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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유한 사장 "R&D 중심 글로벌 제약기업 도약"

  • 안경진
  • 2019-03-15 14:10:26
  • 96기 주주총회서 김재교 전무 신규이사 선임...주당 2000원 현금배당 의결

유한양행은 15일 오전 서울 대방동 본사에서 제9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15일 오전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200여 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유한양행은 이날 주주총회 안건으로 매출액 1조 5188억원과 영업이익 501억원, 당기순이익 583억원(별도 1조 5067억원, 영업이익 609억원, 당기순이익 814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보통주 1주당 2000원과 우선주 2050원의 현금배당을 승인받았다.

의안심사에서는 김재교 전무를 신규이사로 선임하고,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의장을 맡은 이정희 사장은 "지난해 국내외 실물경기 침체와 금리인상, 원화가치 상승 등 경영활동이 어려운 가운데도 전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전년대비 4% 성장한 1조506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제약업계 최초 매출 1조5000억원을 돌파하면서 매출 1위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YH14618과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의 기술이전을 성사시켰다. 지난 1월에는 길리어드에 비알콜성지방간염 신약후보물질을 기술수출했다.

이 사장은 "명실상부한 R&D 중심의 기업으로서 미래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굳건히 성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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