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알루론산 점안제 처방액 4년새 50%↑...삼천당 두각
- 천승현
- 2019-05-10 06: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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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원외처방실적 491억 전년비 15% 증가...매년 10% 이상 성장세
- 삼천당·디에이치피·태준 등 영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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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알루론산나트륨 성분 인공눈물 원외 처방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처방실적 성장률이 50%에 달했다. 삼천당제약과 계열사 디에이치피가 시장을 주도한 가운데 업체간 시장 쟁탈전이 치열했다.
9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히알루론산 성분 점안제의 원외 처방실적은 4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6% 늘었다. 히알루론산 점안제는 쇼그렌증후군·피부점막안증후군·건성안증후군과 같은 내인성 질환 또는 수술 후·약제성·외상·콘텍트렌즈 착용 등에 의한 외인성 질환 등의 적응증을 갖고 있다.

지난해 원외 처방금액 규모는 1661억원에 달한다. 2017년 1728억원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2014년 1196억원, 2015년 1318억원, 2016년 1605억원 등 매년 10% 이상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히알루론산 점안제의 분기별 처방실적을 보면 2015년 1분기 326억원에서 4년 만에 50.7% 증가했다. 이 추세라면 올해 원외 처방규모 2000억원 돌파도 가능해보인다.
삼천당제약이 히알루론산 점안제 시장을 주도했다. 삼천당제약의 하메론은 지난 1분기 70억원의 처방실적으로 전년동기보다 26.1% 증가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디에이치피코리아의 티어린이 60억원의 처방금액으로 2위를 나타냈다. 디에이치코리아의 최대주주는 삼천당제약이다.
태준제약의 히아레인이 분기 처방실적 50억원대를 기록했고 휴온스메디케어, 한미약품 등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알콘, 한림제약, 국제약품, 대우제약, 바이넥스 등이 20억원 안팎의 분기 처방 규모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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