글로벌 리더십을 드높이고, 신약개발을 위한 국제적 협력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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