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형 도의원 "1400만 도민 위한 대형 문화예술공간 필요"
- 강신국
- 2025-02-20 21: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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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19일 열린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도민의 급증하는 문화예술 수요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경기도의 위상을 고려했을 때 신규 문화예술공간 마련을 위한 경기아트센터의 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아트센터가 처음 문을 연 1991년에 서울의 인구는 1062만 명에 달했고 경기도의 인구는 700만 명이 채 되지 않았다"면서 "그 당시에 서울은 1978년에 개관한 세종문화회관과 1988년에 개관한 예술의전당 등 대형 문화예술공간들을 이미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30년 넘게 흐른 지금 서울의 인구는 940만명으로 감소했지만 경기도는 반대로 인구가 두 배나 늘었다. 1400만 경기도민이 이용하는 경기아트센터와 서울의 예술의전당을 비교하면 어떤 생각이 드냐"고 질의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 최다 인구가 거주하고 있고 산업, 경제 부문에서도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고 있다"면서 "하지만 지금의 경기아트센터는 도민이 문화예술을 누리기 위한 공간으로서 매우 협소하고 시설도 낙후됐다"고 지적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 의원은 "사장에 취임하게 되면 미래지향적으로 심도 있는 고민을 해달라"면서 "도민의 높은 문화예술 수요가 충족되도록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저도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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