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찬조금 30만원"…상비약 궐기대회 영업 '구설'
- 강신국
- 2017-12-19 06:14:5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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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양약품 '기정원' 특판업체 지역약사회에 공문보냈다 '된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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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일양약품 기정원사업부 명의로 지난 17일 전국 임원 궐기대회 참석시 버스찬조금 30만원과 2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공문이 지역약사회에 발송됐다.
버스찬조금과 2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지원하는 대신 궐기대회 참석 상경 버스에서 제품 홍보시간을 할애해 달라는 게 업체의 요구사항이다.
업체는 45인승 버스 이용시, 버스당 30만원을 지원하고 1인당 2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지원한다며 다만 자사 직원이 버스에 탑승해 이동하는 동안 15~20분 정도 제품 홍보시간을 요청했다.
약사회는 이에 부랴부랴 일양약품 측에 사실 확인을 했고 일양양품 본사 직원이 아닌 특판 회사측의 마케팅으로 드러났다.
약사회는 일양약품 사칭 주의 안내문을 시도지부에 긴급 발송하는 등 궐기대회를 앞두고 소동아닌 소동이 빚어졌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궐기대회장에 가는 버스에 탑승해 유통가 50만원짜리 식품을 홍보한다는 게 말이 되냐"며 업체의 과도한 영업에 눈살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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