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약사회 설립 가시권…연내 임의단체로 출범
- 강신국
- 2019-06-19 23: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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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립추진위, 지오영 본사에 사무실 마련 예정...초기 목표회원 5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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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와 유사한 형태를 추구하고 있지만 일단 법인이 아닌 임의단체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약사회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유태숙)는 19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산업약사회 설립 추진 배경과 향후 계획 등을 소개했다.
추진위는 먼저 7월 3차 회의를 열고 임의단체 설립 신청을 목표로 산업약사회 창립총회 일정 등 준비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산업약사회 사무실은 일단 지오영 본사에 마련될 예정이며 창립초기 목표 회원은 500명으로 잡았다.
임의단체 등록절차 비용은 설립 초기 예산은 준비위원들이 각출하기로 했다. 대한약사회 예산은 배정되지 않는다.
임의단체로 산업약사회가 출범을 한다고 해도 향후 법인화, 회비문제 등에서 정리해야 할 부분이 남아있다.
즉 산업약사들의 회비를 산업약사회가 직접 징수하고, 대한약사회에 올려 보내는 방식도 대안이 될 수 있어 산업약사 회원이 많은 지부나 분회의 반발도 예상된다.
장원규 설립추진위 간사는 "김대업 회장도 회비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이해하고 있다"며 "향후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회비문제는 아직 논의도 시작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추진위는 제약사에 10명의 약사가 있다면 제조관리약사 2명만 신상신고를 하고 8명은 신고를 하고 있지 않다며 산업약사회가 설립되면 오히려 신고약사가 많아져 대한약사회의 외연 확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 간사는 "우수한 약사인력들이 산업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육성 발전시키는 시스템이 없었다"며 산업약사회의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산업약사회 설립은 김대업 회장의 선거 공약이었다. 후보자 시절 김 회장은 "산업약사의 권익과 여러 과제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대한약사회의 정책 생산 단계부터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야 균형적인 직능 발전과 조화로운 성장을 이룰 수 있다"며 "산업약사회 설립은 당연한 과정이며, 만약 회장이 된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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