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밀러 수율, '리터당 32g' 실현 가능할까
- 노병철
- 2018-05-01 06: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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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속배양방식 채택해 생산성 높아" VS "이론상 가능, 현실성은 낮아"

A기업에 따르면 제1공장 허셉틴 생산능력은 연간 2500kg으로 2단계 확장 시 연간 3700kg의 바이오 원액 생산이 가능하다.
이 회사가 제시한 허셉틴 생산 효율 기준 산식은 '2000리터(리액터 4기)×32g×10번=2560kg'이다.
A바이오기업 관계자는 "기존 고정식 아닌 연속배양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고도의 수율과 타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다. 회사마다 세포주 개발과 생산방식에 차이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업기밀이라 밝힐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경우는 허셉틴 보다 낮은 리터당 1.2g 정도의 수율(생산성)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부분은 바로 리터당 32g의 수율 실현 여부다.
글로벌 CMO 론자와 국내 최대 바이오시밀러 수탁업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통상적 수율은 리터당 최저 0.8~4g 내외인 것으로 파악된다.
때문에 연속배양방식을 채택하고 있더라도 기존 생산 효율성 대비 5배 이상 생산성이 높아지기는 어렵다는 관측이다. 업계에서 본 적정 수율은 3~5만 리터 바이오리액터에서 약 300~500kg 정도의 원액 생산이 가능하다는 관측이다.
업계가 내놓은 적정 수율 산식은 8000리터×20배지=160kg 정도며, 여기에 연속배양방식이라는 점을 감안해 5배를 곱하더라도 최대 800kg 정도의 생산량을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2004년 이후 CHO CELL(Chinese hamster ovary)을 이용한 배양에서 5g/L 레벨까지 오른 뒤 최근 12g/L까지 수율생산성을 얻었다는 자료도 있다. 또 특수한 경우& 160;'human embryonic retinal cellline Per. C6' 에서 27g/L가 얻어졌다는 주장도 있기는 하다.
그러나 모든 항체가 모든 셀라인에서 그렇게 얻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정설이다. 또한 오리지널 허셉틴과 허셉틴바이오시밀러는 CHO cell line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아무리 기술이 좋고, 사용하는 'mammalian cell expression system'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 해도 32g/L의 수율을 얻기는 어렵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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