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제학회서 8건 연구 소개...'랩스커버리 진화'
- 천승현
- 2018-10-05 09: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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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당뇨학회서 에페글레나타이드 등 임상결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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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LAPSTriple Agonist의 연구결과 4건을 소개했다. 현재 임상 1상이 진행 중인 LAPSTriple Agonist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과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분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수용체들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이다. 바이오의약품의 약효 주기를 늘려주는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됐다.
구연발표에 따르면 비만 동물모델에서 간 지질대사 촉진과 혈중 지질 수치의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동물모델에서 지방간을 비롯해 간염증 및 섬유화 개선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파킨슨병 및 당뇨병성 알츠하이머 치매 동물모델에서는 신경보호 및 증상개선 효과가 추가 확인돼 근본적 치료제가 없는 퇴행성신경질환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사노피와 공동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우수성을 입증한 4가지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지속형 GLP-1 계열 당뇨치료 바이오신약이다. 지난 2015년 사노피에 기술이전돼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당뇨 및 비만 동물 모델에서경쟁약물(리라글루타이드, 둘라글루타이드) 대비 당 조절 및 체중감소 효과,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됐다.
제2형 당뇨병 환자(EXCEED-203) 및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비만 환자(BALANCE-205)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2상에서는 위약군대비 혈당및 체중조절 효과와 더불어 지질 개선에서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냈다. 안전성은 기존 GLP-1 계열 약물과 동일한 수준임을 입증했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다양한 신약들이 활발한 연구를 통해 혁신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질병으로 고통받는 전세계 환자들을 위해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ASD는 130여개국, 1만8000여명의 당뇨병 관련 의사 및 의료 관계자가 참석하는 세계적 권위의 당뇨학회로 매년 9~10월 유럽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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