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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기술수출 신약 '롤론티스' 미국 허가 신청

  • 이석준
  • 2018-12-28 07:32:40
  • 랩스커버리 적용 미국 허가 첫 신약…심사 시간 1년 남짓

한미약품은 글로벌 진출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의 생물의약품 허가 신청(BLA)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롤론티스는 바이오의약품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한미약품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된 신약후보물질이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랩스커버리로 개발된 신약의 첫번째 FDA 시판허가 신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롤론티스의 심사 기간은 1년 남짓이다.

스펙트럼은 골수 억제성 화학치료요법에 의해 호중구감소증이 발현된 643명의 초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2건의 데이터(RECOVER와 ADVANCE 연구)를 토대로 BLA를 신청했다.

두 연구 모두 경쟁 약물 페그필라스팀(제품명 뉴라스타) 대비 호중구감소증 발현 기간 및 안전성’의 비열등성 및 우수한 상대적 위험 감소율 등이 확인됐다. 수치는 총 네 번의 치료 사이클(cycle) 동안 유지됐다. 랩스커버리는 바이오의약품의 약효 주기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약품의 독자 개발 플랫폼 기술이다. 롤론티스 외에도 현재 사노피와 얀센에 각각 라이선스 아웃된 에페글레나타이드(당뇨), HM12525A(비만·당뇨) 등에도 적용돼 글로벌에서 개발 중이다.

한미약품은 랩스커버리를 통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및 희귀질환 치료 영역에도 파이프라인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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