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용 플랫폼 준비하는 바로팜..."약국도 AI 기술 접목"
- 정흥준
- 2025-03-23 12:38:5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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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소비자 연결 '어라운드팜' 제품취급 정보 등 제공
- 앱 개발자 채용 확대해 주문자동화 등 앱 전환 추진
- 약 계수앱 ‘필렌즈’ 다양한 기능 추가로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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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의약품 주문 통합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한 ‘바로팜’이 이번엔 소비자와 약국을 연결하는 ‘어라운드팜’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또 그동안 웹 기반의 서비스를 앱으로 전환하며 약국 경영 자동화를 시도하고, 약 카운팅 앱인 ‘필렌즈’에 추가 기능을 붙여 고도화를 추진한다.
김슬기 대표와 신경도 이사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바로팜의 중점 사업 방향성을 설명했다.

신경도 이사는 “약사들의 의견을 들으며 필요한 성분과 제품들을 60여개까지 늘려왔다. 중국산, 일본산 원료를 쓰지 않고 자연에서 얻은 원료를 기반으로 약사들이 직접 배합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기 위해 TV광고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소비자들이 제품 취급 약국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도 개발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소비자가 위치기반으로 원하는 제품의 취급 약국을 검색할 수 있는 ‘어라운드팜’은 아워팜 제품을 시작으로 타 제약사들의 약국 전용 건기식-일반약 제품을 추가해나갈 예정이다.
약국 전용 제품을 공급하고 있지만 취급약국 안내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고 있는 제약사들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슬기 대표는 “어라운드팜은 취급 약국의 위치뿐만 아니라 약국 운영시간과 길 찾기, 상담 기능을 통해 소비자와 약국을 밀접하려 하려는 시도”라며 “나아가 아워팜뿐만 아니라 여러 제약사들이 약국 전용 제품을 가지고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만들어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바로팜은 AI 기반의 약국 경영 자동화 서비스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약 계수앱 ‘필렌즈’가 사용자 4000명을 넘기면서 추가 서비스를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또 그동안 웹 기반의 주문서비스를 앱으로 점차 전환해가기 위해 AI를 접목한 주문 자동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앱 개발자와 AI 개발자를 늘리고 있다. AI팀을 꾸려 준비하고 있다. 우리 업계는 다른 이커머스 분야보다 5년 가량 늦기 때문에 우리도 서서히 앱으로 넘어갈 때가 오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앱으로 넘어가기 위해 주문 패턴을 AI로 학습해 약국에 자동 추천하는 걸 준비하고 있다. 약국의 주문 업무가 더욱 쉬워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앱에 대한 경험을 키워가기 위해 여러 준비를 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필렌즈도 약 카운팅 서비스만을 제공하기 위해서 출시한 것이 아니다. 그 다음을 준비하기 위한 시작이었고, 새로운 기능들을 준비하고 있다. 놀랄만한 추가 기능들을 통해 약국 경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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