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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온라인몰 선호도 HMP몰 1위…더샵·일동샵 추격

  • 김지은
  • 2019-10-17 17:54:58
  • 업체 선택 기준 1순위는 '가격'…마일리지 등 부가혜택도 따져
  • 일반약 주문 비중 높아…약사들, 2곳 이상 온라인몰 이용
  • 데일리팜, 개국약사 507명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개국약사들은 의약품 온라인몰 업체 중 HMP몰과 더샵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2곳 이상 업체를 이용 중이고, 판매가격을 업체 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

데일리팜은 전국 개국약사 507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온라인몰 사용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전자상거래 업체 2곳을 선택해달라는 질문에 응답 약사의 80%에 해당하는 407명이 HMP몰을 꼽아 압도적인이 1위에 올랐다.

더샵은 65%(330명)로 뒤를 이었고 이어 일동샵 33.5%(170명), 유팜몰 12.2%(62명), 팜스넷 8.2%(42명), 팜페이몰 5.9%(30명), 팜스트리트 2.3%(12명), 팜24 0.5%(3명) 순이었다.

약사들이 전자상거래 업체를 통해 가장 많이 주문하는 품목은 일반약이 첫손에 꼽혔다. 복수 응답이 가능한 질문에서 응답 약사의 79.8%(405명)가 일반약을 주문하고 있다고 답했고, 전문약은 55%(279명), 의약외품 48.3%(245명), 건강식품 13.6%(69명), 동물의약품 1.9%(10명), 화장품 0.5%(3명) 등 이었다.

전자상거래 업체를 선택할 때는 '가격'이 월등하게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자상거래 업체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인 2가지를 선택해 달라'는 문항에 약사 71.3%(361명)가 '가격'을 선택했으며, '마일리지 등 부가혜택'은 36.8%(187명), '다양한 제품 구비'는 31.7%(61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 거래 중인 전자상거래 업체 수를 묻는 질문에는 약사 대다수가 2곳 이상 업체를 이용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응답 약사 중 3곳이라고 답한 약사가 34.7%(176명)로 가장 많았고, 2곳이 27%(137명), 5곳 이상이 18.1%(87명), 4곳은 14.2%(72명) 였다. 1곳이라고 응답한 약사는 6.9%(35명)에 그쳤다.

아울러 90%가 넘는 약사가 특정 제품을 구매할 때 전자상거래 업체 별로 가격을 비교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데일리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가입한 개국약사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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