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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삼성바이오에피스 '삼페넷' 국내 판권 가져와

  • 김민건
  • 2017-12-18 09:09:07
  • 로슈 유방암 치료제 '허셉팁' 바이오시밀러…대웅제약 항암제 시장 확대 의지 보여

대웅제약이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방암 치료제 삼페넷(SB3,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독점 공급권을 확보하며 항암제 시장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5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삼페넷 국내 독점 판권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바이오시밀러(삼페넷)와 케미컬(슈펙트) 등 항암 치료제와 인스타닐, 마트리펜 등 항암보조 치료제까지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페넷은 다국적사 로슈가 판매하는 초기 및 전이성 유방암, 전이성 위암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해 전세계에서 약 8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삼페넷은 지난 11월 8일 식약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고 보험급여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는 유럽에서 7만명 이상의 환자에게 제공하는 등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삼페넷을 도입하는 것은 단지 품목을 하나 늘리는 것이 아니라 항암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수한 제품과 강력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과 영업력의 효과적인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항암제 시장에서 루피어데포를 키워낸 경험을 바탕으로 삼페넷을 블록버스터로 키우겠단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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