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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안재현·이삼수 각자대표 선임...투트랙 구도

  • 노병철
  • 2018-09-17 14:09:25
  • 내년 3월 주총 의결 후 본격 단행...당분간 최태홍 현 대표 체제유지

안재현 보령제약 경영부문 대표(사진 왼쪽)와 이삼수 보령제약 생산부문 대표
보령제약이 글로벌 외형 확장에 방점을 찍고 '투 트랙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된다.

보령제약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경영 대표에 안재현(58) 보령홀딩스 대표를, 연구∙생산부문 대표에 이삼수(58) 보령제약 생산본부장을 각각 선임했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각자대표 체제는 내년 3월 주주총회 의결 후 본격 진행되며, 현재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최태홍(62) 보령제약 사장 임기도 3월까지 보장된다.

안 대표는 숭실대 경영학과 졸업 후 1987년 제일모직에 입사해 경영지원실장으로 재직했으며, 2012년 보령제약에 입사해 운영지원본부장과 그룹 전략기획실장을 역임, 지난해 보령홀딩스 대표에 선임됐다.

이 대표는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 후 LG생명과학 QC팀장·생산1팀장, 셀트리온제약 공장장 등의 요직을 거쳐 2013년 보령제약에 합류했다.

보령제약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 R&D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가동을 앞둔 예산 생산단지의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했다. 2019년 중∙장기 경영계획수립 시기에 맞춰 9월에 인사를 단행했다.

예산 생산단지는 연건축면적 2만8558㎡ 규모(지하1층·지상5층)로 지난 8월 28일 준공허가를 받고, 의약품생산허가 등을 거쳐 내년 5월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글로벌 스탠다드(cGMP, EUGMP) 수준의 예산 생산단지는 내용 고형제 8억7000만정, 항암주사제 600만 바이알과 물류 4000셀(cells) 등 생산에서 배송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생산시설로 해외진출에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문화된 항암제 생산시설의 경우, 보령제약 항암제분야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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