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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창욱 회장 재선 도전...최종수 약사도 물망

  • 정혜진
  • 2018-10-02 11:06:26
  • 부산대 출신 여약사 후보 3인 단일화도 진행

◆[16개 시도지부 접전지역을 가다] = 부산광역시약사회

부산시약사회 차기 회장 선거는 경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최창욱 회장이 재선 결심을 굳힌 데다, 부산대 출신 후보들이 경선을 통해 한 명의 후보를 낼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여타 다른 후보가 추가로 출마할 가능성도 높다.

부산시약사회에서 현재까지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는 없다. 부산시약사회 관계자는 "아직까지 얘기가 나오는 후보가 없다. 이렇게 조용한 적도 없는 듯 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나 뜻이 있는 후보들이 같은 대학 출신들과 단일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하거나 상황을 살피며 아직까지 장고를 거듭하고 있어 물밑 움직임은 치열하다.

사진은 가나다 순서.
현재 의료자원봉사로 몽골에 체류하고 있는 최창욱 회장은 일찌감치 재선 입장을 밝혔다. 최창욱 회장(54·경성대)은 "약사회관 건립기금, 회관 유지비용 등 회무에서 재정적으로 할 일이 더 남아있다. 남은 업무를 마무리하기 위해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 출신의 임현숙 부산약대총동문회장, 박송희 부산여약사회장, 김정숙 전 남수영구약사회장 등도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부산대는 후보 간 단일화 과정을 통해 한 명의 후보를 낼 가능성이 유력하다.

부산약대 총동문회장 관계자는 "아직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다. 의지가 있는 후보들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만 부산대 출신으로는 단 한명의 후보가 출마할 것은 분명하다. 후보들도 단일후보가 결정되면 승복하겠다는 마음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지난 선거에 출마했던 최종수 동래구약사회장(59·서울대)도 출마 가능성이 있다. 최 회장은 직접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측근들에 따르면 출마 여부를 아직 고민하고 있다.

이밖에 또 다른 후보가 출사표를 던질 수 있어 부산시약사회장 선거는 경선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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