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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3Q 영업이익률 1%...'R&D비용 증가'

  • 천승현
  • 2018-10-30 16:49:23
  • 원료 수출 부진으로 해외사업 10% 감소

유한양행의 3분기 수익이 크게 악화했다. 연구개발비와 마케팅비용이 증가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7.3%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756억원으로 전년보다 0.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8억원으로 75.1% 감소했다.

3분기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1.2%에 그쳤다. 지난해 3분기 5.1%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회사 측은 "R&D비용과 신규사업 론칭에 따른 비용이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이 3분기에 투입한 R&D비용은 2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9% 가량 늘었다. 연구인력도 대거 충원했고 건강기능식품 사업 론칭에 따른 인력채용 등 비용 증가 요인이 발생했다.

사업부별 매출을 보면 처방약(ETC) 부문의 3분기 매출이 25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 늘었지만 비처방약(OTC) 부문은 257억원으로 11.8% 감소했다.

수출실적이 지난해 3분기 612억원에서 553억원으로 9.6% 줄었다. 유한양행은 유한화학이 생산하는 원료의약품을 다국적제약사에 수출한다. C형간염치료제의 매출이 감소하면서 수출물량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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