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맹호 회장 12일 전후 부산·광주 행보…지방 공략
- 김민건
- 2017-12-07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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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앞서 부산 먼저 방문…주철재 부울경 유통협회장 만남 성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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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회장은 최근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현재 서울과 경기 일대를 돌면서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 지방에서도 공약 설명을 해달라고 요청이 오는 등 반응이 좋다"며 호남과 경남 지역 선거 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의 호남 지역 방문은 오는 12일 광주·전남 의약품유통협회 행사에 초청받았기 때문이다. 이번 자리에서 해당 지역 유력 인사들과 만나 선거 공약 등 여러 현안들에 대해 심도 깊은 얘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에 앞서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 유통협회 회원사를 만나 경남 지역 표밭 또한 공략할 심산이다. 이 와중에 35대 유통협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주철재(66) 현 부울경 회장과도 만남을 가질지 주목된다.
선거 출마를 공식화 한 임 회장과, 아직 공식적으로 표명하지 않았지만 출마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진 주 회장의 만남이기 때문이다. 정확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조선혜(62) 지오영 회장 또한 공약을 내걸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뛰어든 만큼 임 회장의 부산 행보는 공약 설명 이상의 의미로도 관측될 여지가 있다.
임 회장은 "자연스럽게 회원들을 만나면서 출마 후보자의 생각을 회원에게 알릴 좋은 기회다"며 이번 행보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러한 임 회장의 적극적인 지방 행보는 최근 공개 토론회를 제안한 배경과도 맞물린다. 과열된 선거로 유통협회 회원사간 갈등이 생기기 전에 투명하고 깨끗하게 공약으로 해보자는 전략이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100% 완벽한 사람은 없다. 공개 토론회를 통해 후보간의 장단점이 드러날 것이며, 후보를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책 토론회 성사 가능성을 높게 보기도 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선거에 돌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현재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서울·경기 지역은 임 회장이, 지방은 조 회장이 한발 앞서있다는 평가가 흘러 나온다. 이미 조 회장은 부산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거를 돕고 있는 인사들이 광주를 비롯해 강원도를 방문하는 등 선거가 한층 열기를 띄고 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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