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3Q 매출 역대 최대...CMO수주·시밀러 판매↑
- 차지현
- 2025-10-28 15:50:2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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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연결 매출 1조6602억, 전년비 39.85%↑…영업익 7288억, 전분기 1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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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6602억원, 영업이익 728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85%, 영업이익은 115.24% 증가했다.
3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1조2575억원, 영업이익은 63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84%와 42.5% 늘었다. 회사 측은 "1~4공장의 풀가동을 통한 매출 기여 증대에 힘입어 별도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면서 "5공장은 신규 수주에 따른 기술이전과 함께 안정적인 램프업(Ramp-up)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매출은 4410억원, 영업이익 1290억원을 냈다. 각각 전년보다 33.51%와 89.99% 증가한 수치다. 올해 미국 신규 제품 출시 효과 등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가 확대한 결과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회사는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연초 제시한 매출 가이던스를 한 단계 상향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2025년 매출 가이던스로 전년 대비 20~25% 성장을 제시, 올해 연결 기준 예상 매출을 5조5705억원으로 설정했다. 이후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연결 기준 예상 매출 성장 전망치를 직전 20~25%에서 25~30%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른 올해 매출 목표치는 5조7978억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완전히 분리하는 인적분할 계획을 발표했다.
존속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MO 사업을 담당하고 신설 법인 삼성에피스홀딩스가 바이오시밀러와 신사업 자회사를 지배하는 구조다. 삼성바이오로직스 100%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분할 신설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 자회사로 편입되는 방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MO 고객사와 경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고객사의 잠재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 분할을 결정했다. 또 회사 측은 수익 창출 방식이 다른 두 사업에 동시에 투자해야하는 투자자들의 고민도 해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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