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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도 공공심야약국 운영…시 예산 10억 투입

  • 정흥준
  • 2019-01-16 12:03:57
  • 시의회, 올해 예산 확정..내달 심야약국 관련 조례 통과만 남아
  • 세이프약국 예산은 1억 증액된 6억원 배정

서울 지역에서도 지자체 예산지원을 받은 공공심야약국이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서울시의회의 '2019년도 서울시 수정예산안'에 따르면 올해 공공야간약국 시범운영에 10억원, 세이프약국 운영에 6억원이 책정됐다.

세이프약국의 경우 올해 운영 약국수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 약 5억원에서 6억원으로 1억 증액됐으며, 공공야간약국은 기존에 없던 예산 10억이 새롭게 확보됐다.

예산안에는 공공야간약국에 대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마친 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 포함됐다.

서울시의회 수정예산안에 포함된 공공야간약국 관련 내용.
앞서 공공야간약국에 대한 조례는 시의회 상정된 상황이다. 2월 조례가 무사히 통과된다면 확보된 예산을 기반으로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례 발의 당시 31명의 시의원이 동의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 이상 조례 통과에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권영희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공공야간약국은 처음하는 사업이니까 타당성조사를 하고, 빠르게 진행하는 쪽으로 얘기를 하고있다"며 "제주, 대구, 경기, 인천 등 여러곳에서 진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영희 부위원장은 "조례를 상정해놓고, 예산도 확보한 상황이다. 상반기중에는 시행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타당성 조사에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서울시약사회 등 보건의료단체와 활발히 소통, 공공야간약국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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