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온트루잔트' 유럽 시판허가…퍼스트무버 선점
- 김민건
- 2017-11-20 09: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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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슈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삼성 유럽에서만 바이오시밀러 4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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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Ontruzant, 성분명: 트라스투주맙, 프로젝트명: SB3)'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의 최종 판매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온트루잔트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첫번째 항암 항체치료제다. 지난 9월 유럽의약품청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긍정 의견(positive opinion)'을 받은 후 2개월 만의 결과다.
다국적사 로슈(Roche)의 유방암, 전이성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등 항체치료제 허셉틴은 지난해 약 7.8조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전세계 판매 8위 바이오 의약품이다.

유럽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허가 받은 바이오시밀러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는 총 4개가 된다. 기존에는 베네팔리, 플릭사비, 임랄디였다. 삼성은 "글로벌 톱10 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를 최다 보유한 기업이 됐다"고 설명했다.
베네팔리(성분명: 에타너셉트,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와 플릭사비(성분명: 인플릭시맙,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는 현재 유럽에서 삼성의 파트너사인 바이오젠을 통해 판매 중이다. 임랄디(성분명: 아달리무맙,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지난 8월 유럽 판매 허가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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