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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CMG제약 , 표적항암신약 내년 미 임상허가 신청"

  • 이혜경
  • 2017-11-03 10:50:22
  • 김한중 회장 "CMG2014, LOXO-101 보다 동물효력 3배"

김한중 차병원그룹 회장
국내 제약사가 개발하고 있는 정밀의료 유전정보 기반의 표적항암제가 내년에 미국 임상시험 허가신청(IND)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한중 차병원그룹 회장(연세대학교 전 총장)은 3일 한국보건행정학회가 '문재인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을 논하다'를 주제로 진행한 후기학술대회에서 'CMG2014' 표적항암제 개발 과정을 언급했다.

CMG2014는 차바이오텍그룹 내 제약회사인 CMG제약에서 개발하고 있는 모든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표적항암제다.

김 회장은 "모든 고형암을 대상으로 'TRK(Tropomyosin Receptor Kinase)' 유전자를 NGS로 분석하면 100명 중 1~2명의 변이를 찾게 된다"며 "올해 신약 부분에서 가장 핫 한게 록소에서 개발한 록소-101(LOXO-101)"이라고 했다.

록소온콜로지(Loxo Oncology)는 올해 초 TRK 표적항암제 라로트렉티닙(LOXO-101)의 초기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 회장은 "록소-101 임상 1, 2상 결과 12개 암종에서 85% 환자의 종양이 감소됐다는 결과 발표였다"며 "과거에는 같은 질병에 똑같은 치료를 하게 되면 20% 정도의 효과 밖에 없었다. 하지만 록소-101은 유전정보 기반 맞춤치료로 85% 이상 효과를 봤다고 발표하면서 핫 하다"고 했다.

하지만 김 회장은 록소-101 보다 CMG2014의 효과가 더 뛰어났다는 점을 처음으로 밝혔다.

김 회장은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CMG2014도 록소 처럼 TRK 표적항암제"라며 "동물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효력이 록소보다 3배 이상 높아 미국 IND 등록 예정"이라며 "(CMG제약에서) 충분한 돈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한독과 국립암센터 항암사업단과 공동으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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